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 SWAGGER/1편
1. 개요
MIC SWAGGER 1편.
MIC SWAGGER의 첫 포문을 여는 영상으로, I.F 출신의 래퍼 '''Bizniz'''[1] 와 'Gun Rap'이라는 별명을 가진 래퍼 '''펜토'''[2] 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펜토가 박자를 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게 펜토의 랩 스타일이다.''' 이른바 엇박 랩. 라임 배치도 상당히 독특해서 어디에서 라임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게 펜토 랩의 묘미다. 그래서 '건랩'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 오히려 정박대로 랩을 했음에도 '''리튼 프리스타일'''을 한 비즈니즈가 더 비난을 받았다(...).[3]
한편 호스트 MC인 술제이는 펜토처럼 건랩 프리스타일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이 때문에 박자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도 없진 않다(...).
사용된 비트는 T.I.& Jay-Z& Kanye West& Lil' Wayne - Swagga Like Us
2. 프리스타일
(Sool J)
OK~ Sool J입니다! MIC SWAGGER! Bizniz, Yo! Pento, right here!
확실한 Rap을 뱉어줄게, 멋있는 Rhyme. Freestyle이란 Slogan을 내건 이건 MIC SWAGGER.
Yo, Pento a.k.a Gun Rap. 적들은 내 이름을 겁내. 모두가 나를 경배하고 경례.
그리고 이 형을 위해, Bizniz, 그가 빚은 Rhythm들이 당신의 귀를 확실하게 만족시켜 줄거야.
난 좀 빠질게. OK, Pento, 한 번 뱉어줘.
(Pento)
Yo, yo, Pento on Salon. I'm ready. Check.
난 골 아퍼, 잘 안 보는 News. 우스갯소리로 했던 나라의 위기, Oops!
Yeah, MB 찍은 건 NG. 괜히 미안해지는 건 도대체 왜지?
Game이라면 좀 쉬워. 하지만 이건 Real. Yo, 살벌한 Feedback.
대책이 시급해. Who is MC? Where are you at? 움직이랬지.
MIC 잡은 이들은 주변에 한 번 물어봐. 니가 할 일이 무언가? Move the crowd?
대체 누군가에게 뱉어댔던 Rap은 전부 다 쓰레기일 걸.
돈 따라갔던 인생은 전부 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Mo'fuckin' money, 온몸에 칭칭 휘감은 Bling bling.
그런 분들 주위엔 꼭 굽신굽신거리는 병신이 득실득실.
실리를 추구하는 환자들의 연기력에 연기력을 못 쓰는 국가란 큰 이름.
돈을 향한 굳건한 큰 믿음, 그게 바로 더 확실한 앞날을 기록할 Pen이란 걸 알아두기를!
I am Gun Rap, should to welcome back! Music 가운데에 자리잡은 검객!
Pento, new hero. You know I'm saying? OK, OK, I'm out.
(Bizniz)
OK, Bizniz. I'm ready yo, MIC SWAGGER. OK, 이건 Freestyle. OK, OK, OK.
1982 동갑인 Nuol[4] 은 내 친구. 새로운 움직임, MIC SWAGGER, 2009.
Sool J, Pento collabo Bizniz. 우리는 당신의 귀를 건강케 할 Fitness.
밥벌이도 못하는 Hip-Hop돌이, 각설이 타령같은 넋두리,
들어봤더니 어디서 굴러먹다 온지 모를 듣보잡들이 물을 흐려놔.
You mo'fucker, 입 다물고 Blowjob for me.
부모님 맞벌이로 버신 돈으로 산 CD, 공부하란 잔소리가 싫어 시작한 취미.
그러다 개나 소나 다 한다고 너도 MC? 노래방 Rap Part는 분명 독차지했겠지?
어디 Rap Competition 1등했다며? 축하해, 너도 이제 된 거야, Rap 인간형.
그런 게 아니더라도 또다른 지름길이 있어. 선배들 Diss하면 Listener는 대환영.
웬만하면 Target은 VJ로 가. 그럼 바로 힙플 검색어 1위, Rap superstar.
또 알아, 진태 형이 Overclass 오라고 할지?[5] 그럼 또 좋아라하며 낼름 밑바닥을 핥지.
혹시 모르니까 남겨놔 줘, 니 연락처. 나중에 잘 나가면 내 Album도 도와줘.[6]
이 바닥은 잘만 하면 친구, 못하면 적. 아직도 모르겠음 체험해 봐. Wish you good luck.
만약에 너 잘 나가면 연락해. 형이 내 Album에 Featuring 써줄게, OK?
(Sool J)
Oh, shit! OK, Sool J도 연락할게요, 형님!
Yo, 확실한 일 처리를 하는 Sool to the J. Featuring 1순위. 하지만 이제 Freestyle을 할 때인 것 같애.
OK, 잘 들었지, 여태껏 보여줬던 멋있는 Rap? Yo, 듣보잡들은 다 내 Rap 듣고 자.
Ok, 내가, 나한테 붙어서 득 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연락해. 고민 고민 하지 마~
Sool to the J, 마지막까지 달려가는 MIC SWAGGER. OK, 끝까지 갈 테니까 기억해. Yes! Ho~
[1] I.F 당시 Young GM이라는 닉네임을 썼으며 현재 브랜뉴뮤직 소속.[2] 버벌진트가 이끄는 크루 오버클래스에 잠시 속해 있었으며 당시 닉네임은 PB. 또한 당시 같은 크루였던 JA와 함께 JNPB를 결성한 적도 있으며, 현재 Salon 01 크루 소속. 물론 JA도 이 크루 소속이다.[3] 사실 후에 둘다 리튼이었다는 게 드러났지만...[4] MIC SWAGGER 제작진으로 참여하셨다.[5] 실제로 산이가 그렇게 해서 들어갔다.[6] 비즈니즈는 본인의 앨범에 피쳐링을 상당히 많이 받기로 유명하다. 다만 이것이 오히려 비즈니즈가 까이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