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helia(BMS)
★20 INFELNO 차분 AUTOPLAY. BGA제작은 choromatography. 왠지 모르겠지만 범용 BGA 같은 느낌이 난다.
한국 BMS 유저 8명의 ★20 INFELNO 차분 풀 콤보 영상.
2011년에 열렸던 8회 무명전에서 Summerland라는 걸출한 곡으로 우승을 차지한 Lime이 2012년 봄에 열렸던 KBP2012에 냈던 곡으로 발광 BMS화와 맞물려 Lime을 대표하는 곡들 중 하나다. 신스음이 상당히 독특하게 깔리는데, 그 위의 피아노와 전자 멜로디가 괜찮은 조화를 이룬다. 곡의 전개가 상당히 뚜렷하고 잘 이어지며, 멜로디가 반복되더라도 악기를 바꾸면서 질리지 않는 느낌을 줘서 퀄리티가 높은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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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helia의 아이캐치.
곡 이름인 Ophelia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Ophelia, 장르명인 Rosso Phantasma가 이를 뒷받침해주며, 아이캐치의 이미지 등도 마찬가지로 매치가 잘 된다. 본 애니메이션의 오필리어라는 마녀가 어떻게 생겨났는 지를 안다면 음악에서 쓰는 어딘가 슬픈 멜로디가 이해가 될 듯.
제 1발광 난이도표에는 3개의 패턴이 등록되어 있으며, 적인차분 답게 하나같이 많은 노트 수로 무장한 폭타곡이다. ★8의 HARD 차분은 평범한 난타가 곡 내내 이어지다 마지막에 난이도가 다소 올라가는 구성.
★16의 HARDEST 차분은 ★16의 곡들과 ★16을 넘어서는 레벨의 곡들을 잡기 위해서 꼭 거쳐가야 하는 연습곡이다. 이런 무난한 지력형 폭타곡이 그렇듯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박한 편이다. 리코멘드 수치를 보면 16레벨 최약체 KRAKEN보다는 어려우나 furioso melodia와 꼴찌에서 2번째 자리를 놓고 다투는 최하급. 다만 퓨리오소 멜로디아와는 보면 속성이 달라서 도전하는 입장에서 두 개를 동시에 잡기는 힘들다.
★20에 있는 INFELNO는 구 발광 단위인정 9단의 첫 스테이지였다. 정배치로 나오는 단위인정의 특성상 게이지 유지가 어려워 개인차에 따라 9단 내에서 가장 어려운 곡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역시 앞의 ★8, ★16 차분과 똑같이 지력형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스크래치, 따닥이, 딜레이와 같은 패턴으로 하드클리어가 어려운 차분이 많은 ★20 내에서는 꽤나 정직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밀도가 ★16에 비해 꽤나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16에서 최하급에 위치한 HARDEST 차분과는 다르게 동렙에서 똑같이 무난한 지력차분인 Air, Lewisa, 수정세계보다는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 ★20에서는 LOVE☆BEAM와 비슷한 ★20 하급 ~ 중하급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