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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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
'''P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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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명'''
전자제품 판매업
'''설립일'''
2020년
'''총괄 매니저'''
아누즈 샬마(인도시장)
케빈 추(글로벌 시장)
'''슬로건'''
Everything you need. Nothing you don't.
'''링크'''

[1]

1. 개요
2. 역사
3. 출시 제품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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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설립된 인도전자제품 판매 기업.

2. 역사


초기에는 샤오미에 소속된 브랜드였다. 2018년 8월 첫 출시된 POCO F1이 가성비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인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2020년 1월 인도시장 내 사업을 담당하는 POCO India가 샤오미로부터 분리되어 독자적인 운영을 시작한 후 곧바로 2020년 2월에 POCO X2를 인도시장에 출시했다.[2]
이후 글로벌 시장 사업을 담당하는 POCOPHONE Global도 샤오미로부터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름을 POCO Global로 변경하여 POCOPHONE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3] 그리고 2020년 5월 12일, POCO F2 Pr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4]
2020년 7월, POCO M2 Pro를 인도시장 한정으로 출시하였다.
2020년 9월, POCO X3 NFC를 글로벌 시장에, POCO M2와 POCO X3를 인도시장에 출시하였다.
2020년 10월, POCO C3를 인도시장 및 일부국가 한정으로 출시하였다.
2020년 11월, POCO M3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였다.

3. 출시 제품



4. 여담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보다도 제품의 가성비가 좋은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Everything you need. Nothing you don't. 라는 슬로건 처럼 필수적인 것에만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가감없이 제외해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걸 가장 잘 보여주는게 POCO F1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Jai Mani 전 포코폰 글로벌 상품 개발 총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당초 POCO F1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가격문제로 인해 과감히 포기하고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한다. 여기에 샤오미와 마찬가지로 5% 마진율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관련기사
샤오미에 소속되었던 브랜드였던 만큼 샤오미의 "SNS 등을 통한 홍보→자사 판매채널을 통한 판매"로 상당 부분 압축되는 판매 전략을 똑같이 가져왔다. 또한, 샤오미와 마찬가지로 SNS 등에만 홍보하고 방송 광고는 실질적으로 하지 않지만, SNS에는 아예 전담 팀이 따로 있는 등 마케팅 역량을 온라인에 집중시키고 있다. 샤오미는 이것만으로도 바이럴 마케팅을 넘어 애플 부럽지 않은 팬덤마저 생기고, 판매량까지 받쳐주고 있고 제품을 써본 사용자가 제품에 만족하고 브랜드에 충성스런 팬이 되어 주변의 아는 사람이나 인터넷 등에 자발적으로 제품을 추천 소개하는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본 만큼 훌륭한 가성비의 홍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샤오미에 소속된 브랜드였을 시절에도 자체 홈페이지, SNS, 고객센터를 가지고 있었다.[5]
샤오미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샤오미와 공유하는 게 많다. 우선 샤오미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MIUI를 계속 탑재하며 A/S와 제품 제조도 샤오미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관련기사 또한, POCO의 상표권은 아직 샤오미가 소유하고 있으며 R&D 센터도 공유한다.
물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가장 큰 예로 POCO가 인도시장에서 샤오미로부터 분리되자마자 샤오미는 자사의 인도시장 홈페이지에서 POCO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없앴으며[6] POCO도 자사의 로고에서 By Xiaomi 문구를 제거했다. 또한, 인도시장의 경우 샤오미 스토어 및 고객센터에서는 더 이상 POCO 제품을 취급하지 않으며 POCO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판매망과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제품을 구매하고 제품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다.[7]
POCO가 인도에서 샤오미로부터 분리된 후 POCO X2를 인도시장에 출시했는데 이 기기가 먼저 출시된 Redmi K30와 비교했을 때 NFC 탑재 여부 외에는 동일해 리브랜드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인도시장 총괄 매니저인 찬돌루 만모한이 지난 3월 말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POCO X2는 POCO 자체 기획 상품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Redmi K30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먼저 출시되었다고 밝혔다.[8] 또한 이 자리에서 POCO F2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POCO F2는 Redmi K30 Pro와 다른 기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9]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Redmi K30 Pro가 POCO F2 Pro로 출시되었다.[10]
2018년 8월 POCO F1이 출시되고 나서 큰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인 POCO F2가 아직까지 출시되지 못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인도시장 총괄매니저인 찬돌루 만모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의 경우 스냅드래곤 855가 이전 작인 스냅드래곤 845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지만 생각만큼 떨어지지 않아 출시할 수가 없었다면서 올해도 스냅드래곤 865가 855와 비교해 매우 비싸게 출시되어 어렵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3월 말 진행된 온라인 미팅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언젠가는 POCO F2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4월 7일, TWS 이어폰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출시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관련 트윗[11]
신생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브랜드가 처음 만들어진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글로벌 판매량 600만대 이상을 기록했으며 35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하였다.관련 트윗[12][13] 또한, 2020년 11월에는 인도 온라인 시장에서 리얼미를 제치고 샤오미 - 삼성에 이은 3위에 올랐고 POCO M2와 POCO C3는 각각 인도 온라인 시장 판매량 1위와 3위를 기록했다.관련 트윗

[1] 글로벌 홈페이지[2] 중국에서 출시된 Redmi K30에서 NFC만 빠진 기기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후술.[3] 사실 예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쓰는 이름과 인도시장에서 쓰는 이름이 다르다보니 POCO F1과 POCOPHONE F1이 출시국가에 따라 이름만 다른 동일한 기기임에도 다른 기기인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걸 감안해서 샤오미에서 분리되면서 POCO로 통일한 듯[4] 중국에서 출시된 Redmi K30 Pro와 동일한 기기인데 이와 관련해서는 후술.[5] 물론 다른 브랜드인 Redmi도 자체 SNS와 고객센터를 가지고 있으나 홈페이지는 없다. 샤오미 브랜드들 중 자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었던 브랜드는 POCO밖에 없었던 셈이다. 어쩌면 POCO 브랜드가 만들어질 때부터 분리 계획이 있었을지도 모른다.[6] 글로벌 및 다른 국가 홈페이지의 경우 아직 없애지 않았다.[7] 예전 샤오미 소속 브랜드 시절에도 자체 고객센터는 있었지만 어쨌든 샤오미 제품인 만큼 샤오미 고객센터에서도 문의를 받았다.[8] 이게 가능했던 건 POCO는 아직까지 샤오미와 R&D 팀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POCO는 중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만큼 Redmi 브랜드로 중국에 출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듯.[9] POCO X2가 Redmi K30와 동일한 기기로 출시되면서 POCO F2도 Redmi K30 Pro와 동일한 기기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완전히 일축한 것이다.[10] 이는 글로벌 시장에는 Redmi K 라인업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 Redmi K20 Pro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는 Mi 9 시리즈에 편입되어 Mi 9T Pro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이로 인해 Mi 9 시리즈가 매우 복잡해졌던 만큼 이번에는 POCO 브랜드에 편입시킨 것으로 보인다. 인도시장의 경우 홍미 K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Redmi K30 Pro 이름 그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상태였으나 결국 인도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11] 앞서 3월 말에 인도시장 총괄매니저인 찬돌루 만모한이 POCO가 스마트폰 외의 다른 제품을 출시한다면 어떤 제품이 좋겠느냐는 내용의 투표를 트위터에서 진행했고 여기서 게임패드, 해드폰 등을 제치고 TWS 이어폰이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TWS 이어폰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12] 2020년 11월 기준[13] POCO F1 판매량: 220만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