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villainy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5위'''

'''Rate Your Music 전체 앨범 차트'''
'''15위'''


'''NME 선정 500대 명반'''
'''411위'''
[image]
1. 개요
2. 트랙 리스트


1. 개요


프로듀서/래퍼 매들립(Madlib)과 래퍼/프로듀서 MF DOOM의 듀오 프로젝트 앨범. 앨범에선 주로 매드립이 프로듀싱을, MF DOOM이 대부분의 래핑을 담당했다.[1]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최고의 명반'''이자[2] MF DOOM매들립 커리어 사상 최정점을 찍은 앨범으로,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앨범 25위, NME 선정 500대 명반에 411위로 랭크되었다.
재즈소울에 기반하여 인도 음악, 브라질 음악, 과거 흑백 영화, 비디오 게임과 같이 다양한 매체에서 가져온 매드립의 세련된 샘플링에 MF DOOM의 추상적이고 모호한 가사와 독특한 래핑, 힙합에서도 손꼽히는 충격적인 고퀄 펀치라인이 결합된 Madvilliany의 사운드는 힙합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이 힙합 씬에 미친 영향은 정말이지 어마무시하다. 비록 언더그라운드 위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두명의 작업이기 때문에 메인스트림에는 그렇게 크게 노출되지는 않았지만,[3] 이 앨범은 언더/오버 상관없이 많은 아티스트들한테 크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으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얼 스웻셔츠가 속해있는 힙합 크루 오드 퓨처 자체가 이 앨범에 상당히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무방하고, 래퍼 대니 브라운, 그리고 래퍼 Joey Bada$$와 그가 속한 힙합 크루 Pro Era도 이 앨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MF DOOM의 팬인 모스 데프는 물론 래퍼 탈립 콸리 또한 이 앨범의 천재성과 잠재력을 언급한바 있다. 이 앨범이 힙합 아티스트들한테 영향을 끼친 것은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1집이 1990년대 힙합 아티스트들한테 미친 영향과 상당히 유사하다. 이 때문에 Madvillainy은 2000년대의 우탱 1집이라고도 불린다.
이후에도 Madvillain은 해체되지 않고 가끔씩 싱글을 발매하거나 하곤 한다. 다만 2020년에 MF DOOM이 사망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신보는 기대하기 힘들듯 하다...

2. 트랙 리스트


1. "The Illest Villains"[4]
2. "Accordion"
3. "Meat Grinder"
4. "Bistro"[5]
5. "Raid" (featuring MED a.k.a. Medaphoar)
6. "America’s Most Blunted" (featuring Lord Quas)
7. "Sickfit" (Instrumental)
8. "Rainbows"[6]
9. "Curls"
10. "Do Not Fire!" (Instrumental)
11. "Money Folder"
12. "Shadows of Tomorrow" (featuring Lord Quas)
13. "Operation Lifesaver a.k.a. Mint Test"
14. "Figaro" [7]
15. "Hardcore Hustle" (featuring Wildchild)
16. "Strange Ways"[8]
17. "Fancy Clown"[9]
18. "Eye" (featuring Stacy Epps)[10]
19. "Supervillain Theme" (Instrumental)
20. "All Caps"[11]
21. "Great Day"
22. "Rhinestone Cowboy"
[1] Madlib도 몇몇 벌스에 참여했다. 참고로 랩에는 Load Quas라는 에고를 사용하였다.[2] 보통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명반을 언급하면 런 더 쥬얼스 멤버인 엘피가 제적했던 컴퍼니 플로우의 Funcrusher Plus와 함께 꼽힌다.[3] 실제로 엄청난 명반 치고는 판매량은 저조하다. 10만장 정도가 팔렸다고. 물론 언더그라운드 래퍼치고는 꽤 잘 팔린 편.[4] 본 앨범의 인트로이다.[5] 스킷이다. Notorious B.I.G의 앨범에 나왔던 스킷을 오마주했다.[6] 둠의 힘들었던 과거가 담겨진 곡이다[7] 둠의 엄청난 라임과 플로우를 맛볼 수 있는 곡이다. 1:27초 즈음의 'o' 발음이 떡칠된 라임은 그의 능력을 확실히 알 수 있다.[8] 당시 미국의 정치계와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서 비판하는 곡이다. 둠의 두번째 Verse가 상당히 뜻깊고 심오한 비유적 표현들을 표현하고 있어 최고의 전쟁 비판곡으로도 손꼽힌다. [9] 둠의 또다른 자아 빅터 본(victor vaughn)이 피쳐링한 곡으로, 빅터 본과 빅터 본의 여친을 NTR시켜버리는 둠과의 갈등이 그려진 곡이다. 물론 픽션이다. [10] 리스너들은 이 곡의 비트가 매들립이 만든건지 J Dilla가 만든건지 헷갈린다고 말할 정도로 J Dilla의 스타일이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사족으로 J Dilla랑 매들립은 같은 레이블 소속으로써 매우 친한 친구였다고 한다.[11] 이 앨범 최고의 명곡이자 싱글 컷된 곡. 뮤직 비디오가 만화책을 본떠 만들어서 유명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 노래가 유명해진 진짜 이유는 바로 미국 애니메이션 분덕스의 수록곡이었기 때문. 휴이와 부시도 브라운의 격투씬에 삽입되었는데 음악 자체도 너무 좋고 장면 하나하나와 묘하게 어울리는지라 분덕스 팬들은 이 곡을 찾으려고 동분서주했다고 한다... 많은 분덕스 팬들이 지금도 이 곡을 들으러 Stones Throw 채널에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