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크스

 



1. 소개


전신마괴가디언즈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털크스 톨먼.

2. 전신마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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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 성능을 가지며 대공필살기 머슬 타이푼은 상대를 잡지 않으면 아예 기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는 친절한 성능. 다만 전체적인 성능은 묘하게 구렸고 생김새도 묘하게 쟈포네스크 필이라서 인기조차 별로 없었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벨바의 형제기와 함께 4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 사실 아케이드판의 같은 스테이지에서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 블랙 맨이 보스로 등장한 경력이 있다..
아케이드판의 성능은 전체적으로 가디언즈의 마이너판이긴 한데 회피기 머슬 블래스터의 성능이 초절. 머슬포즈를 취한후 땅을 두들기는데 공격판정이 대지 전체에 들어간다. 헌데 1편의 에너지 충전 속도는 무진장 느린데다, 바닥전체 강제공격이란 점 때문인지 적에게 맞건 안맞건 유일하게 게이지가 소모되는 회피기이다보니 쓸곳을 잘 가려서 써야한다. 2인 플레이의 경우 한명이 전방에서 싸우고 뒤에서 위기회피기를 써주는 식으로 보조해주며 싸우는게 가능.
엔딩에서는 길리언 암살후 입수한 그에 관련한 자료를 CIA에 팔아먹으려 했지만 이를 알아챈 마카이에 의해 디스크를 바꿔치기 당해서[1] 보상을 얻으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버린다. 마카이, 흑기사, 벨바 이외의 3명과의 조합 엔딩에서는 탈출 후의 행방은 완전히 알 수 없게 돼서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쪽이 더 뒷맛 찝찝할지도 모르겠다.[2] 참고로 흑기사와의 합동엔딩에서 밝혀진다만, 엔딩에서 '''빌딩 추락시 펼쳐지는 낙하산은 훈도시 안에 숨겨놨던 것'''이라고 한다. 특제 훈도시라고 매번 자랑하고 다녔다고…
  • 머슬 타이푼: 앞으로 폴짝 소점프를 뛰는데, 여기에 잡히면 기 게이지 50%를 소모하며 공중회전하는 허리케인라나를 시전하는 이동잡기형 필살기. 시전중엔 적을 찍을때까지 전신무적이지만 기 많이 쓰는거 치고는 잡기 모션이 다른 적까지 휘말려서 공격되진 않는다. 어지간하면 1:1상황일때에만 쓰는게 좋다.
  • 게타 스트라이크: 게다짝 모양의 장풍을 날리는 베놈 스트라이크스러운 기술.
  • 게타 플레임: 숨겨진 필살기로 점프하면서 불에 담긴 게다짝 모양의 장풍을 날린다. 기 게이지 70% 소모.
  • 머슬 블래스터: 상기한 초절회피기로 발동시의 머슬포즈부터 땅을 두들기기까지 완전무적에 공격판정이 대지 전체에 들어가서 적들을 단체로 쓰러트릴 수 있다. 그 대신 발동에 성공하여 땅을 찍어버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기 게이지를 소모하므로 히트하지 않으면 기 소모가 없는 다른 캐릭터들같이 연타회피용으로는 쓸 수 없으니 주의.
  • 드릴 헤드버트: 말그대로 수평으로 시전하는 드릴박치기.
  • 섹시 다이너마이트 봄버: 초필. 회피기의 완전상위호환으로 땅을 두들길때 폭풍을 주변에 일으켜서 대공도 어느정도 커버된다.

3.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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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의 그는 전작의 비인기 캐릭터의 생김새로 똘똘 뭉친 외관과는 다르게 마치 람보와도 같은 훈남이 되었으나 여전히 복장은 쟈포네스크로 충만하였고... 총기를 휴대한 곳이... 휴대한 곳이!!! 왠지 모르게 세보이는 외모 탓에 어린이들은 털크스에게 근육맨, 혹은 헐크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플레이하지만 그놈의 성능 때문에 항상 좌절한다.[3]
기본성능은 전작처럼 다채로운 잡기기술들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게임 내에서 최강의 파워를 지닌 스컬뷰레에 못지 않게 강한 힘을 갖고 있다. 단지 스컬뷰레는 타격 특화, 털크스는 잡기 특화라는 면에서 다르지만 말이다. 거기다가 특이하게도...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검과 봉 중에서 '''오직 봉만을 특수무기로 쓰는''' 캐릭터이며 '''유일하게 필살기가 2개나 존재하는 캐릭터'''다. 기술 하나하나가 프로레슬링 기술로 되어있어 레슬링 팬이라면 플레이 하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캐릭터.
그런데 이 캐릭터는 어떤 의미에서는 운영법 자체가 다른 캐릭터들과 확연히 다른 젤디아나 최약캐인 흑기사 보다 어렵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털크스는 기술들이 잡기의 비중이 커서 '''들이대는 운영'''을 해야하는 캐릭터인데 파워형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약점인 '''느린 에너지 충전속도'''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하며 잡기가 통하지 않는 3스테이지 이후 보스들을 때려잡기도 꽤나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에너지가 풀로 차는 속도가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고만고만하지만 털크스와 스컬뷰레는 눈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 충전속도가 진짜 느려터졌다. 물론 두 캐릭터가 어지간히 똥파워라서 그냥 한 방 한 방 다 적을 보내면 게임이 재미없어질까봐 나름대로 반프레스토에서 밸런스 조정을 해준 걸지도 모르지만... 바로 그 에너지 충전시간이 그야말로 지옥을 느끼게 만들 정도이니 말 다했다. 거기다가 결정타로 털크스는 같은 파워형 캐릭터일지라도 P.벨바와 같은 여러 번 때리는 다단히트형 캐릭터가 아닌 한 방 한 방의 단타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을 때릴 때마다 에너지가 늘어나는 흑기사나 길리언과는 다르게 항상 에너지가 후달리기 마련이다. 그래도 그것을 잘 조절해야 털크스 고수가 되는 거지만... 그 때문에 전 스테이지에 걸쳐 적의 등장위치와 공격패턴을 숙지해야 하며 중간중간 적이 없는 시점에 에너지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한다. 잡기 특화인 것에 비해 타격기는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문제는 딜레이가 크다. 게다가 캐릭터의 기동성마저 굉장히 느려터졌다.
기본공격의 1타는 빠르다. '''1타만...''' 2타는 수도로 적을 내려치는 모션, 3타째부터 슬슬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빈틈이 확연히 보일 지경. 기본공격 A타입 피니쉬는 이 기술만으로도 체력이 특별히 많은 적이 아닌 이상은 거의 다 뻗기 마련이다. 하지만 역시나 파워만큼의 핸디캡이 존재했다. 공격의 딜레이도 크고, 시전시간도 길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른 캐릭터들처럼 재빠른 전방 상황종료에 이은 뒤돌아서서 적을 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항상 기본공격 중에는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적으로부터의 불의의 습격에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뒤돌아서서 들어오는 칼잡이[4]와 느려터진 털크스의 특성상 피하기 어려운 폭탄, 총알 공격 등은 특히 요주의. 털크스의 답답한 스피드로는 알고도 못 피하는 상황이 워낙 빈번하게 일어난다.
기본공격 B타입은 방향키를 자신의 앞방향으로 향한 뒤에 A를 누르면 발동. 모션은 돌려차면서 적들을 날리는 기술. 역시나 다들 그렇듯이 A타입보다 쓸만하다.[5] 범위도 A타입보다도 넓고, 빈틈도 아주 약간이지만 어쨌든 더 적고, 때리면서도 이동하기 때문에 (아주 조금) 덜 위험하다. 그래도 잡기가 주력인 털크스이니만큼 별 의미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C타입은 수직회전을 하면서 호쾌하게 적의 턱을 날아차는 모션. 3타째부터 방향키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A를 누르면 나간다. 성능은 A타입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범위가 아주 조금 더 연장이 된다는 측면에서 이쪽이 그나마 조금 더 좋다.
털크스의 대시공격은 달려가면서 냅다 스피닝 힐 킥을 날린다. 보통은 1히트지만 잘 맞추면 2히트도 가능하다. '''잘 맞추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접을 해서 맞춰야 2히트 처리할 수 있으니... 괜한 욕심을 부리다가 과욕이 부른 참사가 어떤건지 적나라하게 체감할 수 있다. 거기다가 결정적인 단점으로는 다른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대시공격을 기반으로 한 연속기를 갖추고 있기 마련인데[6] 털크스는 대시공격을 하면 도대체가 다른 기술로 이을 수가 없다. 점프해서 공격을 날린 후, 딜레이캐치를 하려 하니 상대는 이미 쓰러져 있으니까 그렇다... 그냥 단발로 밖에 쓸 수 없는 비극의 기술이다. 그 이상은 바랄 수가 없다.
굳이 연결을 하자면 대시특수기를 넣어줄수 있긴한데 대시필살기의 효용성이 좋지 않아서 웬만하면 쓰지 말자.
기본 점프능력은 다른 캐릭들에 비해 크게 꿀리지 않고 톨크스의 밥줄로 사용 가능한 '''희대의 사기기술'''이 여기 숨겨져있다. 바로 '''점프 후 A로 발생되는 기본 날아차기'''. 대부분의 큰 기술과 달리 발동은 빠르고 점프하며 적의 공격은 거의 피하는데 착지 후 딜레이도 없고... 반면에 한 방 데미지는 정말 무지막지하다. 일반적입 잡졸들은 한두방에 사망이고, Y축을 적당히 비틀어쓰면 최종 스테이지까지 '''잡기가 통하지 않는''' 모든 보스들에게도 사용 가능한 만능 기술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적이 하도 죽어나가 고득점 스코어링에는 최악이라는게 단점아닌 단점.
대시점프후 ↓+A 커맨드로 괴이한 플라잉 보디 프레스를 쓸 수 있다. 대략 공중제비후에 180로 방향을 바꿔서 갑빠로 뭉갠다. 여타 찍기 공격과 동일하게 다운된 적도 공격 가능. 평소 점프 높이보다 훨씬 높이 뛰어오르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적이나 적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파고들때 쓰면 적절. 주의할점은 기술시전중엔 완벽한 무방비 상태다. 데미지는 3스테이지 보스 기준으로 에너지 두칸정도를 줄인다. 이 기술만 잘쓰면 스테이지 3의 보스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돌진특수기는 '''어딜봐도 전혀 돌진계로 보이지가 않는 돌진특수기다.''' A버튼을 유지한 상태에서 ←→ 혹은 →←를 입력하면 전방으로 발차기를 날리며 불덩어리를 날려보내는데... 어떻게 봐도 장풍이다. 밸런스의 조정 탓인지 털크스치고는 데미지가 높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 파워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의 공격과 비교하면 센 편. 또한 한 명에게 명중시켰다고 해서 불덩어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관통력도 있어서 여러 명을 뚫기도 하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도 좋다. 하지만 범위가 장풍의 한계상, 자신의 전방만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X축 공격이나 후방 공격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A버튼을 유지한 상태에서 ↓→ 혹은 ↓←를 입력하면 불덩어리 대신 전기덩어리를 날린다. 불덩어리랑 굳이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발동이 훨씬 빠르고 후딜도 적은 대신 사정거리가 화면 반 정도의 거리로 줄어든다. 굳이 쓴다면 난전중에 쓰는게 좋아보인다.
대공특수기는 '''대공의 역할을 전혀 수행할 수 없는 대공특수기.''' 왜냐하면 잡기 성능을 갖고 있고, 모션도 한 바퀴 전방으로 덤블링한 상태에서 잡기 가능한 적에게 근접이 되면 허리케인라나를 작렬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기술과 연계를 할 수 없게 된다.그래도 적에게 공격이 성공할 때만 파워 게이지를 소모하며, 무적판정 시간이 제법 길다는 장점이 있다.데미지도 상당히 높은 기술.[7]
회피기는 양 팔을 크게 휘저으며 적들을 날려보내는 기술. 기본적인 회피기의 성능으로는 아쉬울 것이 없지만 비교적 좁은 범위 때문에 아쉬운 기술. 그래도 파워는 꽤 좋기 때문에 공격을 목적으로 써도 될 듯하다. 느린 스피드와 다단히트가 안 되는 것이 약점인 털크스라서 다른 캐릭터들보다도 위기상황이 잦은데 그것을 보완해주는 회피기니 주력으로 쓰자.
털크스의 잡기연타는 베어허그를 2방까지 먹인 후, 3타째부터는 상대의 머리를 잡아 들어올린 후에 페이스 브레이커를 날리는 모션. 비록 시전시간이 느리지만 털크스는 P.벨바와 스컬뷰레처럼 적을 잡은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캐릭터니까 여차하면 빈 곳으로 피하다가 연타를 눌러줘도 무방하다. 거기다가 데미지도 확실하니 뭐가 문제있을까? 헌데 다른 잡기기술들이 이보다 좋아서 묻힌다.
일반 던지기는 데미지가 세긴 한데... 그냥 바디슬램으로 땅에다가 내리꽂는 기술인지라 범위 면에서는 좋지 않다. 그래도 쓰이긴 쓰이지만.
잡은 상태에서 자신의 등쪽으로 레버를 기울인 후에 A버튼을 누르면 백 슈플렉스를 작렬시킨다. 털크스의 잡기기술 중 가장 주력으로 많이 쓰인다. 발동도 빠르고 시전시간도 짧고 데미지도 확실하기 때문에. 넘어간 적에 의해 다른 적이 맞기도 하니까 좋다. 털크스의 기본 패턴을 잡고, 기본 2연타, 백 슈플렉스, 다른 적 잡고 기본 2연타, 백 슈플렉스... 의 무한반복의 원인을 제공하는게 바로 이 기술이다. 잊지 말자. 이 기술은 긴말할 필요없이 좋다!
특수던지기 1은 잡은 상태에서 그 자리에 고정하면서 B버튼을 눌러 점프한 후에 A. 백 브레이커의 모션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특수던지기 2는 B버튼을 눌러 점프한 후에 A까지는 똑같지만 그 전에 방향키를 입력하면 파워 밤으로 모션이 달라진다. 성능은 거기서 거기지만 둘 다 백 슈플렉스보다는 괜찮다. 점프버튼을 누르기 때문에 기술 시전이 그만큼 길어질 수밖에 없어서 그렇지. 1과의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찍을때 주변공격 판정이 있다.
털크스가 공중 상태에서 마찬가지로 공중에 뜬 인간형 및 잡기가능한 적들에게 근접하여 A를 입력하면 잡아서 땅으로 던지는데 웬만한 애들은 거의 한 방이다. 딜레이가 없고 그리고 대미지도 세기 때문에 필수적인 기술이며 공중전에 임하면 털크스가 압도적으로 모든 캐릭 중 넘버원이다. 특히 스테이지 1과 2의 잡기가 통하는 보스전에서 사용하면 체력 7칸은 우습게 깎는다!
털크스는 굉장히 특이하게도 적을 잡은 상태에서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사용방법은 상단에 털크스의 이름이 반짝이는 그 순간 적을 잡은 상태에서 AB. 시전하게 되면 털크스의 몸에서 불이 붙으며,그 상태에서 적과 함께 빙글빙글 돌더니 뒤로 넘겨버리는 기술. 불덩어리가 된 상태에서 이동을 하는 도중 적이 그 불덩어리에 닿으면? 당연히 데미지가 들어가고... 붙잡혀서 필살기에 휘말리는 적은 불쌍하게도 불덩어리에 휩싸인 순간 1번의 데미지를 입고, 내던져지는 순간에 2번째 데미지까지 입는다... 한 명에 한해서는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페셜기로 1탄 보스 체력 기준으로 8칸 반 정도의 대미지를 입힌다[8] 불덩어리를 이용한 스플래쉬 데미지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적어도 한 명의 적은 무조건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기술. 어차피 털크스는 잡아야 뭔가를 할 수 있으니 스페셜 게이지가 차는 족족 쓰게 되는 기술이다. 비록 몸에 불덩어리가 된다고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9] 그래도 웬만한 것들은 무시할 정도니 쓸만한 기술이다. 기회만 되면 써주자.
털크스는 유일하게 A 유지후 →→ 혹은 ←←를 입력하면 특수잡기기술을 발동시킬 수 있다. 상대에게 달려가면서 잡는 기술인데 에너지도 소모하지 않고 상대에게 다가가는 순간 잡기 상태가 된다.이 기술을 쓰는 도중에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동안에는 완전 무방비지만 순간적으로 다가가 적 코앞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가 느린 털크스에게 굉장한 이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특수잡기 상태에서 AB를 누르면 스페셜 게이지가 있든 없든 간에 스페셜기를 사용할 시 나오는 잔상과 함께 앞으로 점프하여 적을 터치다운하듯이 냅다 꽂는 기술이 나간다. 데미지가 상당하기도 하고 특수잡기로 연타를 한 다음에 AB를 눌러도 터치다운을 할 수 있으니 이것을 목적으로 특수잡기를 쓰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다만 꽂고나서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 적이 몰린 곳을 착지점으로 선택하여 같이 깔아뭉개는 것이 좋다.
앞서 설명한대로 털크스는 검과 봉 중에서도 봉만을 쓰는 유일한 캐릭터인데[10] 봉을 써도 봉을 들었을 경우에는 통상공격이 3타로 고정되는데 평소처럼 공격속도가 신통치 않지만 그래도 파워는 조금 더 세진다는 것이 장점. 판정도 좋아진다. 적을 잡았는데 봉이 떨어진다면 올레!를 외쳐도 좋다.
봉을 쓴 상태에서의 회피기는 봉을 돌리면서 빌리 칸의 선풍곤을 시전하는데 통상의 회피기보다 지속시간이 조금 늘었고 무엇보다 에너지 소모가 두칸으로 줄어든다! 회피기의 본래 목적이 주변의 적들을 정리하는 것인데도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고 힘도 그만큼 증가가 되었으니 좋다. 그런데... 봉을 든 상태에서는 결정적으로 대시특수기를 입력할 수가 없다.
대시특수기는 몸을 공중에서 부양시키더니 회전하여 몸으로 적들에게 부딪히는 굉장히 뜬금없는 모션을 갖고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봉을 갖고 있으면 쓸 수가 없다. 그런데 이것은 좀 특이하게도 대시한 상태에서 점프하여 AB를 누르면 대각선 아래 쪽으로 낙하하면서 이 기술이 나간다. 이 기술의 효율성은 그다지 안 좋은데 그 이유는 시전시간이 긴 것도 있지만 후방과 X축 공격에는 그야말로 아무런 대비를 할 수 없는 상태라서 그다지 자주 쓸 일이 없는 기술이다.
슈팅공격은 영 좋지 않은 곳에 장착한 권총을 빼들어 쏘는데 위 아래 판정이 넓기 때문에 좋은 편에 속한다.가까이에서 온 적들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써먹을 수는 있다. 다만 전방으로 사거리는 조금 짧다.
필살기 커맨드는 털크스가 오른쪽을 바라본다면 A 지속후 ↑←↓→. 왼쪽을 바라본다면 A지속후 ↑→↓←. 다들 눈치챘겠지만 커맨드가 '''진짜 지랄맞다...''' 멀쩡히 잘 입력했는데 웬 전기덩어리가 튀어나오냐고 설마 전기덩어리가 털크스의 필살기냐고 물어보는 어린이들이 많을 정도. 거기다가 모션인 3연속 킥의 지속시간도 긴데다가 그렇다고 무적판정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므로 기술 시전 도중에 맞으면 당연히 기술이 캔슬되는 개떡같은 경우를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잡을 수 없는 적들을 상대로나 쓴다. 일단 모션이 긴 만큼 데미지는 전 캐릭터중 최강이지만 성능이 너무 나쁘니 여유로울때나 쓰고 그외에는 잡기필살기를 쓰는 것이 이롭지만... 이 기술은 다 둘째치고 패러디가 작살나는 기술인데 공격을 히트시킬때마다 털크스의 모습이 변하며 '''1타 자이언트 바바의 16문킥, 2타 안토니오 이노키연수베기, 3타 타이거 마스크롤링 소배트'''를 작렬시켜준다. '''참고로 3타까지 풀히트시키면 세레모니를 취하는데 무적 판정이다!''' 사기캐릭인 길리언 엘다인도 스페셜기 풀히트시 취하는 세레모니는 무적이 아닌걸 감안하면 은근 사기다. 심지어 1탄 보스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길리언과 똑같이 체력을 9칸이나 깎는다.
초필살기는 불덩어리를 손에 머금은 상태에서 점프하여 땅으로 내려찍어서 적들을 날리는 기술인데 물결처럼 중앙에서 퍼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털크스 중심으로는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고 털크스 몸에서 멀어질수록 대미지가 차등 적용된다.범위도 털크스 주변에서 꽤 퍼지는 편이니 넓은 편이다. 전편인 전신마괴에서는 체력이 아니라 에너지만 다는 기술이고 회피기 용도로 쓰인 반면에 이번에는 초필살기로서 체력이 다는 기술. 초필살기는 긴급 상황일 때 쓰이는 거니까 될 수 있으면 쓰일 일이 없기를 기원하도록 하자. 범위가 넓어서 아이템을 주는 잡졸들이 순식간에 지나갈때 타이밍을 맞춰 써주면 쉽게 아이템갈취가 가능하다. 약간의 선딜과 공중에 일절 판정이 없는 것은 조금 주의해두자.
털크스에 대한 종합평가는 잡기 기술 한 방 한 방이 다른 캐릭터의 연속기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고 잡기필살기같은 경우에는 웬만한 잔챙이들은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니 강력한 잡기기술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하지만... 느린데다가 기술 지속시간이 길고, 잡기에 특화가 된 캐릭터라서 잡을 수 없는 적들이 많은 스테이지에서는 많이 어렵다. 하지만 최근 기술연구를 통해 나온 대시필살기로 인해 다수를 상대로 어느 정도 비벼볼만해졌다.

그리하여 스테이지 3탄 이후로는 보스들에게 털릴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캐릭터. 하지만 적이 나오는 패턴을 숙지하고 기본 날아차기를 잘 이용할 경우 편안한 진행도 가능한 캐릭터.

[1] 만약 흑기사와 합동엔딩이라면 흑기사에게 바꿔치기 당한다. 재미있는건 몇달후에 알아채고 한방 먹는게 아니라 낙하산으로 탈출하고나니 이미 바꿔치기 당해있었다는 것.[2] 이경우는 따로 언급만 없지, 마카이에게 디스크 바꿔치기 당해서 수포로 돌아갔다고도 볼 수도 있긴 하다.[3] 사실 성능은 길리언만큼은 아니지만 좋다. 잡기가 통하지 않는 다수의 적이 등장하면 운영 난이도가 상승하며, 속도가 느리단 단점이 있지만 파워 하나는 보장되기에 주력기술인 점프 드롭킥만 잘 사용해도 손쉽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수 있다.[4] 털크스를 역으로 잡았을 때 얘보다 무서운 놈은 거의 없다![5] 진레이는 이상하게도 A타입이 더 효율적이다.[6] 흑기사와 P.벨바, 진레이가 대표적인데 흑기사는 연계성이 좋아서, P.벨바는 돌진특수기의 성능이, 진레이는 안 들어갈 듯하면서도 들어간다는 차이가 존재하긴 하나, 궁극적으로 봤을 때는 대시공격에서 파생되는 연속기 자체가 모두 깔끔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7] 웬만한 쟈코는 이 기술 한방에 끔살이 가능하나 예외적으로 잭나이프 든 칼잡이 쟈코는 이 기술을 두 번이나 때려야 죽는다.(...)[8] 잡몹들은 불덩어리에 닿아도 무조건 한 방이다.[9] 시전 중에 재수없게도 폭탄같은 것들이 아래에서 터지면 캔슬당한다.[10] 로우 텐메이는 유일하게 2가지 무기 다 쓸 수 있으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