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oma Samsa
1. 개요
음악 프로젝트 그룹 Mili의 정규 1집 Mag Mell의 12번째 수록곡. 일러스트를 맡은 인물은 공식일러스트레이터 Ao Fujimori가 아닌, 非라는 픽시브유저의 無題라는 작품이다.
Mili의 곡 중 꽤 흔치 않게 볼 수 있는, HAMO만이 혼자서 작곡한 경음악이다. 상징적으로 쓰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밴드적인 악기를 배제한 다양한 악기로 곡을 이끌어 나간다. 특이하게도 Mili라는 밴드 특성상 나와야 할 드럼, 일렉기타와 모모카슈의 보컬이 가미되지 않은 곡이다.[1]
30초 즈음 부터 덥스텝 비슷한 강한 전자음을 이용해 곡이 상당히 격렬해지고 1분 30초 즈음부터 주제가 바뀌어 어둡고 혼란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피아노가 격렬하게 몰아치다 이 후 곡을 밝게 이끌어나간다.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다가 숨소리를 넣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초반부에 썼던 주제를 후반부에서 메이저로 불러오는 등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사실상 피아노 한 대와 바이올린 한 대의 협주에 드럼과 효과음이 섞인 것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번갈아가면서 멜로디를 주도한다.
2. 이야깃거리
- DEEMO Ver. 2.1 업데이트로 Mag Mell의 곡들은 모두 다 Deemo 또는 Cytus에 수록되었는데 Sacramentum:Unaccompanied Hymn for Torino와 이 곡은 끝내 수록되지 않았다. 전자는 피아노 음이 아예 없는 아카펠라 형식의 곡이라 피아노 위주의 리듬게임인 Deemo에 수록되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만 이 곡은 수록되지 않은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이 곡의 유튜브 투고 날짜가 Nine Point Eight와 맞먹는 오래된 곡이기 때문에 더욱 의문이 들게 한다.
3. 둘러보기
4. 관련 문서
[1] 중간에 모모카슈의 숨소리로 추정되는 효과음이 나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