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B48 호텔 사건
NMB48ホテル密会事件 (NMB48 호텔 밀회사건)
1. 개요
NMB48의 멤버 요시다 아카리, 마츠다 시오리, 콘도 리나와 와타나베 미유키가 남성 팬들과 호텔 방에서 과자 파티를 한 사건으로, 일연갤에서는 흔히 "호텔왕 사건"으로 회자된다.
48계열에서 꽤 굵직하다고 볼 수 있는 스캔들로, 비슷한 임팩트가 있었던 사건은 8기생 단체 해고, HKT48 5인 사퇴 논란, 요네자와 루미와 히라지마 나츠미가 사퇴한 쌀소동 정도.
결과주의적인 표현이지만 1명이 사건의 영향으로 그룹을 관뒀다.
2. 경과
이상이 2ch에서 나온 경과의 내용이지만 읽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어야 할 수 있는 증언이다.2011년 8월 11일, NMB48은 도쿄에서 열린 전국 악수회 이벤트를 위해 오사카에서 원정와 호텔에 숙박하였다. 와타나베 미유키의 룸메이트 요시다 아카리는 마츠다 시오리와 콘도 리나를 "과자 파티"의 명목으로 자신의 방에 데려왔다. 이때 와타나베 미유키는 방송 사전회의를 위해 다른 방에 있었다고 한다.
NMB48의 스케줄이 사전에 유출된 관계로, 원정 온 요시다 아카리의 남성 팬들도 같은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다. 요시다 아카리가 그들을 방에 초대했고, 회의를 끝내고 돌아온 와타나베 미유키가 합류하였다. 이때 사건의 전개를 한 멤버[1]
가 현장 매니저에 보고하였다. 현장에 들이닥친 스태프와 매니저 앞에서 와타나베는 눈물을 흘리고 콘도는 '''"나는 불려서 온 것일 뿐"'''이라며 필사적으로 변명하였다.
2.1. 상세
문제 및 논란이 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성적인 의도가 없었다 할지 언정 의심이 갈 만한 짓은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돌에게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며, 불미스러운 일이 아닐지라도 애초에 그런 것을 모두 다 방지해야 하는 것이 공인이고,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책임은 자신이 받아야 할 것이다. 백보 물러나서, 한(무리의) 팬(들)만 특별취급을 해 준다는 것이 잘못 된 것이다.
- 요시다 아카리와 남자 팬은 얼마나 친한 사이인가? 애초에 연애 금지가 성문(成文)으로 박힌 [2] 48G 내부에서 팬과 사적으로 연락하는 것은 소속사 요시모토측과 AKS, 그리고 48그룹 전체의 권위와 규칙을 거스르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 콘도 리나의 "불려서 온 것일 뿐"이라는 건 변명 조차 될 수 없다. 연락이 되고 남자들이 오는 것까지 확인 되었다면 거기서 발을 빼던가 그들을 말렸을 것이며 "불러서 왔다"는 열 살짜리 아이도 알 수 있는 뻔한 거짓말이다. 또한 팬의 연락처를 주고 받은 건 요시다였지만 그를 불러내라고 시킨 건 콘도 리나라는 루머가 있다. 루머가 사실이라면 "나는 불려서 온 것일 뿐"이라는 변명은 그녀의 죄질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다.
- 해당 글이 사실이라면 마츠다 시오리와 와타나베 미유키는 죄는 그나마 덜 무겁겠지만 그들도 사건을 그대로 방관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아무리 좋아하는 멤버라고 해도 호텔방에서 아이돌을 만나는 것은 존중 없는 행동이다. 어려서 모른다는 실드는 네 멤버에겐 몰라도 팬에게는 전혀 적용할 수 없다.
3. 결과
- 사건으로 네 멤버들은 모두 두 번째 싱글 "오 마이 갓" 활동에서 열외되었다. 2012년 2월 복귀한 요시다를 마지막으로 모두 팬들의 투표로 복귀한 상태. 하지만 2012년 말 마츠다는 졸업.
- 2ch발 악성 루머로 취급되었지만, 와타나베와 콘도는 선발 탈락, 요시다와 마츠다는 근신 처분을 받으면서[3] 루머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
- 요시다에게 부적절한 의도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일개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의 글로만 판단해야 했던 팬덤의 입장에서는 그런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 사건으로 네 멤버의 팬덤은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인기 멤버였던 와타나베와 콘도의 팬덤은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48 커뮤니티들은 뒤집어졌다. 와타나베는 이 사건으로 입지가 우려되었지만 인기는 여전한 듯 하다.
- NMB48의 세번째 싱글 "순정 U-19"의 가사는 아키모토 야스시가 이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4] 또한 와타나베 미유키는 "호텔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5]
- 마에다 유카, 오가와 사키의 '불고기 사건'과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4. 재점화
- 한동안 죽은 떡밥이었지만 2012년 2월 팀M의 후지타 루나가 "카이토"라는 친구를 자신의 구플에 언급하면서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이 카이토는 다름 아닌 호텔사건의 주범.
- 운영은 후지타를 자르지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도[6] 않았기에 NMB에 대한 실망은 더욱 커졌다.
- 한편 야마다 나나는 이 사건을 운영진에게 알린 제보자라는 소문이 퍼졌다. 왜냐면 카이토를 포함해서 사건에 연루된 오타쿠들이 야마다 나나의 블로그에 악플을 남기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카이토와 그 패거리가 단순히 야마다 나나를 싫어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이것만 가지고 야마다 나나를 제보자라고 볼 수는 없다. 아무튼 이로써 야마다의 위상은 급격히 상승했다.
- 콘도/와타나베와 마츠다/요시다의 처벌이 다른 것은 콘도/와타나베는 세븐일레븐에서, 마츠다/요시다는 호텔방에서 오타들과 있었던 것이라는 설이 급부상했다. 마지막으로 사적으로 오타들과 만난 멤버들은 4명보다 많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어[7] 상황은 혼돈의 카오스로 빠지고 있다.
[1] 야마다 나나라는 추측이 있다.[2] 일반적으로 연애 금지라고 알려 져 있고, 멤버들도 같은 말을 하였지만,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는 '연애 금지라는 룰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고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다. 암묵의 룰 같은 것.[3] 와타나베와 콘도는 선발만 탈락했을 뿐 커플링곡에는 참여했고, 극장공연에도 나왔다. 요시다와 마츠다는 운영이 정확하게 '근신'처분을 발표하여 NMB48로서의 모든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였다.[4] 2012년 2월까지 48계열 그룹들의 모든 가사는 아키P가 지었다. 가사의 내용은 대충 "널 정말 사랑하지만 19살 때까지는 순정을 지켜줘. 그때까지는 철팬티를 입고 있을게."[5] 다른 세 명도 호텔왕이라고 불리기는 한다.[6] 카이토는 후지타의 사촌이라고 하고 있다.[7] 후쿠모토 아이나와 타니가와 아이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나중에 타니가와는 또 소란이 있었다. 이쪽참조. 일단 둘 다 물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