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939

 

'''Миномёт-лопата ВМ-37''' (Миномёт-лопата)
'''37-мм міномет-лопата Дьяконова''' (Міномет-лопата)
M1939 37mm spade mortar
1. 개요
2. 스펙
3. 상세
3.1. 운영세트
3.2. 구조
3.3. 운영방식도
3.4. 해설
4. 둘러보기


1. 개요


소련에서 만든 야전삽박격포를 합친 괴이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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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펙


Type & Operation : 야삽 + 37mm 박격포
  • 사용탄 : 37mm HE 박격포탄(0.68kg)
  • 포신길이 & 내경 : 520mm & 375mm
  • 무게 : 1.5kg
  • 조준 방식 : 간접 조준사격
  • 포구속도 : 60m/s
  • 유효사거리 : 250m
  • 최대 사거리 : 1.5km
  • 고각 : +15˚~ +90˚
  • 개발 & 제조국 : 소련(U.S.S.R)
  • 생산 기간 : 1939년 7월 - 1941년 11월

3. 상세



3.1. 운영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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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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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로 사용시 삽의 머리가 포판이 되고, 손잡이가 포열이 되는 구조다.

3.3. 운영방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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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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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산은 했지만 소련 vs. 핀란드겨울전쟁에 투입하자마자 '''그 성능이 실로 거지 같음에 놀라서''' 바로 생산 및 운용을 중단하였고, 1942년 2월 소련 제 4 공수부대가 그 재고품을 다 떠안았다는 비운의 무기이다. 이 무기의 이름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서방측에서 이 무기를 노획한 후에야 지어진 것으로 정작 소련에선 정식 이름도 없었고 이후 아는 이조차 드물게 되었다고 한다.
저 구조상 달린 접이식 포다리는 본래 설계엔 달려있지 않았지만 명중률이 너무도 거지같아서 불만이 쇄도하자 탈착식으로 붙인 것. 포다리가 생겼다지만 여전히 조준구도 없고 도수조준을 해야 하니 명중률은 한없이 떨어지고 0.68㎏짜리 37㎜ HE 박격포탄은 적 머리에 직격해야 겨우 위력을 기대할만한 한심한 파괴력[1]과 눈물나는 수준의 사거리 문제가 뒤를 이었다. 이어 포탄이 눈에 박히면 그 한심한 파괴력조차도 없다는 것이 대미를 장식했다.
게다가 야삽으로서의 능력도 빵점. 안그래도 개발되지 않아 거친데다가 겨울철만 되면 땅바닥이 돌덩이가 되는 소련의 상황과 환경에서는 곡괭이를 동원해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저런 방식의 착탈식 야삽은 땅을 찍는 순간 바로 박살난다. 설상가상으로 손잡이로 쓸 포신도 미묘하게 굵어서 작업시 능률을 깎아먹는데 한몫했다. 덤으로 무게도 무거웠다. 이 때문에 해당 박격포를 운용하는 병력은 따로 야삽을 하나 챙겨야 하니 삽이 두자루가 돼버렸다.
한마디로 종합하자면 '''우주쓰레기'''. 어지간한 무기는 그냥 다 쓰는 소련군이 도저히 못 쓰겠다고 바로 내다 버릴 정도니 그 성능을 가히 알만하다.

4. 둘러보기





[1] 어떤 무기박물관 연구팀이 박격포 외피와 신관을 고려해서 비슷한 파괴력을 지닌 화약으로 모의실험을 했는데 펑! 소리도 아니고 '''푸샥'''하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