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CWAL

 

1. 스타크래프트의 발매가 늦어지자 만들어진 팬픽
2. 1에서 비롯된 스타크래프트치트키


1. 스타크래프트의 발매가 늦어지자 만들어진 팬픽


CWAL은 'Can't Wait Any Longer'의 약자로, '더는 못 기다린다' 라는 뜻이다.
Iolaus가 창립한 팬픽 그룹의 팬픽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의 발매 연기를 거듭했고, 심지어는 개발 중의 게임을 갈아엎고 다시 만들기 시작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게임을 기다리던 팬들은 점점 지쳐갔고,1997년 12월 이후로 발매가 연기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일부 팬들이 블리자드에 난입해 스타크래프트를 빼가려 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2가 나오길 바라며 계속 성원하던 그룹 Operation CWAL2가 있었다.

2. 1에서 비롯된 스타크래프트치트키


더는 못 기다린다는 팬의 열정을 기리기 위해서인지, 이 치트키는 유닛의 생산 속도, 건물 건설 속도를 엄청나게 빠르게 만든다. 또한, 업그레이드는 버튼을 누르면 작대기도 안 띄우고 바로 완료된다. 이는 상대 컴퓨터 플레이어에도 적용되지만, 컴퓨터는 이에 적응을 못하는 고로 운영이 상당히 꼬이므로 플레이어에게 매우 유리하다.
다만 공격을 갈 때에는 한 번 더 쳐서 풀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컴퓨터의 특성상 자원을 다 안쓰고 차곡차곡 모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이 치트키가 발동된 상태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생산 건물에서 쉴새없이 유닛이 생산되며 인해전술이 펼쳐지니 매우 귀찮다. 반면 이렇게 물량공세를 퍼붓는게 오히려 The Gathering 치트키를 쓴 다크 아콘 앞에서는 맛있는 먹잇감들일 뿐이다. '''(기본 최대) 인구수 200명''' 따위는 금방 채운다.
그렇지만 그래봤자 컴퓨터의 기본적인 운영 자체가 꼬여있는 상태라서 맥을 못 추고 당하기만 한다. 생산이 아무리 빠르고 자원이 잔뜩 모여있다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다만, 유즈맵에서 일정체력 이상 지나치게 높게 설정된 체력을 가진 유닛을 이 치트키를 이용해서 뽑을 시[1] 체력이 다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나오게 된다.[2] 이는 스타크래프트의 생산 메커니즘이 생산되면서 체력을 점차 회복하는 방식[3]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체력을 모두 회복하지 못하고 나온다. 꼭 이 치트키 때문이 아니더라도 생산시간이 최대 체력에 비해서 짧으면 체력이 일부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이러한 생산방식에 의한 폐해로 인터셉터의 체력을 생산시간에 비해 높게 설정해놓고 생산하면 인터셉터는 짧은 시간내에 체력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로 생산되어 내부 인공지능(체력과 쉴드가 일정 비율 이하로 낮아질 시 캐리어로 귀환 후 쉴드만 회복하고 재출격)에 따라서 나왔다가 들어가기를 자주 반복하여 공격이 더뎌진다(체력이 너무 낮으면 공격이고 뭐고 캐리어에서 나오지 않는다.)

[1] 이 치트키가 아니더라도 특수 에디터를 통해 생산 시간을 1초 미만으로 설정하면 이 현상이 발생한다.[2] 단, 스킬 및 트리거로 생산하여 생산과정이 없거나 본래 있던 유닛의 변형을 통해서 생산되는 유닛은 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3] 눈에 보이는 메커니즘으로 세 종족 모두 건물 건설 시에 건물의 체력이 점차 회복되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