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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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한국 힙합 씬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던 거물이다'''. 본명은 김진태. 소속사는 아더사이드이다.
2. 활동
2000년대 초반 나우누리의 흑인음악동아리 SNP에 근본을 두고 힙합을 시작하였으며, 2006년 발매된 015B의 7집 《Lucky 7》에서 타이틀곡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의 객원 래퍼로 참여하여 그의 이름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정규 앨범 발매는 《누명》으로 끝이라고 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짤막한 싱글이나 믹스테이프 등등은 꾸준히 내놓았으며 랩 피처링, 프로듀싱 활동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2008년 한 해에는 누명 뿐만 아니라 누명 간보기, 모범라임즈, 취중진담, 오버클래스 첫 컴필레이션 작업 등 많은 싱글들과 믹스테잎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리고 2009년 10월 26일, Delly Boi를 메인 프로듀서로 한 <The Good Die Young>이라는 3집이 출시되었다. 3집을 준비하던 때가 로스쿨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초죽음 상태로 앨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
이런 그의 배경 때문인지 영어에 유창하다 못해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는 그의 발음은 2000년대만 하더라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 라임을 맞추고 유려한 플로우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유리하기에 장점으로 보는 시각과 한국어 랩의 사운드를 너무 미국 본토 기준에만 맞춘것이 아닌가라는 시각이 대립했다. 다만 현재는 버벌진트가 구축한 라임 방법론과 유연한 플로우가 한국 힙합씬에서 보편화된 지 오래이다보니 사실상 철 지난 논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스윙스, 박재범등 발음 문제에 있어서 더한 사람들이 이후에 등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묻힌 부분도 있다. 아래에도 나와 있지만 다양한 CF에서 교포스러운(?) 발음으로 내레이션 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의 억양을 감잡을 수 있다.
과거 힙갤의 공적이자 애증의 관계. 힙갤에서는 안 좋은 의미의 별명[2] 으로 자주 불렸다. 정규 1집 무명의 수록곡인 투올더힙합키즈 투에서 관련 언급이 되어 있으며 버벌진트도 힙갤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듯 하다. 그의 디씨 힙갤에 대한 적나라한 불만이 가장 잘 드러난 곡이 바로 사수자리 믹스테잎에도 들어있는 A Milli.
2011년 8월 31일, 드디어 4집 <Go Easy>가 나왔다. 캐치프레이즈는 '''고급힙합 무상급식'.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선보였던 <깨알같아> 라는 곡도 들어가 있다. 발매 후 바로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후 바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장근석이 도쿄돔에서 열리는 자신의 일본 콘서트에 그를 초대하였다. 감사감사 뮤직비디오를 보면 이때 겸사겸사로 일본 관광도 한듯.
2011년 12월,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아트센터에서 첫 단독 콘서트 '''The(더) 좋아보여'''를 개최했다.
2012년 2월 21일, 제 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네티즌 투표로 '올해의 남자 음악인상'을 수상하였다.[3]
2012년 6월 21일, '10년동안의오독 I'[4][5] 이란 제목의 새 정규 앨범이 발표되었다. 애초에 2011년에 Modern Rhymes EP의 10주년 앨범으로 계획되었으나 해를 넘기게 되어 제목을 바꾸고 2012년에 발표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4년 3월 28일, 6집에 수록될 Rewind를 무료 공개 했다. 그와 함께 4월에 발매될 6집명이 Go Hard라고 하며 앞서 발매했던 Go Easy 및 그동안 내왔던 앨범들과는 정반대 성향을 가진 앨범일 것이라고 했으나, 5월에 발매된다는 GO HARD는 세월호 이후 미뤄지고 미뤄지더니, 가뭄에 콩나듯 양질의 곡을 하나씩 툭툭 뱉어내고 있다. 근데 언제 낼지는 여전히 미정. 2014년 가기전에는 내겠지~라고 써있었으나 2015년이다. 대략적인 곡 리스트도 나온 상황.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GO HARD에 수록될 곡 '건물주 Flow', '언어장벽 (rough demo)'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치를 다시 한번 올렸으며, 5월 중 '여자'라는 타이틀의 EP를 9월에는 GO HARD를 낼 예정이라 트위터에 글을 남겼으나, 그동안 날짜 약속을 못지킨 탓인지 팬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다. 심지어 5월 중에 낸다던 EP는 5월이 다 지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발매 소식이 없는 상태에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4등 방송 출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보니 또 미뤄질 것이라는 추측만 설득력을 얻고있다.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 등에서 '''GO HARD 올가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다니고, SNS에서는 글을 올릴때마다 '고하드 마무리 작업중'이라는 말을 끄트머리에 꼭 써놓았던 걸 보면 본인도 빠른 발매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2015년 8월 31일, 산체스와 함께 작업한 EP '여자'가 예정일보다 3개월 뒤에 발매되었고,[6] 10월 초엔 태연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I'에 피쳐링으로 참여[7] , 11월 중순엔 다이나믹 듀오 8집 수록곡인 '타이틀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또 GO HARD 양가치 전반부 공개 3일 전 수록곡인 '나대나'를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하였다.[8]
그리고 2015년 11월 23일, 드디어 GO HARD Part 1 : 양가치 전반부, Disk 1에 수록된 음원이 발매되었고 뒤이어 본인의 생일인 2015년 12월 19일, 후반부, Disk 2의 음원이 공개되었다.
독립 레이블 'Otherside'를 설립하고 후배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3. 업적
'''2000년대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9] 그리고 랩, 보컬, 작곡, 편곡, 멜로디 메이킹, 프로듀서 롤까지 전부 수행한 올라운더로도 유명하다.
랩스킬과 음악적 역량이나 커리어 중 하나만 가진 랩퍼들도 있다. 그러나 버벌진트는 이 모든 것을 잡아낸 완성형 래퍼 중 한 명이다. 게다가 한국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누명을 만든 것, 다음절 라이밍 개척이라는 한국 힙합씬에서 영원히 기록될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단음절로 마디 끝에 툭툭 떨어지는 스타일의 라임이 거의 전부였던 시절[10][11] , 다음절 라이밍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한국 힙합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래퍼이다. 같은 시기에 등장한 다음절라임 개척세대인 피타입, 4WD, 데프콘 등이 있으나 버벌진트가 다음절라임과 흐르는 듯한 플로우를 접목시키는 부분에 집중했고 잘 했기 때문에[12] 후에 등장한 대부분의 래퍼들 랩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13] 4가지쇼에 출연한 빈지노도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한국 래퍼'로 버벌진트를 꼽으며 아예 방송 분량 한 페이지를 버벌진트 찬양과 노래 따라부르기로 할애했을 정도이다.
Modern Rhymes EP의 다음절 라임이 보여준 한국말 랩의 청사진은 래퍼들이 더 다채로운 플로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도 가사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만들었다. 십수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한국말로 랩을 하는 래퍼들에게 그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당시 버벌진트에 대한 반감을 표하던 동세대 뮤지션, 심지어 선배 뮤지션들마저 결과적으로는 그의 방법론에 크게 영향을 받았음을 부정할 수 없다.[14] 또한 20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슈프림팀, 스윙스, 산이같은 루키들과 같이 협업하면서 트렌드에 발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임 방법론과 랩 메이킹에 절대적인 업적을 남긴 아티스트라 다른 면모가 잘 부각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작곡과 프로듀서 실력으로도 상당한 실적을 올린 인물이다. 버벌진트 커리어의 최대 역작이자 한국 힙합씬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누명 앨범에도 대부분의 작곡을 스스로 했다. 당시 샘플링을 많이 하던 흐름이 있었는데 샘플링을 배제하고 미디 위주로 다뤄서 괜찮은 사운드 퀄리티와 앨범 유기성을 살렸다. 그외의 대부분의 곡들이 직접 작, 편곡을 다룬 것으로 유명하며 래퍼로서의 비중을 제외하고 프로듀서로만 봐도 크게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뽑힌다.
데뷔가 20여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탁월한 라임배치랑 세련된 플로우로 현재 폼만으로도 한국 힙합 탑급 MC를 뽑을때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편이며 앞서 거론한 힙합씬에 끼친 큰 영향력과 커리어,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종합해서 올타임 넘버원 자리를 다투는 경우가 꽤 많다. 퇴물 취급되는 다른 1세대 래퍼들이랑은 심히 대조되는 모습. 그리고 언더 래퍼들이 힙합 내부에서 평가되는 커리어가 좋다고 해도 대중성 역시 약하다고 인식되는 부분이 있으나 버벌진트의 경우 '충분히 예뻐', '비범벅', '좋아보여'와 같은 경우 다른 대중성이 약한 언더 래퍼들과 비교할 때 적당한 히트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의 힙합 디스전에도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한데 신인 시절, 절친했던 4WD, Lucy와 함께 당시 한국 힙합계에서 손꼽히는 스타였던 조PD와 그의 동료인 DJ Uzi, Daz money등을 저격한 노자라는 디스곡을 냈다. 이 곡이 최초로 모든 내용을 디스에 할애한 디스곡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잘못 알려진 사실로, 노자가 발매되기 1년 전인 1999년에 이미 DJ Uzi가 Uzi's Mind라는 곡으로 조PD와 드렁큰 타이거를 디스한 적이 있다.[15] 노자의 임팩트가 컸기 때도에 이런 잘못된 사실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그 이후에도 '지진아 박멸'이라는 말을 달고 살면서 수많은 래퍼들과 디스전을 벌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컨트롤 디스전을 통해 '디스'라는 개념을 대중적으로 퍼뜨린 스윙스와 이센스 이전에 디스전 하면 가장 유명했던 인물. 물론 디스전을 힙합이란 예술 장르의 한가지 특이성으로 봐야할지 없어져야 되는 단순한 악습으로 볼지는 이런저런 의견이 많은 터라 업적으로 확실하게 칭하기가 애매하다. 게다가 버벌진트는 그 유명한 IP 사건처럼 당당하게 공식적인 인터뷰나 작업물로만 디스를 한 것도 아니라서 이런 부분까지 힙합 문화로 봐주는 것은 불가능하며 많이 찌질하긴 했다.[16]
3.1. 라이밍 예시
4. SHOW ME THE MONEY 방송 출연
쇼미더머니 프로듀서중 '''기리보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2번이나 우승을 경험'''하였으나, 종합적으로 매번 활약이 아쉬운 편이다. '번복진트' 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생겼을 정도니 사실상 프로듀서로서 피해자 중 한명.
4.1. SHOW ME THE MONEY
현재로서 프로듀서 및 심사위원 포지션인 최강래퍼로 출연. 다만 본선 두번째 무대에서 일찍 탈락되었다.
4.2. SHOW ME THE MONEY 4
산이랑 같이 프로듀서로 출연. 일단 우승자 베이식을 배출해 냈으나 철저한 규칙 하에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있어선 안될 '''번복논란'''때문에 평가가 좋지는 않았다. 음원미션때 가사를 절은 한해를 탈락하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한 블랙넛을 탈락시켜서 인맥논란이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 논란이 되었으나 번복사태 때문에 논란이 증폭되었다. 게다가 다음 미션은 팀 디스전인데 상대방인 송민호도 디스 대상이 한해인 걸 염두하고 가사를 써왔으나 탈락자를 번복했기 때문에 가사를 다시 써와야 되는 피해를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SHOW ME THE MONEY 4/논란 참조.
그래도 다행히 이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이 다행이라 할 수 있다[19] .
4.3. SHOW ME THE MONEY 8
역시나 밀릭, 기리보이, 비와이랑 같이 프로듀서로 출연했으나 이번에도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과거 특유의 자뻑을 바탕으로 할 말은 하는 대부급을 기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번복논란 및 음주운전 사태때문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필 이번 시즌은 인맥 및 심사논란이 가장 많은 시즌이었으며 평소 인맥힙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던 버벌진트도 그저 조용히 있었기 때문에 힙합 팬들은 매우 실망했다. 그래도 영비의 sold out을 돕플라밍고와 프로듀싱하여 좋은 곡을 뽑아줬다.
5. 사건사고
6. 음반 목록
- 2000. Sex Drive[20]
- 2001. 07. 13. Modern Rhymes EP (2003년, 2007년에 재발매) [21] [22]
- 2007. 05. 10. Favorite EP
- 2007. 11. 27. 1집 무명[23]
- 2008. 04. 10. 누명 간보기
- 2008. 07. 07. 2집 누명
- 2008. 08. 24. 사수자리 Vol.1 : 모범라임즈 (믹스테잎)[24]
- 2008. 10. 30. 누명 Afterplay[25]
- 2009. 10. 26. 3집 The Good Die Young with Delly Boi
- 2009. 12. 08. 사수자리 Vol.2 : 과잉진화 (믹스테잎)[26]
- 2010. 04. 15. 버벌진트 & 조PD - 조PD VS Verbal Jint : 2 The Hard Way
- 2010. 12. 06. go easy 0.5
- 2011. 08. 31. 4집 Go Easy
- 2011. 12. 02. 사수자리 Vol.3 : 둔갑술 (믹스테잎)[27]
- 2012. 06. 21. 5집 10년동안의오독 I [28]
- 2015. 08. 31. 버벌진트 & 산체스 - 여자 EP
- 2015. 11. 23. 6집 GO HARD Part 1 : 양가치 (兩價値) (전반부)[29][30]
- 2015. 12. 19. 6집 GO HARD Part 1 : 양가치 (兩價値) (후반부)[31]
- 2015. 12. 29. 양가치 Instrumentals[32]
- 2016. 07. 29. 추적 (The Chase) / 진실게임 (True or False)
- 2017. 01. 10. 그것이알고싶다
- 2017. 08. 20. 17 Acapellas[33][34]
- 2017. 09. 14. 자기암시[35]
- 2017. 10. 27. 변명없이 (No Excuses) EP
- 2017. 12. 16. 눈도 오고 그래서[36]
- 2018. 10. 21. 연습생girl / 여자친구
- 2019. 02. 12. 갑분사 (갑자기분위기사랑노래)
- 2020. 01. 03. 2020 VISION[37]
- 2020. 06. 10. 비정한 세상 피토하는 음악
- 2020. 08. 10. 흑화의 뜻[38]
7. 여담
- 모 케이블 채널(엠넷)에서 녹음한 이후로 아마추어 내레이터 활동도 하고 있다. 아마 과거 그를 수식하던 '연봉 1억'은 내레이터로서의 수입도 계산한 것으로 추정. 광고를 수백 개씩 녹음해서 의외로 버벌진트의 목소리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다.[39] 실제로 국내 자동차 광고 내레이터(현대 벨로스터, 현대 아반떼, 기아 프라이드)도 많이 한다. 특히 현대 i40에서는 CF모델로 출연했다. 하지만 그의 차는 현재는 벤츠. 예스24 광고는 그의 최대 약점. 라디오에서 지겹게 많이 나왔다. 예스24 광고
- 앨범 발매할때마다 이벤트를 많이 한다. 대표적으로는 앨범 발매와 더불어 그의 믹스테잎 시리즈인 '사수자리'를 보너스 CD로 주기도 하는데 한편에선 끼워팔기라고 까기도 한다.
- 멕시코 음식, 특히 그 중에서도 타코를 가장 좋아한다. 특히 멕시코 음식에 들어가는 고수나물(실란트로)을 좋아하는데, HiphopLE와의 인터뷰에서도 멕시코 음식에 고수가 빠지면 김치 없는 김치찌개를 먹는 기분이라고 자신이 직접 밝힌 바 있다. 고수는 참고로 라임 과 함께 멕시코 음식에서 중요한 향신료.
- 병역은 카투사로 복무했다.
- 곡 제목으로 개그를 치는 일이 잦다. 다리가 미실미실 이라든가... 기름 같은 걸 끼얹나? 라든가... 우리 존재 화이팅,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좌절좌절열매라든가.. 근데 곡 내용물은 별로 개그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오히려 메시지성 측면에서 진지한 내용이거나 진지한 사랑노래. 감사감사 가사 중에 이말년, 귀귀, 조석이 등장하는걸 보면 웹툰을 통해 이런 소재를 접한듯...
- 2009년 프로듀서 이름없는 얼굴의 '제목없이도'라는 곡에 서울대모범생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였다. 물론 본인이 그 곡에 직접 참여한게 맞는다고 한 적은 없지만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버벌진트다.
- 무한도전 2012년 8월 11일 방영분에 러시안 룰렛에 딜러로 출연했다. 1회성이었는 듯 했지만,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에서도 출연했다.
- 2013년 4월 1일,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다비치의 <녹는 중>이 발매되었다. 버벌진트가 다른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준 노래다. 다비치 정규 2집 앨범의 세번째 타이틀 곡으로, 세 곡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버벌진트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와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 2013년 4월 23일, 대한민국 가왕 조용필의 간택을 받아 그의 최신 음반의 타이틀곡 Hello의 랩파트 피쳐링 가수로 낙점되었다. 조용필 앨범을 맡은 박용찬 프로듀서(MGR)는 버벌진트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현재 트렌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래퍼라고 생각해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많은 이유 중에서도 특히 조용필 선생님의 목소리와 잘 어울려 선택하게 됐다", "원곡에 영어 랩이 상당히 많았는데 빼고 싶지 않았다. 조용필 선생님이 이 랩을 부를 수 있었지만 더욱 맛깔나게 살려줄 래퍼가 필요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라이머[40] 와 버벌진트가 남성 3인조 팬텀의 노래 '조용필처럼' 허락차 회사를 찾아온 적이 있다. 그게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버벌진트는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몰래카메라나 만우절 농담을 벌써 땡겨서 하는건가 생각했다고. 그러나 장난이 아니란걸 알게되자 라이머에게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하겠다고, 빨리 하겠다고 말하라'고 재촉했고 다른 래퍼가 만약 그 자리에 섰다면 정말 배가 아팠을 거라고. 그러나 가왕과 함께 한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실수연발이었다고 한다. 녹음 당일에 조용필 선생님을 처음으로 뵙고 들어가서 인사 드리고 바로 녹음 시작했는데 평소 녹음할 때보다 몇 배는 더 긴장해서 목소리가 경직되고 박자도 자꾸 틀리고해서 조용필이 지켜보다가 '뭐 그렇게 긴장하냐 편하게 해라'고 했다고 한다. #
- 김연아의 열혈 팬이다. GO HARD Part 1 : 양가치 수록곡인 '아포가또'에선 "완벽한 사람은 없어 연아킴 빼곤"라는 가사를 썼으며, '동전한닢 remix'에선 "얼음판 위엔 연아킴, 비트 위엔 VJ, 항상 기막힌"이라는 가사를 쓰기도 했다. 수년 전 싸이월드 다이어리엔 VJ 본인이 올린 스케줄 목록에 '김연아 팬미팅 참석'도 있었다
- 스페인어에 대한 애착이 강한 듯하다. 1집 수록곡 '삼박자'에서는 실제 서울대 서어서문학과에 있는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라는 과목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데프콘 2집의 '힙합꽃미남', Spit Fire의 '세계미인견문록', NODO의 '암전' 곡 피처링 등에서는 스페인어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 2015년에는 런닝맨에 출연하였는데 하는 동작이 느려도 너무 느리고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을 정도[42] 로 버벅거려서 버벅진트라는 별명을 얻었고[43] 이런 모습 때문에 이길 수 있는 게임도 못 이기고 본인이 속한 팀이 모든 중간 게임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최종 미션에도 패배하는 데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날의 백미는 팀의 주장을 맡았던 유재석이 버벌진트의 성대모사를 아주 똑같이 해내서, 유벌진트라는 별명이 나오게 된 것이 그나마 버벌진트의 활약이라면 활약...
- 걸그룹 잡덕으로 보인다. 걸그룹마다 최애 멤버가 있는 듯. 걸스데이 민아, 씨스타 효린, 소녀시대 태연, f(x) 크리스탈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 왔을 때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은 레드벨벳의 'The Velvet', 몇 년째 계속 듣고 있는 곡은 f(x)의 '미행'이라고 SNS에 올리기도 했다. 러블리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이라 말하기도... # 돕플라밍고의 곡 'Changed'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2NE1 is gone, I miss them good days and TWICE 빠가 되었네, yeah I think I'm changin'"이란 가사를 쓰기도 했다. 위의 논란 단락에도 있듯 아예 노래 제목을 <여자친구 (Gfriend)>라고 했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태연과의 라디오 전화 방송에서 길을 가는 도중에 차를 세우고 라디오를 직접 할 정도로 팬이었다고 말한적이 있다. 과거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 2NE1의 사운드에서 본토의 트렌드를 본다고 따로 얘기할정도였고 원더걸스의 앨범이 왠만한 한국 힙합 아티스트 앨범보다 낫다거나 리드머 인터뷰에선 소녀시대의 Gee를 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말한적도 있다. 여러모로 걸그룹 덕력이 상당하다.
- 걸그룹 가사를 인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Overclass7'에서 원더걸스의 'Tell Me'의 구절[44] , '약속해 약속해'에서 2NE1의 'I Don't Care', 씨스타의 'Push Push'의 구절[45] , 'Sunshine'에서 러블리즈의 'Ah-Choo'와 본인이 원곡에 피쳐링한 태연의 'I'의 구절 등[46] , 특히 믹스테잎 사수자리 수록곡들에선 당시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이는 곡에 대한 레퍼런스가 꽤나 많이 스며들어있다.레드벨벳의 Automatic 가사를 인용하기도 하였다[47]
- 록 음악에도 조예가 상당히 깊은 듯. 특히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은 노래 가사 등으로 잊을 만하면 언급될 만큼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
-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 곧 결혼할 상대가 있다고 밝혔고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올라온 게시글들을 보아 여자친구와 헤어진 듯하다.
- 버벌진트와 데프콘은 원래 친한 사이였으나[48] 팬들 사이에서 어느 순간부터 그 둘이 멀어지는 모습이 느껴져서 이슈가 되었었다. 데프콘과 버벌진트는 미니홈피, 무대 등에서 서로 멀어지긴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미 지나간 일인 듯. 이 일에 대해서 데프콘이 마리텔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유튜브
-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한 적이 없음에도 페미니즘에 눈떴다고 페미니스트들이 설레발을 치는 힙합 음악인이기도 하다. 트위터에서 버벌진트를 검색하면 페미니스트들이 여혐에서 깨어난 그나마 바람직한 음악인이라고 추측을 하는 글이 많이 보인다. 트위터의 일부 유저들은 버벌진트가 음주 사고 당시 '한국 남자가 정신줄 놓으면 얼마나 악마 같아질 수 있는지' 구절로 페미니즘에 눈떴다고 추측하고 있다.
- 애초에 음주운전 문제로 크게 이미지 손상이 가 정치적 운동에 불리한 약점이 있는 버벌진트가 페미니스트가 된다고 하여 사회에 큰 반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많은 셀럽들이 페미니스트 선언 뒤 엄청난 질타를 받았기에,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다면, 이후 버벌진트의 신변과 이미지에 어떻게 피해가 갈 것은 자명하다.
- n번방 영상을 가지고 있던 2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며 "기쁘다, 사망자가 더 나오면 기념곡을 내겠다"고 해서 일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그런 태도/수위의 포스팅을 여성 유명인이 했더라면 얼마나 많은 테러를 받을까" "혹시라도 내 인스타그램에 동조의 표시를 하신 분들이 삶의 경계에서 어떤 불이익을 얻지 않을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포스팅으로 n번방 사태의 심각성에 사람들이 경각심을 잃을까 본인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2016년 음주운전 때 쓴 가사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하였다.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저의 부끄러운 과거를 계속해서 언급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합니다. 리마인더니까요. 사람은, 특히 대한민국에서 한국 남자는 한순간 정신줄 놓으면 어떤 악마가 되는지 끊임없이 되새기려고 합니다. 이제 닥치고 조용히 후원하고 응원할게요."라고 글을 맺었다.#
[1] 서울대학교가 특목고 출신에게 적용되던 비교내신제를 1999학년도부터 폐지함에 따라 외고에서의 내신이 입시에 불리해질 것 같아 자퇴 후 검정고시를 봤다고 한다. 1998년~2000년에는 많은 특목고 학생들이 자퇴하고 재수학원으로 직행하는 게 만연했다.[2] 보진태, 벌벌긴트, 버벌찐따 등(...)[3] 2009년 3월에도 정규 2집 <누명>으로 '올해의 힙합 음반상'을 수상하였다.[4] 이 제목은, 10년 동안 자신을 날카로운 사람으로만 봐온 시선들은 자신을 잘못 읽은 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데뷔 때부터 '누명' 앨범까지의 이미지 때문에 자기가 피처링을 하고 싶어도 피처링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 정도라고.[5] 당연하지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즈의 "백년동안의 고독"을 패러디한 제목. 앨범 자켓의 사진도 문학사상사에서 출판된 백년동안의 고독 책커버를 그대로 패러디 했다.[6] 수록곡인 '싫대'는 2015년 6월 25일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7] 단 음악방송에서는 참여하지 않고 칸토가 대신 나왔다.[8] 양가치 전반부 음원 발매 이후 선공개 곡들은 모두 삭제하였다.[9] 2000년대 언더 힙합씬에서 버벌진트가 군림까지 했던 적은 딱히 없었다. 버벌진트가 자기 앨범에서 끊임없이 자기가 저평가되고 힙합팬들이 평가해주지 않는다고 스스로 징징거렸듯이 버벌진트의 결과물은 좋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절대 군림한 적은 없는 인물이다. 굳이 따지면 당시 가장 군림에 가까웠던 인물은 다이나믹듀오였다. 다이나믹 듀오가 언더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해서 그걸 받아들여 준다고 치더라도 2000년대 초반 힙합의 제왕 노릇을 하던 주석의 벽을 넘기는 어려우며, 가리온이나 소울컴퍼니의 인물들과 비교해도 그는 절대 군림은 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 게다가 영향력으로 따져도 당시 직접 후진 양성을 했던 메타나 크루를 이뤄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씬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키비나 더콰 등의 인물과 비교할 경우, 이들의 직접적인 활동으로 얻어냈던 반향이 더 큰 영향과 동력었느냐 아니면 버벌진트의 기술적인 면모가 더 큰 영향과 동력이었느냐는 따지기 어려운 문제다.[10] 버벌진트가 누명 앨범에서 이 당시의 힙합을 비꼬면서 "학교, 종교, 육교 거리던" 시절이라고 한다.[11] 다음절 라임이 등장하는 경우도 분명 있었지만, 1~2회성으로 쓰이거나 어절이 어색하게 끊어지는 소위 "라임 끊어먹기" 등 어색함이 많았다[12] 다음절 라임과 유려한 플로우만을 놓고 보면 초창기 데프콘과 버벌진트의 스타일은 큰 차이가 없다. 버벌진트는 데프콘과 비교하면 잘 하는 사람이지 스타일에서 확연한 혁명을 이끌어낸 사람은 아니다.[13] 대척점에 있던 UMC는 단음절 라이밍이 아닌 SNP 라임류 자체에 반기를 들었다. 참고[14] 힙합 1세대 중 이 물결을 따라가지 못한 래퍼들은 거짓말 같이 빠르게 몰락하고 말았다.[15] 또한 장르가 힙합이 아닐 뿐 내용만으로 보자면 디스곡은 이미 있었다. 예를 들어 시나위의 은퇴선언이란 곡은 곡 전체가 서태지를 대놓고 비판한 곡으로 유명했다. 단지 노자처럼 쌍욕이 들어간 곡은 처음이었을 수도 있다.[16] 사실 걸린 게 그거 하나뿐이었지 당시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에서 의심스런 징후는 상당히 많았다. 버벌진트가 지진아 박멸을 외치면서 수많은 힙합 커뮤니티 유저들을 욕하고 다녔지만 사실 당시 힙합 커뮤니티 유저들은 남자다운 분위기를 상당히 추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IP사건이나 벌벌진트 사건을 포함해서 버벌진트의 작업물을 까기보다는 버벌진트가 찌질하다고 까거나 여기서도 여론 조작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까는 게 주류였다. 애티튜드 역시 상당히 평가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당시 버벌진트의 평가가 탑 언저리에도 가지 못했던 것은 이 같은 가사의 메시지 부족이나 애티튜드 문제도 컸다. 리스너들이 자기 수준을 몰라본다는 버벌진트의 지진아 박멸은 물론 라이밍에서 당시 앞서가던 버벌진트의 진가를 다 알아보지는 못했기에 일정 수준 맞는 말이기도 했지만 굳이 말하면 남자다움, 애티튜드, 찌질함 등에서 변명하기 어려운 자기 약점을 피하고자 하는 논제 돌리기나 물타기에 가까운 표어였다.[17] 무려 26음절짜리 라임이다.[18] 위에 예시로 든 Overclass와 해당 곡은 '''2001년'''에 발매된 곡이다.[19] 참고로 똑같이 번복논란이 있었던 산이는 디스전때까지만해도 최대 피해자였으나 이 후 무대에서 대활약을 한 덕에 최대수혜자가 되었다.[20] 첫 싱글이자 제목처럼 수위높은 가사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버벌진트의 풋풋한 목소리가 특징. 2000년 버벌진트가 직접 가내수공업으로 제작해서 메일로 7,000원 상당의 가격에 팔았다고 한다. 소량만 제작하였기 때문에 지금은 판매하는 리셀러도 거의 없을 정도로 구하기 어렵다.[21] 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2000년대 100대 명반에서 67위에 랭크되었다.[22] 초판은 버벌진트가 직접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서 판매했었지만, 2003, 2007년 재발매판은 제작사에 맡겨서 발매되었었다.[23] 無明. 이치에 밝지 않다는 의미의 불교 용어로, 유명하지 않다는 의미의 그 무명#s-2이 아니다.[24] 누명 발매 기념으로 버벌진트 및 오버클래스 소속 가수들의 음반 구매시 사은품으로 증정[25] 누명의 곡들을 소스별로 조각조각 분해한 인스트루멘탈 앨범이다.[26] The Good Die Young 발매 기념으로 버벌진트 및 오버클래스 소속 가수들의 음반 구매시 사은품으로 증정[27] 첫 단독 콘서트 '더 좋아보여' 의 예매자들에 한해서 무료로 CD증정[28] 십년간의 오독1 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버벌진트가 트위터와 방송에서 누누이 말했듯이 10년 동안의 오독이 올바른 이름이다. 마르케스의 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의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하다.[29] 처음 Part.1의 부제는 '상향평준화'였으나 '양가치'로 부제를 바꿨다. 뜻은 ‘어떤 하나의 현상을 두고 두 가지의 상반된 해석’이며, 향후 나올 앨범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인터뷰 참조.[30] 앨범 발매일에 약 한 달 앞서 전반부 11곡이 음원으로만 먼저 공개되었다. 앨범에는 전반부 11곡, 후반부 10곡으로 총 21곡이 수록될 예정이다.[31] 전반부와 후반부가 나뉘어 한 앨범에 2CD의 구성이다.[32] 6집의 인스트루멘탈 앨범이다.[33] 음주운전 적발 이후 참여한 곡들의 아카펠라를 모은 앨범이다.[34] 버벌진트가 이 앨범을 낸 목적을 밝히기를, 프로듀서들에게 실험할 재료를 제공하기 위함과 지난 작업들을 통해 보인 반성이라는 주제의식을 되새기기 위함이라고 한다.[35] 변명없이 (No Excuses) EP 선공개곡[36]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오마쥬. 참고로 충격과 공포의 앨범커버다.[37] 영비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싱글[38] 릴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39] UMC는 현대 아반떼 CF에서의 버벌진트 멘트를 '이 좡을 고추좡이라고 부르는 건 아이러니돠'라고 비꼰 적이 있었다.[40] 버벌진트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의 대표이다.[41] 그 용어가 처음 발생하던 시기(대륙의 기상과 비슷한 뜻으로 쓰이던 시절)라면 말할수 있었겠지만 '반도'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그냥 '한국'을 지칭하는 용도로 쓰임새가 바뀐 경향이 있다. 무엇의 흔한 무엇 이라는 유행어 자체가 전혀 흔하지 않은것을 흔하다고 지칭하는 아이러니 개그이기 때문에 비하든 찬양이든 구분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실제로 이 곡의 가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연예인이라고 뭔가 특별한 사람인 줄 알지만 자신도 그냥 평범한 한국인이라며 자조하는 내용이다.[42] 2라운드 계주 때, 2번 주자로 나섰는데, 달리기가 심하게 느려서 미션 수행자를 힘들게 만들었고, 그래서 아예 미션 수행자로 좌천(...)시켰더니, 이마저도 3초만에 실패. 심지어 팀 대결에서 거의 반바퀴 차로 이기고 있던 마지막 라운드 상황에 마지막 주자로 나섰는데, 하필 상대였던 김종국에게 힘으로 제압당하며 역전패 당했다. 이로 인해 유재석은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니가 제일 느려!가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43] 사실 버벅진트는 2007년 J-Dogg이 버벌진트를 디스할 때 먼저 쓴 별명이기도 하다.[44] "귀를 씻기 위해 'Tell Me'를 플레이하곤 해, tell me, tell me, w-w-will there be"[45] "girl, I don't wanna push push like 씨스타" "친구들이 날 놀려도 상관 안 해, I don't care eh eh eh eh"[46] "빛을 쏟는 Sky, 그 아래 선 나, 혹시 내가 말했었나". "Ah-Choo, 너만 보면 나올 것 같아 재채기가"[47] 사실 힙합 장르에서 이런 시도는 꽤나 많은 편이다. 당장 아이돌인 지드래곤도 1집 수록곡 'The Leaders'에서 소녀시대의 'Gee'의 구절을 인용하였다.[48] 프로듀싱 유닛 The Soul Life를 결성하기도 했고, 버벌진트는 데프콘 1~3집에 걸쳐 거의 절반 가까운 트랙에 피처링이나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