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I'm Here
1. 개요
1975년 1월 17일 발매된 퀸의 노래. 3집 Sheer Heart Attack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독일 25위, 영국 11위 등 Killer Queen에 이어 다시금 히트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메이가 작사작곡했으며, 퀸 멤버들이 선호하는 락 넘버여서 후기 매직 투어까지 꾸준히 연주되었다. 퀸이 라이브에서 가장 많이 연주한 곡 중 하나이며, 곡 자체도 라이브를 염두에 둔 듯한 구성을 띠고 있다.
곡 중간에 나오는 'Hoople'의 정체는 퀸이 오프닝밴드로 섰던 영국의 밴드 'Mott the Hoople'로,[2] 멤버들은 이 공연들에 크게 만족해 가사에 넣었다고 밝혔다. 또한 프레디 사후 추모 콘서트에서 데프 레파드가 불렀다.
2. 가사
3. 여담
곡의 뮤직비디오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는 것은 사실 Live at the Rainbow '74의 라이브 영상으로, 음원 역시 원곡이 아닌 당시 라이브의 음원이다. 일부 팬들 사이에는 이 버전이 더 낫다는 팬들도 있는데, 앞서 서술하였듯이 라이브를 염두에 둔 듯한 구성 덕분에 라이브 버전이 앨범 버전보다 더 낫다는 팬들이 많다.
사실상의 뮤직비디오인 1974년 Top of the Pops 영상.
라이브에서는 1974년 10월 30일 3집 투어에서 초연된 이후[3] 모든 투어에서 세트리스트에 빠진 적이 없고 매직 투어까지 꾸준히 연주되었다. 곡이 연주되는 순서도 투어마다 달랐는데, 3집 투어에서는 두 번째 곡으로 연주되다가 4집 투어부터 앙코르 전 본공연 마지막 곡으로 연주되었고, 1978년 7집 투어부터 라이브의 중반에 부르면서 중간에 스캣을 넣어 보컬 대결을 시작했다. 또 1980년 8집 투어부터 중간에 'Dragon Attack'을 끼워 연주하였고, 1984년 11집 투어부터 그냥 공연 중반에 연주하였다.[4] 현재는 초기처럼 라이브의 오프닝 곡으로 연주한다.
[1] 1974년 Live at the Rainbow '74 라이브[2] 데이빗 보위가 작곡한 All the Young Dudes로 유명하다.[3] 이때는 3집 앨범도 발매되기 전이었고, Killer Queen 싱글만이 발매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세트리스트에 수록된 신곡들은 관객들이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연주되었다.[4] Dragon Attack은 이 곡 전에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