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파웰

 

[image]
'''이름'''
'''코지 파웰
Cozy Powell'''
'''전체 이름'''
'''콜린 트레버 플룩스
Colin Trevor Flooks'''
'''생몰년도'''
'''1947년 12월 29일~1998년 4월 4일'''
'''출생'''
'''영국 사이렌시스터'''
'''사망지'''
'''영국 브리스톨'''
1. 일생
1.1. 소속 밴드
1.2. 디스코그래피
2. 사용 장비


1. 일생


영국의 드러머. 록밴드 레인보우블랙 사바스의 드러머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 사이렌시스터 출생이나 출생 이후 얼마 안 가 입양되었다. 12살때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드럼 연주를 처음 시작했다고 하며, 15세 때는 혼자서 드럼 솔로를 가뿐히 연주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첫 Primier 드럼 세트를 구매하기 위해 사무직으로 일한 적도 있다고 하며, 소속 밴드 The Sorcerers는 이후 독일에서 주로 공연을 했다고 한다.
나중에 1968년 즈음, The Sorcerers는 영국 버밍엄으로 돌아오게 되고, 코지는 이곳에서 음악 좀 한다던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다.[1]
이후 소서러스 말고도 몇몇 밴드에서 활동하던 코지는 1970년 4월, 제프 벡이 이끄는 밴드 '제프 벡 그룹'에 드러머로 가입할 것을 권유받는다. 이후 미국에서 모타운 가수들의 곡을 커버한 앨범을 내기로 했으나, 도중에 중단되었다. 그러고 나서 앨범을 두 장 낸 뒤, 밴드는 해체된다.
이후 리치 블랙모어에게 스카웃 되어 레인보우에 들어와 이때부터 큰 명성을 얻게 되며 2집부터 4집까지 활발히 활동했다.1980년대에 MSG[2] 초기 앨범과 이언 페이스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커버데일의 화이트스네이크에 몸담았다. 또한 1980년대 초반, 레드 제플린의 보컬리스트 로버트 플랜트가 솔로앨범을 발매했을 때 또 다른 명 드러머 필 콜린스와 같이 드럼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1988년 게리 무어와 함께 일했으며 이후 1991년까지 블랙 사바스에서 활동한다.
또한 1985년에는 재결성되려다 프로젝트가 무산될 뻔했던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에 칼 파머 대신 드러머로 가입해 "에머슨, 레이크 앤 파웰"로 활동한다.[3]
1992년, 퀸(밴드)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발매한 솔로앨범 <Back To The Light>의 전곡에 드러머로 참여했다. 이후 이어진 투어에서도 드러머로 참여하였다.[4][5] 1997년에는 후배 뮤지션 잉베이 말름스틴의 13번째 앨범 <Facing the Animal>에 드러머로 참여했다. 이후 1998년 발매되는 브라이언의 두 번째 솔로앨범 <Another World>에서도 드러머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1998년 4월 4일 데이트 중이던 한 유부녀를 만나러 가던 중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코지 파웰은 혈중알콜농도가 기준을 초과한 상태였으며,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고, 데이트 상대와 통화 중이었다.[6]
이로 인해, 그의 유작은 세션 연주자로 참여한, 영국의 가수 콜린 블런스톤(Colin Blunstone)의 8집 <The Light Inside>가 되었다. 또한 상기한 브라이언 메이의 두 번째 솔로 앨범에 참여하여 작업을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하여서, 결국 다른 드러머들을 기용하여 앨범은 완성되었다.[7]
그가 사망한 후, 그의 솔로 유작인 <Especially For You>가 발매되었다.
참고로 2006년에 그가 참여한 앨범 중 하나가 발매되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그가 주다스 프리스트(밴드)의 기타리스트 글렌 팁튼(Glenn Tipton)과 더 후의 베이시스트 존 엔트위슬과 손을 모아 만든 앨범 <Edge of the World>였다! 발매 당시인 2006년에는 코지 파웰도, 존 엔트위슬도 사망한 상태였다. 따라서 글렌은 이 앨범을 두고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이 앨범은 그들이 가진 독특한 스타일과 기술에 대한 헌정인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세월 동안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그들이 남기고 간 어마어마한 유산들의 일부분입니다. 모두가 그걸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I'm sure everyone will know, this album is a tribute to their unique styles and skills and a small part of the immense legacy they have left behind which will continue to inspire people all over the world for many years to come.")'''

여담으로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김일의 테마곡이 코지 파웰의 'Cosmic Highway'다.

1.1. 소속 밴드



1.2. 디스코그래피


코지 파웰/디스코그래피 참조

2. 사용 장비


코지 파웰은 오랜 기간 야마하 드럼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거대한 더블 베이스 세트가 특히 유명. 전면의 베이스 드럼 헤드에는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는다. 사용 시기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레인보우의 Down to Earth 즈음때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틱 역시 야마하 히코리나무 스틱.
허나 상기하였듯이 첫 드럼 키트는 Premier 키트였고, 레인보우 초기에는 Ludwig 키트를 쓰기도 했다.[8] 또한 오랫동안 Paiste 심벌을 쓰기도 하였다. 주로 602 시리즈의 심벌을 썼다는 듯.

[1] 그 음악 좀 한다던 사람들 중 몇 명을 들어보자면 로버트 플랜트, 존 본햄, 토니 아이오미,브라이언 메이 등이 있었다.[2] 게리 바든 보컬 시절[3] 사실 ELP 재결성 프로젝트가 무산될 뻔했던 이유 중 하나가 드러머 칼 파머의 아시아(밴드) 활동이었다. 코지 파웰이 가입하면서 드러머 문제는 사실상 해결된 셈.[4] 1993년 런던 O2 브릭스턴 아카데미에서의 공연이 녹음, 녹화되었고 이듬해 <Live at the Brixton Academy>라는 제목으로 발매된다.[5] 이후 코지와 브라이언은 90년대 중반, 블루스 기타리스트 피터 그린과 함께 작업하기도 한다.[6] 전화상으로 남긴 마지막 말은 "아 젠장!(Oh Shit!)"이었다고 한다. 그 말이 들린 직후에는 전화상으로 굉음이 울려퍼졌다고 했으니...[7] 코지를 대신해 기용된 드러머는 미국의 전설적인 팝 가수 톰 페티의 밴드(Tom Petty and the Heartbreakers)에서 활동하고,에릭 클랩튼, 아레사 프랭클린 등과 함께 작업한 드러머 스티브 페론(Steve Ferrone)과, 현재는 록 밴드 푸 파이터스의 드러머로 더 잘 알려진 테일러 호킨스(Taylor Hawkins)였다. 참고로 이 앨범에는 제프 벡도 기타로 참여하였다!(참여 트랙은 <The Guv'nor>.)이다.[8] 그가 레인보우의 멤버로 처음 낸 앨범 <Rising>에서 연주하였던 드럼이 Ludwig 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