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A1(소녀전선)/작중 행적

 


1. 개요
1.1. 프롤로그 ~ 7지역
1.2. 8지역
1.3. 심층투영 ~ 10지역
1.4. 특이점
1.5. 난류연속
1.6. 이성질체
1.7. 발할라
1.8. 연쇄분열
1.9. 편극광
1.10. 13지역
2. 떡밥


1. 개요


M16A1(소녀전선)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1.1. 프롤로그 ~ 7지역


메인 스토리에서는 스토리의 핵심 사건과 연관하여 몇몇 떡밥을 가지고 있다. 미묘한 인게임 성능과 달리 작중에서는 굉장한 베테랑으로 나오며 관록도 풍부해서 AR소대의 큰언니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AR 소대를 동생들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아끼고 있다. 404소대와 AR소대를 이어주는 접점 역할을 하지만 작중에서 크게 부각되진 않으며 404의 HK416과 대립 관계에 있다거나 그들의 리더인 UMP45를 경계하는 등 엄연히 말하면 본인만 404소대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저체온증 작전에서 UMP45가 AR소대만 구출해가려는 계획을 유일하게 꿰뚫어보고 RO635에게 주의를 줬다.
하지만 404 소대의 HK416이 404 소대의 특권을 남용해 수시로 해치려고 한다던가[1] 저체온증 이벤트 후에 모든 인형들이 404소대와 관련된 기억이 지워질 때 혼자서만 기억 제거를 피한다는 등 404 소대와 밀접한 관련된 떡밥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기억 제거를 받지 않은 것은 그리폰의 최고 간부인 크루거와 헬리안도 알고 있는 사항이다.

1.2. 8지역


8지역 긴급에서는 중요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스스로 우산에 감염되었다.
그 직전인 8지역 일반에서도 함께 잠입한 다른 인형들 몰래 극소량의 우산을 사용해서 비슷한 형식의 작전을 벌였지만, 당시에 쓰였던 건 페르시카가 ST AR-15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개량한 것이라 12시간 내로 조치를 받으면 수복 가능한, 비교적 경미한 경우였으나 이번에는 M16A1 자신이 철혈 인형이 되어버릴 정도의 양을 추가로 투여했다, 제정신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0분 남짓. 게다가 페르시카에게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없는 철혈의 심층 구역으로 잠입한 탓에 말 그대로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것을 알면서도 감염되었다.
자신이 어떻게 될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산에 의한 마인드맵 덮어쓰기가 진행되자, 페르시카와 M4에게 작별인사를 할 정도였다.[2] 그렇게 추출해낸 데이터와 더불어서 평소 자신이 메고 다니던 검은색 가방[3] 을 같이 드론에 달아 16LAB에 날려보냈으나, 안타깝게도 드리머의 초장거리 사격에 격추당해 추락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철혈과 그리폰의 접경쯤에 떨어져서 먼저 챙기는 쪽이 임자인 상황.[4] 이후 철혈 보스인 드리머, 그리고 마인드 맵에 침투한 엘더 브레인과 조우하며 8지역 긴급 종료.

1.3. 심층투영 ~ 10지역


딥다이브 이벤트에서는 UMP45의 기억 파편들 중 몇 개에서 과거가 살짝 밝혀진다. AR 소대에 소속되기 이전에는 군의 정보국 소속으로 HK416와 활동했으며, 당시 작전에 참여하게 된 UMP40과 UMP45을 무시하던 HK416과 달리 인사도 하며 잘 대해줬었다. 그러나 HK416이 규칙을 지키지 않고 방해가 된다고 아군을 공격하는 등 문제되는 행동을 하자 그녀를 그리폰으로 방출시키라는 명령을 전하며[5] HK416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9지역에서 드리머에 의해 끌려갔다는 언질이 저지에게서 나온다. (참조) 9지역 시나리오에서 이 이상의 언급은 딱히 없는 모양. 여담으로 M16의 가방은 SOPIIRO가 회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중섭 10지역 업데이트 시기를 전후해서, AR소대 한정 가구의 형광등 색깔 중 '''M16A1에 해당하는 형광등만 진한 붉은색으로 빛나고 있는 걸로 바뀌었다'''. # 그리고 어째서인지 중섭 10지 출시 근처인, 즉 아직까진 업데이트가 한참 먼 한섭에서도 거의 동시에 적용되었다.
10지역까지만 해도 언급이 없었다가, 3번째 대형 이벤트 특이점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1.4.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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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공조 소속으로 등장한다.''' 인게임 내 스펙이나 패턴을 알고 싶다면 이 항목을 참조.
추가적으로, 특이점에서 항상 들고 다니던 물건의 용도가 밝혀지면서[6] 여러가지 추측이 더더욱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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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메인으로 띄워주었기에 비중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스토리상으로의 등장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전부이다. 다만 등장이 적은만큼 임팩트 하나만큼은 남다른 편.
든든한 동료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M16이 철혈의 모습으로 눈 앞에 나타난 M4A1은 경악. M16은 페르시카의 말대로 M4의 리미터가 풀리자 많이 변했다고 반응하면서, 아직은 하나가 될 때가 아니다, 엘리사는 와 우리 모두에게 너무 위험하니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떡밥을 뿌린다. 이를 막기 위해 M4A1은 M16과 교전을 벌이나, 결국 탄약이 전부 떨어져 사실상 패배한다. M16은 그런 M4에게 기대 이상으로 상자를 잘 다루게 되었다고 칭찬하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은 전부 M4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밝힌다. M4는 페르시카가 우산 바이러스를 치료해줄 수 있을테니 돌아와 달라고 하지만, M16은 거절하고[7] 언젠가 M4가 더 강해졌을 때 다시 만나 서로에게 총구를 겨눌 날을 기약하고 사라진다.

1.5. 난류연속


난류연속 1지역에서 등장. 10지역 이후 행방불명된 SOPMOD II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규군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소프모드를 통신으로 강제접속으로 깨워서 움직이게 한 것. 깨어난 소프모드는 M16이 철혈신호를 내고있는 것에 놀라며 이윽고 M4를 지켜야하는 자신들 본연의 임무[8]와 더불어 지금 상황에서 적 아니면 아군이라는 이분법적인 논리는 더 이상 쓸모없다고 말하며 SOPMOD II가 자체적 수복을 하도록 설득한다. 더불어 M4를 발견했을 때에는 건들지 말라고 하면서 오히려 건드리는 건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후 어느정도 수리를 마친 SOPMOD II가 RO의 코어를 뜯고 그리폰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 라고 약간 만류하는 말투로 이야기하나 SOPMOD II의 의지에 결국 연결을 종료하고 보내주는 것으로 난류연속에서의 등장이 마무리된다.

1.6. 이성질체


이성질체(ISOMER)에선 주역으로 등장. 헌터, 엑스큐서너, 스케어크로우, 비크 등 여러 철혈보스들을 이끌고 철혈 측의 총대장으로 참전한다. 철혈보스를 양옆에 두고 센터를 차지한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ST AR-15와 AN-94가 스피라에나 노드를 수색하던 중 결국 머큐로스와 패러데우스 세력에게 포위되어 사살되기 직전 철혈세력을 이끌고 난입한다. 갑작스런 기습에 패러데우스 세력이 도주한 이후 자신을 배신자라고 하며 총을 쏘는 AR 15에게 '탈주병은 내가 처음이 아니었을텐데?' 라고 대꾸하며 스피라에나 노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둘을 길잡이로 써먹는다. 그렇게 노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도중 패러데우스 세력과 다시 맞붙고 소동을 틈타 ST AR-15와 AN-94가 비크를 따돌리고 도주하자 어차피 근처까지 왔으면 됐다며 무시하고 노드를 지키려는 패러데우스 세력과 교전하지만 첫 교전때와 달리 이전보다 한층 강해진 철혈 병력으로도 속절없이 밀리고 만다.
결국 M16이 어떤 수단을 쓰려던 순간 ST AR-15와 M4A1의 동시 사격으로 니모겐과 머큐로스의 전파 차단장치가 무력화되고 오가스의 해킹을 당하자 패러데우스 병력은 무력화되었으며 직후 니모겐은 폭주하며 어디론가 사라지고 머큐로스는 인격이 초기화된채 M4를 언니라고 착각하며 다가가다 M16의 사격에 사망하고 머큐로스의 시체를 사이에 두고 M4와 대면한다. 철혈에 세뇌된 게 아니라면 다시 그리폰으로 돌아와달라는 M4의 요청에 우리 둘이 이렇게 다시 만난건 누군가의 의도고 내가 돌아가는것도 누군가가 의도한 거라며 적어도 지금은 돌아갈 수 없다며 거절. 그 순간 비크가 난입해 노드를 탈취하고 비크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도주한다.
리벨리온의 추적에 맞서 필사적으로 저항해보지만 리벨리온 측과 그리폰과의 연계에 막혀 궁지에 몰린다. 그런데 이때 M4처럼 그녀 역시 오가스를 보유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M16A1의 오가스는 스피라에나 노드에 접속하면 어느 누구 다치는 일 없이 평화로운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해 주겠다고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인 M16은 자신을 스피라에나 노드에 접속시켜 격한 고통을 견뎌내고 새로운 능력을 얻는다. 이 능력으로 오가스의 도움을 받는 M4를 제외한 그리폰 전 병력에 재밍을 걸고 정보를 다 뽑아내 아무 쓸모도 없어진 스피라에나 노드는 버리고 비크와 함께 유유히 도주한다. 이후 에이전트에게 스피라에나 노드에서 뽑아낸 정보를 전달하며 엘더 브레인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만 지금은 바쁘니 추후에 만나게 해 주겠다며 거절당한다. 이후 지금 당장은 쓸모가 있으니 내버려두지만 언젠가는 M16을 처분할 거라는 비크와 에이전트의 대화로 M16측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작중 내내 말로는 더 다가오면 죽인다느니 협력 안하면 죽인다느니 험하게 굴어도 전 그리폰과 AR팀의 전 동료들에 대한 애정은 여전한걸로 보인다. 추격전 시 M4가 비크의 미사일에 피격당하려고 하자 슬쩍 총을 쏴서 궤도를 틀어줘서 구해줬고[9] 비크의 말로는 M4가 추격해올동안 한대도 안 맞췄다는 모양.[10] 애초에 그리폰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이유도 지금 자신과 M4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서 이를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R15와 AN94를 앞잡이 세우던 중 중간에 협력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M16에게 비크가 '어제 몇잔 마셨냐'고 묻는걸로 봐선 철혈가서도 애주가는 못고친듯.

1.7. 발할라


발할라 콜라보에서는 기존 스토리라인을 따라가지 않아서 철혈화 이전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전역 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카페 스토리에는 등장했다.[11]
다나와 함께 길거리의 불량배를 주먹 한방과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하고 발할라로 들어온다. 술 한잔을 들이키며 질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나와 2차를 간다. 질이 발할라 한켠에 쓰러져 있는 HK416을 데려가라 하자 내버려 두면서 사진 한장을 찍어가는 것은 덤.
여담으로 남들보다 전술인형으로 근무한 기간이 길다는 언급과 동시에 제작 직후부터 전투훈련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어 당초부터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1.8. 연쇄분열


그리폰이 탈린 시에 오기 전, 엘더브레인과 함께 버려진 이성질체들을 만났었음이 드러난다. 자신이 마주한 이성질체가 니모겐임을 알아보고 적대감을 드러내지만, 엘더브레인이 저건 니모겐이 아니라 니모겐의 몸을 차지한 이성질체일 뿐이며, 니모겐의 의식은 이미 군체에 흡수됐다고 설명한다.
실격 이성질체가 M4와 만나려 한다는 것을 알고 M4에게 많은 짐을 지게 할 수 없다며 해치우려 하지만, 자신의 오가스에게 저지당해 실패한다. 엘더브레인은 이게 계약이고 너도 알고 있던 것이라며 M16을 말리고, 그 말을 들은 후 엘더브레인과 함께 떠난다.
그리고 UMP45의 입으로 나비 사건 당시에 이미 우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 HK416의 개조 스토리에서 UMP45가 말한 바로는, 작전에 참여한 다른 인형들이 우산 바이러스로 인해 마인드맵이 융해되거나 통제권을 빼앗겨 아군을 공격하는 난장판이 벌어졌을 때 M16 역시 당했으며, 이후 페르시카가 손을 써서 파손된 M16을 회수하였다. 우산 바이러스는 마인드맵 내부에 잠들어 있다가 8지역에서 추가로 투여된 바이러스로 인해 각성하게 되었던 듯하다.

1.9. 편극광


과거 회상에서 디스트로이어가 말한 바에 따르면 철혈이 팔디스키 기지를 제압할 당시 니토들을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맡은게 M16이었던 듯한데, 돌연 자기가 가둬둔 니토들을 도로 풀어서 엘더 브레인에게 버림받은 철혈 인형들을 습격하게 했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철혈 인형과 간부들이 니토들에게 무력화당했으며, 이때 풀어버린 니토들은 자신이 도로 정지시켰다.
본편 스토리에서는 안젤리아를 수색하던 404제대를 막아서며 이 이상 내부로 들어가게 할 수 없다고 말하고는 철혈 잔해들을 조종해 404소대를 습격하는 한편 UMP45에게 전자전을 걸어 UMP45를 마인드맵 심층에 가둬버렸다. 강력한 수준의 전자전을 건 것은 아니었는지 UMP45는 UMP9의 도움으로 어렵잖게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나, 본인은 또다시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리고 UMP45의 나비 사건 회상에서도 등장했는데, 한창 탈출하던 도중에 UMP45가 만난 인형이 M16이었다. 처음에는 UMP45를 자신처럼 생존한 인형으로 판단했지만 상처 하나 없는 모습에서 그녀가 이 사태를 일으킨 주범이라 판단하고 공격에 나선다. 마찬가지로 UMP45도 반격에 나서 전투를 벌이는 와중, UMP9이 UMP45를 깨우는데 성공해서 회상이 끊긴다. 이후 UMP45가 리벨리온 소대와 안젤리아를 구출하기 위해 꼬마 니토들의 마인드맵 네트워크에 침투했을 때도 한번 더 등장하는데, UMP45의 기억을 뒤지던 이유가 나비 사건 당시의 기억을 회복하여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졌다. UMP45의 도발에 M16은 UMP45를 죽이겠다며 그녀를 공격했지만 그냥 마인드맵 레벨 3 플랫폼에 UMP45를 가두기만 하고 본인은 계속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몰두한다. 결국 시간 안에 자신이 진상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건지 엘리사가 직접 개입해 나비 사건 당시의 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나비 사건 당시 M16은 간단히 UMP45를 이기고 그녀를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UMP45가 전자전을 걸어 총알을 빗나가게 하고 자기 팔을 부러뜨려가면서 탈출하는 바람에 실패했으며 UMP45가 등에 총을 맞고 죽은 인형들이 M16의 짓이냐고 캐묻자 배신자를 처단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응수한다.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도 손쉽게 UMP45를 압도하지만 전투 도중 우산 바이러스로 인해 마인드맵이 융해당하기 시작하고, UMP45를 제압하고 처치하기 직전에 행동이 정지되었다.[12] 그 때 마인드맵이 완전히 융해되기 직전에 엘리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M16은 그 대가로 엘리사가 자신의 마인드맵을 차지하도록 잠시 허락해서, 자신의 몸을 통해서 마지막으로 리코를 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AR소대가 예고르 친위대의 돌격병과 격전을 벌이던 도중 지하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돌격병 1기를 추락시키고 다시 AR소대 앞에 나타난다. 돌격병 2기와 치열하게 전투를 펼치다 수문이 터지는 소리를 듣자 도로 지하로 후퇴, 자신을 쫓아온 M4가 당장 포기하라고 다그치자 지금 와서 포기하기엔 너무 늦었으며 자신에게서 비롯된 일이니 자신이 끝내야 한다고 말한 뒤 자신을 포기하게 하고 싶거든 자신을 쓰러뜨려 증명하라고 다그친다. 교전 끝에 M16은 패배하고, M4에게 엘리사는 어차피 자신의 결함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니 떠나면 된다고 충고하지만 M4는 패배한 M16을 그대로 둔 채 엘리사를 쫓아 떠나버리고, M16은 그대로 승강기에 방치된다.

1.10. 13지역


13지역 일반 전역은 편극광 챕터 5를 조금 더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예고르 친위대의 돌격병과 전투를 벌이기 전에 에이전트를 엘리사가 있는 곳으로 보냈으며, M4와 승강기에서 만나 전자전에 돌입한 이후 M16의 오가스는 M4와 댄들라이를 시험해보겠다고 말하며 전자전을 걸어오고, 이 전투에서 패배한 M16의 오가스는 댄들라이와 융합한다. 자신의 오가스가 사라진 이후 M4에게 자신의 기억을 보면 안된다고 만류하지만, 결국 M4가 자신의 기억을 엿보는 것을 저지하지 못한다.
M4가 M16의 마인드맵을 파해쳐 UMP45와의 교전 이후 무엇을 했는지가 밝혀졌는데, 엘리사의 부탁대로 리코를 만난 직후 엘리사의 부탁에 따라 엘리사의 소체를 제조하는 설비를 작동시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리코는 아직 살아있었는데, 리코는 M16에게 페르시카에게 루니샤의 마인드맵을 보완하면 안된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 M16역시 모든 일이 우연이 아님을 직감하며 이 사실을 페르시카에게 전하고자 했으나, 이를 지켜보고 있던 윌리엄의 개입으로 이 기억은 지워져 M16은 리코의 유언을 전달하는데 실패한다. M16이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했던 것도 이 모든 일이 자신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
M4가 자신의 기억에서 진실을 알아내자 M16은 낙담하지만, M4가 그 목소리에 대해 아직 모른다는 것을 알아채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며 숨겨둔 기폭장치를 가동시켜[13] 스타피쉬와 엘리사, 철혈을 모조리 매장시키려 했지만 M4가 휘말릴것을 우려한 댄들라이의 전자전에 당해 최후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최심부에 있는 모든 이들을 구하기 위해 M4가 댄들라이와 완전히 융합해 유적의 열쇠가 되어버리면서 자신이 막고자 했던 일이 이루어진 것에 크게 상심한다.
소중한 동생이 세상을 파멸시킬 기폭제가 되버린 것에 상심하던 M16에게 M4는 세상의 모두가 적이 되더라도 자신의 편이 되어줄 수 있냐고 묻고, M16은 자신의 핵심 명령은 변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이후 M4가 역붕괴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자 진짜로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되묻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M4의 말을 마지막으로 M4, M16, 엘리사와 철혈은 역붕괴 현상을 이용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2. 떡밥


  • 딥 다이브 PV에서 나온 바로는, HK416과 함께 활동하던 시절에는 양쪽 눈 모두 멀쩡했으며 편극광에서 나온 나비 사건 회상에서도 두 눈 전부 멀쩡했다. 이는 UMP45와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임이 밝혀졌는데 본인이 이 상처를 그대로 둔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 8지역 긴급에서 언급되길, 철혈 공조가 폭동을 일으키게 된 원인인 나비 사건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 있다. 편극광에서 밝혀진 나비 사건 당시의 행적 중 배신자를 처리하는게 자신의 임무라고 말을 해서 흑막과 어떤 연결점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13지역에서 M16 또한 난데없이 폭주하는 인형들로부터 살아남기 급급한 처지였으며, UMP45와의 교전 이후 본인 역시 흑막의 존재를 의심했고 작전 실패를 주도한 윌리엄도 애초에 인형들을 우산 바이러스로 몰살시킬 작정이었음을 감안하면 M16의 배신자 처리 임무 운운은 작전을 실패로 몰아넣고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는게 자신이 할 일이라는 의미에서 한 말로 보인다. 한편, 기억을 지운 인물은 나비 사건을 주도한 흑막 윌리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연쇄분열에서 나비 사건 이전에 이미 우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12전역에서는 나아가 M4와 AR-15를 우산에 감염되게 한 원인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M16 본인이 나비 사건에 대해 기억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본인도 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으며, UMP45가 언제부터 AR소대를 배신했는지는 기억나냐고 도발하자 UMP45를 노려보며 그 망언의 대가를 치를 준비는 됐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성질체 이벤트 당시의 대화나 연쇄분열 이벤트에서 실격 이성질체를 상대로 보인 언행을 보면 M4가 앞으로 겪게될 일을 어느정도 알고 있으며, 본인은 그게 썩 내키지 않아 자신이 감내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편극광에서도 자신으로 인해 비롯된 일이니 자신이 마무리짓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 결과가 좋게 끝날지는 의문인데, 편극광에서 안젤리아는 흑막이 윌리엄이라면 M16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윌리엄의 계획을 돕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 1월 9일 생방송에서 나온 철혈포획은 M16이 벌인 공작으로 철혈공조가 분열되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언급되었다. 실제로 편극광 이벤트에서는 난데없이 엘더 브레인이 자기 권한을 모조리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본인 역시 자기가 가둬둔 니토들을 풀어 철혈 간부들을 습격했으며, 이후 만난 UMP45에게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철혈을 이용했음을 밝혔다. 게다가 서로를 상부상조 하는 관계로 알고 있었으며 네트워크 연결 직전까지만 해도 리코가 자신에게 부여한 결함을 극복했음을 의심하지 않던 엘리사와 달리 M16은 엘리사가 자신의 목적을 실패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기에 엘리사가 잘못된 행동을 하도록 M16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1] 하지만 역으로 M16이 HK416을 털어버린다. 넌 나에게 관심을 기울일만한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독설은 덤. 이 건은 직후 도착한 UMP45가 적당히 수습한 덕분에 별 탈 없이 넘어갔다.[2]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ST AR-15처럼 예비 고인 드립을 치는 경우도 간간히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업데이트 지역 혹은 이벤트에서 철혈화된 M16A1 개체가 등장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렇게 되면 곱게 죽지도 못할 듯하다. 허나 개발진 미카팀이 철혈 포획 컨텐츠를 구상중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지라 관련 컨텐츠에서 귀환할 가능성도 추측된다. 그리고 이 때 페르시카가 통신으로 대화할 때 M4A1의 마인드 맵을 안정시킬 겸 M16A1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었는데, 이 대사를 들은 직후 M4A1이 M16A1를 부르면서 깨어났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산에 의한 통신 교란으로 인해 통신이 두절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를 들은 것은 현재로선 이것이 마지막이 되었다.[3] 일러스트와 SD 캐릭터에서 항시 메고 다니는 그것이며, '''페르시카가 그녀에게 따로 준 물건'''이다. M16 본인은 이 물건을 "한번도 쓰지 않았다, M4도 이것을 쓸 일이 오지 않았으면"이라고 말했고 UMP45 또한 '''그 가방에는 커다란 흉기가 2개 들어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내용물이 뭔가 상당히 까다롭거나 위험한 물건으로 추측된다. 사실상 M16이 M4에게 보내는 "유품". 그리고 해당 대화 후 컷신에서 M16A1이 가방을 메지 않은 모습이 확인되었으므로 확정. 그리고 마인드맵 업그레이드 이후 M4가 이 가방을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일러스트가 나왔으며 이후 중상 일러스트와 2번째 패시브로 '''포'''의 형태를 가진 무장으로 밝혀진다. 현재는 시나몬포라 불린다.[4] 이 추락한 드론을 회수하기 위해 페르시카가 404 소대에게 의뢰하는 것이 딥다이브 이벤트의 시작. 여담으로, 여기서 대사창에 이름이 Sound Only로 나오는 인물은 10전역부터 등장하는 안젤리아다.[5] HK416이 계속 반항하자 뺨을 때리며 '''"정신 차려. 이제 넌 정예 인형 같은 게 아니야. 고작해야 살아 숨쉬고 있을 뿐인 쓰레기나 마찬가지라고."'''라고 말하고 그리폰으로 보내버렸다.[6] 철혈공조에 의해 개발된 화력 지원 화기. 인간 지휘관이 허가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고화력 무기다.[7] 이 때 인간은 나무와 같아서 가지를 하늘로 뻗어도 뿌리는 땅 속을 향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페르시카에게 어떤 어두운 측면이 있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 이때 M16의 말을 듣지 않고 철혈과 1:1을 하는 쪽으로 흘러가면 결국 배드엔딩이 된다. 정식 루트는 M16의 말을 듣고 몸을 수복하는데에 집중하는 쪽.[9] 다만 이 미사일은 후미에 있던 다른 리벨리온 소대를 맞춰버렸다.[10] 이에 M16은 비크의 운전실력이 형편없어서 그런 것이며 그딴 식으론 코끼리도 못 맞춘다며 맞받아쳤다.[11] 워낙 애주가로 유명하다보니 많은 유저가 어떻게든 얼굴 한번 비추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었다. MADCORE가 그린 공식 4컷 만화에서도 엠포와 마일리가 발할라 콜라보를 빌미로 느그형을 유인하는 내용이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12] 이 때 UMP45가 M16의 얼굴을 부여잡고 저항하는 도중에 M16의 얼굴의 상처가 생겼다. UMP45의 눈의 상처 또한 M16이 비수로 얼굴을 내리찍던 손이 멈췄기 때문에 생긴 것.[13] 당초에는 일찌감치 끝내버리려 했으나, 오가스가 방해하는 통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