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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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수도는 디렉터스. 모델은 폴란드[1] 와 스위스, 체코 등[2] 으로 추측된다.[3]
에이스 컴뱃 제로의 벨카 전쟁의 무대이기도 하다. 원래는 벨카 공국령이었으나, 1988년 재정난에 시달리던 벨카 공국이 연방법을 개정하면서 벨카에서 독립한 신생국가다. 그러나 1995년에 벨카 공국이 전쟁을 일으키자 1주일도 안돼서 국토의 90% 이상을 빼앗기고, 최후의 보루인 바레이 공군기지에 용병들을 기반으로 제6항공사단을 편성해 오시아, 유크토바니아, 사핀 왕국 등과 동맹을 맺고 벨카에 대항한다. 따지고보면 용병 하나 잘 만나서 겨우 보전한 국가.
수도 디렉터스를 보면 엄청 가난한 나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과거 벨카 공국의 자치령일 때부터 실력있는 정밀 기기 장인들이 많이 나왔으며, 공업 수준도 높아서 벨카 공업력을 지탱하던 축 중 하나였다.[4] 사실 나라의 90%가 뺏기고 산에 지은 공군기지 하나 남은 시점에서 용병들 여럿, 그것도 편익의 요정이라는 거물까지 고용할 정도였는데, 용병들이 벨카, 그것도 아니면 다른 연합군의 용병이 아니라 우스티오의 용병으로, 그것도 '용병부대'를 구성해서 연합군과의 반공작전을 행할 수 있을 정도의 숫자가 모일 정도면 그만큼 용병들을 막대한 쩐으로[5] 후려쳤을 가능성이 높으니, 꽤 부유한 나라일 거라 추측해볼 수 있다.
2. 기타
- 벨카 공국 공군의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라이너 알트만이 현재 우스티오의 수도 '디렉터스'에서 소설가 겸 서점 주인으로 생활중이다.
3. 관련 문서
[1] 완전히 합병되었다 독립한 국가로 동부 대다수 영토가 다른 나라에게 도로 먹혔다.[2] 시계 산업을 비롯한 정밀 산업의 발전, 연방 당시 세워진 대규모 공장 지대.[3] 본 문서 위에 나오는 국기가 체코의 것과 비슷하다.[4] 디렉터스 탈환 전투에서 기사 루트에서 하필 많고 많은 직업군 중 '''시계공'''이 아들의 귀국을 기다리며 환호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5] 그것도 우스티오가 보유중인 외화를 썼을 가능성도 높다. 우스티오의 돈은 나라가 멸망하면 쓸모가 없어지니 용병들에게도 안 땡기는 조건일 것이고, 분명 외화보유고를 털어 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