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R 공동경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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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R Sharecropper Farm'''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지역.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모하비 황무지로 개입하면서 여러 곳에 기지를 세우고 정착을 하자, 그에 따른 식량 공급책으로 세운 경작지. NCR 주민들이 계약에 따라 노동을 하며 일당을 받는 식으로 운영되며, 주변은 소규모의 NCR 군인들로 보호된다.
주된 재배식물은 옥수수나 할라페뇨 고추 같은 자생식물에서 부터 담배잎같은 기호식품 등 다양하다. 물은 미드 호(Lake Mead)까지 연결되는 물 파이프로 공급되며, 온실까지 갖춰져 있어 어딘가 풍족해 보인다.
하지만 방사능이 섞여나오는 토질과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물은 NCR에 의해 전산화 되어서 공급되고 있지만, 어딘가 항상 부족하고 정체불명의 방사선이 새어나와 토질이 가면갈수록 악화된다는 듯.
퀘스트를 통하여 물부족의 원인과 방사능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할 수 있지만 그 밖에는 별 거 없어서 퀘스트 관련을 제외하면 찾을 일은 없다. 문제는 초반에 이 퀘스트를 받고 볼트 34로 갔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볼트 34가 대량의 라드어웨이와 라드-X가 없이는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하며 그냥 구울도 아니고 볼트 경비복을 입은 강화 구울이 많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구울 주먹이야 좀 맞아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방사능 피폭은 1000 넘어가는순간 즉사다. 그전까지 각종 스탯 감소는 덤. 볼트 내부에 딱히 치료설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일단 퀘스트를 받았다 해도 딱히 시간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니 준비를 충분히 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소작농들은 NCR이 물을 부족하게 공급하고 제대로 일처리도 안해준다고 생각하지만 NCR측은 컴퓨터로 관리하니 물이 부족할리도 없으니 소작농들이 헛소리를 하는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곳 관할인 로마노프스키 소위는 농사일은 자기 일이 아니라고 둘러대며 자세한건 상부에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농장의 겉만 보고 'NCR 구획 밖에서는 절대 펼쳐질 수 없는 인상적인 풍경'이라면서 대놓고 우월감을 느낀다. 전형적인 부패 공무원(...) 더구나 부하가 말을 잘안듣는다고 부하에 대한 온갖 악평을 다 보고서로 제출하는 고문관이다.
참고로 막사에는 은신을 올려주는 중공군 특수군사작전용 훈련 매뉴얼이 있고 그 밖에도 선셋 사르사파릴라 스타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