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책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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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전투 시스템인 '핵심 책장'과 '전투 책장' 중 '''하나협회'''에 대한 하위문서.
2. 핵심 책장
2.1. 하나 협회의 책장
한정 - 불순물
불순물 단계에 걸맞게 일반 협회원도 한정 등급에 4빛을 들고 시작하며 내성도 좋아 기용해도 될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하나 협회의 패시브인 4괘는 지령의 개인 버전으로 보면 쉽다. 매 막마다 E.G.O 칸에 있는 4괘 책장인 건, 곤, 감, 이 책장 중 하나를 사용해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사용한 4괘 책장은 나머지 4괘 책장을 다 사용해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도시 악몽 이하의 체력이나 내성 부족 등으로 도태되었던 핵심 책장들을 계승하는 몸통으로 쓰인다. 불순물 등급에선 계승 코스트도 12까지 올라가 왠만한 패시브는 전부 계승할 수 있고 체력과 흐트러짐, 그리고 내성 등급은 당연히 말하면 입만 아프며 4괘 패시브 덕분에 그것들을 책장 그대로 굴릴 때보다 훨씬 쾌적하게 운용할 수 있다.
2.2. 올리비에의 책장
예술 - 불순물
진정한 의미의 만능형 책장. 방어/공격 관련 패시브를 모두 들고 있는데 그 효과들마저 사기라 사실상 어떤 덱을 짜도 잘 굴러가는 탑금 성능을 가졌다. 이 책장을 얻는 접대가 검은 침묵의 책장 사용법을 익히는 것인 만큼 얻는것 자체는 매우 쉽다.
하나를 위한 모두는 받은 피해가 가장 많은 속성의 내성이 견딤이 되는건데 피해와 흐트러짐 피해가 별개로 적용되며 만약 여러 속성의 받은 피해가 같으면 전부 다 견딤으로 변경된다. 이론상 6속성 다 견딤이 될 수 있는 것.
12해결사는 꽤나 흥미로운 효과로 최소값을 높여서 주사위 값의 범위를 줄여버린다. 값을 더 안정적으로 낼 수도 있고 최대값/최소값이 뜰 확률을 높여서 감정을 쉽게 쌓을 수 있다. 또한 최소/최대값을 높이는 것이라서 도별에서 부터 자주 보이던 '''위력 무효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메리트가 있다. 마침 불순물 클리어 시점에 철학의 층 완전 개방도 등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다. 위력 무효화와 상관없이 기본 주사위들의 수치를 조정해주기 때문에 전과 달리 승률에 확실한 보장을 해준다.
'합 승리를 유리하게 해 준다'라는 효과가 지나치게 좋은데다가 라오루 시스템의 근본적인 법칙이 '숫자싸움에서 이기면 안아프고 지면 아프다'이기 때문에 딜러/탱커로도 안성맞춤이라 사실상 피해를 받을 일이 거의 없다. 오죽하면 하나를 위한 모두가 전혀 체감되지 않아 업데이트 초기에는 저 효과가 있는 줄도 모르던 유저들도 많던 편.
때문에 어떤 덱을 짜도 잘 어울리지만, '''일격덱의 최소값을 높여서 합승리가 확실한 수준'''으로 강화할 수도 있고, '''반격이 뚫리지 않는 수준'''으로 운영할 수도 있고, 적중하면 효과를 보는 책장들에게 안정성을 부여하기도 좋다. 최소값이 부실해 피격 위험이 큰 회피 책장을 적극 기용해서 회피탱커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주사위 편차가 좁혀진다는 뜻은 '''감정이 그만큼 엄청나게 빨리 벌린다'''는 엄청난 효과가 첨가되어 있는 셈이다. 대다수 주사위의 편차가 3~5 언저리라고 한다면 최소값 2만 올려도 편차가 1~3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가 나온다. 다만 주의해야할 것이 기존 주사위 편차가 2이하였다면 최소값과 최대값이 같아지기 때문에 역으로 아무런 감정도 얻지 못한다.
올리비에 핵심책장 자체가 출중하기는 하지만, 12해결사를 위력 버프를 잘 받는 다른 책장에 귀속시키면 위력 무시를 당해도 무력해지지 않는 사서를 만들 수 있다. 검은침묵, 보라눈물, 대행자 하이랜더 덱 등이 효과를 잘 받는다. 그러나 1층에 몰빵하는 것이 아니면 그냥 예술 책장 그대로 쓰는 것이 이득.
2.3. 해롤드의 책장
예술 - 불순물
올리비에의 하위호환이긴 하지만 막강한 내성에서 비롯된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하는 책장[1] . 하나를 위한 모두는 자연과학의 층 절망의 기사의 환상체 책장 가호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고성능 패시브로, 내성이 강화된 막에 4괘의 피해감소 효과까지 더해지면 정말 무식하게 단단해진다. 접대시 첫막에 적 해롤드를 관통 주사위로 일점사해보면 2막에 4견딤의 환상체급 내성으로 확실하게 성능체감을 할 수 있다. 사서가 사용시엔 보리스의 깡과 정신수거만 계승해도 미친 좀비탱커가 된다.
다만 현실은 속도값에서 약간의 차별점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올리비에의 책장에 밀린 콩라인. 전용책장도 올리비에와 같고 패시브도 12해결사를 가지고있는 올리비에가 낫다. 라오루 시스템 특징 상 덜 아프게 맞는것보다 더 쌔게 때려서 합을 이기면 장땡이기 때문에... 물론 속도 3, 불순물 등급의 높은 체력과 흐트 저항, 그리고 하나를 위한 모두를 하나 더쓸수 있는것 만으로 충분히 쓰기 좋은 책장. 애초에 올리비에 책장도 하나뿐이고 올리비에는 라오루 시스템에 유리한 딜러로 활용하기 때문에[2] 차라리 대놓고 얻어터지는 탱커라면 해롤드가 가장 좋다. 덱에 해롤드를 넣을 자리가 애매하다면 도별 이하의 3빛 예술책장 중 전용책장 활용도가 낮은걸 계승시켜주거나 높은 생존력의 4빛 스타팅 딜러or탱커로 활용하자.
2.4. 미리내의 책장
예술 - 불순물
패시브 모두를 위한 하나의 효과로, 자신에게 걸려있는 버프를 고스란히 공유할 수 있다. 그래서 케테르 층에서 거짓말+호기심 덱으로 관측, 괘각 등을 몰아주어 힘 버프를 쌓는 덱, 기존에 통용되던 음악동아리 오토클 덱 업그레이드 등 힘버프 덱 위주 연구가 활발하다.
불순물 등급 책장만 보더라도 힘을 주는 괘각, 아군끼리 보호를 주는 대치가 있으며, 사괘 중 건괘 힘, 곤괘 인내 버프도 챙길 수 있다. 거기다가 뒤틀린 얀의 지령, 전투지휘, 협공 등의 아군 버프 책장은 물론 도시질병급 사골 버프 카드인 관측, 잊을 수 없는 선율 등도 미리내에게 걸리기만 하면 아군끼리 선순환이 되는 구조다. 덕분에 개사기 힘 복사기로 널리 사용되는 중.
보호 버프 책장은 불순물 등급 대치를 제외하면 등급이 상당히 낮기는 하지만, 다른 사서들에게 협공을 들려주고 뒤틀린 얀과 동시운용하는 방법으로 적당히 챙길 수 있다. 평범한 힘버프덱을 굴려도 사괘, 지령 버프를 쓰다보면 보호도 심심찮게 걸 수 있고, 협공덱을 쓰면 피해/흐트러짐 보호가 2씩 복사된다.
같은 층에서 버퍼형 니콜라이, 뒤틀린 얀과 복합 운용하면 광역버프를 받고 그 버프를 도로 쏴주는 조합이 가능하다. 니콜라이가 전투지휘 위주 덱을 맞추면 전투지휘 쓰는 턴에는 힘 2를 확정적으로 받고, 평범한 충전 버퍼덱이더라도 힘/인내 버프가 걸리면 좋고, 안 걸리더라도 미리내에게 버프를 받는 다른 누군가는 니콜라이 버프를 받고 있을 것이므로 상관없다. 뒤틀린 얀이 있다면 지령 1,2 가 있을 때 미리내에게 최우선 양도하는 걸로 버프를 2명에게 걸 수 있다. 이를 가장 잘 활용한 것이 '''케테르 층'''. 미리내에게 피노키오 책장을 준 다음 동료 사서를 니콜라이, 얀, 올리비에를 채용하고 검은 침묵의 책장을 사용하는 롤랑과 접대에 나선다면 무시무시한 힘 버프로 죄다 때려눕힌다.
아군 1명에게 버프를 복사해준다는 특성상, 3/4인 접대에서 버프 선순환이 매우 잘 이루어진다. 도시의 별 시점에도 3인 접대인 지팡이 사무소, 4인 접대인 엄지가 있으므로 추후 소규모 접대가 더 나온다면 활약할 수 있으며, 주사위 관리 피로도가 적은(...) 소수인원 덱이나 단순한 오토클로 파밍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3. 전투 책장
3.1. 0코스트
3.1.1. 진군
풀뜯기 이후 오랜만에 나온 0코스트 빛회복 책장. 속성 통일이 되지 않은 대신 도시악몽 1코스트급 주사위 수준으로 값이 증가했다. 검지의 해금3와 첫주사위 최대값 1만 차이난다. 다만 속성 통일이 안되어있고 마지막 주사위가 1~2라서 감정을 확실하게 벌 수 있는 정면 돌파와는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한다.
그래도 주사위의 편차가 크진 않고 값도 꽤 높게 받쳐주기 때문에 올리비에가 사용할 경우엔 높은 주사위값으로 감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타격덱은 도시의 별까지 빛 회복기로 도시악몽 급의 인형방패, 기기긱을 쓰거나, 타격이 아닌 카드들을 썼기 때문에, 0코 자리에 진군을 넣으면 무난하다. 첫 주사위가 타격이라서 타격 위력 적용을 받고, 값이 딱 도시악몽 1코 기기긱과 동급이라 손해는 아니다. 타격 하이랜더라면 진군+다중베기로 저코스트 빛회복기 숨통을 틀 수 있다.
3.1.2. 가다듬기
관통판 위기극복. 책장을 버려봤자 2장 다시 뽑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드로우 하는 0코스트 책장. 손패에 책장이 없으면 버리기 없이 2드로우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운빨이긴 하다만 침착하게와의 연계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당장 쓰기도 뭐한 책장을 다시 덱으로 돌려놓는 역할도 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전용기들이나 고코스트 책장들은 패 한칸을 잡아먹게 되는데, 이를 이 책장이 보완해주며 덕분에 손패 돌림이 더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의미가 된다. 다만 정말 필요해질 때 하필 버려지는 책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결국은 운을 좀 타지만 0코스트인데다가 결론적으로는 드로우를 지원하므로 쓰고 싶을 때 쓰고 안쓰고싶을 때 안쓰면 되는 간단한 문제다.
참고로 효과를 잘 읽어보면 즉시 책장을 드로우하는 다른 드로우 책장들과 달리 막 시작 시에 2장을 드로우하는 구조이므로, 밑의 최후의 공격과 연계할 경우 책장을 전부 버리고도 다음막에 3장을 가지고 싸울 수 있다. 또한 다음 막에 드로우하는 특성상, 마진의 효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드로우 책장이다.
이 책장 덕에 어쩔 수 없이 일점 찌르기를 써야했던 3코 순환덱이 완성되었다. 가다듬기, 도시의 의지, 원하는 비용이 3인 책장 3장만 넣고 상황봐서 적당히 던지는 덱이지만 패가 절대 마르지 않는데다[3] 빛만 잘 관리해주면 상황에 따라 책장을 난사 할 수있다.
3.2. 1코스트
3.2.1. 신속
섬격 + 도약. 자체적으로 속도 값을 올려주는데다 속도가 7 이상이면 위력까지 올려준다. 탱커의 서브딜 용도로 안성맞춤이다.
3.3. 2코스트
3.3.1. 대치
불순물 버젼 울타리. 준비합시다!와는 달리 다음막이 되어서야 보호를 뿌리지만 특별한 조건도 없는데다 첫 공격이 적중하면 흐트러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더군다나 도시 악몽 이상부터는 체력보다 흐트러짐 피해를 깎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체감 상 흐트러짐 회복이 더욱 좋다. 대신 첫 방어 수치가 조금 낮으므로 감안하고 사용해야한다.
주로 탱커 역할을 수행하고 맞을 일이 많은 해롤드의 책장과 보호를 받으면 복사하는 미리내의 책장과 함께 사용하며, 정신 수거와 대치가 더해지면 정말 끈질기게도 버틴다.
3.3.2. 잔상
처음 나올 때는 누락되어 추가 패치로 재등장한 무난한 책장. 흘려보내기와 동일한 회피값은 물론이며, 책장을 내놓는 것만으로도 상태이상 수치를 뚝 꺽어버리는 재정비용 책장이다. 보라눈물의 곱창 관통에 당해버리거나 샤오가 너무 불태워버리는 바람에 피해가 커질 것 같다면 사용해주는 것만으로도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드므로 딜러가 혹시모를 상황에 쟁여두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 접대 시 모든 해결사가 중간에 이걸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화상덱으로는 접대하기가 어렵다. 매 턴마다 잔뜩 쌓아둔 화상을 깎아버리니 원[4] ...
대신 주사위 자체는 심심한 편. 또 하나 협회에서 나오는 책장이지만 정작 하나 협회 전투원들은 상태이상을 걸지 않아 하나협회 접대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상대가 쓸 때만 환장할 책장.
3.4. 3코스트
3.4.1. 합
이름 그대로 합에 특화된 전투책장. 오랜만에 '''강화''' 효과를 들고 나왔다. 집중처럼 첫 방어가 상당히 높아서 대부분의 합을 이길 수 있지만 후속 공격주사위값이 높은 편은 아닌지라 첫합을 지면 성능이 확 떨어진다. 속성 통일이 되어있지 않은 것도 꽤 신경쓰이는 단점. 또한 위력이 아닌 강화여서 차별화가 되긴 하지만 쓰면 쓸수록 보라눈물 책장인 결투의 하위호환에 가깝게 느껴진다.
대신 일러스트에 그려진것 처럼 올리비에가 쓰면 밸류가 폭주한다. 12해결사 효과로 주사위 값이 9~10, 8~8, 7~8로 조정 되어서 이기면 후속타가 쎄지고 질 경우에도 무조건 감정을 쌓을 수 있기 때문.
3.4.2. 괘각
비희의 강화판. 코스트는 1 늘어났지만 주사위 값이 약간 증가하고 사용시 효과로 반드시 힘 1을 얻을 수 있으며 공격 주사위 적중 시 힘 2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파격적인 효과를 가졌다. 단점은 비희와 똑같이 공격주사위를 적중시키지 못하면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 약한 주사위에 합하거나 일방공격으로 사용해야한다.
주사위눈도 높고 첫 주사위를 적중시키기만 하면 힘 3을 얻기 때문에 도시질병 때부터 사골국 수준으로 우려먹히던 관측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로 떠올랐다. 하이랜더 고코스트 덱에 둘 다 채용해서 거짓말+호기심을 몰아주고 상시 힘 버프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자버프를 1명과 공유할 수 있고 사괘로 힘을 더 받을 수 있는 미리내와 궁합이 좋다. 마침 일러스트 및 하나 접대에서도 미리내가 사용하는 스킬이다.
3.4.3. 하늘의 창
도시의 별 세실이 사용하는 '질풍각'의 강화판. 1코스트가 늘어난 대신 피해 범위는 훨씬 증가하고 사용 시 드로우는 물론 '꿰뚫기'와 동일하게 적중 시 고정 피해 5를 추가로 입힌다. 특히 일격 덱에서 질풍각을 완전히 대체하여 '가다듬기', '계급과 존중', '하늘의 창' 3장씩을 넣고 돌리면 매우 잘 돌아간다. 반격 주사위가 방어인 것도 질풍각보다 우위인데, 반격에 일격이 미적용되게 한 이후로 질풍각에 붙은 반격 주사위가 상당히 애매해졌기에 피해를 확실히 경감하며 감정을 쌓게 도와주는 방어 주사위가 더욱 유리하다. 하나 협회 해결사 전원이 이것을 사용하는데, 죽창기 특성상 정신 채찍처럼 나는 최소 너는 최대 책장으로 악명이 높다. 그나마 흐트러짐 피해가 아니라 체력 피해라 순록 팀 접대마냥 현실에서 흐트러짐 피해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 위안.
3.4.4. 강격
맹목적인 신념을 뒤집어 놓은듯한 성능의 책장. 하지만 맹목적인 신념과 달리 선공격 후방어라는 조금 미묘한 배치의 주사위를 가지고, 위력 무효화를 가진 적이나 광역책장 상대로는 오히려 하위호환에 가깝다. 그래도 거짓말덱에 운영한다면 긴급하게 빛을 1 회복할 수 있고, 선 공격을 힘 버프로 합을 이긴다는 차별화는 가능하다. 특히 괘각을 카운터칠 때 좋다.
3.5. 4코스트
3.5.1. 진-괘
'''올리비에, 해롤드, 미리내 전용 책장'''
하나 협회의 지속효과인 4괘와 연동되는 챕장으로 이번 막에 사용한 4괘 책장에 따라 책장의 위력이 1 증가하거나(건), 보호, 흐트러짐 보호를 2씩 얻거나(곤), 빛을 1 회복하거나(감), 책장을 2장 뽑는다(이). 미리내의 경우 곤과 함께 연계한 경우에는 아군에게 보호도 뿌린다. 상당한 범용성을 가진 책장. 확실한 합 승리는 건, 즉석 탱킹은 곤, 별다른 상황이 없어 조금이라도 라이트하게 사용해야한다면 감, 덱의 윤활은 이로 같이 사용하면 된다.
다만 감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타 괘 책장들과의 연계보단 밸류가 매우 떨어지는데 겨우 빛 1회복이기 때문. 건은 자체 힘버프 때문에 사실상 위력 +2이고, 보호 자체가 효율이 끝내주는데다가 퍼센트 피해감소와 겹쳐 모든 내성을 견딤으로 만드는 수준의 곤, 자체 1장 드로우와 책장 사용 두장이 겹쳐 지령의 뜻급 드로우를 뽑아내는 이와는 다르게 감의 빛회복을 받아도 책장이 너무 묵직하다. 물론 자체 회복과 더해서 2회복이긴 하지만 빛을 1 끌어와 실코스트가 같은 협공만 써도 부가효과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
사용했을 경우 첫 번째 공격 주사위는 잠시 힘을 모은 뒤 광물 창으로 상대방을 찌른다.[5] 이어서 두 번째 공격 주사위에서는 광물 창이 전개되어 적을 여러번 찌른 후 날려보낸다.
3.5.2. 최후의 공격
도시전설 어금니 사무소의 과감한 판단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손패를 전부 버리는 책장. 효과 적용 시 7~11, 7~11, 7~10에 4~7 반격으로 강력하다.
어금니 사무소의 레인, 미카의 패시브를 계승하고 가다듬기 3장과 함께 사용하면 끝없는 자힐과 공짜 힘을 받으면서 드로우도 넉넉하게 챙기는 기묘한 좀비순환덱이 갖춰진다. 올가의 마진까지 계승하면 드로우와 빛회복도 추가되서 더더욱 안정적으로 굴러간다.
3.6. 5코스트
3.6.1. 괘격
최초의 5주사위 책장. 모든 주사위가 속성이 전부 다르고 코스트를 5나 소비하지만 주사위 값이 꽤나 위협적이다. 이걸 '''하나 협회 해결사가 전부 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게 무더기로 날아오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합을 하자니 저 무지막지한 주사위값에 전부 질 것이 뻔하고 합을 피하자니 25 언저리의 피해가 들어오는지라 너무 아프다. 당연히 합산 광역책장을 이 책장하고 합하면 99% 이 책장이 이기며[6] , 개별로 주사위를 삭제해보려 해도 최대값이 10이라 운을 좀 탄다. 합할 일이 없을 5번째 주사위가 회피 주사위여서 상대보다 느린 속도로 일방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4주사위 책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막으려면 역사의 층 EGO인 잊혀짐처럼 '''해당 책장의 주사위를 전부 파괴하는 매커니즘의 단타-고위력 책장''' 혹은 위력을 끌어올린 반격 책장을 쓰면 된다. 하지만 이런 책장이 일반 초대장을 깼을 때 기준 골단, 처분, 잠금, 잊혀짐 정도밖에 없기에 적어도 1개 정도는 웬만해선 맞아줘야 한다[7] .
책장의 위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5빛이라는 코스트는 너무 무겁다. 같은 5코지만 우회적으로 코스트를 줄이는 연속 절단과는 다르게 그것도 안되기 때문에 쌩으로 5빛을 내고 써야 하며, 중간에 방어, 회피가 들어가 일방 공격을 가정했을 때 딜량은 4코 타오르는 감정보다 크게 차이나지도 않는다. 합이나 광역기를 막기 위해 내밀 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일방공격 시에는 다른 책장을 쓰는 게 더 효율이 좋고, 감정 고조가 안된다면 이걸 쓴 다음 막에는 필연적으로 번아웃이 오므로 주의.
4. 4괘
하나 협회의 지속능력 "4괘"의 효과로 얻을 수 있는 특수 책장들로, enlxmfflsdis의 책장에 포함된 지령처럼 장착시 즉시 효과가 발동되는 유틸형 책장이다. 상단에 설명했듯이 한 막에 하나씩 사용할 수 있으며, 4개의 괘 책장을 전부 한번씩 사용해야 그 다음 막에 다시 4개의 괘 책장이 생기는 방식으로 사이클이 돌아간다. 해당 괘 효과는 4괘 지속능력(5코스트)을 계승하는 것으로도 작동한다. 때문에 자기버프 유틸이 부족한 비나나 붉은 안개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보통은 초반에 어드벤티지가 가장 큰 드로우(이)를 먼저 사용하게 되고, 상황에 따라 공격(건) 및 방어(곤)를 우선시하다가 감정이 잠깐 멈춰서 빛이 부족한 순간에 빛을 하나(감) 얻는 것으로 첫 사이클을 마친다. 이후는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해당 사이클이 정석은 아니지만 무엇을 먼저 사용할지 모르겠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4.1. 목록
[1] 애초에 올리비에가 사기인 것이지 이 책장이 성능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2] 위에서 말했듯이 라오루는 각자 피해를 주는 방식이 아니라 이기는 쪽이 상대방의 공격을 씹고 때리기 때문에 딜이 되면 맞을 일이 없으니 결과적으로는 탱도 된다. 따라서 딜러가 탱보다 더 유리한 편.[3] 가다듬기만 3장써도 다음막에 6장 드로우다.[4] 출혈도 짤 없이 반으로 줄여버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누적시키는 화상과 다르게 한 명에게만 집중적으로 쌓고 과다출혈을 일으키는게 기본이라 화상보다는 그 피해가 덜하다. 물론 높은 수치를 반으로 자르므로 실제로 깎여나가는건 출혈 쪽이 훨씬 높지만 애초에 100이여서 이 막에 확실하게 죽이는 상황에서 50으로 떨어져도 이 막에 빈사 상태가 된다로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고, 그냥 피해만 주는 게 전부인 출혈보다는 리우 1과와 샤오 패시브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피해와 흐트러짐을 누적시키는 화상이 훨씬 체감이 크다.[5] 헤롤드는 오른팔에 붙은 광물로 찌른다.[6] '''아무런 위력증가 버프 없이도''' 최소 30 ~ 최대 48이라는 정신나간 합산 수치를 보여준다. 값만 보면 여태까지는 아무렇게나 질러도 막힐 일이 거의 없었던 합산 30~44 위력의 '''대절단-가로'''도 이길 수 있는 수준이다. 불순물 시점에서 이 카드를 확정으로 이길 수 있는 합산 광역은 보라눈물이 관통 자세로 쓰는 자과층 EGO "허무"(디버프 적용시)밖에 없다.[7] 언어의 층을 사용한다면 대절단 가로에 힘을 덕지덕지 발라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괘격의 합산 수치에 막힐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