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the Golden witch
1. 소개
- EP1 OP - 괭이갈매기 울 적에
괭이갈매기 울 적에 전 시리즈 중 가장 미스테리 성격이 강한 에피소드이다. 첫 시리즈이다보니 캐릭터와 소재들의 소개가 주를 이룬다.
1986년 롯켄섬에서 친족회의가 있었는데, 거기서 베아트리체라는 의문의 존재가 비문을 풀라는 편지를 보내면서 사건이 시작된다.[1] 첫 번째 에피소드답게 아무도 수수께끼에 도전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몰살당한다는 줄거리.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우시로미야 나츠히와 우시로미야 배틀러라고 볼 수 있다. 아이들과 사용인 집단을 이끌어야 하는 어른들이 나츠히를 제외하고 연쇄적으로 살해당하면서 나츠히가 실질적인 주도권을 잡고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나츠히의 융통성 없고 꽉 막힌 사고방식에 플레이어들은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딸과 친족들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에게 공감하게 되는 반면에 단순히 폭풍이 끝날 때까지 수비적으로 잠을 안 자고 버티는 계획을 세운 나츠히와는 달리 범인을 적극적으로 추리하는 주인공 배틀러에게 플레이어들이 이입하여 범인의 행적을 추론하게 되는 것이 이 에피소드의 방향이다.
얼굴이 전부 훼손당한 채 발견돼 작중 캐릭터들과 플레이어들을 동시에 충격에 빠뜨렸던 '''제1의 밤 사건'''은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사실 아무런 힌트도 주어지지않아 보이지만 제대로 된 정보는 에피소드4에서 준다. 아래는 표면적인 사건 경과.
2. 표면적 사건 경과
- 제 1의 밤: 루돌프, 키리에, 클라우스, 로자, 고다, 샤논이 얼굴이 갈려있는 모습으로 사망.
- 제 2의 밤: 에바, 히데요시가 밀실에서 말뚝이 박힌 채 사망.
- 제 4의 밤: 킨조가 보일러실에서 불탄 채 사망.
- 제 5의 밤: 카논이 보일러실에서 습격당해서 사망.
- 제 6의 밤: 겐지가 응접실에서 말뚝이 박힌 채 사망.
- 제 7의 밤: 난죠가 응접실에서 말뚝이 박힌 채 사망.
- 제 8의 밤: 쿠마사와가 응접실에서 말뚝히 박힌 채 사망.
- 제 9의 밤: 나츠히가 현관홀에서 총상을 입은 채 사망.
- 제 10의 밤: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1] 사실 이는 모든 에피소드 공통이지만
3. 해답
- 제 1의 밤: 원예 창고의 6명의 유골.
>"환상은 환상으로. 흙으로 돌아간 시체가 환상으로 돌아간다."
>→ "에바와 히데요시는 범인에게 매수당해 있다. 여섯 번째 시체는 거짓."
샤논의 죽음은 거짓. 샤논의 시체를 목격했다고 증언한 카논과 히데요시의 위증. 즉 사건 시작전부터 에바 부부는 공범이였다.
>→ "에바와 히데요시는 범인에게 매수당해 있다. 여섯 번째 시체는 거짓."
샤논의 죽음은 거짓. 샤논의 시체를 목격했다고 증언한 카논과 히데요시의 위증. 즉 사건 시작전부터 에바 부부는 공범이였다.
- 제 2의 밤: 달라 붙은 두 명의 유골은 쇠사슬로 지켜진 밀실에.
>"환상은 환상으로. 환상의 쇠사슬은 환상밖에 가두지 못한다."
>→ "사용인들은 입을 맞추었다. 처음부터 체인은 걸려있지 않았다."
밀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방이 밀실이라고 증언한 사용인들의 위증. 카논이 방 안에 있던 히데요시에게 의논할 게 있으니 체인을 풀어달라고 요청해서 방 안으로 들어간 후 살해했다.
>→ "사용인들은 입을 맞추었다. 처음부터 체인은 걸려있지 않았다."
밀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방이 밀실이라고 증언한 사용인들의 위증. 카논이 방 안에 있던 히데요시에게 의논할 게 있으니 체인을 풀어달라고 요청해서 방 안으로 들어간 후 살해했다.
- 제 4의 밤: 밀실 서재의 늙은 당주는 작열 가마의 안에.
>"환상은 환상으로. 환상의 남자는 있어야 할 곳으로."
>→ "킨조는 게임 개시전에 사망하였다."
킨조는 2년 전에 이미 자연사하였다. 죽어있던 시체를 불태운 것.
>→ "킨조는 게임 개시전에 사망하였다."
킨조는 2년 전에 이미 자연사하였다. 죽어있던 시체를 불태운 것.
- 제 5의 밤: 말뚝에 가슴을 바친 소년의 최후.
>"환상은 환상으로. 환상의 마녀와 말뚝은 환상 밖에는 꿰뚫을 수 없다."
>→ "검시한 난죠는 협력자. 카논의 죽음은 자작극"
샤논=카논. 샤논의 자작극으로, 샤논은 죽지 않았다.
>→ "검시한 난죠는 협력자. 카논의 죽음은 자작극"
샤논=카논. 샤논의 자작극으로, 샤논은 죽지 않았다.
- 제6~8의 밤: 노래하는 소녀의 밀실에 가로놓인 세 명의 유골.
>"환상은 환상으로. 눈을 가린 소녀가 노래하는 것은 환상. 밀실 환상."
>→ "마리아의 증언은 범인의 말에 따른 것이다. 범인은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마스터키 및 마리아의 위증으로 얼마든지 밀실 연출 가능. 범인은 샤논.
>→ "마리아의 증언은 범인의 말에 따른 것이다. 범인은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마스터키 및 마리아의 위증으로 얼마든지 밀실 연출 가능. 범인은 샤논.
- 제 9의 밤
샤논이 나츠히를 불러내어 사살. ep8 코믹스에 따르면 나츠히의 윈체스터는 잔탄이 없었고 그래서 총성이 들린건 한번뿐이였다. 1의 밤 이후 나츠히에게 총을 들고 있는 것이 낫다고 이야기하여 그녀에게 무장할 것을 권한 것은 다름 아닌 카논이었다. 즉, 처음부터 그녀는 그렇게 하여 나츠히에게 잔탄이 없는 총을 쥐게 했던 것이다. 총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이었던 나츠히가 이를 작중 내내 깨닫지 못했던 것.
- 제 10의 밤
셋째날 0시가 되면서 폭발로 인한 전원 몰살.
윌은 ep1에 대해서 만약 제1의 밤 때 조지가 히데요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은 샤논의 얼굴을 보겠다고 창고 안으로 들어갔으면 어떻게 했을거냐고 클레르에게 묻는다. 이에 대한 그녀의 답변은 그것이 운명에 몸을 맡기는 것이라고 답한다. 조지가 억지로 창고에 들어와서 샤논의 시체가 없다는 것-카논과 히데요시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그 시점에서 샤논의 계획은 붕괴한다. 그 가능성을 알면서도 일종의 도박을 행한 것이다.'''- 범인: 샤논(카논)'''
'''- 공범: 고다를 제외한 사용인 전원 및 난죠, 에바와 히데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