LAPA 3142편 활주로 이탈 사고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1999년 8월 31일
'''유형'''
조종사 과실, 이륙 실패
'''발생 위치'''
호르헤 뉴베리 국제공항
'''기종'''
B737-204C
'''운영사'''
LAPA
'''기체 등록번호'''
LV-WRZ
'''출발지'''
호르헤 뉴베리 국제공항
'''도착지'''
타라벨라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95명
승무원: 5명
'''사망자'''
승객: 60명
승무원: 3명
지상: 2명
'''생존자'''
승객: 35명
승무원: 2명
1. 개요
2. 사고 진행
3. 사고 원인
4. 사고 이후
5. 기타
6. 유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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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사고 3주전, 호르헤 뉴베리 국제공항에서 찍힌사진

1. 개요


호르헤 뉴베리 국제공항에서 타라벨라 국제공항으로 승객 95명과 승무원 5명, 총 100명을 태운 보잉 737-200 LAPA 3142편이 조종사 과실로 이륙에 실패해 65명이 사망한 사고.

2. 사고 진행


사고기는 1970년, 영국 브리티나 항공에 인도되었고 1990년 프랑스 TAT 유러피안 항공에 매각 후, LAPA에는 1999년에 매각되었다.
1999년 8월 31일 오후 8시 53분, 3142편은 13번 활주로에서 활주를 시작한다. V1[1]에 도달한 3142편은 이륙을 시도하였으나, 공중에 뜬 직후 다시 활주로에 접지하며 이륙에 실패했다. 조종사들은 역추진 장치를 작동시켜 멈추려고 하였으나 이마저도 실패하고, 결국 오버런하여 지나가던 차량을 덮치고 중앙 분리대를 지나 주유소와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다 사고에 휘말린 크라이슬러 네온 차량의 탑승자 2명을 포함하여 65명이 사망했다.

3. 사고 원인


JIAAC, NTSB, FAA, 보잉, 프랫&휘트니에서 조사에 참여하였고 조사관들은 잔해속에서 플랩이 내려와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한다. FDR에서도 플랩이 내려오지 않은것을 확인하였으며 CVR에서는 TOWS(Take Off Warning System)의 경고가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이 이를 '''무시하고''' 이륙을 강행했다고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4. 사고 이후


운영 관리자와 인적 자원 관리자가 2010년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2014년 그들이 재판에 참여했을때는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처벌할 수 없었다.

5.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7편에 방영되었다.

6. 유사사고


모두 플랩을 전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

[1] 이륙 결심속도. 이륙 도중에 절차를 중단할 경우, 비행기가 활주로를 넘지 않고 정지 가능한 최고속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V-Speed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