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er Queen
1. 개요
1974년, 탑 오브 팝스에서 방영했던 TV쇼케이스 영상. 당시 진행자는 지미 새빌이었다. 방송상 라이브 여건이 안돼서 모든 멤버들이 립싱크, 핸드싱크로 무대를 선보였다.[1]
퀸의 노래.
UK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Queen의 3번째 앨범인 Sheer Heart Attack에서 가장 히트했으며, 전작들보다 좀 더 대중적으로 변한 퀸을 만나볼 수 있다. 킬러 퀸 문서에도 언급되었듯이 제목 'Killer Queen'은 '죽여주는 창녀'라는 뜻.[2] 이 곡의 가사에는 "모에 샹동"같은 술부터 니키타 흐루쇼프나 존 F. 케네디 등의 유명인사까지 등장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가 나온다.[3] 밑에 가사가 있으니 궁금하면 한 번 보자.
프레디 머큐리가 '''5분'''만에 만든 곡으로도 유명하다.[4] 그리고 퀸의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인 Bohemian Rhapsody와 같은 기법을 사용했는데, "She's a Killer Queen" 부분을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겹쳐서 녹음한 것이다.
일본에서 발매된 "퀸 입문용"으로 유명한 베스트 앨범 Jewels[5] 에 수록된 퀸의 초기곡 중 하나. 퀸의 첫번째 라이브 앨범인 'Live Killers'의 킬러는 이 곡의 제목인 킬러에서 온 것이다. 참고로 두번째 라이브 앨범인 'Live Magic'의 매직은 A Kind of Magic의 매직이다. 기타프릭스 4th와 드럼매니아 3rd에 실리기도 했다. 다만 가정용에서는 미수록.
Sheer Heart Attack 투어를 시작으로 Hot Space 투어와 Magic 투어를 제외한 모든 라이브 투어에서 꾸준히 연주되었다. 왠지 라이브에서는 전곡을 끝까지 연주하지 않고 2절까지만 연주한다.[6] News of the World 투어까지는 기타 솔로 파트에서 존 디콘이 트라이앵글을 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The Works 투어에서는 보코더로 화음을 넣는데 프레디 목소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한때 한국에서는 술, 담배가 들어갔다고 금지곡이었다. [7]
2. 가사
[1] 참고로 로저 테일러는 이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를 원했는데 핸드싱크로 해야 한다는 말에 심술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2절이 끝나고 간주중에 로저가 드럼을 이상하게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도한건지 의도치 않은건진 모르겠지만 브라이언 역시 기타 솔로 파트에서 클로즈 업을 해줄때 브라이언의 손을 자세히 보면 핸드싱크를 하는게 티가 슬쩍슬쩍 난다. 이는 영화에서도 구현되어 있다.[2] 요즘 식으로 의역하면 '개쩌는 년' 정도가 된다.[3]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포장해서 퍼트린 소문이다.[4] 한국에서 만들어진 루머라는 말도 있는데, 당시엔 내한을 한 적이 없다.[5] 일본 드라마 프라이드에 I was born to love you가 수록되었는데 기획되어 나온듯 하다. 국내 판매분 OBI에도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Greatest Hits와는 다르다. 보통 Greatest Hits는 중급자용으로 추천된다.[6] Sheer Heart Attack 투어 북미 공연까지는 1절만 연주했다.[7] 이상하게도 한국에선 제일 히트한 세 곡 (Bohemian rhapsody, Another one bites the dust, Killer Queen)이 다 금지곡이었다... 이 두개는 가사 자체가 사람을 죽인걸 고백하거나 사람이 죽어가는걸 목격하는 노래기 때문인듯. 이외에도 퀸 노래중에 19금딱지 걸려있는 노래가 한두개가 아니다. '''Don't Stop Me Now'''라던가..[8] 라이브에서는 이 부분을 한 옥타브 내려서 부른다.[9] 소아시아(Asia Minor)의 말장난. 게이샤는 옛 일본의 호스트리스를 뜻하기도 한다.[10] 몇몇 라이브에선 Paris 부분을 그 라이브 지역 이름으로 바꾼다, 대표적인 라이브가 1979년 일본 도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