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밴드)
1. 개요
독일의 기타리스트 마이클 솅커가 만든 락밴드.
자신의 이름을 본따서 Michael Schenker Group으로 지었고, 보통 줄여서 MSG라고 한다. 수많은 세션들이 거쳐갔으며 많은 락 지망생들의 워너비 밴드였다.
2. 소개
2.1. 구 MSG
스콜피온즈와 UFO에 몸담았던 마이클 솅커가 다른 밴드 오디션 및 스카웃 제의를 받았지만 영 아니다 싶엇는지 직접 밴드를 만들기로 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가 다 그렇듯이 자기만의 색이 강한 음악들을 많들었고, 당대 유행했던 사이키델릭 음악이 아닌 철저한 전통 하드록 사운드를 구사했다. 리치 블랙모어 밴드인 레인보우나 제프 벡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코지 파웰을 영입하거나, 주변 밴드에서 내로라하는 세션들을 쉽게 대려온 것을 보면 마이클 솅커라는 인물이 당시 얼마나 주목받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계속 된 인기와 달리 보컬들 및 세션 멤버들이 자주 바뀌엇고 밴드는 몇년 못가서 해채하게 되면서 훗날 로빈 맥올리와 같이 McAuley Schenker Group을 만들게 된다.
2.2. 신 MSG
로빈 맥올리와 같이한 MSG 해채 후 십수년간 스콜피온즈와 UFO에 몸을 담다가 MSG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구 멤버들이 다시 합쳤고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MSG를 다시 부활시켰다. 신 MSG는 구멤버들의 개인활동 때문에 오래가지 못했지만, 두기 화이트를 영입한 Michael Schenker's Temple of Rock으로 이어진다.
동년배 멤버들이 빠져나간 후 Rev Jones등 이름난 젊은 세션들을 기용했는데 이 당시 시절을 팬들은 가장 최악의 조합으로 뽑는다. 본인을 포함한 특정 멤버의 실력을 뽐내는 위주의 공연보단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면서 연주를 하는 마이클과 달리 본인이 기타인지 베이스인지 구분 못하는 Rev Jones의 너무 과한 베이스 연주와 사운드 그리고 너무 막나가는 드럼 때문에 원곡이 아주 망가진 케이스. 이때의 경험 때문인지 이후에 성립된 밴드들은 대부분 구멤버 및 동년배들로 구성이 된 계기가 되었다. https://youtu.be/cIHPM6xgHj4
마이클 솅커가 Temple of Rock과 Michael Schenker's Fest로 활동하면서 MSG는 이제 과거의 추억으로 남는가 했더니 2020년 11월 20일 Newcleat Blast 유튜브 채널에서 2021년도에 MSG로서 신보를 낸다는 소식을 알렸다.
참여 보컬리스트들이 원로/기성 보컬리스트들인 점을 감안할 때 같은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들과 기념앨범을 내고 싶었던 모양.
3. 기타
당대 인기 메탈 밴드였던 에어로스미스와 오지 오스본 밴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직접 만든 밴드라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당대 유행햇던 스래쉬 메탈 같은 음악은 아니었지만, 전통락의 진수를 보여준 밴드.
키보드를 따로 두는 편이지만 웬만하면 리듬 기타가 키보드까지 연주가능한 세션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