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Constantine
- 미션 흐름: Operation Varsity → Operation Constantine → Operation Hell Bound
解放への鐘鳴(해방의 종소리)
1. 미션 설명
Operation Varsity 이후 하루만인 1995년 5월 13일, 벨카의 기습에 의해 점령된 우스티오의 수도 디렉터스를 수복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작전명 Constantine. 항공전력이라고는 용병사단인 제6항공사단밖에 없어서 제6항공사단에게 탈환명령이 내려진다. 크게 5개 지구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 지역 내에서 벨카 지상군 및 공군을 궤멸시키면 수도를 해방시킬 수 있게 된다.
2. 미션 공략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강을 따라 적의 주력 지상군이 배치되어 있다. 두번째 지구에서 건물 사이사이에 SAM이 매복해 있으니 이것만 주의하면 별 다른 위험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적 공군기가 슬슬 타이푼이나 그라울러같은 고급기종이 나오니 이 점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중간에 아군 지상부대의 지원요청이 들어오는데 구원해줘도, 무시해줘도 상관없다. 다만 현재 플레이어의 에이스 스타일을 Knight로 갈 생각이라면 구원해주는 것이 좋다. 에이스 스타일 게이지가 크게 Knight쪽으로 움직인다.[1]
일단 싹 쓸어버리면 올베르트 예거가 이끄는 Su-37 2기 편성의 겔프 편대가 들이친다. 이 때를 대비해서 미사일은 어느정도는 남겨놔야 할 것이다. 추가사항으로 이 녀석들은 6기 방향을 잡고 있으면 뒤로 미사일을 쏘기도 한다(!). 6시 방향 잡았다고 방심할게 아니라는 소리다. 후방 잡고 있는데 갑자기 미사일이 날아오면 황당하기도 하고 반응하기도 쉽지는 않다. 이 점만 주의하면 격추시키는데 큰 무리는 없을것이다. Su-37이라고 해봐야 아직 중반쯤이니까. 후방 미사일의 경우에는 그렇게 추적능력이 좋지 않은 점도 있다. 살짝만 피해도 맞지 않으니 너무 겁먹을 것은 없다.
겔프1이 먼저 격추당하면이글아이: 경보! 적 증원 접근 중!
픽시: 뭐?! 이제서!?
이글아이: 전투기 2기, 고속으로 현 위치로 접근 중!
픽시: 좋아, 우리가 맡자.
(겔프 편대 등장씬. 에어쇼를 연상시키는 아찔한 기동을 선보이며 등장한다.)
이글아이: 저놈들은 우리가 여태까지 만난 놈들 중 가장 빠르다. 요격하라.
겔프 2: 연합군에게 빼앗긴 것 같습니다... 아직 때를 맞출 수 있을까...?
겔프 1: 겔프 2. 저 불쾌한 종소리를 멈추는 거다.
겔프 2: 이 쪽도 2기. 딱 맞는군요.
픽시: 이 친구들을 놔두면 집으로 갈 수 없겠는데.
겔프2가 먼저 격추당하면겔프 2: 대장님! ...당한건가?
픽시: 당황하지 마. 평소처럼 날면 돼.
이글아이: 사이퍼와 픽시라면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겔프 편대 전멸 후겔프 2: 겔프 2, 피격되었습니다!
겔프 1: 탈출하라. 명령이다. 자네가 패배했다는 걸 인정할 때야.
민간인: 됐어! 이제 자유야!
민간인: 난 빵집을 다시 열어야지! 이젠 벨카 돼지들한테 빵을 안구워줘도 돼![2]
픽시: 어이 사이퍼, 이 소리 들려? 자유의 종소리야. 이게 바로 우리가 여기에서 싸운 이유라고!
3. 에이스 파일럿 출현 조건
4. 추가 내용
- 미션 중반쯤 중립 TGT으로 CH-47(수송헬기)가 등장하는데 적 무전을 잘 들어보면 벨카군 디렉터스 방면 사령관으로 짐작되는 소장이 도망가야 한다면서 발악하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 "소장은? 소장님은 어디 계시지? 누구 소장님을 본 사람 없나? / 상관없어, 빨리 이륙해! 이 도시는 끝장났다고! / 벨카 헬기 한 대가 이륙한다. 완전히 겁에 질린 것 같은데. / 소장이 헬기 착륙장에 있는 걸 봤다고?" 잡아도 되고 놔둬도 된다. 단, 잡았다고 더 떨어지는 건 없다. 노란 타겟이며, 500점이나 하는 고득점 목표일 뿐.(...)
- 진행하다보면 우스티오 시민들이 "벨카 놈들은 꺼져! 우리 도시에서 꺼져버려!" / "좋아, 종을 울려! 자유의 종을 울리자!"하면서 봉기하는 앞에서 당황하는 벨카군의 무선을 들을 수 있다.
- 이 미션 종료 후에 샵에 Su-37이 올라온다. Su-37은 F-15S/MTD와 함께 이 게임 최강의 기체(가상 기체 제외). 물론 1회차니 바로 구입하는건 무리고 용병 루트를 탄다해도 얻은 뒤로 최소한 1번, 대강 2번 정도는 클리어해야한다. 보통 아득바득 돈을 모았다면 엑스칼리버를 부러뜨릴때 쯤 얻게 된다. 덕분에 용병 루트에서 나오는 타이푼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다.
- 이 미션에서 출연하는 MIG-29들은 생각보다 기민하기 때문에 기총으로 잡기가 다소 까다롭다. 기총만을 고집하다가 자칫 잘못 꼬였다간 도시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날아가면서 실랑이를 벌이게 될 공산도 있으니, 시간 끌기 싫으면 기회가 오는 족족 미사일로 떨궈버리는 쪽이 좋다. [3]
[1] 미니맵상으로 녹색 타겟과 푸른색 아군 표시 둘레에 원이 한번 더 그려져 있어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목표물은 A-10.[2] 해당 미션 플레이 시 에이스 스타일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여기 써진 것은 병사 스타일의 경우. 용병 스타일은 꽃집 주인이 디렉터스를 꽃으로 꾸미겠다고 말하며, 기사 스타일은 시계 기술자가 이제 아들이 돌아올테니 시계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고 한다.[3] 물론 지상 목표물에 찍힌 레드 TGT만 파괴해도 되니 애프터버너를 풀로 갈겨가면서 적 전투기의 공격이나 추격 자체를 상큼하게 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