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S.T.A.R.T!!/드라마 CD
'''μ’s 정규 싱글''' | |||||||||||||||||||||||||||||||||||||||||||||||||||||||||||||||||||||||||||||||||||||||||||||||||||
Wonderful Rush | → | '''Music S.T.A.R.T!!''' | → | 드라마 트랙이 없음. |
[image] | [image] |
BD판 커버 일러스트 | DVD판 커버 일러스트 |
1. 行こう行こう♪ 雪の国へ (가자가자♪ 눈의 나라로)
듣기
- 각 맴버들의 대사는 퍼스널 컬러로 표기했다.
호노카 : 아~ 여기, 여기! 여기야! 다들~! 에리 : 호노카, 좀 조용히!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까! 호노카 : 앗, 미안, 에리쨩. 니코 : 정말이지... 갑자기 빠르게 걷지 말라구? 호노카 : 아하하.. 미안 니코쨩. 마키 : 뭐가 신칸센에 대해 잘 안다는 거야. 완전 다른 차량에나 타고 말이야.. 호노카 : 미안해, 마키쨩. 그치만 호노카의 기억으로는 아까 그쪽부터 7호차였을 거야. 코토리 : 아하하.. 그거, 언제적 기억이야? 호노카 : 그건 있지, 코토리쨩. 호노카가 1부터 10까지 수를 셀 수 있을 무렵이었으니까.. 하나요 : 그, 그건 너무 오래 됐어! 어떻게 된 거야...? 도, 도와줘어어──!! 우미 : 이 정도로 도움을 구하지 말아요, 하나요! 여행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까요. 린 : 그래, 맞아! 우미쨩의 말 대로야! 여행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 것이다! 신칸센을 타고 다 함께 스키 여행인거다~! 냐아아~!! 에리 : 저기, 린. 조용히 하래두! 린 : 그건 그렇고, 신칸센은 길다냥~ 차량이 잔뜩 붙어있는데, 대체 얼마나 긴 걸까냥~? 노조미 : 어레? 린쨩 모르는 기가? 린 : 에? 노조미쨩은 알고 있어? 노조미 : 있잖아, 신칸센의 길이는 말야. 출발하는 역에서부터 도착하는 역까지 이어진 기다~! 린 : 에에에!? 그, 그렇게나 긴 거였어!? 노조미 : 하모. 그캄 신칸센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어가면 도착하는 역까지 가는 기다~! 린 : 모, 몰랐어! 노조미 : 그러니까 린쨩, 도착역을 향해서 렛츠 고! 에리 : 조용히 하라고 말 했잖아..! 노조미, 린 : 꺅!! 에리 : 적당히들 좀 해, 너희들..! 항상 항상 항상 항상..! 확실히 오늘은 쉬러 가는 거긴 해도, 그렇다 해도 자신들이 스쿨 아이돌이라는 자각은 조금도 없는 거야? 맨날 맨날 어수선하게 벌려 놓기만 하고..! 그러다보니, '재밌는 만담 그룹'이라고 사람들이 착각하는 거라고..!! 하나요 : 에..? '만담 그룹'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야..!? 코토리 : 아니..? 처음 들었는데... 에리 : 그렇게 되버려도 이상하지 않다는 거야! 그러니까 너희들도 조금은..! 노조미 : 마, 마, 에리치. 잘 알겠다카이. 내는 앞으로 조금은.. 린 : 모두의 기대에 부응해서~... 만담 공부도 힘내야겠다냥☆ 노조미 : 하모하모 기대에 부응해서 만담을... 가 아니랑께! 린 : 뭐라카노~ 노조미 : 니랑은 못 해먹겠데이~! 노조미, 린 : 감사합니다~! 에리 : 그게 아니잖아!! 노조미, 린 : 우와앗!! 노조미 : 에, 에리치... 나이스 태클! 에리 : 너희들 진짜아아!!!! 우미 : 진정해요, 에리! 에리가 제일 시끄러워졌다구요...! 에리 : 으에!? 아.. 나.. 나, 그럴 생각은.. 호노카 : 자자, 빨리 앉자! 만담은 그 다음에! 에리 : 난 만담 같은 거 안 했다구, 호노카..! 호노카 : 코토리쨩, 카요쨩, 이 쪽에 같이 앉자~ 하나요, 코토리 : 응. 에리 : 저기, 호노카..!! 아직 내 말이...! 마키 : 이제 됐으니까, 여기야. 이쪽으로 와. 니코 : 응, 응? 에리~ 트럼프라도 하자~ 린 : 와~! 트럼프! 린도 같이... 우미 : 린은 이쪽으로. 린 : 에에..? 우미쨩...? 우미 : 노조미도 제 옆으로. 알겠죠? 노조미 : 에에!? 우미 : 알겠죠? 노조미, 린 : 으, 응... 니코 : 자~ 쓰리카드! 후훗, 또 니코의 승리~♡ 에리 : 아하하.. 강한 걸, 니코. 아까부터 혼자만 이기잖아. 니코 : 에리도 꽤 하는 걸. 위험한 승부는 피하고, 확실한 승리만 잡는 걸? 조금씩 저금하는 타입? 에리 : 뭐, 그럴지도 모르겠네. 후후. 그치만 재밌는 걸. 오랜만에 해보는 트럼프도. 니코 : 그럼, 트럼프는 여기까지 해 두고... 다음엔... 마키 : ... 한번만 더!! 에리, 니코 : 에...? 마키 : .... 한번만 더... 승부하자! 에리 : 그건.. 딱히 상관없지만.. 니코 : 아아~ 그러고보니 마키쨩은 한 번도 못 이겼지~? 계속 지기만 했지~? 에리 : 저기, 니코? 마키 :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애초에 난 처음부터 진심으로 할 마음도 없었으니까... 에리 : 그러면 그렇게까지 열중할 필요는... 마키 : 열중하는 게 아닌데! 난 그저 한 번만 더 승부를 해 보고 싶은 거 뿐인데!? 에리 : 흐으... 마키... 니코 : 좋아~ 좋아~ 에리, 까짓 거 한 번 정도는 해 주자~ 어차피 우리들은 이긴 적 있었지만, 마키쨩은 한 번도 이기지 못 했었으니까~ 마키 : 크으으으으읏...!! 에리 : 그, 그만하자, 니코. 마키도 너무 신경쓰지 마. 마키 : 신경쓰고 있지도 않은 걸! 됐으니까, 얼른 카드 돌리라구! 에리 : 그.. 그래.... 니코 : 아, 그래! 그냥 하는 것도 시시하니까, 이번에 진 사람은 벌칙 게임 같은 건 어때? 에리, 마키 : 벌칙 게임? 니코 : 응, 그래.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이 말하는 거 하나를 들어야 해. 뭐든지 말이야~ 에리 : 저기, 그런 건.... 니코 : 그렇지~? 진 사람이 불쌍해지지~? 안 지면 괜찮겠지만☆ 그치만 역시 지면 불쌍해지고... 마키 : 할게. 에리 : 에, 마키! 마키 : 할 거야! 안 지면 되는 거니까! 에리 : 그렇게 말하면 니코의 생각대로 되는... 니코 : 자자, 마키쨩도 OK라고 했으니까, 승부 개시~! 자, 카드 돌려 돌려~ 에리 : 아아... 정말... 어떻게 돼도 난 몰라. (카드를 섞는다.) 3인 : 으음... 에리 : 난 2장 바꿀게. 마키 : 나는... 나는... 으음... 세, 세 장! 니코 : 그럼, 니코는 전부 바꿀래! 에리, 마키 : 전부 바꿔!? 니코 : 와아~ 굉장해~! 니코, 굉장한 게 나왔어~! 마키 : 그, 그런 허세 안 먹힌다니까! 나도...! 나, 나도..... 에리 : ... 마키...? 무리하지는 마..? 마키 : 무리 같은 거 안 했는 걸? 알겠으니까 결판 내자구! 에리 : 에...? 그럼... 3인 : 오픈! 에리 : 와...!? 아..... 니코 : 꺄아아! 또 니코가 이겼어~! 거짓말 같아~! 에리 : 잠깐..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시!? 진짜야...? 니코 : 그리고, 제일 낮게 나온 사람은~... 어레레? 마키쨩!? 설마, 아무런 패도 안 나온 거야? 마키 : 그, 그게... 그게... 니코 : 그러면 마키쨩이 벌칙 게임이네~ 후후, 마키쨩은~ 지금부터.... 린 : 저, 저기... 노조미 : 우미쨩...? 우미 : 무슨 일이죠? 린 : 우리들도... 다른 애들처럼... 과자 먹거나... 게임 하거나... 우미 : 안 됩니다. 노조미 : 그치만 모처럼 온 여행이고... 우미 : 안 됩니다. 린 : 조금은 들떠있어도... 우미 : 안 됩니다. 노조미 : 요만큼만이... 우미 : 안 됩니다. 린 : 쪼금... 우미 : 안 됩니다! 노조미, 린 : 우미쨩~! 우미 : 린, 노조미! 당신들은 방심할 수가 없어요. 조금이라도 고삐를 풀어주면 큰 소동으로 번질게 눈에 뻔히 보인다구요. 목적지까지 얌전히 있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 때까진 확실히 감시하도록 하겠어요! 노조미, 린 : 에에!!? 린 : 아~ 정말 따분하다냥... 노조미 : 목적지까지 도착하려면 아직 꽤나 남았데이.. 암것도 하지 말라는것도... 린 : 정말~ 너무 따분해서.. 졸려진다냥.... 노조미 : 그제, 그제? 열차는 왠지 졸립게 된데이. 흔들림이 기분 좋다고나 할까.. 린 : 도착할 때 까지 잠이나 잔다는 건 지루해애!~ 노조미 : 그렇다곤 해도, 자연스럽게 졸립게 되제? 그제? 우미쨩? 우미 : 음... ..zzz... 노조미 : 우미쨩...? 우미 : 헉! 뭐, 뭔가요!? 당신들, 또 고삐가 풀어진 건...! 린 : 에? 우리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노조미 : 우미쨩, 혹시... 졸린 기가? 우미 : 뭐.. 뭔가요, 그럴 리가... 저는 당신들을 감시해야 한다구요. 그래야 하는 제가 졸립다니... 린 : 졸리면, 자 버리는 쪽이 좋지 않아~? 우미 : 안 졸립다고 말 했잖아요? 시끄럽다구요. 노조미 : 자자, 우미쨩. 흥분하면 안 된데이. 그렇게 꽥꽥거리면 잠이 깬다 아이가? 우미 : 그, 그렇죠...? 흥분하고 있으면 잘 수 없게.. 가 아니라..! 안 잘 거라고 했잖아요!? 린 : 진정해, 우미쨩! 여기 봐~ 심호흡~! 우미 : 에..? 린 : 심호흡~! 후우읍.. 하아.. 스으읍.. 하아.. 자, 우미쨩도 같이! 우미 : 아.. 음... 수후읍.. 하아.. 우미, 린 : 수흐읍.. 하아.. 수흐읍..하아.. 린 : 어때, 진정됐어? 우미쨩? 우미 : 네. 꽤 진정됐어요... 린 : 마음이 진정되니까, 왠지... 졸립지 않아? 우미 : 으음... 그렇네요... 왠지 졸려... 졸... 려.... 헉! 저는 안 잔다고 몇 번이나 말해야 하나요! 린 : 으아아! 아깝다냥! 우미 : 리인! 노조미 : 그럼, 잠도 쫓을 겸 끝말잇기 하제이. 끝말잇기! 린 : 오오! 괜찮은걸~! 끝말잇기! 우미 : 끝말잇기인가요... 그정도면 뭐... 린 : 그럼 린부터 시작할게! 노조미 : ひ...? 우미 : 에..? 저, 저였나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린 : 얼른, 얼른, 우미쨩! 양이라구! 노조미 : 그려그려! 양, 양! 우미 : 어디.. 양.. 이었죠..? 양.. 양... 양..... 린 : 양이 한 마리... 노조미 : 양이 두 마리... 린 : 양이 세 마리... 노조미 : 양이 네 마리... 우미 : 양... 양이... 다섯 마리... 양이..... 헉..!! 또..! 뭐, 뭐 하는 건가요! 당신들은! 저는 무슨 수를 써도 안 잘 겁니다! 린 : 무슨 수를 써도? 노조미 : 참말로? 그럼, 최면술 같은 거 시험해봐도... 마키 : 그,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 3인 : 에에? 노조미 : 얼라?우짜 마키쨩이 튀어나온 기가? 린 : 저기저기, 좋은 방법이라니 뭐가? 마키 : 가, 간단해! 어떤 상황이라도 안 자는 상태가 되면 되는 거야. 노조미, 린 : 어떤 상황이라도 안 자는 상태...? 우미 : 그런 방법이 있는 건가요? 마키. 마키 : 이, 있다고 했잖아? 뭐야, 못 믿는 거야? 우미 : 아뇨, 그런 게 아니라.. 린이랑 노조미보다야 몇백 배 믿을 수 있죠. 마키 : 그, 그러면 눈 좀 감아봐. 우미 : 아, 네...? 눈을...? 마키 : 그래. 자, 빨리 감아봐. 우미 : 그, 그렇지만! 눈을 감아버리면... 린 : 그냥 있어도 졸린데, 완전히 자 버릴 거라고 생각되는데.. 우미 : 그, 그러니까 저는 졸리지 않아요! 마키 : 괜찮으니까! 눈 좀 감아! 우미 : 아, 네..! 그럼... 마키 : 좋아~ 감았구나... 린 : 마키쨩, 이제 어떻게 할 생각... 우와앗! 노조미 : 오메, 의외의 물건이 나왔데이. 마키쨩, 그 매지... 마키 : 쉬이이이잇!... 우미, 눈 뜨면 안 돼. 안 된다구? 노조미, 린 : 아.... 린 : 저질러버렸다냥...! 노조미 : 이야~ 겁도 없구마, 마키쨩.. 우미쨩의 얼굴에 낙서.... 마키 : 쉬이이이이이잇!! 어, 어쩔 수 없잖아? 벌칙 게임으로 하라고 그랬으니까..! 노조미, 린 : 아하~! 우미 : 벌칙 게임...? 마키 : 아, 아무것도 아니야! 우미 : ... 그런데, 제 얼굴에 뭔가가 써진 것 같습니다만... 마키 : 그, 그건... 주, 주문이야! 린 : 그래, 맞아! 주문! 노조미 : 확실히 이렇게 하면 절대로 안 잘 거레이. 눈꺼풀 위에 눈깔을 그렸으니 눈을 감아도 뜬 것처럼 보이... 마키 : 노조미이!! 우미 : 눈꺼풀 위에... 눈깔..? 마키 : 그러니까, 주문이래도! 주문! 절대로 잠들지 않는 주문! 난 제대로 했다구! 제대로 했으니까아!! 호노카 : 도착했다아아!! 스키장이다아아!! 에리 : 응, 드디어 왔구나! 얘들아!! 코토리, 하나요 : 우와~! 코토리 : 멋져! 호노카 : 이야~ 터널을 빠져나오니 그곳은 설국이구나?! 은세계구나! 에리 : 어라, 문학? 호노카도 의외로 잘 아는구나? 호노카 : 터널을 빠져나오니 '번쩌억!'하고 태양이 눈을 반사시켜서! 눈이..!! 눈이이!!! 같은 느낌이었지!? 에리 : 그건... 문학...? 니코 : 정말... 바보같은 소리는 하지 말구. 빨리 스키 도구나 빌리러 가자~! 하나요 : 오, 조금 의외인 거 같아. 니코쨩이 이런 데서 꽤나 들떠있다니..! 니코 : 흐흥. 그치만, 그렇잖아? 스키라고 하면 역시 아이돌! 아이돌이라 하면 역시 스키잖아~! 정말~ 니코가 샥샥 미끌어지면서 트렌디한 곡을 몇 곡 부르거나 하면~! 코토리 : 아아 이, 있었지? 꽤 오래전에, 그런 거... 하나요 : 그것보다, 니코쨩은 대체... 몇 살..? 호노카 : 그럼, 가자~! 얘들아! 코토리, 하나요, 니코: 오오!! 노조미,린 : 기다려어~! 호노카 : 어레? 무슨 일이야? 린쨩, 노조미쨩? 그리고... 마키쨩? 마키 : 무슨일이냐니, 보면 알잖아!? 노조미, 린 : 누가 좀 도와줘어어어어!! 하나요 : 잠깐만 기다려어~!! 잠깐, 그건 내 대사!! 마키 : 나, 난 잘못한 거 없다구! 그런데.. 어째서 이런... 우미 : 당연합니다. 노조미, 린, 마키 : 우미쨩!? 우미 : 잘못이 없어...? 잘도 그런 소리를 하는군요...! 마키 : 아니... 그러니깐 나는 그런... 벌칙 게임이니까 할 수 없이... 우미 : 할 수 없이~? 할 수 없으니까 이런 짓을 했다는 건가요? 마키 : 그, 그건... 니코 : 우와, 마키쨩~ 너무해~! 우미쨩의 얼굴에 낙서 같은 걸... 마키 : 네, 네가 하라고 한 거잖아! 니코 : 에에~!? 니코는, 농담으로 한 말이야~? 진짜로 할 줄은 생각도 못 했는 걸~ 마키 : 너, 너 말야...!! 우미 : 그렇죠..? 보통은 진심으로 이런 짓 하진 않는 거죠..? 마키 : 에에에!? 노조미 : 저기... 마키쨩이야 그렇다 쳐도.. 린 : 어째서 우리들까지 이렇게에!! 눈 안에 파묻혀야 하는 거야아!? 우미 : 보고 있으면서도 말리지 않았다면 공범입니다! 노조미, 린 : 에에에!? 호노카 : 굉장한 걸! 인간 눈사람이네? 니코 : 라기보다, 오히려 이 쪽 아니야? 모래찜질! 호노카 : 아, 그렇네! 따뜻해 보여!! 노조미, 린, 마키 : 따뜻하지 않아!!! 에리 : 우미... 벌은 적당히 해둬..? 코토리 : 에.. 에... 그러면~ 우리들은 가 볼까...? 하나요 : 우으... 힘내! 마키 : 잠깐, 버리고 갈 셈이야? 우리들을!! 니코 : 그치만~ 관계 없는 우리들까지 휘말리면, 큰일나는 걸~ 마키 : 넌 주범이잖아!!! 린 : 노조미쨩... 린... 왠지 졸려.... 노조미 : 뭣!! 바보 같은 녀석─!! 잠들면 죽는다!!! 린 : 아앗!! 우미 : 그렇다면, 잠들지 않도록 끝말잇기를.. 린 : 아아.. 양... 양..... 양...? 양이... 한 마리.. 양이... 노조미 : 아아! 그러니까 자면 안 된다! 린 이등병! 바보 같은 녀서억!! 네놈 그러고도 군인인가아!! |
2. ゲレンデでサバイバル!? (스키 연습장에서 서바이벌!?)
듣기
- 각 맴버들의 대사는 퍼스널 컬러로 표기했다.
니코 : 모두들~ 오늘은 니코의 스페셜 스노우 라이브에 와 줘서 고마워~! 니코, 오늘은 스키장이 다 녹아버릴 정도로 사랑을 담아서 노래할게요~♡ 그럼, 기념할만한 첫 곡으로... 린 : 야호오~! 니코 : 엑...? 린 : 예이이이~! 토오와아아앗! 니코 : 으와아아앗!! 린 : 스토오오옵! 니코 : 푸우...! 린 : 왜 그래, 니코쨩? 스키장에서 멍때리면 위험하다구? 니코 : 뭐, 뭐야 왜 갑자기 사람한테 눈을 뿌리는 거야!? 게다가 멍때리지도 않았다구!! 린 : 에? 그럼 이런 곳에 서서 뭐 하고 있던 거야? 니코 : 이미지 트레이닝이야, 이미지 트레이닝. 린 : 이미지 트레이닝? 아~ 잘 탈 수 있게! 니코 : 그럴 리가 없잖아? 우리들은 뭐다? 아이돌이야! 아이돌에게 있어서 눈 쌓인 스키장은 최고의 스테이지잖아! 린 : 오오~ 그런 거구나! 니코 : 이미지 해보라구. 반짝반짝 빛나는 스키장에서 노래하는 니코, 그건 마치 꿈의 스테이지! 니코를 응원해주는 이 판타지 같은 스테이지에 모여 준 수많은... 노조미 : 야호오오~ 예에이이~! 니코 : 으와아아아아!! 린 : 냐냐냐아!? 노조미 : 영차! 니코 : 푸우우! 노조미 : 물러! 너무 무르다구 니콧치! 니코 : 안 달다구! 차가다고! 대체 뭐야 린쨩도 그렇고 노조미쨩까지! 니코한테 눈이나 뿌려대고!! 린 : 맞아! 눈만 뿌리지 말고 딸기 시럽도 뿌린다던지, 멜론 시럽도 뿌려서... 니코 : 빙수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아니야! 달콤하게 하자는 것도 아니야!! 노조미 : 하모하모, 니콧치는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달달한 기라! 니코 : 니코의 어디가 달콤하다는 거야? 스마일? 노조미 : 자세. 니코, 린 : 자세? 린 : 자세유지근육이 꽁꽁~ 하고 얼어붙어야 한다는 거야? 노조미 : 거 말고! 아이돌로써의 자세! 니코 : 에에엑!? 그럴리가..!! 이렇게나...! 이렇게나 노력하는 니코의 아이돌로서의 자세가... 무르다..니..!! 린 : 뭐 항상 방향성이 틀어지니까 말이지~ 노조미 : 알겐나? 니콧치. 그저 눈 쌓인 스키장에서 노래하는 것 만으로는 아이돌이라고 할 수 없데이! 니코 : 에엑...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데? 노조미 : 스키를 탄다! 니코, 린 : 스키를 탄다? 노조미 : 글타! 스키를 탄다! 일찌기 아이돌 붐 전성기 때는 아이돌은 스키를 타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게 트렌드였으며 Here we go! 였던 것이다! 린 : 헤에~ 그랬었구냥! 말하는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노조미 : 그런고로 니콧치? 니콧치가 스키장 라이브를 할 생각이 있다면, 미끄러지지 않고서는 생각할 수 없데이! 니코 : 그건... 듣고보니 그럴지도... 확실히 스키를 타면서 노래한다면 그림이 나온다고나 할까.. 왠지 CM 같은 느낌도 난다고나 할까... 린 : 그럼, 얼른 미끄러져 보자~! 니코 : 에!? 스, 스키는 신고 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나 할까...일단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린 : 좋아~ 간다? 니코쨩~! 니코 : 자, 자자잠깐! 어딜 잡아끄는 거... 린 : 에잇!! 니코 : 잠깐! 으왓, 으왓, 으와아아아앗~!! 린 : 자, 노래해 노래해~! 니코쨩~! 니코 : 잠깐!! 이 상태로 노래할 수 있을 리가..! 그보다 너, 얼른 손 놓으라구!! 으엑, 으에아아아아아!!! 마키 : 어라, 뭐 하고 있어? 에리. 에리 : 아.. 그게 말야... 지도...? 마키 : 아, 스키 못 타는 애들한테 붙어있구나. 에리도 꽤나 보살피는 걸 좋아하는구나.. 그런데, 왜 리프트 앞에서 계속 서있는 거야? 에리 : ... 못 타니까... 마키 : 뭐...? 리프트, 고장났어? 에리 : 그게 아니라... 하나요 : 우.. 우미쨩.. 먼저 타... 우미 : 아.. 아니요!.. 이건 하나요부터 먼저.... 하나요 : 나, 나부터!? 무.. 무무, 무리!! 마키 : 카요찡? 우미? 뭐 하는 거야? 우미, 하나요 : 에엣!? 우미 : 뭐, 뭐, 뭐하고 있냐니요!? 뭔가 하려는 것처럼 보이나요..? 마키 : 뭐? 하나요 : 한다.. 기 보다도 못.. 한다고 할까.. 우미 : 하나요! 마키 : 못한다는 건 알고 있어! 너희들, 스키 못 타는 거지? 하나요 : 으... 응... 우미 : 그게.. 이런 서양에서 전해져 온 것은 제가 어릴 적부터 해오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해야 할지... 마키 : 그래서 에리가 알려주겠다고 한 거지? 그럼 빨리 리프트로 위에 올라가서 배우면 되잖아. 우미, 하나요: 그.. 그게... 아... 마키 : 아, 알겠어! 너희들, 무서운 거지? 우미, 하나요: 윽...! 마키 : 역시나.. 그래서 아래쪽에서 우물쭈물했던 거구나. 무서워하면 아무리 해봐도 스키를 탈 수가 없잖아? 에리도 가르쳐 줄 수가 없어서 곤란해 하잖아. 에리 : 아하하.. 마키, 나는 괜찮으니까... 마키 : 정말이지.. 뭘 무서워 하는 거야? 스키 같은 건 무서워할 만한 게... 우미 : 스, 스키를 무섭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하나요 : 마, 맞아! 무서운 건 스키..이전에... 우미 : 하나요! 마키 : 스키.. 이전에..? 에리 : 아하하.. 실은 말이지.. 두 사람 다 무서워서 못 타겠다는 거야... 우미 : 에리!! 마키 : 못 타..? ... 아! 설마 리프트 말하는 거야? 두 사람 다 리프트가 무서워서 못 탄다고 그러는 거야? 우미 : 마, 마키..!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하면...! 하나요 : 그치만, 리프트는 멈추지도 않고! 언제 타야 좋을지 모르겠고! 잘못 타면 어쩌지... 라는 생각했더니 엄청 무서워서... 마키 : 정말이지... 간단하잖아, 리프트에 타는 건... 우미 : 그게 간단하지 않으니까 곤란한 겁니다! 마키 : 아, 그럼 이렇게 하면 어때? 어차피 2인승 리프트니까 다른 사람이랑 같이 타면? 우미, 하나요 :아...! 마키 : ... 아니, 그 정도는 알고 있으라구... 하나요 : 에리쨩..! 같이 타줘...!! 에리 : 에? 우미 : 아, 너무해요! 에리는 제가..! 마키 : 뭘 서로 타겠다고 그러는 거야.. 알았어. 우미랑은 내가 같이 타 줄 테니까. 우미 : 에? 아, 부, 부탁드릴게요... 마키 : 자, 타자. 준비 됐어? 우미 : 아, 네...! 마키 : 자, 간다! 하나, 둘... 우미 : 기, 기다려주세요! 마키 : 또? 진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거야? 우미 : 이, 이런건 호흡이 중요하잖아요! 리프트의 흐름에 맞추고, 거기에 호흡을 맞춰서...! 마키 : 너무 호들갑 떤다구! 이런 거 단숨에 끼어들라구. 우미 : 끄.. 끌어당기지 말아 주세요! 죽일 셈인가요!? 마키 : 안 죽어!! 이런걸로는! 우미 : 아니요! 그런 방심이 위험한 거예요! 방심한 탓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리프트에서 생명을 잃었는지...!! 마키 : 그러니까 호들갑이래도! 자연스럽게 타면 괜찮아! 우미 : 자연스럽게 타면 괜찮다? 그 방심이 위험한 거라니까요! 편하게 탈 생각이었는데 리프트 바로 앞에서 넘어져 버리고..! 그 다음엔 리프트가 후두부를 강타하면서 주위는 피분수가 흩뿌리는 아비규환의...! 마키 : 저기 말야... 우미 : 게다가 리프트 중간에서 낙하한 사람은 눈 속 깊은 곳까지 파묻혀 버려서 그대로 봄까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던...! 마키 : 적당히 하라구! 어서! 우미 : 우와아아앗! 헉...? 마키 : 어때? 간단히 타 버렸잖아. 이런 리프트 때문에 진짜... 우미 : 바.. 방심은 금물이라고 했잖아요!? 여기서 낙하해서 눈 깊숙이 파묻혀서 그대로 지각에 충돌해버려서... 마키 : 네네. 그럼 어쩌면 좋은 거야? 우미 : 그.. 그러니까.. 위에 도착할 때 까지... 소.. 손을 잡아 주세요....! 마키 : 그래, 알았어. 코토리 : ... 후우우~ 오랜만에 스키 타니까 역시 재밌네~ 혼자서 내려와버렸지만 다들 재밌게... 호노카 : 어서옵셔! 코토리 : 흐에!? 호노카 : 손님, 뭘로 드릴깝쇼? 코토리 : 헤? 에...? 호노카쨩...? 뭐하고 있어? 호노카 : 핫하, 농담하면 못 쓴다고, 손님! 고향은 칸다 태생인 순수 도쿄의 옛 이름 코토리 : 에? 무슨.. 소리야..?... 아, 여,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호노카쨩...? 호노카 : 음.. 가게! 코토리 : 가게? 무슨? 호노카 : 물론 과자로 정했지! 코토리 : 아하, 과자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 했었지? 신칸센에서. 그래서.. 뭐 하고 있었어? 호노카 : 그러니까 가게라니까? 코토리 : 가게인 건 알겠는데... 아니, 잘은 모르겠지만... 호노카 : 어떻습니까!? 손님! 한 입 드셔보세요. 코토리 : 한 입 먹어보라고..? 와아! 귀여워~♡ 호노카 : 그치? 호노카 특제, 눈토끼 만쥬야! 코토리 : 눈토끼 만쥬? 아! 그렇구나! 눈을 써서 새로운 과자의 아이디어를 생각했던 거구나! 호노카 : 후훗, 이것도 어때? 코토리 : 와아~! 작은 눈사람이야! 호노카 : 맞아! 눈사람 만쥬! 코토리 : 재밌어~ 이렇게 생긴 만쥬들! 호노카 : 자, 보고 있지만 말고 한입 드세요! 코토리 : 에!? 아.... 하지만, 이거.. 눈인데? 호노카 : 괜찮아! 만쥬라고 할 셈이니까! 코토리 : 셈이라니.. 그래선 못 먹는다구 배탈 날 거야.. 호노카 : 손님! 다음엔 뭘로 내 드릴깝쇼? 코토리 : 에!? 초밥집? 호노카 : 아아!! 좋은 걸! 초밥! 회전초밥 같이, 회전만쥬라던지!? 완전히 으깨 채에 걸러내 알갱이가 없는 팥소 코토리 : 아아!! 모레의 저 편으로 가버렸어!! 으.. 아, 있잖아, 호노카쨩. 과자에 대한 건 나중에 생각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애들이랑 같이 스키 타자! 호노카 : 스키...! 아! 스키 만쥬도 좋을 것 같아! 스키판 같은 모양을 한 만쥬..! 아아, 안되나! 얇아서 팥소가 안 들어갈 것 같아!! 코토리 : 됐으니까! 자, 가자! 호노카쨩!! 린 : 야호오~ 냐아아아아아~! 니코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린 : 아래까지 도착~! 니코 : 허억.. 허억...!! 린 : 자, 한번 더~ 니코 : 한번 더!? 너, 대체 얼마나 탈 생각이야!? 니코를 끌고선!!! 린 : 얼마든지! 그치만, 우리들, 친구니까! 니코 : 친구라면, 니코가 싫어한다는 것도 깨달아 달라구!! 린 : 자, 가자~ 니코 : 그러니까 갈 거면 혼자서... 에리 : 기다려, 린! 린 : 오오, 에리쨩 다른 애들도! 에리 : 슬슬 해가 질 것 같으니까 일단은 같이 숙소에 가자. 린 : 오오! 숙소, 숙소! 온천~, 맛난 밥~ 니코 : 후아... 살았다... 노조미 : 근디, 우리가 묵을 곳, 여기서 먼 기가? 린 : 그러게? 짐은 스키장에 맡겨뒀으니까 우리들 아직 묵을 곳 못 가봤다냥. 노조미 : 멋진 여관이라도 되려나, 아니면 호텔? 에리 : 그건.. 나도 자세히는 몰라. 노조미, 린 : 에? 에리 : 이번 여행의 숙박, 전부 호노카가 제안한다고 해서... 노조미, 린 : 뭐라고오오!!? 니코 : 뭐야 그게!? 호노카한테 맡겨도 괜찮은 거야!? 마키 : 그러니까, 우리 집 별장에 묵었으면 좋았잖아. 근처에 딱 괜찮은 콘도미니엄도 있었는데... 에리 : 그치만, 호노카가 어떻게든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하니까... 괜찮은 거지? 호노카. 호노카 : 괜찮아! 안심해! 에리쨩! 에리 : 응, 믿어볼... 아니, 솔직히 믿음직스럽진 못한 부분이 있지만... 호노카 : 에이~ 에리쨩도 참. 제대로 모두가 묵을 곳은 전부 손 안에 넣어뒀다구! 에리 : 응? 그래? 노조미, 린 : 다행이야... 에리 : 그래서, 우리들이 오늘 묵을 곳은 어디야? 호노카 : 여기! 에리 : ....뭐? 호노카 : 그러니까! 여어기! 여기라구! 에리 : 여기...? 라니... 뭐어!? 마키 : 대체 어디야! 여긴 스키장이잖아!? 호노카 : 흐흐흐... 무르구나 마키쨩! 스키장엔 뭐가 있다? 마키 : 에? 린 : 스키장에 있는 건.. 그러니까... 노조미 : 연습 코스랑.. 리프트랑.. 스키 렌탈점이랑... 호노카 : 그런 게 아니라! 더 잔뜩 있는 게 있잖아? 니코 : 아~ 진짜! 뭐 말하는 거야? 알겠으니까 빨리 우리들을 숙소로 데려다 달라구! 호노카 : 정말 조급하구나? 니코쨩은! 아직 안 만들어 졌으니까 서두르지 마! 8인 : 에!? 코토리 : 안 만들어졌다니, 그건 어떻게 된 거야? 호노카쨩? 우미 : 아직 만드는 도중인 건물인 건가요? 어떻게 된 건가요, 호노카... 호노카 : 으음~ 만드는 도중이라고.. 할까.. 지금부터 우리들이 만드는 거야! 8인 : 에에엑!? 마키 : 대체 뭐야!? 우리들이 만든다니! 호노카 : 눈으로 만드는 집.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눈 속에 신전을 만들어 물의 신을 모셨다고 한다. 8인 : 가마쿠라!?!? 코토리 : 가마쿠라라니... 눈으로 짓는.. 그 가마쿠라..!? 하나요 : 그.. 그런 곳엔 못 묵는다구...! 으, 도와줘어어!!! 호노카 : 괜찮아, 카요쨩! 눈으로 지어졌어도, 가마쿠라 안은 꽤 따뜻하다니까!? 에리 : 그런 문제가 아니라! 너,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그것보다, 제대로 된 숙소는!? 호노카 : 안 잡았는데? 에리 : 뭐어!? 마키 : 에리...! 에리 : 아... 아니... 읏...! 호노카! 난 네가 제대로 준비한다고 해서 맡긴 거야..!! 호노카 : 괜찮아 괜찮아! 다 함께 만들면 '앗!'하는 사이에 만들어 진대도~ 자, 우미쨩도 있고! 우미 : 저요...? 호노카 : 여기 왔을 때, 마키쨩이랑 린쨩, 노조미쨩을 단숨에 묻어버린 그 재능이 있다면! 마키 : 새, 생각나게 하지 말라구! 그 때 일은!! 니코 : 정말, 못 놀아주겠어! 내버려 두고 얼른 묵을 곳을 구하러 가자! 하나요 : 에? 지금부터? 코토리 : 시즌이니까... 어디든 꽉 차 있지 않을까... 니코 : 그럼 어쩔 거야! 설마, 정말로 노숙하자는 거야!? 호노카 : 노숙이 아니야,엄연히 가마쿠라에서... 니코 : 노숙이나 마찬가지야! 아 정말! 진짜, 어떻게 되는 거야!! 호노카 : 아! 그러면 동굴 같은 건 어때? 거기서 봄이 될 때까지 느긋하게... 니코 : 그건 동면이잖아! 곰이 아니라구! 니코는! 아아, 진짜! 믿을 수 없다니까! 니코,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일 거야! 에리 : 그러면, 우리들은 숙소 찾으러 가 보자. 7인 : 네~ 코토리 : 그렇겠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지? 마키 : 정말.. 어째서 내가 이런 걸... 니코 : 자, 잠깐! 왜 니코를 두고 가는 거야!? 잠깐만!! 호노카 : 그럼, 니코쨩! 같이 가마쿠라 만들어 볼까!? 파이팅이야! 니코 : 화이팅이 아니야!!! |
3. 危ない!? イン・マイ・ドリーム (위험해!? 인 마이 드림)
- 각 맴버들의 대사는 퍼스널 컬러로 표기했다.
노조미, 린 : 하아... 린 : 묵을 곳을 찾아서 살았다냥~ 노조미 : 다행이야, 다행~ 린 : 게다가, 이렇게 커다란 목욕탕도 있는 게, 역시 좋다냥~ 온천은. 노조미 : 그럼, 린쨩. 온천으로 한 구절! 린 : 어디... 아, 일본의 전통 시, 하이쿠나 센류는 음절 당 글자 수가 5/7/5로 제한되어 있다. 린이 읊은 시구는 5/8/9로 글자 규정을 한참 넘어선 것이다. 우미 : 너무 넘쳤다구요, 린.. 노조미 : 자자, 우미쨩. 그정도로 하고 릴렉스하면 느긋느긋해 지지 안켔나. 린 : 기분 좋다냥~! 니코 : 흐읍..!! 끄윽크끄읏..!! 노조미, 린 : 응? 니코 : 흐읍!! 으읍..!! 으그크으그극... 린 : 니코쨩...? 힘들어 보이는 얼굴인데, 뭐하고 있어? 니코 : 흐압...!! 으그크끄으그으끗...! 노조미 : 아, 혹시, 그거가? 니콧치도 한 구절 생각중이가? 린 : 그렇구나! 무척 진지한 얼굴로 생각하고 있다냥! 우미 : 당신들도 이 정도로 진지하게 일들을 대하도록 하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항상 손놓고 있지만 말고... 니코 : 크하아앗! 후우우.. 시끄럽다구! 니코 방해하지 말라구! 린 : 와아, 한 구절 나왔어? 노조미 : 그럼 니콧치, 부탁할게~! 니코 : 아무것도 안 나왔다구! 니코는 단지, 엑서사이즈 하고 있었을 뿐이야! 노조미, 린 : 엑서사이즈? 니코 : 저기 말이야, 너희들 지금 어디에 와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온천이잖아? 간신히 찾아낸 숙박집, 그 안에 있는 온천이잖아? 그러니까, 온천이라 하면 뭘 해야 하지? 린 : 온천에서 해야 할 거? 노조미 : 탕에 들어가서... 몸을 씻고... 니코 : 물러! 너무 무르다구! 린 : 아, 끝에는 마시는 것도 있지? 헤에~ 여기 온천은 달콤한 맛이 나는구나~![5] 스키장에서 서바이벌!? 에 나왔던 '甘い'를 이용한 언어유희 니코 : 그게 아니라! 온천이라 하면 무엇보다도 일단 미용이잖아!? 우리들은, 아이돌이라구! 노조미, 린 : 오오오! 니코 : 온천 성분으로 살갗을 매끈매끈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이 넓은 탕의 수압을 이용해서 온몸을 타이트하게 하는 거야! 그러기 위한 호흡법이니까! 방해하지 말아줘! 흐읍...! 크그으읏히이잇후크으으... 린 : 굉장하다냥~ 이런 때에도 자신을 가꾸다니. 노조미 : 모처럼 온천에 왔으니 좀 더 느긋하게 있는 게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우미 : 아니요, 니코가 맞아요. 한번 아이돌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것에 걸 맞는 행동을 해야 하죠. 노조미, 린 : 에에? 노조미 : 근디근디근디, 타이트하게 하면 안 되는 곳도 있다고 생각하지 안나? 우미, 린 : 응? 노조미 : 그건 바로... 여기데이!! 니코 : 꺅!! 뭐, 뭐하는 거야!? 노조미 : 아~ 역시 그렇당께, 니콧치~ 니코 : 뭐, 뭐가 역시야! 노조미 : 타이트하게 조이는 엑서사이즈 때문에 니콧치의 가슴까지 타이트해졌다고 할까! 니코 : 내, 냅두라고! 노조미는 뭐! 노조미 : 출렁~ 출렁~ 니코 : 윽..! 노조미 : 이야~ 내는 말이제, 나긋나긋하게 있으니께 더 커졌다는 거 아이가? 마, 한창 클 때제. 노조미 : 뾰옹~ 뾰옹~ 노조미 : 왠지 가슴이 흔들리니까 욕조에 물결이 일어난데이. 린 : 오! 노조미쨩 굉장하다냐앙! 니코 : 크.. 크으으으으읏!!! 그.. 그런 거... 전혀 부럽거나 하지 않다구우우!! 헉,헉,헉,헉!! 우미 : 니코! 뛰어다니면 위험하다구요! 니코오!! 코토리 : 어때? 기분좋아? 카요쨩? 하나요 : 응, 기분좋아~ 고마워, 코토리쨩. 코토리 : 그럼, 물 끼얹을게요 하나요 : 아아하~ 에헤헷, 자, 그럼 다음엔 내가 코토리쨩을 씻겨줄 차례네? 코토리 : 응! 부탁해♪ 하나요 : 왠지 좋은 걸? 서로 등 씻겨주는 거. 코토리 : 응! 이럴 때 아니면 못 하니까- 게다가, 자기 등은 자기는 못 보니까~ 하나요 : 괜찮아! 코토리쨩의 등, 하얗고 예뻐 코토리 : 카요쨩의 등도 예뻤다구? 하나요 : 그래? 으으후후.. 그럼, 씻겨낼게. 어디.. 비누를 써서... 코토리 : 아아앗!! 자, 잠깐, 카요쨩...!? 등이 아니라... 다른 데를 씻기고 있는 걸..? 하나요 : 내.. 내가 안 그랬어..!! 니코 : 흐응~ 역시 대단한 건 아닌 걸~ 코토리 : 히이익!? 니코 : 딱히 니코만 타이트한 것도 아니고, 그보다도 니코의 가슴도 타이트하지는 않은 걸! 코토리 : 니, 니코쨩!!? 하나요 : 뭐, 뭐 하는 거야? 니코 : 당연하잖아? 체크야, 체크! 방심한 너희들의 몸이 무뎌지지 않았는지 말이야! 코토리 : 그거랑 가슴 만지는 거랑 관계 없잖아!? 니코 : 무지 관계있거든!? 니코 혼자 패배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거니까! 하나요 : 혼자 패배자..? 니코 : 윽, 아무것도 아니야! 어쨌든 체크, 체크! 코토리 : 와앗─!! 코토리는 이제 괜찮으니까!! 니코 : 끄응... 그럼, 하나요! 하나요 : 나.. 나도 괜찮아!! 니코 : 아, 기다리라구!! 아 진짜 다른 애들은 어디 간 거야!? 체크, 체크, 체크으!! 호노카, 에리, 마키 : 후아아아~ 호노카 : 좋구나~ 온천이란 건 역시 노천탕이지~? 에리 : 쌓인 눈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탕이 일본식 스럽고 좋지~? 하아~ 호노카, 에리: 살 것 같다~ 마키 : 잠깐, 뭐야 그게. 여고생이 할 말은 아니잖아? 그보다도 온천 정도로 그렇게 기뻐하다니... 에리 : 음, 마키는 별로야? 온천. 마키 : 딱히 별로라는 것도 아니지만.. 뭐, 늘 그렇듯 기분 좋은 거니까. 에리 : 그치? 호노카 : 아아 저거 봐봐! 별이 엄청 예뻐! 에리, 마키 : 와아아! 에리 : 이런건 도심에서는 볼 수 없지? 마키 : 음, 뭐.. 예쁘.. 네.. 호노카 : 자, 에리쨩도 마키쨩도 멍하게 보고만 있지 말고, 얼른 찾아봐, 찾아봐! 에리, 마키 : 찾아..? 마키 : 뭘 찾으라는 거야? 호노카 : 당연하잖아? 별똥별 말이야! 별똥별! 별똥별 찾아서 소원 빌어야지! 에리 : 후후, 아니.. 별똥별이 찾는다고 찾아질 거 같진 않은데... 마키 : 그보다도, 뭘 빌 셈이야? 호노카 : 이미 정해놨다구! μ's의 아이돌 활동 성공하고 우리들의 우정이 영원히 함께 하기를! 에리, 마키 : 아하아! 호노카 : 오늘도 엄청, 엄청 즐거웠으니까! 너희들이랑 평생 같이 했으면 좋겠는 걸~ 하고 생각했어! 에리 : 후후, 그렇구나. 호노카답다고나 할까... 마키 : 그렇지만, 그런 걸 별똥별한테 빌어도 의미 없지 않아? 에리 : 어라, 왜? 마키 : 그건 빈다고 된다기보다... 우리들이 그렇게 노력하면 되는 거니까. 호노카 : 마키쨩...! 에리 : 후훗, 마키도 마키다운 걸. 호노카 : 좋았어! 호노카도 노력할 거야! 힘내서 별똥별 찾을 거니까! 에리 : 힘내는 것도 좋지만 너무 열중하진 마. (부스럭) 호노카, 에리, 마키 : 응...? 마키 : 뭐야..? 방금... 저 쪽 수풀이 흔들린 거 같은데..? 에리 : 그.. 글쎄...? 바람 아닐까? (부스럭 부스럭) 마키 : 바... 바람은 아니야...! 이건..! 에리 : 뭔가 있는 걸까...? 근데.. 이런 설산에 뭔가가..? 호노카 : 아~ 원숭이일거야. 자주 있잖아? 원숭이가 온천에 들어가기 위해 온다는 이야기. 에리, 마키 : 아하아~ (부스럭 부스럭 부스럭) 마키 : 아니, 원숭이도 아니야! 좀 더 크다구! 에리 : 에...? 그럼.. 이런 설산에 다른 뭔가가 있다는 거야? 호노카 : 음.... 마키 : 없다구! 그런 건..! 호노카 : 그럼.... 곰? 에리, 마키 : 곰!? 호노카 : 있잖아. 동면에서 깨어난 곰이 먹이를 찾기 위해 마을로... 그런 경우 자주 있지? 에리 : 좋지.. 않다구 그런 건..!! 마키 : 랄까 뭘 그리 느긋하게 말하는 거야! 곰이라구! 곰..! 빠, 빨리 도망쳐야지!! 에리 : 기다려! 섣불리 도망쳤다간 위험해! 곰이랑 만났다면 그거야! 마키 : 그거!? 호노카 : 알겠어! 곰이랑 만났다면.. 싸우는 거지!? 에리 : 그래! 싸.. 울 리가 없잖아! 호노카 : 그치만 에리쨩, 러시아에선 곰이랑 싸우는 수업도 받는다고... 에리 : 안 받았어!! 대체 어디 정보야!? 곰이랑 만나면 죽은 척 하는 거잖아! 마키 : 그, 그렇네! 죽은 척이었지!? 에리 : 다, 다들 얼른! 죽은 척!! 마키 : 주, 죽은 척!! 호노카 : 저기...? 에리 : 뭐 하고 있는 거야, 호노카! 빨리 죽은 척...! 마키 : 혼자서 살아있으면 의미 없잖아...? 호노카 : 저기... 이렇게나 소란피워 놓고 죽은 척 해도...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 아닐까..? 에리, 마키 : 아.... 호노카 : 이렇게 된 이상... 역시 싸울 수 밖에 없어! 마키 : 잠깐.. 뭐라는 거야!? 호노카 : 아무것도 안 하면 당할 뿐이야! 그렇다면, 이 쪽에서 선제 공격하는 거야! 에리 :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호노카! 호노카 : 간다아아!! 고오오오오옴!!! 에리, 마키 : 호노카아!! 호노카 : 이야아아아압!! 호노카 : 애들을... 애들을 잡아먹히게 둘 수는..!! 어.. 어레...? 에리 : 이제 됐다구 호노카!! 도망쳐, 호노카아아!! 마키 : 호노카!! 호노카 : 에? 도망쳐도 돼? 에리 : 된다구! 되는 게 당연하잖아!! 마키 : 너, 알고 있는 거야!? 자기 목숨이 걸려있는 일이라구! 호노카 : 아니... 호노카 목숨은 안 걸렸다고 생각하는데... 에리 : 그럼, 누구 목숨이 걸린 거야? 호노카 : 니코쨩. 에리, 마키 : 니코쨩? 호노카 : 자, 여기에... (부스럭 부스럭 부스럭) 에리, 마키 : 아앗..!! 니코 : 우흐으흣... 흐으으흐으읏..!! 흐으으흣!! 에리 : 저기, 니코..!? 왜 그런데 있던 거야!? 니코 : 으..!! 으으흐으으읏! 크흐으으읏 호노카 : 어디보자.. 흠.. 응.. 아아- 그렇구나- 니코쨩, 이 수풀에 숨어서 매복하고 있었대. 마키 : 매복? 왜 그런 걸한 거야? {{{#Hotpink 니코 : 으으흐으으읏!! 흐으흣으으읏!!! 으으흣흐으... 호노카 : 어디보자... 아, 아하하.. 아하하... 우리들의, 가슴 크기를 체크하려고 그랬대... 에리, 마키 : 에에에에엣!? 호노카 : 그게, 그대로 뛰쳐 들어왔으면 도망칠 거잖아? 그래서, 여기 숨어서 틈을 노렸대. 그랬더니, 추워져서 못 움직이게 됐대! 마키 : 바보 아냐!? 그런 거 때문에 죽을 뻔하기나 하고! 에리 : 아, 일단은 곰이 아니었다는 거네... 마키 : 당연하다구. 이런 데서 곰이 나올 리가 없으니까. {{{#Hotpink 니코 : 우흐으! 흐으으으흣!! 호노카 : 빨리 탕에 데려가서 따뜻하게 해줘! 라는데? 니코쨩.. 에리 : 정말, 곤란한 애라니까.. 마키, 너도 도와줘. 마키 : 왜 나까지... 니코 : 으흐으읏~~!! 흐으흐으흐윽!! 으으으으읏!!! 마키 : 아아 진짜!! 알았다구!! 하아.. 결국 항상 이런 느낌이라니까... 에리 : 그럼 두 사람 다 가자구.. 호노카, 에리, 마키 : 하나 둘! 에잇!! (풍덩) 니코 : 부르르르르르. 푸하! 살 것 같아아아!!! 호노카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코토리 : 에에? 너무 이르다구 호노카쨩~! 호노카 : 일러? 스키도 탔고, 온천도 즐겼고, 밥도 먹었고, 자는 일만 남은 게.. 코토리 : 모처럼 모두랑 이렇게 같이 자는 거니까... 조금만 더 밤을 즐기자. 호노카 : 밤을.. 즐겨? 아, 그거구나! 모두 이불 뒤집어 쓰고 귀신 놀이! 마키 : 너 대체 몇 살이야!? 그런 게 아니잖아? 밤을 즐기자는 건... 린 : 아, 린 알겠어! 한밤중에 다 같이 모여서 할만한 건... 괴~ 담~! 하나요 : 에엑..!? 무.. 무서운 이야기 할 거야..? 하지 말자~... 우... 도와줘~... 호노카 : 그럼, 무서운 이야기 하면서 이불 뒤집어쓰고 무서운 귀신이... 니코 : 귀신 놀이는 좀 빼라구! 에리 : 그치만 괴담은 보통 여름에 하잖아? 겨울에 할 만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노조미 : 여름이든 겨울이든... 무서운 일은 일어난다구..? 에리 : 뭐.. 뭐야, 노조미... 갑자기 그런... 노조미 : 다들... 눈치 못 챘어..? 7인 : 에..? 노조미 : 이 방에.. 몇 명이나 묵고 있지? 에리 : 몇 명이냐니.. 그건... 9명인 게 당연하잖아... 노조미 : 정말로...? 에리 : 에에...? 노조미 : 정말로, 여기에 9명이.. 있는 걸까? 코토리 : 그건...! 무슨 의미야..? 하나요 : 뭐.. 뭐랄까.. 무서워..! 마키 :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구!! 그런 건, 세어보면 확실해 지잖아! 그렇지? 에리. 에리 : 그, 그렇겠네! 그럼, 점호 한번 해보자...! 번호 1! 호노카 : 2! 린 : 3! 코토리 : 4! 하나요 : 5...! 니코 : 6! 마키 : 7... 노조미 : 8. 7인 : 어레...!? 에리 : 저기... 왜 8에서 멈추는 거야...? 우리들은 아홉명이잖아? 마키 : 누구야! 번호 부르지 않은 사람..! 린? 린 : 린은 확실히 말 했어! 3이라고! 마키 : 그럼.. 니코쨩...? 니코 : 니코도 말 했다구! 6이라구! 마키 : 그럼 누구야! 누가 말 안 한 거야! 하나요 : 흐아아... 무... 무서워..!! 저.. 정말로, 한 사람이 없어..! 노조미 : 이것이야말로 한겨울의 괴기! 우애좋은 여자아이들이 한 명.. 또 한 명씩 사라지면서... 마지막에는...!! 하나요 : 꺄아아악!! 호노카 : 우미쨩..? 하나요 : 후에..!? 호노카 : 우미쨩이야. 번호 말하지 않은 거. 노조미 : 그 말대로! 첫 번째 희생자는 우미쨩이고..! 호노카 : 아니아니, 그런 게 아니라, 자, 봐! 우미쨩, 여기에.. {{{#Blue 우미 : 쿠흐으으... 쿠흐으으으...6인 : 뭐야... 에리 : 단순히 자고 있는 거잖아.. 정말... 놀라게 한다니까.. 린 : 그러고보니 우미쨩, 전차 타고 있을 때부터 졸려보였다냥~ 하나요 : 다행이야.. 귀신 같은 건 아니었구나... 니코 : 당연하다구! 귀신같은 게 있을 리가 없잖아! 바보 같아, 정말! 노조미 : 참말로 다들 분위기 못 살리는구마... 마키 : 하아.. 나도 잘래. 스키 타서 지쳤으니까. 노조미 : 그럼, 자고 있어도 깨어있을 수 있도록 눈꺼풀 위에 눈을... 마키 : 그랬다간 용서 안 할 거야! 우미 : 기다리세요!!! 8인 : 에!? 에리 : 방금 그거.. 호노카? 호노카 : 아아, 아니야!? 에리 : 그럼, 코토리? 코토리 : 아니, 지금 큰 소리를 낸 건... 우미쨩이야! 호노카, 에리, 마키 : 에에!? 린 : 다들 조용히! 우미쨩, 아직도 말하고 있어...! 호노카, 에리}}}, 마키 : 뭐어}}}!? 우미 : 기다리세요! 가지 말아요..! 부탁이에요..! 가지 말아요..!! 에리 : 뭐랄까.. 누군가를.. 붙잡고 있는 거 같네..? 하나요 : 저기... 누굴.. 막고 있는 거야..? 코토리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소중한 사람인 것 같아. 우미 : 아하악!! 그런.. 그런..!! 린 : 에에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노조미 : 왠지 흥미진진한걸~! 서스펜스 드라마의 오프닝 같은 느낌! 호노카 : 어떻게 됐어? 그래서 어떻게 됐어!? 우미 : 우으흐... 우으으읏으!! 으윽..! 호노카 : 우미쨩...?! 우미 : 쿠흐으으... 쿠흐으으... 8인 : 으아... 호노카 : 잠깐, 우미짱! 그 다음엔 어떻게 된 건데!! 우미 : 음..! 으으으음.. 으음... 호노카 : 우, 미, 쨩! 에리 : 하, 하지 마, 호노카! 깨우면 불쌍하다구. 린 : 맞아! 깨우면 꿈의 다음 내용을 모르게 된다냥! 에리 : 에, 아니.. 그런 쪽이 아니라.. 마키 : 정말.. 그만 자자구. 우미의 잠꼬대 같은 거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하나요 : 그치만... 조금 신경쓰인다구 할까... 코토리 : 응.. 코토리도 신경쓰여... 니코 : 뭐라는 거야! 그런 일로 잠이 부족해지면 더 바보 같다구! 미용에도 나쁘다구! 미용에! 코토리, 하나요}}} : 응... 에리 : 그럼, 다들 그만 자자..! 잘자. 7인 : 안녕히 주무세요~... 우미 : 안돼에에엣!!! 8인 : 우와아아앗!! 니코 : 뭐, 뭐야! 뭐가 안 된다는 거야!! 코토리 : 아니야! 지금 안 된다고 한 거, 우미쨩이야! 니코 : 에에에에엑! 우미 : 아, 안돼..! 거기로 가면...! 거기로 가버리면..!! 하나요 : 거.. 거기로 가버리면..?! 린 : 뭐가 안 되는 거야!? 우미쨩!! 우미 : 거기에.. 거기에 가면... 으.. 거기로 가면.... 8인 : 거기로.. 가면.... 우미 : .쿠흐으으... 8인 : 뜨아...!! 린 : 정말!! 아까부터 기대되는 부분에서!! 노조미 : 신경쓰여어!! 마키 : 정말.. 언제까지 우미의 잠꼬대에 소란떨 거야? 코토리 : 미, 미안해. 마키쨩. 그치만 역시 신경쓰이는 걸... 마키 : 깨우면 되잖아. 코토리 : 에? 마키 ; 깨워서 무슨 꿈을 군 건지 본인한테 들으면 되는 거야. 자, 얼른 깨워봐. 코토리 : 잠깐만! 우미쨩을 깨우는 건... 게다가 마키쨩, 아깐 어떻게 되든지라고... 마키 : 어떻게 돼도 상관없지만 신경쓰이잖아!? 신경쓰이면 못 자잖아!? 니코 : 맞아, 맞아! 잠도 안 오게 되고 미용에도 나쁘고! 그러니까, 깨워서 꿈의 내용을 들어보자구! 코토리 : 니코쨩까지..!? 린 : 그러니까, 깨우면 꿈의 뒷부분을 알 수 없게 된다냥! 마키 : 아, 그렇네. 니코 : 으으으으!! 빨리 뒷이야기가 듣고 싶어어!! 노조미 : 자! 어서 꿈의 다음 부분을!! 양이 한 마리!! 양이 두 마리! 양이 세 마리...! 하나요 : 저기.. 지금와서 말하긴 좀 그런데 잠꼬대같은 걸 들었다고 하면 우미쨩, 부끄러워 하지 않으려나..? 에리 : 조용히..! 하나요 : 응...? 에리쨩..? 에리 : 떠들썩하면.. 못 듣게 되잖아...? 하나요 : 에리쨩... 8인 : 아아.... 우미 : 쿠흐으으... 쿠흐으으... 우미 : 음.. 으으응~!! 하아~ 푹 잤네요. 정말로 상쾌해요! 호노카 : 으으... 우미 : 에..? 8인 : 으으으... 우미 : 뭐.. 뭘 하고 있던건가요? 여러분. 제 주변에 모여서는... 헉...! 또 제게 무슨 장난을!? 호노카 : 장난 같은 건.. 안 했다구...? 린 : 아무것도 안 하고 계속 우미쨩을 지켜봤는데.. 그런데...! 우미 : 네..!? 저를 지켜봤다구요!? 에리 : 우미...! 우미 : 아, 네?! 에리 : 너.. 어떤 꿈을 꾼 거야...? 우미 : 꿈...? 마키 : 그래... 꿈 말이야! 무슨 꿈을 꾼 거야? 노조미 : 우리들, 그게 신경쓰여서.. 한 숨도 못 잤다 아이가... 우미 : 저기...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니코 :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구! 어떤 꿈을 꿨는지 말하면 된다구! 우미 : 어떤 꿈이냐고 하셔도... 저는 꿈 같은 거 꾼 적 없습니다만.. 8인 : 뭐어!? 린 : 안 꿨을 리가 없다냥! 그렇게나 잠꼬대를 했는데! 우미 : 잠꼬대...? 노조미 : 그것도 억수로 격렬하게!! 우미 : 격렬하게..? 마키 : 너.. 우리들한텐 말 못하겠다는 거야..? 우미 : 에? 하나요 : 우미쨩... 너무해..! 코토리 : 우미쨩이... 그런 애였을 줄은..! 우미 : 저기..! 잠깐만요..!! 그러니까 저는 꿈 같은 거 안 꿨다구요!! 니코 : 아, 알겠다! 부끄러운 꿈을 꿔서 말하기 싫은 거구나~ 7인 : 에에에!? 우미 : 뭐, 뭔가요! 부끄러운 꿈은! 저는 그런 건!! 에리 : 괜찮다구, 우미.. 우리들, 동료잖아...? 우미 : 에리! 당신마저 그러면..! 꿈 같은 거 안 꿨어요! 제 말을 못 믿겠다는 건가요!? 호노카 : 그렇지 않다구...? 믿고 있다구..? 우미쨩..! 우미 : 호노카..! 호노카 : 믿고 있어..! 확실히 믿고 있다구..! 그러니까... 어떤 꿈을 꾼 건지 솔직히 말해줘!! 우미 : 호노카!!! 8인 : 우미쨩, 알려줘! 아무에게도 말 안할테니까..! 우미 : 그러니까 저는 꿈 같은 건..! 적당히들 좀 하라구요!!! |
4. 트랙 리스트
[image] |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
01 | Music S.T.A.R.T!! | 하타 아키 | 야마구치 아키히코 (山口朗彦) | 야마구치 아키히코 (山口朗彦) | |
02 | LOVELESS WORLD | 하타 아키 | 야마다 타카히로 (山田高弘) | 카와타 타카히로 (河田貴央) | |
03 | Music S.T.A.R.T!! (Off Vocal) | | 야마구치 아키히코 (山口朗彦) | 야마구치 아키히코 (山口朗彦) | |
04 | LOVELESS WORLD (Off Vocal) | | 야마다 타카히로 (山田高弘) | 카와타 타카히로 (河田貴央) | |
'''드라마 트랙''' | |||||
05 | 行こう行こう♪ 雪の国へ (가자가자♪ 눈의 나라로) | | 원안: 키미노 사쿠라코 (公野櫻子) | 각본: 코야스 히데아키 (子安 秀明) | |
05 | ゲレンデでサバイバル!? (스키 연습장에서 서바이벌!?) | ||||
05 | 危ない!? イン・マイ・ドリーム (위험해!? 인 마이 드림) |
[1] 도쿄의 옛 이름[2] 완전히 으깨 채에 걸러내 알갱이가 없는 팥소[3] 눈으로 만드는 집.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눈 속에 신전을 만들어 물의 신을 모셨다고 한다.[4] 일본의 전통 시, 하이쿠나 센류는 음절 당 글자 수가 5/7/5로 제한되어 있다. 린이 읊은 시구는 5/8/9로 글자 규정을 한참 넘어선 것이다.[5] 스키장에서 서바이벌!? 에 나왔던 '甘い'를 이용한 언어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