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ow Margin

 

Ace Combat 5 The Unsung war Mission 03.

1. 미션 설명


2010년 9월 27일 세인트 휴렛.
Bombing of St. Hewlett
유크토바니아가 결국 선전포고를 하고, 결국 주요 군항중 하나인 세인트 휴렛 항구가 봉쇄당한다. 여기서 탈출하려는 항모 케스트럴과 호위함대를 보호해야하는 미션이다.

2. 미션 공략


아직 샵이 열리지 않은 상태이므로[1]블레이즈, 나가세, 쵸퍼 전원 F-5E. 하지만 프리 미션에서는 세 명 전부 기체를 바꿔 탈 수도 있다.
미션을 시작하면 선더헤드가 나가세에게 편대장을 맡으라고 하지만 나가세는 거절하고 블레이즈에게 편대 지휘를 맡긴다. 선더헤드가 나가세한테 고집부리지 말고 명령에 따르라고 하는 순간, 케스트렐의 F-14A 를 탄 마커스 스노우 대위가 지나가면서 "멍하니 있지마! 적한테 잡아먹힌다고!"하면서 미션 시작.
초기에는 적이 A-6E 인트루더에 약간의 F-5E로 공습을 하는데, 비행 실력은 미션 1, 2의 적기들보다도 살짝 떨어지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적기 하나 잡는다고 무리해가며 시간 끌다간 케스트렐이 격침되는 상황도 벌어지므로 조심. F-5E는 주로 공대공에만 힘을 쓰다시피 하고 대지&대함은 A-6E가 도맡아 하므로 A-6E를 먼저 때려잡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A-6E 인트루더는 미사일 세 방 분량의 피해를 입혀야 부서지니 기총으로 피해를 주거나 막타를 쳐 주면 좋다.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적기 확인! 팰렁스 사격 개시! / 그만해 바보야! 도크에 맞는다고!"라는 무전도 들리고, "안되겠어! 도망쳐라! / 어딜 도망가는거야, 이 겁쟁아! / 뭐 저런 게 다 있어. 우릴 죽일 셈이냐?"는 무전도 들린다. 응급실에서는 신입이 혼자서도 해내겠다며 포기하지 말자며 선배들을 격려하는 무전도 들리지만, '''"이건 연습이 아니야... / 보면 모르겠냐, 이 등신아!"'''라는 무전도 들려오고, 적 증윈이 몰려오자 "적 증원.. 안돼! 적이 너무 많다."며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당황하는 선더헤드를 갈구는 우군 편대의 무선도 들려온다.
사족으로 이 무선들 중 상당수가 에이스 컴뱃 X 에서 재사용된다.
케스트럴이 다리를 통과하거나 적기를 모조리 격추하면 잠시 후 화면이 검게 페이드 아웃되고, 바다 위를 표류하는 사람들 위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광경을 봐버렸다는 3번기 초퍼의 우울한 독백이 나온다. 이후 블레이즈에게 "…너 그거 봤냐?"라고 물어보면서 후반부가 시작.[2] 적의 함대와 항공기를 상대로 다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케스트럴이 서쪽으로 탈출할때까지 보호하거나 그 이전에 적 함대를 다 박☆살 내면 미션 클리어. 적함들은 내구력이 아주 허약한 건보트와 미사일 보트, 프리깃 약간에 더하기 구축함 한두 척이라 보트들은 미사일 한발 또는 기총으로 잡아주고 나머지 죰 큰 배들은 멍텅구리 폭탄 한대 맞추고 미사일 한발 더 얹어주거나 기총을 좀 뿌려주자. 은근 쉽게 잡힌다.
두번째 전투 페이즈에 초반에 오는 님로드 대잠 초계기는 A-6E 인트루더보다 상대하기 어렵다. 대형기임에도 속도도 빠르고 미사일 3발을 맞춰야 추락한다. 여기에 이놈과 교통사고라도 나면 그대로 나만 즉사. 그런데 이놈이 쏘는 미사일이 아군 함선에 가하는 대미지가 엄청난지 한 발이라도 명중을 허용하게 되면 명중된 배들이 금방 수장되어버린다. 먼저 날아오는 미라지 두 대는 아군 함대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다시피 해서 나중에 잡아도 상관없으니 쿨하게 무시하고 아군 함대에 님로드가 도착하기 전에 최소한 기총으로라도 두들겨 패놓는 걸 추천.
난이도를 노멀 이상으로 올리고 "해상의 적을 하나라도 잡기 전에 공중의 적을 전부 청소하면" F-14D ZIPANG(보라색 바탕에 벚꽃무늬의 그 SP컬러 맞다)이 난입하는데 F-5E로는 톰캣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어 상대하기 어려우니 SP컬러 얻는건 프리 미션에서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만약 F-5E로 굳이 잡아보겠다면 선회전을 걸어보자. 좀 어렵겠지만 기체를 선회할때 같은 방향으로 Yaw까지 넣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중요 사항으로 이놈은 미션 완료 전까지 격추하지 못했다면 미션 완료가 떠서 나는 얘를 못 때리는데 이놈은 그런거 상관없이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공격해오니 방심하지 말자. 화면이 암전되고 결과 보고서 화면이 나오기 전에 죽으면 이 긴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깨야 한다.

[1] 스토리 상으로는 바틀렛이 격추된 후 황급히 샌드 섬으로 돌아와 급유만 받고 바로 출격했으므로 기체를 갈아 탈 시간도 없었다. 다음 미션까지 마찬가지라서, 2회차를 하던 3회차를 하던 마찬가지...[2] 초퍼가 한 저 질문은 봤다고 할수도, 못 봤다고 할수도, 침묵할 수도 있다. 봤다고 대딥하면 "너도 봤구나. 저 바다…" 라고 하고, 못 봤다고 하면 "아무것도 아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