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벨바
1. 개요
전신마괴와 가디언즈의 등장인물.
2. 전신마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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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그냥 벨바.''' 독일의 군사용 로봇의 테스트 타입. 고도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 가능하나 어디서 획득했는지 모를 이상한 지식들도 많이 갖고있다. 그때문인지 로봇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인간미넘치는 성격. 대략 우리말로 괴짜, 옆나라 말로 이로모노라고 불러도 좋을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파워 타입으로 육탄전 위주의 기술을 갖고있다. 육탄전 위주로 리치는 좀 짧지만 난전에 강력한 기술들을 갖고있다. 특수능력으로 부스트에 의한 2단점프를 보유하고 있어 이 계열 캐릭터들의 약점인 이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모로 황당한 녀석.
붉은 컬러링으로 된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가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데, 아케이드에선 P 벨바 명의로 플레이어 벨바보다 판정과 공격력이 좋을 뿐인 그냥 클론 캐릭터였으나 SFC판에서는 더 깨는 성격을 가진 형제기라는 벨바 18(원에이트)이라는 설정이 붙고 플레이어측 벨바는 이에 대해 "내는 대철인 17(원세븐)인겁니까" 라는 고전특촬 패러디스러운 말과 함께 곤혹해하는 대사로 바뀌었다… 3면 보스 넵튠의 고등어 드립과 함께[1] 전성기 윙키 시절의 매니악한 덕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엔딩에서는 빌딩에서 그대로 추락하여 기능부전에 처하지만,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봉인된다. 합동 엔딩에서도 기본적으로 추락후 임무 수행뒤 봉인되는건 동일하나, 마카이 이외의 조합에서는 슈패판처럼 수리실로 들어가는 묘사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다음 스텝까지 느긋하게 쉬겠다는 대사가 나온다. 사실상 개별 엔딩이 순차적으로 재생되는 정도밖에 안되는 마카이와 젤디아 이외의 3명의 캐릭터들의 반응을 보면[2] , 유령과 내에서 벨바에 대한 동료의식은 어느정도 있었던 듯.
스토리가 변경된 슈패판 고스트체이서 전정에서도 맨 마지막에 한줄 추가[3] 된거 빼면 유일하게 엔딩 텍스트가 바뀌지 않았다. 더불어 합동 엔딩의 경우 합동엔딩 대상인 마카이고 이요고 둘 다 에어카/젤디아에 의해 구해지는 와중에 혼자서 그대로 추락하는지라 "아이고오, 여러분들 싸늘하시군유~" 라는 한마디 후에 종래의 엔딩 대사가 재생된다.
후속작인 가디언즈에서는 이 녀석의 완성형으로 추정되는 P.벨바가 등장한다.
- 2단 점프
통상 점프중 점프를 한번 더 누른다. 어느 방향으로든 점프가 가능하고 새로 점프한 방향으로 방향전환도 된다. 단 대시점프 및 점프공격을 내밀었다면 쓸 수 없다.
- 니 슬래셔
무릎에 칼날을 전개하며 부스터로 상승하는 대공필살기. 몸 전체라 봐도 좋을 정도로 판정이 쎄다. 시전중 공격버튼을 누르면 기술 끝나고 착지모션이 다운공격으로 변화하여 빈틈을 어느정도 커버가능한데 추가 게이지 소모 같은거도 없다.
- 마하 펀치
제자리에서 광속의 펀치 연타를 날리는 돌진필살기. 돌진력이 제로에 리치도 통상기급이며, 후속작처럼 잠열권스럽게 빨아들이는 속성조차 없는지라 연속기내지 깔아놓기용으로나 써야한다. SFC판에서는 가디언즈처럼 잠열권처럼 빨아들이면서 히트할 수 있게 되었고, 추가된 차지필살기 버전으로 쓰면 이동하면서 연타를 시전하고 상대를 밀어내면서 계속 패대다보니 돌진필살기의 통칭에 어울리는 기술로 화해서 더 맞추기 쉽다. 대신 돌진 시작되는 부분부터 맞아야 풀 대미지가 나온다. 썬더브레이크 성능이 워낙 별로다보니 기분만큼은 초필살기 느낌이 날 것이다.
- 부스터 래리어트
더블래리어트 마냥 제자리에서 상반신을 회전하며 부스터의 추진력을 더한 래리어트를 갈기는 회피필살기. 심플하게 쓸만하며 상대를 넘어트리기 좋다. 이 기술과 부스터 너클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게임상 영어 스펠링이 BURSTER으로 잘못 표기되어있다.
- 부스터 너클
부스터의 추진력을 더한 정권지르기를 시전하는 대시필살기. 통상의 대시공격에 비해 리치가 길어서 상대를 단체로 넘어트리기 좋다. 대미지도 높다.
- 더블 너클
부스터 너클의 강화형인 숨겨진 필살기로 대시필살기 사용시 AB를 한번만 누르지 않고 2번이상 연타해서 시전하면(입력허용시간은 정권지르기가 나가기 직전까지) 기술명이 변하는데, 기 소모량은 통상과 똑같고 첫타로 상대가 다운이 안되는 대신 미끄러지면서 리권으로 한번 더 때리는 공격이 된다. 1타 대미지가 약하고 2타 대미지만 부스터 너클과 동일해서 실질 대미지는 부스터 너클과 별 차이 없거나 약해질수도 있는 주제에 연타 타이밍이 뻑뻑해서 동시입력+연사장치의 도움 없이는 나가는걸 구경하기 힘들다. 이건 아케이드판 얘기고, SFC판에선 그냥 부스터너클 중에 AB동시를 적당히 연타해도 나가고 클린히트도 쉬운 확실한 파생기로 변화했다.
- 기가 볼트
잡은 상대에게 전격을 선사하는 잡기필살기. 대미지가 상당히 높아서 대부분의 적은 잡기공격 두번후 이거면 즉사. 이런 단일상대에 대한 잡기가 다 그렇지만, 당연히 난전중에는 사용하지 말자.
- 썬더 브레이크
제자리에서 기충전모션을 취하며 가슴 파츠가 열린뒤 자기 주변 일정반경으로 전기에너지의 기둥을 솟구치게 한다. 무적시간은 쥐뿔도 없는주제에 반경도 좁은지라 어렵게 쓰는 보람을 못 느끼는 기술.
3.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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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마치고 봉인처리된 벨바의 완성형으로 추정되는 기체. 아이들에게는 로봇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로봇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쪽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 그 인기만큼은 길리언을 능가할 정도. 무엇보다도 2명을 잡을 수 있고, B를 연타하여 2단 점프를 할 수도 있는데다가[4] 잡기 기술들이 하나같이 동심을 자극하는데에 뭐있어서 그렇다.
기본공격 A타입은 평범 그 자체. 발동 속도도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파워형 캐릭터 3인방[5] 답게 공격력은 높다. A타입 자체는 평범하지만 돌진특수기와의 연계성이 훌륭하기 때문에 이걸 히트시킨 후에 공중으로 뜬 적들에게 돌진특수기를 쓰면 거의 95%를 돌진특수기가 빨아들이면서 마무리되어 결국에는 5타를 다 맞게 되므로 P.벨바의 콤보 시작을 알리는 기술이다.
기본공격 B타입은 기본 연타를 3타까지만 먹인 후 마무리로 →+A. 모션은 플라잉 니킥. A타입과는 다르게 나가는 거리와 리치는 길지만 크나큰 단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B타입을 먹이면 어떤 기술과도 연계가 불가능''' 하다. B타입은 그저 B타입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추가타를 먹일 수 없을 정도로 다수의 적에게 둘러싸인 경우나 자신의 현재 포지션이 위험할 때에 위기탈출용으로 쓰기에는 손색이 없으니 그럭저럭 많이는 쓰이는 기술이다.
기본공격 C타입은 B타입과 마찬가지로 기본공격 3타 이후, 커맨드를 ↑+A를 입력하면 발동한다. 모션은 주먹으로 적을 내려찍어버린 후에 한 번 더 A를 입력하면 공중으로 뜨면서 어퍼컷을 날리는 걸로 마무리를 짓는다. 타수가 많아서 데미지 딜링으로는 최강의 기본공격기지만 C타입 마무리까지 먹였다면 그만큼 빈틈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공중에서의 후딜이 장난아닌 기술.[6]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콤보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므로 에너지를 모으기 힘든 상황에서 자주 쓰도록 하자.
기본공격 D타입은 기본공격을 2타까지만 먹인 후에 ↓+A. 주먹으로 내려찍을 때 맞은 적들은 경직이 되어 뒤로 밀려나게 되는데 맞은 상대가 경직이 된 후에 뒤에 물러나기 때문에 이 기술의 용도는 보통 '''적이 많은 상태에서 자신의 공간을 확보할 때'''에 많이 쓰인다. 하지만 이 기술을 쓰는 목적은 다름이 아닌 후방에 적이 없고, 전방에만 적이 있을 때 한정이 되므로 다른 기본공격들에 비하면 그다지 잘 안 쓰인다...
돌진특수기는 P.벨바의 밥줄 스킬. 그런데... 돌진특수기라는 명칭은 갖고 있지만 돌진특수기라고 부르기에는 좀 애매모호한 스킬. 그 이유는 제자리에서 주먹을 폭풍처럼 휘두르고 어퍼컷으로 마무리 짓기 때문... 그런데 처음 4연타 중에서 1타라도 적이 맞는다면 강제로 끌려들어와서 나머지 공격을 모조리 다 맞을 수밖에 없게 되고[7] 마지막 5타에서는 경직까지 추가가 되기 때문에 일단 이 돌진특수기에 맞은 적은 5타까지는 무조건 맞게 된다.
그리고 뜬 적에게는 대시공격 추가타로 마무리 짓자. 물론 대공특수기로 끝을 낼 수도 있기는 하지만... 돌진특수기의 어퍼컷 막타를 맞아 날라가는 적들은 꽤 각도가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대공특수기를 먹이기에는 실패 확률이 반반이다. 대시공격이 그래도 성공확률이 아주 깔끔하게 이어지니 웬만하면 대시공격으로 마무리를 지어주자.
대공특수기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술. 물론 대공기로서의 성능은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진레이, 스컬뷰레, 흑기사에 비하면 평범하기 그지 없다. 일단 대공 커버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상에서 적에게 맞추는 각도가 애매하다. 거기다가 전방에서 커버하는 범위도 어딘가 부족하기 때문에 맞을 거라 생각하고 적의 바로 앞쪽에다가 대공특수기를 날렸는데 안 맞는 경우가 워낙 빈번하다. 하지만 이 기술의 장점은 '''전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대공특수기 추가타를 갖고 있다.''' 커맨드는 대공특수기를 써서 P.벨바가 공중에 머무를 때에 ↓+A. 대공기로서의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대공특수기를 맞추면 추가타를 먹이는 것은 일도 아니라서 나쁘지는 않은 기술. 하지만 빈틈이 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제하는 편이 좋은 대공특수기다.
회피기는 P.벨바가 양손을 쭉 벌린 상태에서 스스로 몸통을 회전시키며 주변의 적들을 날리는 기술. 발동 속도도 판정도 그럭저럭 좋고 다른 캐릭터들의 회피기처럼 이것 역시 순간무적판정이 존재하니 좋은 성능을 갖고 있다. 발동도 빠르고 그 자리에서 고정하여 쓰는 기술이라서 기술 시전 도중 연계기를 목적으로 하거나 혹은 기술 마무리나 주변 정리 및 추가타용으로 많이 쓰인다. 주력이 아니더라도 자주 쓰이게 되는 기술.
P.벨바의 슈팅공격은 팔에서 발칸포를 꺼내더니 연발로(...) 총알을 적에게 날리는 기술이다. C를 계속 누르면 최고 15연사까지 할 수 있고, 방향은 자신의 전방은 물론이고, 방향키를 위... 혹은 아래로 움직이면 180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150도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 물론 연사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도 차이가 난다.[8] 한두 발 정도 맞으면 보통의 적들은 뒤로 밀려나면서 쓰러지기 때문에 그다지 별로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사실 이 기술의 진가는 슈퍼아머[9] 를 갖춘 적에게는 그야말로 사기성을 인증하는 기술이다! 특히 초보자들이 난감해하는 스테이지 3의 보스인 거대로봇은 P.벨바의 슈팅공격에 거의 무기력하게 쓰러지는데... 거의 날로 먹기로 이길 수가 있다! 그저 슈팅공격 방향조절을 3탄 보스에게 난사, 그리고 에너지가 떨어지면 최대한 보스에게 멀리 떨어지며 에너지 채우기 꼼수 작렬... 슈팅공격이 견제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데미지 딜링은 별로지만 P.벨바의 경우에는 무려 15발이나 쏠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가 제법 많이 나온다. 거기다가 슈퍼아머를 가진 적이라면 쓰러지지도 않고 뒤로 밀려나지도 않기 때문에 쏘는 족족 15발을 몽땅 다 맞아야만 한다. 이러다보면 3탄 보스는 그저 호구다. 물론 3탄 보스가 쏘는 유도형 레이저나 소형 무인추적기는 조심하자.
앞서 설명한대로 P.벨바에게는 다른 파워형 캐릭터인 스컬뷰레나 털크스에게는 없는 특수이동기가 존재하는데 B를 연타하여 2단 점프를 할 수 있다. 방향키를 같이 입력하면 그 방향을 향해서 2단 점프를 할 수 있는데, 거리는 화면 끝에서 화면 끝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P.벨바에게는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이다. 거기다가 자신의 뒤쪽 방향으로 향해 점프까지 가능하니 위기탈출용으로는 그야말로 제격.
P.벨바는 검과 봉 중에서 검을 장착하는데 검을 들면 일단 기본공격 연타가 사라지고 대신 강력한 한 방 베기가 생긴다.하지만 대공특수기, 돌진특수기에 변화가 없는 게 문제. 단발로 끝나는 단점과 함께 검의 일격 히트시 어떤 공격과도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검을 안 줍고 가는걸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대시공격은 달려가면서[10] 어깨로 상대를 들이받는 모션을 갖고 있다. 발동도 빠르고 판정도 나쁘지 않다. 대시 공격 이후 추격타를 넣기 힘든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P.벨바는 대시 공격 이후 추격타가 전혀 문제없다. 대시공격 이후에 돌진특수기가 빠르고 깔끔하게 연결이 되고, 반대로 돌진특수기를 맞춘 후에서도 대시 공격이 어렵지 않게 연결이 가능하다. 이래저래 유용하니 초석으로 깔아두자.
대시특수기는 총 3타까지 커맨드 입력하여 날릴 수 있는데 첫 타의 발동도 그리 빠르지 않을 뿐더러, 1타, 2타, 3타 사이의 딜레이로 빚어지는 적의 반격도 무시할 수 없다. 대신 데미지가 높고 빠르게 누르면 딜레이를 줄일 수 있다.그래도 대시공격의 효율성이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어 그다지 잘 안 쓰이는 기술. 대공필살기하고는 연결이 가능하다.
P.벨바는 다른 파워형 캐릭터들처럼 적을 잡은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잡기의 효율도 다른 파워형 캐릭터들처럼 좋은데, 잡기연타는 적과 박치기를 2번까지 한 후, 막타는 손에서 전기를 흘려보내 적을 감전시키는 모션을 갖고 있다. 지지고 있는 상태의 적에게 다가선 다른 적도 감전시킬 수 있다. 성능은 나쁘지 않다. 비록 연타는 느리더라도 데미지도 좋고, 막타의 전기 범위도 꽤 크기 때문에 괜찮다.
특수던지기 1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장기에프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를 연상케하는 모션을 갖고 있다. 1타만 찍는 것이 아니고, 처음 쿵찍은 다음 최대 4연타까지 가할 수 있으니 실제로는 5연타까지 찍는 유일한 특수던지기. 1타가 데미지가 가장 높고 나머지 4타는 4타를 다 찍어버린다고 해도 1타의 데미지의 반도 안오는 공격력이지만 어디서 흘러나오는지 모르는 쾌감과 알 수 없는 동심의 손짓에 의해 막타까지 찍게 되는 기기묘묘한 기술. 게다가 1타만으로 끝내기에는 데미지가 아쉬워서 많이 쓰게 되고, 하늘에서 내려찍을 때, 그곳에 뭉친 적에게도 고스란히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11] 단점은 빈틈이 아주 크므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에는 자제를 요망하는 기술. 잡기가 끝난 후 공중공격도 가능하다.
특수던지기 2의 커맨드는 잡은 상태에서 자신의 앞방향이 왼쪽이라면 ←←, 오른쪽이라면 →→. 모션은 적을 잡은 상태에서 적을 질질 끌어 얼굴 가죽을 쓸어버리며 마무리. 성능은 지극히 평범하다.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기술.
잡기특수기는 자이언트 스윙. 돌려지는 적에게 맞은 적이나 기술 시전이 끝나서 날아가는 적에게 맞은 적에게나 데미지를 입히는 '''본격 에너지를 소모할 가치를 일깨워주는 기술.''' 에너지를 쓰는 값을 제대로 해주기 때문이다. 잡아서 돌리는 도중에는 무적판정이 존재하고, 뭉쳐있는 적들의 포위망을 뚫어버리기에는 손색이 없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대 효율면에서는 최고의 기술이다. 데미지도 높고 이동하면서 쓸수도 있고 벽에다 던지면 바운드가 되어서 추가콤보가 가능하니 잘 활용해보자. 사실상 이 기술의 존재의의 덕에 벨바를 잡는 유저들도 많다!
또한 P.벨바는 '''유일하게 동시에 2명을 잡을 수 있는 캐릭터'''인데 2명을 동시에 잡을 경우 잡으면서 이동은 할 수 없지만 그만큼 2명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으니 일장일단이 분명하게 갈린다. 그래도 웬만한 기본성능은 1명일 때랑 2명일 때랑 차이가 없다. 다만 2명을 잡은 상태에서 잡기특수기 자이언트 스윙을 사용하면 대미지가 절륜해지는데[12] , 잡히는 적들중 보스를 제외하면 전부 원킬이 난다. 돌리는 도중에는 완전무적이고, 두 명이 한꺼번에 양 방향으로 날아가니까 뒤를 잡힐 염려도 없다. 체력이 많은 적들은 이 기술로 손쉽게 처리하자. 2명을 잡았을 때에는 특수던지기 1과 특수던지기 2를 사용할 수 없다.
잡기연타는 1명만 잡을 때랑 달리 P.벨바가 직접 적에게 박치기 대신 2연타까지 적들이 서로 박치기하게 만든 뒤에 사이좋게 둘에게 전기를 흘려보내 감전시킨다. 성능은 1명 잡기연타 때랑 동일. 하지만 중간에 1명이 죽으면 나머지 1명은 잡기가 풀린다.
필살기 커맨드는 오른쪽을 보고 있을 때 기준으로는 대시공격시 A버튼을 지속하고 ←→, 왼쪽을 보고 있을 때 기준으로는 마찬가지로 대시공격시 버튼을 지속하고 →←.[13] 발동되면 대시특수기의 첫타의 모션으로 지르고 나서 돌진특수기의 그것을 본딴 연타를 날린 뒤, 대공특수기로 마무리짓는 기술.
P.벨바의 필살기는 흑기사의 필살기와 비교해서 장점도 단점도 극명하게 갈리는 기술이다. 우선 단점으로는 흑기사의 필살기는 '''끌어당기기'''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대라도 맞으면 끝까지 다 맞아야하는 것에 비해서 P.벨바의 필살기는 그런게 없다. 그래서 7히트나 되는 필살기에서 1타라도 삐끗하면 허탈함을 맛볼 수 있다. 거기다가 1명의 적이 1타의 어긋남도 없이 다 얻어터지는 경우도 그리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시공격 이후 이어지지 않으면 잘 안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신 장점은 대미지도 준수하고[14] 필살기의 시전시간이 짧다. 동작이 몇 개 없기 때문에 필살기 시전하는데 2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흑기사는 시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반격당하여 캔슬먹을 확률이 높아지는데 P.벨바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훨씬 시전시 간이 짧은터라 반격을 잘 안당하게 된다. 그래서 이 필살기 같은 경우에는 슈퍼아머를 갖고 있는 적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게 되는데 왜냐하면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지도 않고, 아주 심해야 밀려나는 정도로 끝나기 때문에 전진하면서 나가는 P.벨바의 필살기를 거의 다 맞을 수밖에 없다.[15] 또 슈퍼아머를 지닌 적이 뒤로 밀려나는 속도와 P.벨바의 필살기가 나가는 속도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슈퍼아머의 적을 상대로는 필살기를 거의 다 맞출 수 있다. 그렇기에 P.벨바의 필살기는 '''"쓸 수 있으면 써!"'''의 개념을 갖고 있다.[사실 필살기를 쓸 수 있을 때 쓰라는 얘기는 모든 캐릭터에 해당되는 말이다. 필살기에는 사용 제한 시간이 있어서 시간을 넘기면 다시 필살기 발동을 위해 적들과 싸움박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초필살기는 이동형 캐논 비스무리한 것이 P.벨바의 어깨에 장착되더니 엄청난 빔 공격을 전방에 발포한다. 전방의 적들에게만 적용되는 범위를 가졌지만 화력은 강력하다. X축 범위는 좁지만 전방에는 끝까지 나가기 때문에 한 곳에 적들을 몰아붙인 뒤에 써주도록 하자. 하지만 지속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초필살기를 사용하려면 타이밍을 잘 재야만 한다. 안 그랬다가는 아까운 체력만 낭비하게 된다.
콤보와 기술의 위력 하나하나가 상당한 파워를 강조하고 돌진특수기 같은 경우에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제자리에서 시전하는데도 믿기지 못할 고성능을 자랑하며 다른 파워형인 스컬뷰레와 털크스와 달리 기동성도 좋다.기본 이동속도가 진레이와 함께 전체 1위다.한 방 기술만으로 이어지는 지루한 전투를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파워가 약하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캐릭터.
[1] 아케이드판에서는 넵튠에 대해 분석조로 말했다만, SFC판에서는 넵튠의 바뀐 대사에 맞춰서 "左様でございます" 라는 일본어 특유의 긍정조 경어로 말하는데, 상황과 벨바 특유의 위트넘치는 성격상 "아 그렇습니까ㅋ?" 정도로 번역 가능하다. 영문 번역 IPS패치판에서도 You Felling OK? 라는 식으로 좀 비꼬는 투로 말했던걸 보면 이렇게 보는게 확실.[2] 흑기사는 괜찮을까라고 한줄로 걱정하는 정도지만, 이요는 안 구해주는 장관에 대해 박정하지 않냐고 하고, 심지어 털크스의 경우는 '''안 죽었다면 문병이라도 가줄까'''라고까지 한다. 흠좀…[3] 추가된 대사는 "어차피 모든것은 시작된거에 지나지 않습니다예" 인데, 이때 벨바는 착지의 충격으로 고장나서 언어기능에 장해가 생긴 상태라 중간마다 대사가 잠깐 끊긴듯이 표현되어있다. 슈패판에서는 이 언어 장해를 표현할때 카타카나와 히라가나를 섞어서 더욱 심하게 고장난듯이 보인다. 여기서 적은 대사는 의미 전달을 위해 언어장해가 일어나는 표현을 거른 대사임을 참고할것.[4] 심지어 움직이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5] 스컬뷰레, 털크스, P.벨바가 속한다.[6] 당연히 공중으로 뜬 이후에 지상으로 착지할 때까지의 시간은 정말 무방비하다.[7] 길리언이 검을 들었을 때의 대공특수기랑 완전히 똑같다. 이 기술을 쓸 때 적이 접근하면 무조건 끌려오나 그것은 검을 들어야만 하니까 P.벨바의 돌진특수기가 여러모로 더 우월하다.[8] 15발을 전부 쓸 경우에는 풀에너지를 반 칸에서 1칸을 남기고 모두 쓴다.[9] 맞아도 쓰러지거나 뒤로 밀려나지 않는 방어 형태.[10] 엄밀히 말하자면 자기부상 비슷한 거지만...[11] 첫 타 이후에는 그런 거 없다. 조금 있지만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12] 무려 P.벨바의 초필살기 빔 공격과 같은 대미지다![13] 흑기사의 필살기 커맨드와 동일하다.[14] 1탄 보스 기준으로 체력을 8칸 반이나 깎는다.[15] 반대로 흑기사의 경우에는 슈퍼아머를 갖고 있는 적에게 끌어당기기 효과가 전혀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몇 대 안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