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oman, No Cry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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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1. 개요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다 잘 될 거야.

평화를 노래하는 밥 말리의 싱글. 명실상부한 그의 대표곡이자 '''레게''' 장르 전반을 상징하는 명곡이다. 1974년 발표된 정규앨범 <Natty Dread>에 수록되었으며, 1975년의 라이브 앨범 <Live!>에도 수록되었는데, 이 버전 역시 싱글컷되었으며 사실 유명한 것은 7분 15초에 달하는 이 라이브 버전 싱글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37위에 랭크되었다. 와이클리프 장과 로린 힐의 그룹 푸지스(Fugees)의 버전도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스토니 스컹크가 리메이크한 곡이 3집 Skunk Riddim에 실렸다.
간혹 'no woman no cry' 라는 가사를 '여자가 없다면 눈물도 없다', 즉 '여자는 눈물의 씨앗이다 ' 같은 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1], 여기의 'no'는 자메이카피진인 'nuh'에 해당하며, 'Don't와 같은 의미이다. 즉 '울지 마세요'가 맞다. 사실 가사의 다른 부분을 읽어본다면 '울지 마세요'라는 뜻인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 [2] 배 참고로 한국어 시어의 '님'과 비슷하게 'woman'을 말리의 조국인 자메이카로 해석할 수도 있다. 국가는 여성형 대명사로 받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

2. 가사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Cause I remember when a we used to sit

In a government yard in Trenchtown,

Observing the hypocrites

Mingle with the good people we meet, yeah!

Good friends we have, oh, good friends we have lost

Along the way, yeah!

In this great future, you can't forget your past

So dry your tears, I seh Yeah!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A little darlin',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Eh!

Sai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town, yeah!

And then Georgie would make the fire lights,

I seh, logwood burnin' through the nights, yeah!

Then we would cook cornmeal porridge, say,

Of which I'll share with you, yeah!

My feet is my only carriage

And so I've got to push on through

Oh, while I'm gone,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O little darlin',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Eh!

그대여, 울지 말아요

나는 아직도 기억해요

우리가 트렌치타운의 공공주택에 앉아서

위선자들이 우리가 만난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척 하는걸 바라보았던 걸

우리의 좋은 친구들

그 와중에 헤어진 친구들도 있지만요

멋진 미래가 와도 과거는 잊혀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눈물을 거두어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내가 기억한다고 말했었죠?

우리가 트렌치타운의 공공주택에 앉아 있던 걸

조지[3]

는 모닥불을 환하게 피우고

모닥불은 밤하늘을 가로질러 타올랐죠

그리고 나면 우린 오트밀 수프를 만들어서

당신과 나누곤 했잖아요

어딘가에 가고 싶다면 내 두 발로 걸어갈 수 밖에 없으니

내가 떠나는 그 순간까지

나는 계속 나아가야 해요

다 잘 될 거예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1] 한국뿐 아니라 양웹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댓글이다.[2] 이러한 오역의 배경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속담인 'No pain, No gain'이 뒷받침 되고 있다. 고통 없음 = 이득 없음' 이라는 방식의 문장 해석을 그대로 여성과 울음으로 바꿔서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3] 정황상 자메이카의 수도자 조지 로빈슨(George Headley Robinson)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