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

 


괭이갈매기 적에
うみねこの く頃に
[image]
'''개발 · 발매원'''
07th Expansion
'''게임 장르'''
사운드 노벨
'''장르'''
미스터리, 판타지, 스포일러
'''시리즈'''
When They Cry 시리즈
'''발매일'''
2007년 8월 17일
'''총감독'''
용기사07
'''게임 엔진'''
NScripter
'''공식 사이트'''
http://07th-expansion.net/umi/Main.htm
1. 소개
2. 공식 인트로
3. 프롤로그
4. 설정
5. 등장인물
6. 시나리오 분류
6.1. When They Cry 3 - 괭이갈매기 울 적에
6.2. When They Cry 4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6.3. When They Cry 4+
7. 비판
7.1. 난해한 설정과 컨셉
7.2. 트릭
7.3. 점점 늘어나는 신 캐릭터
7.4. 스태프 사망 이후 독자 비난
7.5. 참극의 진상
7.6. 구조적 문제
7.7. 서사적 문제
7.8. 범행 동기
7.9. 표절 논란
8. 미디어 믹스
8.2. 코믹스
8.3. 소설
8.4. 콘솔화
8.5. 스팀
8.6. 기타 게임화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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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괭이갈매기 적에》(うみねこのく頃に)는 동인 서클 07th Expansion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When They Cry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용기사07이 담당하였다. 게임 형식은 선택지가 없이 진행되는 사운드 노벨을 표방하고 있다. CG는 전작에 비해 조금 발전한 편이다.
이전 시리즈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전해지는 전설과 저주, 매년 일어나는 끔직한 괴사건, 미스테리한 현상을 공포의 소재로 삼았다면 이번 작품은 폭풍이 치는 섬에 갇힌 18명이 겪는 끔찍한 엽기 살인이 공포의 축이다.[1] 고도양관(폭풍부는 외딴 섬의 양옥집)이라는 추리계의 왕도격인 배경으로 오컬트에 심취해 마녀를 부르짖는 늙은 당주와 유산을 두고 다투는 탐욕스러운 자식들. 마녀의 존재를 믿고 공포에 떠는 사용인들. 그리고 엽기적인 방식으로 죽어가는 이들 앞에서 무력한 아이들을 소재로 삼는다.
'''2007년 8월에 코믹 마켓 72에서 첫 발매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가 2010년 12월 31일에 코믹 마켓 79에서 외전 익(翼)과 함께 발매되면서 완결된다.''' 원작의 완결이 나고 2011년에는 두 번째 외전에 해당하는 우(羽)가 소책자 우리들의 고백과 함께 나왔다.
호러 사운드 노벨을 표방하는 만큼이나 적절한 곳에서 투입되는 BGM은 심야에 헤드셋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음악 담당은 M.Graveyard[2]를 필두로 다양한 외주 작곡가가 음악 제작에 참여하였다. 외주 작곡가로는 동인 음악 쪽에서 이름을 알린 zts, BMS 아티스트인 -45 등 약 1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좋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마녀가 살인 사건을 '마법으로 한 것이다.'라고 선언하면 주인공이 '마법 없이 벌어진 일이다.'라고 부정하며 진상을 추리하는 게 이 작품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다. 때문에 스토리 전개 방식이 바다거북 스프 놀이에 가깝다는 평도 있다.
동양과 서양의 평가가 굉장히 상반적인 작품이다. 일본의 ErogameScape에서는 ep1~7에서 70~80점(100점 만점) 사이를 오가다 ep8에서 60점, 표준편차 27점[3]으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평가와 가장 큰 호불호를 보였다. 반면 서양 비주얼노벨 사이트 VNDB에서의 평점은 8.8점대로(10점 만점)으로 슈타인즈 게이트 다음으로 해답편이 레이팅 3위, 문제편이 4위라는 고평가를 받았다.[4] 동양과 다르게 서양에서의 평가가 높은 편. 다만 인기도와 리뷰 수로 비교해보면 슈타인즈 게이트와 페이트 등 잘 알려진 게임과 비빌만한 게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래의 항목부터 스포주의 바람'''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유저라면 에피소드 항목과 등장인물 항목은 플레이 전에는 읽어보지 않기를 권장한다.

2. 공식 인트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세계에 어서 오세요.
1986년 10월 4일의 롯켄섬에 어서 오세요.
당신은 우시로미야 가문이 해마다 한 번 여는 친족 회의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막대한 재산을 모은 당주는 이미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에게 있어서, 친족 회의의 최대의 쟁점은 그 유산의 분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막대한 돈을 바라고, 누구도 양보하지 않는다. 누구도 믿지 않는다.
늙은 당주의 막대한 유산을 얻는 것은 누구인가.
늙은 당주가 숨겨두었다는 황금 10톤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그 위치를 표시한다는 기분 나쁜 비문의 수수께끼는 풀 수 있는 것인가.
그 와중에 마녀라고 자칭하는 인물에게서 도착한 편지.
18명만 있어야 할 섬에 감돌기 시작하는 19명째의 기색.
반복되는 잔혹한 살인과 현장에 남겨진 불가사의한 수수께끼.
몇 명이 죽는 것인가. 몇 명이 살아남는 것인가. 아니면 전부 죽는 것인가.
범인은 18명 중에 있는가, 없는가.
그리고 범인은 「사람」인가, 「마녀」인가.
부디, 고전 고도양관(孤島洋館) 미스터리 서스펜스의 연작을
마음껏 기대해주세요.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추리는,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본 작품은 장르적으로는 연속 살인 미스터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리가 가능하다고 보증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풀 수 있게 만들어진" 손쉬운 퍼즐을 좋아하는 분은 부디 손 떼시길.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여러분에게 "풀게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최악의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도전하고 싶어하는 최악의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도 그런 최악의 '''여러분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이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나도 전부 "인간과 트릭"으로 설명해서
신비를 일절 부정하는, 최악의 인간 지상주의자입니다.
아무쪼록 롯켄섬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사건의 전모를, "인간과 트릭"으로 마음껏 설명해주세요.
여러분이 어디까지 인간 지상주의를 관철할 수 있는지, 그것을 시험하고 싶습니다.
범인은 마녀. 알리바이도 트릭도 모두 마법.
이건 미스터리가 아니라 판타지잖아!
당신이 분한 나머지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그렇게 말하면서 백기를 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은, 정답에 도달하는 추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대체 몇 명이 끝까지 마녀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간 범인설"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인가.
다시 말해 이것은 마녀와 인간의 싸움 이야기인 것입니다.

3. 프롤로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이즈 제도, 롯켄섬.
전체 길이 10km에도 못 미치는 이 섬이, 관광 팸플릿에 실린 적은 없다.
왜냐면 대부호 우시로미야 가문이 소유하는 사적인 섬이기 때문이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친족 회의 때문에 친족들은 섬을 향하고 있었다.
의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선고 받은 당주 킨조의 재산 분배 문제.
일기 예보가 태풍이 다가온다고 알리지 않아도, 섬에는 확실히 암운이 드리우고 있었다….
'''롯켄섬 대량 살인 사건 (1986년 10월 4일 ~ 5일)'''
속도가 느린 태풍 때문에, 섬에 어쩔 수 없이 갇히게 된 18명.
전화나 무선도 고장나서 완전히 고립된 섬에 갇혔다.
그들을 덮치는 피도 얼어붙을 연속 살인, 대량 살인, 엽기 살인.
태풍이 그치면 배가 올 것이다. 경찰도 와줄 것이다.
선착장에서 노닐던 괭이갈매기들도 돌아올 것이다.
그렇다. 경찰이 오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괭이갈매기 울 적에, 모두.
.
.
.
.
.
'''' '''괭이갈매기 울 적에, 하나라도 살아 남았다면 말이지…?''' ''''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은 범인을 찾는 것도 추리도 아니다.
당신이 "나"를 언제 믿어줄 것인가.
단지 그것뿐.
추리를 하고 싶다면 하면 된다.
답이 있다고 믿고 그것을 계속 찾으면 된다.
당신이 "마녀"를 믿을 때까지 계속되는, 이것은 영원한 고문.

연속살인환상 『괭이갈매기 울 적에』
선택지를 거쳐 진행되는 대로 해결해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진상을 파헤쳐 보는 사운드 노벨.
추리는 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한 것인지.
마녀에게 굴할 것인지, 맞설 것인지.
즐기는 방법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4. 설정



5. 등장인물



6. 시나리오 분류


흔히 문제편, 해답편, 외전편이라고 구분한다. 본작의 해답편에 해당하는 When They Cry 4는 흩어질 '''산(散)'''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6.1. When They Cry 3 - 괭이갈매기 울 적에



6.2. When They Cry 4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참고로 EP1 ~ EP8까지의 앞 글자를 재배열하면 D BATTLER가 된다. 팬들은 Dear Battler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누가 배틀러한테 보내는 메시지인지는 작품을 감상하면 알 수 있다.

6.3. When They Cry 4+



7. 비판



7.1. 난해한 설정과 컨셉


서술 트릭을 대놓고 사용해서 작품의 묘사 전반이 은유법이나 거짓된 서술로 나온다는 기이한 컨셉을 갖고 있다. 소위 카논 블레이드라고 불리는 장면 등 온갖 판타지 연출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와 플레이어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렇다고 이러한 묘사를 무시했다가는 작품의 내용 90%가 사라지기 때문에 추리는커녕 스토리 이해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결국에는 이를 분석할 수밖에 없다. 대체 이 장면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이며, 대체 무엇을 비유한 장면인지를 계속 분석해야만 하는데 작중 내용의 1% 정도만이 진실이고 99%는 거짓이나 은유법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추상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의 시점 또한 일단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주인공의 위치에 있기는 하나,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액자식 구성으로 사건이 발생한 뒤 '액자 밖'에서 사건의 양상을 추리하는 일종의 안락의자 탐정에 가까운 데다가 그조차도 등장 빈도가 주인공이 아니라 수많은 주연들 중 1명일 뿐일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1인칭 주인공 시점보다는 3인칭 시점[7]에 가까운 작품이다. 사실상 주연은 있을지언정 주인공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감정이입을 할 만한 대상이 없어 작품에 몰입하기도 어렵다. 제대로 된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에피소드는 EP7과 EP8 정도밖에 없다.
난해한 설정에 관해서는 EP3부터 베른카스텔이 나와서 추리 규칙을 설명해주면서 그나마 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용기사07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EP3에서도 추리 규칙을 알려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EP2에서 판타지 연출이 나오니 독자들 이탈이 많아서 추리 규칙을 알려주는 노선으로 바꾼 거라고 한다. 즉 원래 용기사07의 노선대로라면 추리 규칙도 독자들이 스스로 깨우치길 바라고 안 말해줄 생각이었다는 것. 하지만 추리 규칙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상술한 것처럼 온갖 은유가 판을 치는 굉장히 추상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여전히 추리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다.
주인공의 역할, 작품의 시점, 추상적인 묘사 등 이 작품은 처음부터 기획이 이상했다고 할 수 있다. 추리 게임은커녕 역대 추리 소설을 전부 망라해도 이런 컨셉의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7.2. 트릭


붉은 진실 룰이 처음으로 도입된 EP2부터는 붉은 진실로만 선언해주면 뭐든지 진실이라는 설정이라서 붉은 진실이 아니라면 뭘 등장시켜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EP2부터는 본격적으로 판타지 배틀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추리물로서는 텍스트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정작 그 붉은 진실도 실질적으로는 말장난에 가까운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공범 관계인 A와 B 중 A가 B에게 사주하여 C를 죽였더라도 '''A는 실행범이 아니기 때문에''' "A는 C를 죽이지 않았다"고 선언 가능하다. 소위 말하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식의 장치였던 것.
즉 서술 트릭으로 가득한 작품이기에 작중에서 '''붉은 진실'''로 선언되지 않은 이야기는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서술 트릭의 범위 내였기 때문에 붉은 진실을 모아서 추리하면 각각의 게임판 내의 살인사건의 트릭과 진상이 나올 거라고 믿는 팬들이 많았다. 그래서 일단 아무 생각없이 게임의 텍스트를 읽고 나중에 붉은 진실만 모아서 추리하는 플레이어가 꽤 많았다.
하지만 그런 믿음은 해답편이 나오면서 산산히 부숴진다. EP7에서의 윌라드의 추리에서 전 에피소드의 추리 답안을 보여주는데 흙은 흙으로 환상은 환상으로 운운하며 답을 굉장히 추상적으로 던져준다. 답이랍시고 준게 이게 무슨 뜻인지 생각하며 다시 전 에피소드를 되돌아보지 않는 한 이해할 수 없도록 정답을 주고 있다. 이 장면은 나중에 코믹스를 통해 보충되나 괭이갈매기 울 적에라는 작품은 게임 플레이 후 황금 마녀의 고백 등의 코믹스 보충 장면까지 봐야지 완성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이 답도 추리로서 문제가 많다. 용의자 절반 이상이 범인에게 매수되어 위증하는 등 개판이라 말해도 할말 없어지는 트릭이었다.
또한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트릭은 메타적 발상을 빌리지 않으면 추리가 힘들다. 무엇보다 '''트릭을 가능하게 해주는 범인의 변장술이 논란이 많다.'''
본작의 트릭은 너무나도 완벽한 범인의 변장술[8], 등장인물 절반 이상의 위증 등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미스터리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웠다.

7.3. 점점 늘어나는 신 캐릭터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불필요한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1986년 인물들의 다양한 갈등 구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새로운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계속 추가되면서 나중가서는 1986년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는 별로 조명되지 않는다.
용기사07의 인터뷰에 따르면 '''등장인물이 계속 추가되는 건 추리물의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안티 미스터리적 참신한 전개라고 판단해서라고 그렇게 전개한거라고 한다.''' 추리물은 원래 있던 용의자만으로 추리하게 만드므로 이때까지 등장인물이 계속 추가되는 추리물은 없기 때문에 용기사07 자신이 시도해봤다고 한다. 한편으로 이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작가가 추리물에 대한 상식이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7.4. 스태프 사망 이후 독자 비난


일본에서는 스태프로 일하던 BT라는 인물이 죽고부터 용기사07이 창작자로서 비정상적인 행각을 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BT는 용기사07의 절친한 친구이자 제작 스태프로 일하던 사람으로 팬에게 정중한 태도를 보이는 제작 스태프라는 평을 가진 인물이다. 용기사07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작성하면 BT가 가장 먼저 읽고 검토해주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만《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이 제작되는 도중에 BT가 병으로 사망해버린다. '''그리고 용기사07의 행동을 옆에서 제어해주는 유일한 스태프가 사라진다.'''
BT의 사망을 기점으로 해답편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부터는 게임 내 문장이 다소 공격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EP5부터 후루도 에리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다. 그리고 용기사07이 탐정역 후루도 에리카의 입으로 플레이어들이 실제로 했었던 추리들을 모두 부정해버린다. EP6에서는 위서 작가 하치죠 토오야의 입으로 '''추리 하지 않는 플레이어'''를 '''생각 없는 돼지'''라고 부른다. 현지 반응
문제의 마지막 에피소드 EP8에서는 '''자신을 비판하던 팬'''과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를 악역 등장인물 '''산양'''으로 등장시킨다. 자신의 작품을 추리하던 독자를 진상을 파헤치면서 주인공들의 행복을 파괴하는 산양들로 묘사하면서 조롱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것.
자세한 사항은 용기사07/비판 항목 참고 바람.

7.5. 참극의 진상


본작의 메인 스토리인 '롯켄섬에서 일어난 참극의 진상'이 작품에서 회수되지 않고 "내가 믿으면 진실"이라는 일종의 정신승리에 가까운 내용으로 고양이 상자 안에 담아버린 채 끝나버린다.
진상을 알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 진상을 알려주지 않고 '''진상은 모르는 것이 좋다'''라는 것만으로 끝난다.
그래서 마지막 에피소드인 EP8을 끝내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켄섬의 진실을 알리지 않고 끝내는 방식은 당시 이 작품의 평가를 크게 하락시켰던 부분이다.
작품 자체의 메인 스토리는 꽤 깔끔하게 끝난 편이라 열린 결말에 속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진상에 관해서는 상술한 트릭 문제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떡밥을 회수하지 않고 끝나기 때문에 깔끔한 떡밥 회수를 바라면 안 된다.
하지만 EP7에서 참극의 진상일 수도 있는 내용이 나온 적이 있어서 이게 정말로 진상이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기는 했는데 이후 코믹스에서 EP7에서 나왔던 내용이 진상이 맞다는 게 확정되어서 코믹스판이 나온 현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진상이 회수되었다. 코믹스판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EP7에서 진상인 것처럼 나왔던 내용이 정말로 진상이 맞았고, EP8에 나온 참극 이후의 후일담도 그 진상에서 이어지는 후일담이었다.
요컨대 그냥 EP8이 출시되었을 때 EP7에서 진상인 것처럼 나왔던 내용이 정말로 진상이었다는 언급이 게임 내에서 1마디라도 나왔다면 별 논란이 안 되었을 텐데 EP8에서조차 EP7의 내용을 진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애매모호하게 넘겨버린 탓에 긁어 부스럼을 만든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7.6. 구조적 문제


이 작품은 에피소드의 '''절반 이상이 작중 누군가가 지어낸 소설 이야기'''라는 구성이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에피소드들은 현실이 아니라 소설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본작은 루프물이 절대 아니다.''' 메타픽션 장르에 속한다.
또한 붉은 진실로 적혀있더라도 게임판 이야기(= 위서 소설)와 게임판 밖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현실)는 서로 다른 별개의 이야기이다.[9] 붉은 진실 설정도 실제 롯켄지마에서 일어난 일을 추리하기에는 못 믿을 물건이 되어버린다.[10]
결국 어떻게 범행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단서가 게임 안팎으로 전혀 없는 상태다. 객관적 사실은
1. 과거에 롯켄섬이란 섬이 폭발했고 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해서는 알 수 없다.
2. 가끔씩 바닷가로 떠내려오는 병에 내용이 완전히 다른 사건이 적힌 종이가 있다.
3. 현실에서의 생존자는 에바뿐이고 엔제가 상속자가 되었다.
뿐이다. 나머지 사건은 전혀 알 수 없다. 결국 진상은 EP7에서야 공개된다. 이조차도 EP7이 진상이라는 것을 게임에서는 애매모호하게만 언급해서 코믹스판이 출시된 이후에야 EP7이 진상이었다는 게 확정되었지만.
EP1 ~ EP2는 범인이 작성한 소설, EP3~EP6은 위서 작가인 하치죠 토오야우시로미야 에바의 일기를 토대로 제작한 소설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EP8도 하치죠가 창작한 소설이다. 마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같은 결말이라 보면 된다.
전부 EP8을 위한 스토리라면 불필요한 에피소드들이 많아 보인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또한 이것은 에피소드 하나 하나의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개별적 스토리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실패했다는 말이 많았다.

7.7. 서사적 문제


뒤로 갈수록 악역인 마녀 베아트리체를 너무 모에화하고 있으며 해답편인 산(散)부터는 아예 히로인이 되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거기다 메타 세계에서의 마녀들의 막장 행각 때문에 결국 탐정역이던 배틀러가 해답편에 들어가자마자 범인과 같은 편에 서버리고 말았다. 작가의 전작인 쓰르라미 울 적에의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일어났던 작품의 급격한 분위기 변화와 장르 변경에 따른 비판과 동일하다. 이 작품은 추리물처럼 시작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로맨스물이 되어버린다.
'''즉, 애초에 이 작품은 주인공이 범인을 찾는 게 목적인 이야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당장 첫 챕터이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EP1부터 진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EP1부터 살인 사건이 작중 보틀병 소설 내용이고 실제 사건은 아니였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EP6까지의 모든 살인 사건들은 작중 소설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가 지어낸 소설 속 내용이었고 실제 사건은 아니다. 독자들을 게임(픽션) 속의 소설(픽션) 이야기 가지고 계속 추리하게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현실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진상을 추론하는 건 작중 사건의 미래라는 현실에서 살고 있는 우시로미야 엔제 뿐이다. EP8에 들어가서는 아예 진상을 알아내려는 엔제와 그런 엔제에게 진상을 알려주기를 거부하는 다른 인물들의 대립 구도가 성립한다. 하지만 엔제도 마지막가서 진실을 몰라도 된다는 편에 서버리고 만다. 추리 독자를 엿먹이는 전개인 셈.

7.8. 범행 동기


많은 팬들이 "동기에 비해서 진범의 행동이 지나쳤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진범의 범행 동기를 납득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비판이 존재했다. 이들은 "지키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았던 점이 공감대 형성의 실패 원인이다."라는 의견을 보인다. 간혹 우스갯소리로 범인이 처했던 상황보다 자신의 인생이 더 암담하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까지도 나왔다.
현재까지 일웹에서는 범인이 결국 뭘 지키고 싶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함께 겨우 그런 동기로 인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메인 캐릭터의 심리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많은 편.
또한 일부 캐릭터들에게 후반부에 안 좋은 기믹들을 부여하면서 범인의 행동을 정당화 시킨 부분에 대해 범인의 양다리를 지적하며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다.
논란이 컸었기 때문에 '''원작자가 직접 인터뷰로 언급까지 하였다.''' 하지만 용기사07의 인터뷰 대응 방식이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애인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읽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였다.
해당 인터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기사07/비판 항목의 '진범의 동기와 인터뷰 태도' 참고 바람.
이 범행 동기에 관한 부분은 욕을 먹고 코믹스에서 황금 마녀의 고백이란 챕터에서 보충되어 원작팬에게는 큰 호평을 받았지만 괭이갈매기 울 적에라는 작품은 100시간 이상 분량의 게임만으로 주요 캐릭터 심리조차 제대로 풀어내지 못해서 코믹스 보충 장면까지 봐야한다는 비판도 받는다.

7.9. 표절 논란


2011년 10월에는 '''캐릭터 의상 디자인 표절 의혹'''이 떠오르기도 했다. 자세한 건 '괭이갈매기 울 적에' 게임 속 의상에 제기된 의혹 참고. 이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던 디자인들은 해외 기업에게 라이선스를 빌려줘서 상업적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EP1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오마주했다고 밝혀서 문제는 없었지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용과 닮은 점
1.클로즈드 서클 속에서 하나의 비문/시를 따라 일어나는 살인사건들.
2.베아트리체(원작의 경우 U.N.오언)라는 이름의 섬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의 등장.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는 에밀리 브렌트가 죽인 "하녀"다.)
3.후반에 자살하는 캐릭터.
4.의사의 도움으로 죽은 척하고 살인을 벌인 범인.
5.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방법은 병속에 집어넣은 편지 등이 닮았다.
문제는 암흑관의 살인에서 터진다.
'''스토리의 가문의 설정과 사건의 감춰진 진상은 표절 의혹'''이 있다. 추리소설 암흑관의 살인과 세부 설정부터 너무 유사하다.
암흑관의 살인 내용과 닮은 점
1. 초대 당주가 사랑한 '''이탈리아''' 출신의 여인
2. 그 여인이 그리워서 초대 당주가 딸에게 근친상간을 저질러서 태어난 진범(그 여인은 '마녀'라고도 불린다.)
3. 오컬트 분위기의 섬에서 벌어지는 저택 살인사건
4. 미래에서 과거의 사건을 관측하는 존재
5. 초대 당주의 기형적 발가락
6. 과거와 현재로 이루어진 이중구성
7. 몰락한 가문을 부흥시킨 초대 당주
...등
이것말고도 우연이라고 치부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런데 아야츠지 유키토암흑관의 살인은 서양 저택을 무대로 하고 있는 일본 추리소설이지만 용기사07이 일본은 저택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추리소설이 이제까지 없었다고 인터뷰하였다. 오마주와 표절의 차이는 작가가 작품의 인용을 밝히지 않는다여서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거냐는 의혹도 있다.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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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みねこのく頃に 漫画| Umineko no Naku Koro ni Comics
스퀘어 에닉스에서 원작의 EP1 ~ EP8, 외전 익(翼), 자(紫)가 코믹스화되었다.
  • EP1 (작화 담당 : 나츠미 케이) 4권
  • EP2 (작화 담당 : 스즈키 지로[11]) 5권
  • EP3 (작화 담당 : 나츠미 케이) 5권
  • EP4 (작화 담당 : 소이치로) 6권
  • EP5 (작화 담당 : 아키 타카) 6권
  • EP6 (작화 담당 : 모모야마 히나세[12]) 6권
  • EP7 (작화 담당 : 미즈노 에이타[13]) 9권
  • EP8 (작화 담당 : 나츠미 케이) 9권
2015년 8월, EP8 9권을 마지막으로 총 50권으로 완결했다.
코믹스 EP7 ~ EP8은 원작에서 해명되지 않았던 사건의 대부분 전말[14]이 나오고 추가적인 내용도 있기 때문에 원작초월로 불리기에 팬이면 한 번쯤은 읽어 볼 만하다.[15]
여담으로 전작 쓰르라미 울 적에는 1000만부 이상 팔려서 최종화가 스퀘어 에닉스 잡지에 표지 장식을 했지만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아쉽게도 저조하게 팔리다 보니 최종화가 스퀘어 에닉스 잡지에 표지 장식을 하지 못했다. (괭이갈매기 울 적에 최종화가 수록된 잡지 표지) 따라서 Episode 8처럼 후반부에 발매한 시나리오들은 재판할만한 판매량이 안돼서 이미 절판되었다. 출판사에서 더 이상 서적을 재판하지는 않아서 현재 인터넷에서는 중고 서적으로만 찾아볼 수 있다.

아마존 킨들에서 전자 서적으로 팔고 있기 때문에 전자 서적으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종이 서적보다 좋은 점은 전자 서적은 붉은 진실, 푸른 진실 등이 컬러로 나온다.[16]

8.3.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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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みねこのく頃に 小説| Umineko no Naku Koro ni Novel
코단샤에서 원작의 EP1 ~ EP7을 에피소드별로 2권씩 소설로 발매하였다. 소설의 내용은 원작의 스크립트와 동일하다. EP8만 단권으로 발매된다.
참고로 소설판은 '''Episode 8만 과하게 생략하는 방식으로 단권으로 발매되었다.''' 구매 독자가 적다는 이유에서 출판사가 빠르게 완결시키고 싶어서 Episode 8만 비정상적 방식으로 발매했다. 원래라면 상권•중권•하권(책 3권)으로 발매되어야 정상이지만 원작 Episode 8의 내용을 '''통째로 생략하는 방식으로''' 단권(책 1권)으로 만들어 원작 내용의 2/3 가량이 삭제된 상태다. 당연하게도 소설판 Episode 8은 원작의 내용이 중간중간 통째로 삭제되어서 줄어든만큼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있다.
특이한 점은 종이 서적이지만 붉은 진실, 푸른 진실이 컬러로 나온다.

8.4. 콘솔화



8.4.1. PS3



  •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 OP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 OP
2010년 12월 16일, PS3 기종으로 원작의 EP1 ~ EP4에 해당하는 문제편이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이라는 게임명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뒤이어 2011년 12월 15일에는 원작의 EP5 ~ EP8에 해당하는 해답편이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이라는 게임명으로 리메이크되었다.
개발사는 전작의 유통을 담당했던 카가 크리에이트다. 발매사는 알케미스트가 담당하였다.
시리즈의 전작 쓰르라미 울 적에가 개발사의 기대 이상으로 총 20만장 팔리며 대박을 치게 된다. 또한 발매되기 전부터 가짜 파일이 돌아다니는 등 2ch에서 소란이 일어났을 정도로 상업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이에 따라서 개발사에서 전작 쓰르라미 울 적에의 수익성이 대단하다 판단해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이식에는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된다.
일단 작화 담당이 무려 2명 이상이다. 원작의 초상화로 유명한 담당한 에구사 타카히토(江草天仁), 원작 게임 EP4와 EP8의 표지 일러스트들을 담당하였던 FFC가 참여하였다. 음악은 10명이 넘는 작곡가가 참여한 원작의 음악이 전부 사용되었다. 원작을 준수해 만들어서 선택지가 없다. 3D CG 담당 스태프가 존재해서 애니메이션처럼 CG가 움직이면서 시각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연출이 존재한다. 캐릭터 스탠딩 CG는 메인 캐릭터인 베아트는 얼굴 표정만 400개 이상이다. 따라서 '''당시 제작비가 엄청 들어간 편'''이라 할 수 있다.
원작팬의 반응은 당연 호평이었다.
그러나 이식 수준에 대한 호평과 달리 문제편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은 '''총 32,729장''' 팔린다. 당시 원작이 인기가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구매자가 적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화제성또한 적었다.
뒤이어 나왔던 해답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은 '''총 11,829장''' 팔리며 구매자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문제편과 해답편의 구매자가 적었던 이유는 게임의 이식 수준은 높았지만 '''원작의 스토리가 찬반이 심하게 갈렸던 게 원인'''으로 보인다. 그래도 원작을 최대한 존중해서 만든 게임이라 원작의 시나리오를 사랑하는 원작팬에게는 좋은 게임이라고 평가받는다.

8.4.2.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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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うみねこのく頃に Portable | PSP Umineko no Naku Koro ni Portable
'''- 발매일'''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1 - 2011년 10월 20일 발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2 - 2011년 11월 17일 발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3 - 개발 중지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4 - 개발 중지
2011년 10월 20일, PSP 기종으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의 EP1 ~ EP2에 해당되는 내용이 괭이갈매기 울적에 Portable 1이라는 게임명으로 재이식되었다.
뒤이어 2011년 11월 17일에는 EP3 ~ EP기4가 괭이갈매기 울적에 Portable 2라는 게임명으로 발매되었다.
휴대용 게임으로 나왔지만 '''풀보이스'''다.
그런데 PSP 기종의 판매 실적은 EP1 ~ EP2가 수록되었던 Portable 1편은 총 5천장 팔린다. EP3~EP4가 수록되었던 Portable 2편은 총 3천장 팔리고 구매자가 더 줄어들었다.
개발사는 해답편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도 PSP 기종으로 Portable 3, 4라는 게임명으로 이식한다고 발매 전에 광고까지 하였지만 '''게임 개발이 완전히 중단되버린 상태다.'''
게임 개발이 중단된 원인은 PSP 기종의 문제편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판매되어 적자가 났었고 개발사에게 손실을 줘버린 게 원인'''으로 보인다.
결국 Portable 1, 2의 낮은 판매량은 개발사가 Portable 3, 4의 발매를 포기하는 결과가 되었다.
2016년 1월, 괭이갈매기 울 적에 PS3, PSP 제작을 담당하던 '''개발사 카가 크리에이트가 파산해버린다.''' 게임 개발사가 사라져 향후 다른 기종에서라도 게임이 이식되는 건 힘들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전작 '''쓰르라미 울 적에의 존재가 희소식을 가져다 준다.''' 2015년 3월 12일, 카가 크리에이트는 파산나기 직전에 PS3, PS Vita 기종의 쓰르라미 울 적에의 완전판을 발매하였다. 쓰르라미 울 적에 완전판은 프리미엄이 생길 정도로 꽤 팔리게 된다.
이로 인해서 새로운 개발사로 엔터그램이 나타났고 쓰르라미 울 적에뿐만 아니라 '''괭이갈매기 울 적에까지 게임의 판권을 인수하였다.''' 엔터그램쓰르라미 울 적에닌텐도 스위치 이식해 2018년 7월 26일 발매하기로 결정하였고 2019년에는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문제편과 해답편을 하나로 합친 올 인원 패키지(가제)도 발매하겠다고 하였다.(다만 2019년 발매 계획이었으나 좀 늦어지면서 2020년에는 아직 개발 중이라고 한다.) 파산난 이전 개발사 카가 크리에이트에서 PSP 기종의 상업적 실패로 추가 이식을 손 놔버린 괭이갈매기 울 적에였기 때문에[17]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기적적으로 소생하여 발매가 결정되었다 볼 수 있다. 이식 플랫폼은 미정이고 신규 요소가 있을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8.4.3. PS4, 닌텐도 스위치



공식 홈페이지
상기의 항목에서 예고되었던 내용대로 2019년 11월 18일에 공식 홈페이지가 정식으로 오픈된다.
게임명은 동인 게임 완전판 제목에서 부제목이 추가된《괭이갈매기 울 적에 소(咲) ~고양이 상자와 몽상의 교향곡~》으로 결정된다.
2020년에는 용기사07 신작 게로카스와 함께 개발되는 중으로 발매가 늦어지는 상황이다. 결국 2021년 1월 28일로 발매를 연기하였다.

8.5.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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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MangaGamer에서 스팀판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2016년 7월 8일, 문제편이 발매되었다.
2017년 11월 18일, 해답편이 발매되었다.
2017년 12월, 황금몽상곡이 발매되었다.
원작의 교체 가능한 작화는 나츠미 케이가 담당하였다. 정확히는 모에파치에 있는 일러를 사용하였다.
쓰르라미 울 적에와 마찬가지로 스팀판을 PS3판으로 교체하는 비공식 유저 MOD가 공개되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도 공개되었다.

8.6. 기타 게임화


  • 황금몽상곡(격투게임) - 07th Expansion 홈페이지에 정보가 공개된 공식 작품이다. EP8과 함께 발매되었다.
  • 우시로미야 저택 연쇄살인 사건 - 2014년 6월 1일 개최되는 게임마켓에서 공개된 카드게임이다. 07th Expansion 공식 트위터의 설명에 의하면 전작보다 더욱 알기쉽고 더욱 의심암귀를 품게 되는 게임이라고 한다. *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소(咲): 2019년 10월 4일 발매한 PC용 동인 게임. 원작 동인 게임의 합본이다. 원작 episode 1~8, 외전 익(翼), 외전 우(羽)가 전부 수록되었다. 추가 시나리오로 소책자 우리들의 고백이 처음으로 게임화되었고 완전 신작 에피소드 Last note of the Golden witch가 수록되었다. 분량은 짧은 편으로 두 개 다해서 총 2시간 정도면 전부 클리어 가능한 오마케(덤) 시나리오에 가깝다.

9. 기타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오마주했다.[18] 특히 EP1의 전개 방식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소재를 전부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설정이 똑같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어떤 유저가 제작한 원작 BGM인 Hope을 어레인지한 곡을 원작 동인 게임 EP5에서 공식으로 채용하면서 애니메이션 쓰르라미 울 적에 1기 엔딩곡을 부른 카타키리 렛카의 보컬이 들어갔고 원작 EP5에서 사용되었다.
EP5 이후 추측을 토대로 팬들이 비문 풀이를 했다. 이 '''비문풀이가 EP7에서 거의 정답에 가까워서 화제가 되었다.'''(비문 풀이)[19]
비슷하다고 거론되는 작품으로 뉴 단간론파 V3이 있다. 뉴 단간론파 V3은 일본 • 한국에서 후반부 스토리가 괭이갈매기 울 적에 시리즈를 연상시키고 작품에서 모든 떡밥을 회수하지 않고 일부 떡밥은 플레이어가 스스로 추리하라고 넘긴다는 점도 비슷하다는 반응을 받았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작가 코다카 카즈타카는 용기사07을 존경한다고 인터뷰에서 2번 이상 언급할 정도로 용기사07의 팬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쩌면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영향을 받고 V3를 만든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단간론파 시리즈와 쓰르라미 울 적에는 '특수설정 미스터리물'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추리물인 반면 괭이갈매기는 '안티 미스터리'라는 장르에는 포함되어도 '특수설정 미스터리물'이라고 하기는 힘들다는 차이점은 있다.[20]
분량이 상당한데, 한 서양 레딧 유저가 계산해본 결과 영문판 기준 문제편 596000, 해답편 531000 무려 총합 1127000 단어로, 108만 단어 가량인 해리포터 전집 이상의 분량을 자랑한다. 자동재생으로 16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1] 다만 호러물은 아니라 EP1을 제외하면 무서운 분위기는 없다. EP2부터는 붉은 진실을 이용한 판타지 배틀이 주를 이룬다.[2] 구성 멤버로는 dai(대표자), pre-holder, 럭 간리키, OdiakeS, pino, hinaco*, Morrigan, sandai, 아키야 마우니가 있다.[3] 21년 1월 기준 데이터 수 245개.[4] 21년 1월 기준 평점 수 문제편 6120개, 해답편 4696개.[5] 왜 관련 항목인지는 EP7에서 나온다. 아마 노린 듯. 사실 EP7나오기 전에 우라네코에서도 관련 드립이 나왔다. [6] 괭이갈매기 울 적에 소(咲)의 뒷풀이 회의에서 등장한다.[7] 평소에는 3인칭 시점으로 액자 속을 들여다보다가 배틀러 시점이 되면 1인칭 시점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히는 '서술자가 끊임없이 교체되는 1인칭 주인공 시점' Or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나 작중에서 나오는 '''내면 묘사조차도''' 대다수가 거짓이나 무언가의 은유라서 플레이어는 내면 묘사를 거의 무시해야만 하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 가깝게 느껴진다. 배틀러 시점 또한 배틀러의 역할이 말이 탐정이지, 실제 배틀러의 역할과 활약상은 탐정이 아니라 존 왓슨 같은 탐정 조수 포지션이기에 이 또한 관찰자 시점에 가깝게 느껴진다.[8] 나츠히 가족은 범인과 함께 살았지만 범인이 남자로 변장해도 혹은 여자로 변장해도 동일인물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 중에 제시카는 범인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이런 설정 때문에 제시카는 알면서 모른 척했다, 무의식적으로 알기를 원하지 않았다 등의 가설도 있다.[9] 가장 대표적인 게 에바의 생존 여부이다.[10] 그나마 EP8에서 배틀러가 이에 대해서 2가지의 '붉은 진실'이 있다고 간단히 정리해주기는 한다. 게임판 하나 위에서만 적용되는 붉은 진실과 모든 게임판에 적용되는 '붉은 진실'이렇게 2가지가 있으며, 후자인 붉은 진실이야말로 현실에서의 진실이라는 듯. 하지만 문제는 작중에서 둘을 구별해서 사용하는 모습은 정말 아주 가끔씩 '이 룰은 모든 게임판에서 성립한다.'라는 식으로밖에 안 나오는지라 진상에 대한 단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11] 쓰르라미 울적에 만화판의 타타리고로시 편 작화가[12] 쓰르라미 울적에 만화판의 미나고로시 편 작화가[13] 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작화 담당을 했었다.[14] 용기사07이 코믹스 엔딩을 보고 본인이 생각해 놓았던 결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15] 코믹스는 가장 많은 분량을 담당한 나츠미 케이가 만화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16] 종이 서적은 흑백 만화라서 밑줄볼드체만으로 각 진실들을 구분하는 방식이었다.[17] 이 회사는 회사가 파산나는 순간까지도 괭이갈매기 울 적에 이식은 중단하였다.[18] 작가가 인터뷰로 밝힌 내용이기도 하다[19] 다만 게임 안에 주어진 힌트만으로 풀 수 없다는 점에서는 추리 문제로서는 좋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당장 킨조의 고향이 대만이라는 것부터가 정말 지나가듯 나온 특산물 이야기를 연관짓지 않으면 알기 힘든 내용이고, 강이나 지하철 노선도 같은 건 정말로 구글링을 해서 대만 지도를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있을 리가 없는 이야기다.[20]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작중에서 각종 판타지 요소가 등장하고 애매모호한 장면이 많긴 하지만, 메타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내용이 좀 달라지기에 특수설정 미스터리물로 분류하기에는 애매하다. 작품의 진상과는 별개로 메타 세계와 마법이 실존할 것이라는 시점으로 작품을 받아들이면 특수설정 미스터리물이 될 수도 있지만 메타 세계와 마법 따위는 전부 환상에 불과하다는 현실적인 시점으로 작품을 받아들이면(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이런 시점이 많다) 추상적인 묘사가 굉장히 많았을 뿐 비현실적인 요소는 없기 때문에 특수설정 미스터리물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