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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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Xiaomi | 小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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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500a> 기업명
한글: 샤오미집단
한국어 한자음: 소미집단
중문: 小米集团 (간체), 小米集團 (번체)
영어: Xiaomi Corporation
국가
중국 (다국적 기업)
업종명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
설립일
2010년 4월 6일
본사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
설립자
레이쥔 (회장 겸 CEO)
대표자
시가총액
35조 8,720억원 (2019년 8월 4일 기준)[1]
링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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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홍콩증권거래소 (2018년 7월 9일 ~ )
사훈
Only for fans!
오직 팬들만을 위해서!
임원진
회장 겸 CEO
레이쥔
총재
린빈
수석부총재
리완창 (최고 브랜드 책임자)
홍펭 (샤오미 금융 사장 겸 CEO)
리우 드 (그룹 조직부 책임자)
왕추안 (주요 가전사업부 사장)
츄슈오지 (CFO)
기업분류
대기업
종목코드
SEHK: 1810
총매출
29조 4,339억원 (2018)
순이익
2조 3,272억원 (2018)
총자산
25조 765억원 (2018)
직원 수
16,683명 (2018)
본사 위치


1. 개요
2. 역사
2.1. 어떻게 성공했나
2.2. 한국 진출
3. 문제점 및 논란
3.1. 특허권 침해 문제
3.2. 백도어 논란
3.3. 한국 문화 침략 및 일러스트 도용
3.4.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 전송화질 제한 문제
4. 출시 제품
5. 스마트폰 부트로더 언락
6. 해외직구를 위해 참고할 점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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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설립된 중국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
2014년경부터 가성비가 좋은 기업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스마트폰부터 다양한 생태계 제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명해졌다. 스마트폰 전세계 시장 4위, 인도 시장 1위, 화웨이, OPPO, vivo에 이어 중국 내수 시장 3-4위를 차지한 기업이며 국내에서는 화웨이보다 높은 가성비 덕에 샤오미의 선호도가 더 높다.
현재는 스마트폰 외에 미 스토어를 통한 유통업과 IoT 스마트 가전기기 비중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가전기기의 점유율은 겉보기보다 훨씬 높은데 다른 가전업체와 달리 다른 전자기기 제조회사에 투자하거나 제휴하는 방식으로 샤오미 에코시스템에 편입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명 샤오미 생태기업이라고 불리는 제휴 회사들은 제품 설계 단계에서 샤오미가 직접 제품 디자인에 관여하여 어느정도 디자인의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제품 퀄리티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망작은 나오기 마련이지만 샤오미 백팩처럼 전자제품이 아닌 물건들도 일정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는 편이다.

2. 역사


2010년 창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로 일을 시작했다. 사명인 小米(소미)는 좁쌀이라는 뜻으로, 초창기에 창업자가 동업자들과 좁쌀로 만든 죽을 먹으며 사업을 꾸려나가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커스텀 롬으로 알려진 MIUI가 그 성과로, 이때부터 xda-developers 등에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얻으면서 유명해졌다. 따라서 회사 항목보다 MIUI 항목이 먼저 만들어진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이후 2011년 자사 최초의 기기로 MI1을 내놓았고, 그동안의 MIUI의 명성에 힘입어 초기에는 'MIUI 레퍼런스 디바이스' 이미지와 말도 안되는 가격이 겹쳐 대박을 쳤다. 애플의 iOS와 유사한 면이 있는 MIUI와 제품 라인업도 그렇고, 프레젠테이션 현장에 CEO가 검은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적이 있는 등 대륙의 애플 전략을 펼치며 발전해나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레이 쥔을 ‘중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전략 때문에 흔히 겉으로는 애플을 닮으려 무척 애쓰지만 애플 하면 떠오르는 혁신을 샤오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판 또한 꾸준히 받아왔다.
하지만, 2015년 4분기부터 샤오미 위기론이 확산되었다. 이미 샤오미는 화웨이에 밀린지 오래이며 당연히도 세계 1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 기술력과 플래그십 시장을 애플과 양분하는 삼성전자의 아성도 무너뜨리지 못했다. 중국 내수의 경우, 시장이 포화되면서 제품군 대부분이 중국에서 팔리는 샤오미 특성상 타격을 크게 입었다. 사실 중국 시장의 포화는 샤오미뿐 아니라 애플에도 큰 타격인데, 아이폰 판매량 20%가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는데, 이는 이미 삼성전자가 2015년 이후부터는 중국에서 힘을 잃었기 때문. 삼성전자는 2015년 4분기 기준 중국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기타'로 분류되는 수모를 겪었다. 또한 2015년 이후부터 샤오미 대신 화웨이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인도에서도 상당히 잘 팔리고 있으나 중국 기업을 견제하는 인도 측 태도로(중인관계 참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인도에서 10만대 팔릴까 했더니만 한 달도 안 가 150만 대가 후다다닥 팔렸다. 참고로 인도에서는 직접 팔지는 않고 인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Flipkart'에서만 취급했는데, 이게 일단 구매 신청을 해서 초대장을 받고 물량이 찔끔찔끔 풀릴 때에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인도에서는 OnePlus One마냥 중고가가 정가보다 더 비싸다. 물량이 풀리자마자 몇 초 만에 동이 날 정도니. 그러나 인도 판매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가 2017년 2분기에는 상황이 좀 달라졌는데, 인도에서 매출이 300% 증가하고 점유율이 크게 늘어 삼성전자를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점유율이 계속 올라가다가 2017년 4분기 삼성을 꺾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삼성은 집계방식의 차이라며 즉시 반박 성명을 냈지만 어느 쪽이 사실이던 추세가 계속되면 차이가 벌어지는건 시간 문제인 듯하다.
2017년 8월 2일에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이 발표되었는데 샤오미가 6.4%를 차지하여 전 세계 점유율 5위를 차지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애플-화웨이-오포-샤오미 순이다. 이러한 흥행, 특히 인도와 중국 내의 흥행 원인은 화웨이의 메모리 게이트로 인한 반사 이익으로 추정된다.
2017년 기준 기업 연간 순이익 1조를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2배나 많은 2조를 달성할 것으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예측했다. 샤오미 연간 순이익 관련 기사
백도어 사례가 있었고 계속 의심받고 있으며 특허권 침해 논란도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MIX를 출시하고, 미국과 인도, 남미까지 진출하며 예상과 달리 특허 문제 논란은 사그러 들고 있는 상태이고 백도어 문제도 2016년 이후로는 별다른 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마스코트는 米兔(미투, 영칭 Mi Bunny)라고 불리는 토끼 캐릭터. 같은 중국산 캐릭터인 투즈키와 흡사해보인다. 붉은 스카프와 붉은 별이 찍힌 모자 등 전반적으로 구 공산권 국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때문에 한국에선 흔히 '인민토끼'로 부른다.
2019년 설립 9년만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468위로 진입했다. 이는 중국 인터넷·기술 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다. 2018년도 매출이 264억달러로 전년 대비 55.9% 증가했다. 해외 매출 증가율은 118.1%에 달했다.
지난 수 년간 중국 재계에서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과 둥밍주(董明珠) 거리(格力)전기 회장이 매출액을 놓고 벌인 ‘10억위안(약 1700억원) 내기’가 회자했던 가운데 2019년 1분기 샤오미 매출액이 거리 매출액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대의 에어컨 제조 업체인 거리를 이끄는 둥 회장은 레이 회장과 지난 2013년 중국 CCTV가 주최한 '올해의 중국 경제 인물' 수상식장에서 ‘5년 뒤 두 회사의 매출액이 누가 더 많을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말싸움을 하다 공개적인 돈 내기를 한 바 있다. 작년까지 샤오미가 거리를 추월하지 못해 둥 회장의 한판승으로 끝났지만 2019년 들어 매출이 역전되기 시작됐다. 샤오미의 1분기 매출액은 437억5700만위안(7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421억위안(7조2000억원)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거리 매출액 405억5000만위안(6조9000억원)보다 약 30억위안(5100억원) 많은 수준이다. 샤오미는 인터넷 서비스와 유통 부문으로 분류되고 있고 대부분 스마트 하드웨어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200여개 업체를 보육하거나 투자하는 식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대 소비자 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장치(스마트폰과 노트북 제외)에 1억 7100만명(3월말 기준)을 연결시켰다. 샤오미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IoT 연계 기술 개발에 100억위안(약 1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기사
2021년 1월 14일,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백악관 행정명령 13959호[3] 에서 정의하는 '중국 공산당군 연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더이상 미국인의 투자를 받을 수 없게 되었고, 기존 미국인 투자자들도 11월 11일까지 지분을 전량 매각해야 한다. 다만 13959호 명령과 13873호 명령의 블랙리스트가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당장 샤오미가 화웨이처럼 미국 기업들로부터 손절을 당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2.1. 어떻게 성공했나


샤오미의 판매 전략은 "SNS 등을 통한 홍보→자사 홈페이지의 예약 한정 판매"로 상당 부분 압축된다. SNS 등에만 홍보하고 방송 광고는 실질적으로 하지 않지만, SNS에는 아예 전담 팀이 따로 있고 홈페이지 포럼도 잘 관리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온라인에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바이럴 마케팅을 넘어 애플 부럽지 않은 팬덤마저 생기고, 판매량까지 받쳐주고 있으니 훌륭한 가성비의 홍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제품을 써본 사용자가 제품에 만족하고 브랜드에 충성스런 팬이 되어 주변의 아는 사람이나 인터넷 등에 자발적으로 제품을 추천 소개하는 입소문 마케팅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홍보 전략은 다단계 마케팅과 비슷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전술했듯이 공식 사훈도 'Only for fans!'로 이렇게 형성된 팬덤의 충성도를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샤오미는 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처음엔 단순히 유통비용을 줄일 목적이었지만 고객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면서 시장을 공략할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었다. 팬덤이 늘수록 온라인 직접 판매는 더 쉬워졌고 현재 샤오미 미 커뮤니티의 하루 방문자는 88만명, 누적 가입자는 950만명에 이른다. 정부의 비호 혹은 안정적인 기업시장이 있는 화웨이ZTE, Lenovo, 든든한 모기업이 있는 OPPO, vivo, OnePlus와는 달리 소비자용 제품만으로 먹고살아야만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매우 중요시할 수밖에 없다. 달리 말하면 소비자용 제품만으로 대기업을 만들 수 있는 규모의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 자체와 소비자용 제품과 경영능력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온 샤오미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박리다매도 전략은 전략이다. 위의 마케팅 비용 절감도 포함되어 있지만, 포장 값까지 아끼는 것인지 특유의 골판지 박스 포장이 이제는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개발비와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제품도 샤오미가 자체 개발/생산하는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 샤오미가 투자한 협력업체, 또는 자회사의 ODM으로 만들어진다. 미 파워 뱅크는 ZMI, 샤오미 피스톤 시리즈는 1more Design, 미 밴드는 Huami, 샤오미 Redmi 시리즈는 Wingtech라는 기업에서 만들어지고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 항간에서는 10% 마진만 붙여서 판다고도 알려져 있을 정도인데, 알고보니 1% 정도였다. 다만 곁다리였던 미홈의 순이익률은 20%.
초기 생산분의 예약판매 구조도 전략이다. 적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등의 기기는 출시 초반에는 예약 판매 형태로만 판매하고 있다. 흔한 쇼핑몰처럼 하나 사면 하나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매진을 유발시켜 고객을 기다리게 하는 심리적 효과인 "헝거 마케팅" 전략의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고 OnePlus One도 비슷한 전략을 더 극단적으로 운용해 성공했다. 경영 측면에서 제품 수요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덤이다. 물론 공식 홈페이지 혼자만 샤오미 물건을 독점할 리는 없다. 실제로 샤오미가 공인한 티몰 오픈마켓도 많이 있다.
그러나 2013년 영업이익이 공개되고 나서 굉장히 많은 논란이 일었다. 2013년 한해에만 4조 8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그 중 영업이익이 615억, 영업이익률이 고작 1.28%라는 글로벌기업으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이익률을 기록했던 것. 같은 해 삼성은 18.7%, 애플은 28.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리다매 수준이 아니라 거의 이익을 남기지 않는 초저가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왔던 것이다. 2014년에는 14조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 실적을 올렸다고 하니 영업이익률 0.47%로 작년에 비해 반토막 이상 나버렸고 이는 2015년에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영업이익율이 고작 0.6%에 불과하여 기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지고 있다.기사
애플은 물론이고 삼성이나 소니, MS는 R&D에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저런 이익률로 제대로 된 경영은 물론 IT기업의 중요 과제인 R&D가 제대로 진행될 것인지에도 의문을 품고 있다. 아래에 서술된 특허권 문제도 이러한 자금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을 할 능력이 안 되니 타기업의 기술을 카피하는 데 몰두할 수밖에 없고, 화웨이와 ZTE 측의 특허료를 내고 쓰라는 요청에 묵묵부답인 것도 도저히 특허료를 지불할 여력이 안 되기 때문이라는 것. 당연하지만 IT기기 관련된 특허는 이용 금액이 어마어마하다. 원화로 계산하면 조단위를 우습게 넘긴다. 게다가 샤오미가 무단으로 사용한, 또는 그렇게 추정되는 특허가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상황이 나아진 지금은 R&D 전담 팀을 꾸려서 운영하고 있고 크로스 라이선스 등의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중. 더 문제는 이렇다 할 다른 수입원이 없다는 것. 삼성, LG는 백색가전과 삼성은 금융업, LG는 화학공업과 통신업이라는 망하기가 어려운 캐시카우에서 나오는 무한한 자금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애플 또한 아이폰뿐만 아니라 맥, 앱스토어, 애플뮤직 등 다른 수입원도 상당하다. 화웨이는 통신 설비에서 시스코와 함께 양대산맥급이며 자체 프로세서도 가지고 있다. 이쪽도 통신장비가 본업이고 휴대폰이 부업. ZTE도 통신 설비에서 세계구급으로 놀[4].
그러나 샤오미는 이렇다 할 수입원 없이 심각할 정도로 문어발 확장만을 거듭하고 있는데, 기업 내부에서도 낮은 수익률에 대해 위기감을 느껴서인 것으로 보인다. 미홈의 성공으로 그나마 얻은 영업이익으로 빌드 퀄리티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2017년 기준으로 스마트폰의 내구도가 크게 개선되었다. 당장 2016년에 나온 미5와 미맥스의 쿠크다스급 내구도를 보면 매우 급격한 내구도 발전이다. 미5의 강도는 조금만 힘 줘도 두 동강 났을 정도였는데 미6는 아무리 힘을 줘도 휘어지지 않았다. 또한 미맥스는 떨구면 그냥 휘거나 백커버가 분리되는 저질 내구도였지만 미맥스2는 전작에 비해서 매우 단단해졌다. 이전까지 샤오미 스마트폰들은 대체로 저질 마감으로 인한 내구성 문제로 말이 많았다. 오죽했으면 중국 내에서도 샤오미 스마트폰은 싸구려에다가 사실상 폰 바꾸고 싶을 때 임시로 쓰는 용도의 제품이라고 까면서 OPPOvivo로 이탈한 수요층이 많았을 정도. 그러나 최근 하드웨어 문제가 거의 다 해결되며 점점 구매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쯤되면 적자는 안나는지 궁금할 정도인데, 다행히도 적자는 안나고, 출시한 스마트폰마다 좋은 실적을 거둬들이고 있다. 2017년 4월에 출시한 미6의 실적도 좋은 편이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2017년 순이익률이 높았던 것도 아니었다. 그러다가 2018년에 작정하고 만든 후속작 미8, 서브브랜드 포코폰과 가전제품 브랜드 미홈이 기어이 대박을 쳤다. 결국 2018년 목표치인 순이익 5% 이외 초과분은 전액 기부할 것을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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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은 스마트폰이 차지한다.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폰은 인도, 동남아시아,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4위 업체로 올라섰다. 2014년까진 팬덤 마케팅에 힘입어 연 1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화웨이·오포·비보 등 다른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실적 부진이 시작됐다. 매출 부진에 빠진 샤오미는 여기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미 스토어’(Mi Store)이라는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 스마트폰 수요를 잡고 동시에 자체 운영체제 ‘미유아이’와 연동할 수 있는 가전제품들을 함께 팔기 시작한 것이다.
제품 주문 횟수로만 고객을 파악하는 기존 제조사들과 달리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활용하면 사용자들의 제품 구매 성향을 추적하기 쉽고 다른 제품을 권유할 수 있다. 고객이 어떤 샤오미 기기를 몇 대나 샀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미유아이 계정에 기록이 남는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샤오미 스마트폰과 체중계, 스마트밴드를 사서 미유아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신체 정보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샤오미는 방대한 고객 빅데이터를 토대로 중국 본토에 오프라인 매장도 빠르게 설치해 나갔다. 샤오미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미 홈 전자기기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으로 작용했다. 2017년 샤오미는 비관적 전망을 뒤집고 6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듬해 흑자로 전환했다. 현재 샤오미의 전략은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사용자가 쓰는 물품을 폭넓게 팔아 생활 공간 전체를 장악한다는 것이다. 레이쥔 대표는 지난달 중국의 한 아이티 포럼에 참석해 “더 이상 하드웨어에 기대 돈을 벌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작년 우리 회사의 하드웨어 분야 이익률은 1% 미만이었다”며 “(그 대신) 최근 수년 동안 1억4000만대의 사물인터넷 설비를 연결했다”고 강조했다. 샤오미의 실적을 들여다보면 지난 2014년과 2015년 스마트폰 및 관련 서비스가 총수익에 기여한 비율은 100%였지만 2017년엔 66.8%, 2018년엔 56.5%로 떨어졌다. 반면 사물인터넷과 생필품은 2017년 24.2%, 2018년 33.6%로 늘었다. 인터넷 서비스도 8.3%에서 9.1%로, 기타상품은 0.7%에서 0.8%로 올랐다.
2019년에는 화웨이미국의 제재를 받자 대체재로 급부상할 확률이 높아젔다. 화웨이가 잇다른 사건으로 점유율이 하락하자 샤오미가 이득을 받았는데 유럽 스마트폰 점유율 4위에 오른 샤오미는 2분기 430만 대를 출하해 9.6%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2분기 보다 48%의 출하량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2분기 6.5%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1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2.2. 한국 진출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예쁜 디자인,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소위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들로 인식되고 있는 덕분에 한국에서는 2014년에 단통법 시행 이후 해외직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한국 공식 수입업체가 생겼고, A/S와 공식판매를 대리한다는 소식에 짝퉁에 불안해하던 소비자들이 좋아라했지만, 알고 보니 사실상 사칭이었고 해당 기사도 알게 모르게 삭제되었다. 샤오미 기업 정책상 모든 판매는 자신들이 독점하고 오프라인 매장 또한, 자신의 직영점 외에는 두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일부 업체가 판매대리권을 게시하는 식으로 공식 업체라 홍보하지만, 대부분 보면 1~2년 단기 판매 계약뿐이고, 실상 오는 제품 또한, 중국 판매 라이선스 상품이거나 짝퉁인 경우도 가끔 있어서 사실상 병행 수입인 셈이다. 다만, 지속적인 판매를 위해 전파인증을 받고 무상 A/S를 정상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도 존재하니 결론은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참고로 샤오미의 자회사인 ZMI(즈미)의 경우 ZMI코리아라는 상호로 국내에 공식 협력사를 두어서 공식 수입을 하고 있고 해당 제품의 경우 라이센스 보안 실링 안내 문구와 인증 방식이 전부 한국어화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2016년 9월 23일 용산전자랜드 본관 광장층 A-1호에 샤오미 공식 A/S센터가 오픈했다. 샤오미가 직접 들어오는 형태가 아닌, 수입사에서 운영하는 걸로 보인다. A/S 말고도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체험해 볼 수 있고, 제품구매도 할 수 있다.
2017년 4월에는 한국에 스마트폰을 정발했다. 화웨이나 ZTE처럼 중저가로 맛보기 형식으로 처음 내놓지 않고 첫 타자부터 기함급인 미믹스를 낸 데에 놀란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8월에는 여우미가 샤오미와 상표독점 전용사용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다만 가격이 흠인데, 미믹스의 가격은 70만원대였다. 현재 미믹스 2S의 현지 가격이 아무리 최고사양이라도 환율이 안좋을 때마저 70만원을 넘지 않는 걸 보면 아이러니. 그런데 한국 직구 사이트인 큐텐에서는 출시 초기에 업자들이 70~90만원대에 팔아먹는다. 참고로 70만원은 미믹스 2S 6/64모델, 즉 최하위 모델에 책정된 가격이다! 현재는 그래도 비싸지만 초기 프리미엄이 많이 가라앉았다.
그리고 2018년 7월 16일, 홍미노트5 AI(홍미노트5 프로)를 이통3사를 통해 출시하고 11번가를 통해 자급제로도 출시한다. A/S는 아이나비에서 대행한다고 한다. 또한 2018년 11월 19일 포코폰도 같은 방식으로 정발되었다.
2019년 초부터 한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한다. 중국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목적임과 동시에 정발모델을 늘리면서 가성비로 성과가 보이자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보는 듯 하다.
한국 총판을 통하지 않고 해외직구한 모델의 수리는 불가능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 등지에서 부품이 저렴하게 풀리고 있고 대부분의 사설 수리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손재주에 자신없다면 이쪽을 이용해도 좋다.
2021년 현재 공식 한국 총판은 KT스카이라이프, 여우미[5], 지모비 코리아[6], 한국테크놀로지, 쿠팡 다섯곳이다. 이전 한국 총판으로 지스타코리아, 와이브, 노트매니저, 코마트레이드, 비투유글로벌, 3KH 등이 있었으나 모두 2021년 현재는 총판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 총판 계약이 해지되면 수리 자재 공급도 끊기기 때문에 다른 총판으로 사후지원 승계 계약이 되지 않는 이상 사후지원도 더 이상 불가능하다.

3. 문제점 및 논란



3.1. 특허권 침해 문제


가격 경쟁력의 요소 중 하나로 중국의 법 체계로 인해 특허료를 내지 않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니냐는 논란도 존재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 만들어지는데 약 20만 개의 특허가 들어간다는 통계가 있는데 대부분을 깡그리 무시하는 셈. 은근히 중국 정부에서 밀어주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침해 대상에 중국 내부화웨이ZTE가 포함되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014년 12월 10일, 샤오미가 에릭슨의 소송을 통해 인도에서 판매 금지를 먹었다. 이유는 특허 라이선스를 받지않은 미디어텍의 칩을 써서 수출했기때문. 결국 라이선스를 받은 퀄컴의 칩으로 교체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퀄컴은 삼성 LG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과 특허사용 크로스라이선스를 맺고있어서 퀄컴 칩을 쓰면 이들 업체와의 특허 분쟁을 피할 수 있다. 보유 특허가 거의 없다시피 한 샤오미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해외 수출용은 퀄컴의 AP를 써야 특허 문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였었고, 그 이후부턴 거의 대부분의 제품에 퀄컴 칩셋을 사용함으로써 관련 논란은 사라지고 있다.
퀄컴이 중국에서 특허료 방식을 변경하면서 샤오미에게 더 악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그래서인지 퀄컴과 정식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보유 특허 수를 늘리는 등 본격적 해외 진출을 위한 단계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6년에 퀄컴과 손잡고 자체 AP 개발을 함으로써 통신 관련 저작권의 대부분을 피하려는 시도를 하고있다.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자 특허소송전문회사 블루스파이크가 샤오미에게 특허 소송을 걸었지만, 일주일도 되지 않아 소송을 취하하였다.
기술적인 면 외에도 디자인 측면에서도 다른 회사의 것을 베끼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홍미 시리즈는 Wintech의 ODM 제품이라서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Mi 시리즈와 MIUI는 샤오미 본사가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한다. 샤오미 성장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
샤오미 제품들의 가격이 싼 것도 이러한 특허 침해로 인해 가능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삼성, 애플과 같은 거대 기업들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R&D에 쏟아부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내는데, 이렇게 비싼 돈을 들여 만들어진 기술을 아무런 대가 없이 무단으로 가져다 쓰니 쌀 수밖에 없는 것. 이 때문에 샤오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도둑 기업, 날강도 기업이라며 샤오미를 비난하기도 한다. 애플의 미모지(Memoji)를 베껴서 만든 기술의 이름이 미모지(Mimoji)(...)라고 한다. #
결국 샤오미의 이러한 철면피 정책은 자승자박이 되었는데, 중국 내의 샤오미 짝퉁 매장들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정작 해외로 진출하려고 하면 특허권 때문에 해외 기업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을 게 뻔해서 해외 매장도 못 만드는 상황이다.
샤오미도 위기를 느꼈는지 2016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1500개를 인수하고, 2017년에는 노키아의 특허 인수 및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특허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듯. 하지만 삼성전자가 보유한 미국 특허만 해도 6만여 건에, 의외로(?) 특허 보유 성적이 저조한 애플조차 1만 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는 미지수. 회사 사정이 괜찮아진 현재는 R&D 전담 팀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는 특허 문제가 줄어들었는지 해외 진출도 하는 중이다.
참고로 레이쥔 회장은 기술 유출로 첫 회사를 말아먹었다.

3.2. 백도어 논란


실제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중국 정부 산하 기관에 전송했다. 백도어 논란 초기에 샤오미 측에서는 사용자의 허락 없이는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오리발을 시전하였으나 무단으로 데이터를 보낸 증거가 계속 나오자 뒤늦게 백도어 사실을 인정하고 백도어 관련 수정 패치를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실제로 해당 패치 후 업로드 패킷이 감지되는 일은 아직까지 없다.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2016년 9월, 또다시 네덜란드의 컴퓨터과학부 학생들에 의해 해외 판매용 기기들의 백도어가 발견됐다. AnalyticsCore.apk 앱이 백그라운드에 삭제해도 계속 돌아가며 사용자 동의 없이 회사 공식 서버의 앱을 강제 설치하는 기능이 있고, 스마트폰 이용자의 개인 식별 정보가 몰래 전송된다고 한다.##
의문을 품은 MIUI 포럼에서 조사해본 결과, 이 부분은 MIUI의 자동 업데이트 서버로 드러났다. 서버에서 앱을 설치하게 하는 기능은 돌발 오류나 시스템 결함을 고치기 위한 일종의 비상책이라는 주장으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크롬(웹 브라우저)파이어폭스(웹 브라우저), 윈도우에서는 오류 보고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사용자가 동의를 해야만 한다. 이 주장의 예시로 든 윈도우에서도 이미 사전 계약, 라이선스 동의 절차 등의 수많은 절차를 밟지만 오류보고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알림을 통해 동의 절차를 거친다. 아무리 긍정적 목적이라고 해도 공시되지 않은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의 과정은 충분히 백도어라 평할 수 있다. 더군다나 그 '오류 보고'에는 어느 정도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샤오미 본사에서 그 정보를 어떻게 관리할지 알 수 없다. 사용자가 생산한 데이터의 주체는 엄연히 제조사가 아닌 사용자이다. 애초에 업로드된 데이터 내용들을 보면 폰 기기 넘버와 전화번호, SMS 메세지 등도 포함되어 있어 무슨 의도로 업로드 되었는지 명확한 상황이다. 중국 기업들은 중국 공산당의 정보 공개 협조에 무조건 응해야한다.
샤오미의 백도어에 관련해서는 갑론을박이 심하게 벌어지고 있다. 백도어가 있다는 측은 최근 메인보드 회사 슈퍼마이크로에서 중국의 하드웨어 백도어 칩이 있었다는 논란과 화웨이와 같은 중국의 회사라는 점, 예전에도 백도어 논란이 있었다는 등의 근거를 들고 있다. 반대로 백도어가 없다는 측은 샤오미가 중국 정부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민간기업이라는 점과[7] 백도어가 있었다면 MIUI 포럼 및 XDA에서 진작에 밝혀졌을 것이라는 점과 샤오미가 최근 구글과 협력하여 순정 안드로이드탑재된 스마트폰들이 출시되었다는 점, 최근에는 유럽과 인도 등으로 해외 진출도 꽤 적극적이라는 점,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백도어를 이용해 강제로 배터리를 제한했던 것을 인용하여 백도어가 있다는 그 자체보다는 그 백도어가 어떻게 쓰일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백도어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술한 슈퍼마이크로 건은 애플아마존닷컴 등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고 실제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백도어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발견이 거의 불가능한 백도어가 존재하긴 한다. 이전에 발견된 소프트웨어 백도어들과 달리 하드웨어적 백도어는 찾기 더 어렵기 때문이다. 어느 쪽을 믿을지는 각자의 판단.
그나마 샤오미가 백도어 논란 때 대처를 잘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웨이백도어 논란이 더 크게 일어나 수습을 제대로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실추된 이미지를 복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나 화웨이는 소비자용 디바이스가 부업이고 통신장비가 주업인 회사이기 때문에 샤오미처럼 내가 쓰고 싶지 않다고 해서 안 쓰면 그만인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개 기업의 판단만으로 중대한 보안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등 문제가 더 심각하다. 기업과 정부에서는 그런 문제가 더더욱 크게 다가온다. 당장 멀리 가지도 않고 국내에서만 봐도... ZTE는 백도어 관련해서 8년 동안 미온적 반응을 보이면서 갖은 욕을 처먹다가 결정적으로 자사 제품을 이란 재제 종료 이전에 이란과 북한에 판매하여 이란 제재와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것이 발각되어 7년간 미국 회사와 거래금지라는 초강력 제재를 먹을 뻔 하였다. 그 미국 회사 중에 퀄컴도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ZTE 사상 최대의 위기였었다. 그러나 제재 결정 후 얼마 안가서 벌금 10억 달러 추가와 4억 달러 예치를 조건으로 트럼프가 제재를 풀어주겠다고 했고, 벌금 및 고위 경영직과 이사회 교체라는 조건 하에 제재 해제 결정이 났다. 그러나 화웨이결국...
2020년 1월 샤오미 미지아 IoT 카메라를 구글 Nest Hub에 연결한 유저가 실시간 카메라 피드를 실행했을 때, 알 수 없는 장소들의 흑백 사진이 송출되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이에 구글은 모든 샤오미 제품에 대한 연결을 중단시켰고, 문제 파악 중이라고 한다. 기사
동년 4월에는 Mi 브라우저의 백도어 논란이 불거지자 본사 차원에서 소스 코드를 포함한 해명문을 올렸다.# 하지만 명확한 해명이 아니어서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3.3. 한국 문화 침략 및 일러스트 도용


2021년 2월 14일에 샤오미폰 배경화면 테마샵 목록에 한복 입은 일러스트가 '중국의 문화(China culture)' 태그를 달고 업로드 되었다. 이는 프리픽이라는 사이트의 일러스트를 도용한 것으로, 원본은 한국의 추석을 그린 일러스트이다.# # 이에 격분한 한국 유저들이 항의를 많이 했고 16일에 "샤오미의 사과문이 올라왔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올라와 일단락 되는것 같았다.# 하지만 중국 측 검색 결과 저 사과문 자체가 허위사실인 정황이 드러났으며,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는 중국의 연휴인 춘절이므로 공식 사과문이 나올리가 없고, 정작 중국 웨이보 등지에서는 샤오미의 사과문을 전혀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중국 본사와는 거리가 먼 '샤오미 한국총판'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출처가 불명확하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는 더욱 논란이 일어났다.#

3.4.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 전송화질 제한 문제


현재는 해결되었으나 구형폰들은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 (속칭 OTT ~ Over the top)의 전송 화질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구글 플레이무비,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는 영상 전송시 디지털 저작권 보호기술인 DRM을 적용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구글이 2010년 인수한 Widevine 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기기별로 DRM 보안 레벨을 인증받아야 하며, 인증받은 보안 레벨에 따라 전송 화질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레벨은 1~3까지 있으며 고화질 재생을 하려면 'Level 1' 인증을 받아야 한다. Widevine DRM Security Level 인증에 비용은 부과되지 않지만, 펌웨어를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여러가지 기술적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한다.[8]
샤오미는 POCO F1 의 펌웨어를 MIUI10 v9.2.25 로 업데이트하면서부터 'Level 1 '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출시하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모두 'Level 1'으로 동작하고 있다.

4. 출시 제품



4.1. 스마트 기기 제품 목록




4.2. 주변기기




5. 스마트폰 부트로더 언락


샤오미 스마트폰의 펌웨어를 커스텀 롬으로 덮어 쓰거나, 다른 출시 지역의 롬으로 (예: 글로벌->EEA) 덮어 쓰려면 부트로더 언락(잠금해제)을 해야 하는데, 샤오미 특유의 절차를 거쳐야만 언락할 수 있다. 그리고 언락할 수 있는 기기 개수도 1달에 1대로 제한되어 있다. 부트로더 언락시에는 사용자 데이터가 모두 초기화(공장 초기화)되므로 언락 전에는 반드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할 것. 그리고 샤오미 순정롬에서 부트로더 언락시 일부 앱이 설치되지 않거나, 이미 설치된 상태로 언락했다면 앱이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 [9]
부트로더 언락을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10][11]
Step1. 샤오미 계정 가입 : MIUI 공식홈페이지 의 'Mi Community' 메뉴에서 가입한다.
Step2. 설정 > Mi 계정에서 로그인 후, 설정 > Mi 계정 > 계정 보안 > 복구 전화 > 전화번호 변경에서 언락하고자 하는 폰의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누락시 Step.8 이후가 진행 안됨)
Step3. 개발자 옵션 활성화 :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MIUI 버전을 연타 -> "개발자가 되셨습니다." 팝업 문구 확인
Step4. USB 디버깅 활성화 : 설정 -> 일반 -> 개발자 옵션 -> USB 디버깅 켬
Step5. 설정 -> 일반 -> 개발자 옵션 -> Mi언락상태 -> 계정 및 기기 추가 (샤오미 계정 가입시 사용한 전화번호의 USIM칩이 폰에 꽃혀 있어야 함)
Step6. MIUI 공식 언락툴을 PC에서 다운로드 -> 압축 해제 -> USB드라이버 설치 (MiUsbDriver.exe) -> 폰을 PC에 연결
Step7. 언락툴 파일 실행 (miflash_unlock.exe) -> 툴에서 Mi 계정 로그인
Step8. Mi계정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인증 번호 문자 전송되면 입력
Step9. 폰을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폰의 전원을 완전히 OFF한 뒤 Volume Down키 + 전원키 동시에 눌러 재부팅 -> FASTBOOT 모드 진입 (인민토끼 화면)
Step10. PC툴에서 언락 실행 -> 일정 시간 대기한 뒤 언락 재시도하라는 메시지 발생 (대기 시간은 72 ~ 720시간으로 복불복)
Step11. 상기 안내된 대기 시간 경과 후에 Step.7 부터 다시 언락 시도 (단, 이 대기 시간 중에 폰에서 Mi 계정은 로그아웃하지 말 것. 로그아웃하면 대기 시간 리셋 됨.)

6. 해외직구를 위해 참고할 점


중국 공홈에서는 물품 구입시 중국 핸드폰 번호를 요구하기 때문에 중국에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없으면 물건 구입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홍콩 공홈은 배송지가 홍콩으로 제한되긴 하지만 핸드폰 제한은 없고 심지어 페이팔로 결제하는 것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홍콩 배송 대행을 구할 수 있다면 해외직구가 가능하다. 단 홍콩 배송 대행 업자가 극소수라는 문제가 있다. PayPal의 경우 홍콩 빌링 어드레스를 넣어야 한다. 본토 쪽 대안으로 옥션 매장 같은 곳인 티몰도 존재한다. 샤오미 공인이라 홈페이지에도 나오니 믿어도 된다. Tmall에서는 알리페이를 지원함으로 국내의 비자/마스타카드로 결제하고, 중국쪽 배송 대행지를 통해서 한국에서 받으면 된다. 정가 그대로 팔기에 국내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루트. 이베이에는 Worldwide로 배송해 주는 홍콩 업체(업자)들이 많이 있다. Qoo10에서는 중국국외에서 발급한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샤오미 공홈에서는 비자카드마스타카드를 모두 뱉어 낸다고 한다. 은련은 가능하다.
결제와 배송 지원 면에서는 그냥 알리익스프레스나 뱅굿, Qoo10 같은 데서 주문하는 게 편하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샤오미 공식 판매처나 샤오미 전문 소매업자들을 통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고, Qoo10도 공식 소매업자가 존재해 배터리의 경우 해외배송인데도 3~4일만에 받을수 있는게 특징이다.
통신 규격의 경우 중국연통 4G 지원 제품을 사면 한국에서도 SK텔레콤/KTLTE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른 중국이동 지원 제품을 구입할 경우 WCDMA 지원이 안 돼서 데이터는 되는데 통화는 안 되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하자. 중국전신 지원 제품의 경우 차이나유니콤+CDMA2000 주파수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라 한국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물건 자체를 볼 일이 별로 없다. 다만 이례적으로 주파수 지원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품 페이지 하단에 통신사별 네트워크 지원 정보를 잘 확인하거나, 그냥 정발품을 사는것이 좋다. 물론 현재는 오픈 모델 1개로 통일해서 3개 통신사 모두 호환된다.[12]
최적화가 다른 메이저 중국업체에 대비해서도 별로였다. MIUI에 대해 최적화가 좋아서 그렇다는 말이 있으나 어폐가 있다. 사실 MIUI가 유명했던 것은 iOS를 닮은 디자인이 나름 호평을 얻어서였지 최적화 때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MIUI 커스텀롬은 진저브레드 시절부터 이미 무거운 롬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CM에 비해서 무겁다는 것이지, 정식롬에 비해서는 최적화가 잘 된 편이었다.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 개발 역량이 많이 향상된 지금은 MIUI가 더 뛰어나다고 보기도 어렵다.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MIUI뿐만 아니라 커스텀롬 자체의 인기가 식고 있는 중이다. 샤오미 구매자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최적화를 뽑을 정도였으니. 그러나 홍미노트 4X를 비롯한 2017년 이후의 기기부터는 기본 MIUI 최적화가 나쁘지 않고 쓸만해졌고, MIUI9부터는 버벅이던 8에 비해 가벼워졌다. 현재는 중국 제조사들 중에서 최적화가 굉장히 좋아졌고 디자인도 중국의 다른 제조사들보다 자신만의 특징을 잘 살린 편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iOS 양쪽의 느낌을 모두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은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중국의 다른 인터페이스에 비해서 그런 것이지 MIUI 10에도 여전히 iOS와 비슷한 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다수의 중국 스마트폰들은 iOS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7. 여담


  • 한국에서는 미 파워 뱅크가 무지막지한 가성비로 인기를 끈 것을 시작으로 유명해졌다.
  • 독자적으로 설립한 AP인 Pinecone을 개발했었다. 관련 기사 최초 탑재 모델은 샤오미 Mi 5c이며, 이후에 이 AP가 탑재된 모델은 없다.
  • 스냅드래곤 625을 단 모델들이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 샤오미의 별명중 하나가 샤625미다. 홍미 4 prime을 시작으로 홍미노트4X는 제조 시기상 그런대로 납득이 되었으나 스냅드래곤 660을 사용할 것이라 추정되었던 미맥스2, 미5X에서도 스냅드래곤 625만 사용하였다. OPPO가 660을 독점하여서 어쩔 수 없었다는 반론도 있었으며 660은 미노트3에 처음 쓰였다. 홍미6 프로에서 다시 625가 쓰여서 이쯤되면 스냅드래곤 625 광맥이라도 찾은 거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왔었다. 물론 2018년 이후로는 636과 660, 710을 중급기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 2018년 12월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내 이케아의 스마트 전구 전 제품이 샤오미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연동될 예정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이케아의 스마트 전구 전 제품은 샤오미의 IoT 플랫폼에 연결되며 샤오아이 음성인식 비서, 미홈(Mi Home) 앱 등 샤오미 솔루션을 통해 제어될 수 있다. 또한 본 전구는 스마트홈 관리를 위한 센서 및 가전제품 등 기타 샤오미 IoT 기기와도 호환되고, 지그비(ZigBee) 프로토콜을 활용한 미 컨트롤 허브에 연결될 예정이다.
  • 샤오미 국내 총판 중 한 곳인 '코마트레이드'가 직원 임금 체불과 거래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 게다가 코마트레이드의 대표가 조폭 출신, 그것도 성남 최대의 조직인 국제마피아파의 일원이란 것이 알려졌으며 애초에 이놈들이 샤오미 제품을 총판하려던 이유가 동남아에서 벌어들인 맞대기 불법도박 수익 검은 돈의 돈세탁 목적이었다. 샤오미에 제품 발주를 넣을 때 검은 돈으로 지불해서 재고를 확보한 다음, 마진을 붙여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함으로서 돈의 출처도 세탁되고 부수이익까지 뜯어먹을 수 있는 방식이었다. 사명의 진짜 유래도 가관인데, 사장은 코마의 유래가 코리아와 마닐라의 합성어라고 했고, '내가 마닐라에서 사업을 하기도 한 경력이 있다' 이런 식으로 애둘러 말했지만, 정체를 알고있는 내부고발자의 제보에 의하면 사실은 '코리아 마피아'일 가능성이 높으며 사장이 마피아를 언급한 것은 사업이 아니라 그저 필리핀의 카지노에 도박을 하거나 사업에 개입하러 갔다는 정도의 의미에 가깝다고 한다. 비슷한 이유로 코마트레이드 사장이 몸담은 조직이 태국에 이동통신판매업 자회사로 만든 KTM이라는곳도 실실적로는 '코리아 타이 마피아'라는 의미였다고 관계자가 고발한적이 있다. 거기다 이 조직의 일원이 불법사이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불법사이트를 제작하는데 웹디자인/프로그래머를 노예처럼 부려먹고 살해한 혐의도 받고있다. 결국 총판 계약을 해지했다고. 이 논란이 크게 왜곡되어 가끔씩 샤오미가 조폭 기업이라는 루머까지 돌았다. 국내에서 중국 기업이라는 점 하나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사태 직후 샤오미는 총판 계약을 바로 끊어버렸다.
  • 카메라가 미노트3 이전 모델의 것은 영 좋지 않다. 그래도 한국 정발판 외에는 무음카메라를 기본으로 제공하는걸 다행으로 여기자. 그러나 미노트3 이후의 제품들부터 카메라에도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지 이후의 제품들은 준수한 카메라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플래그십 이상의 제품들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완전체로 소문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믹스 3는 Dxomark 기준 갤럭시 노트 9급의 카메라 성능을 보여줘 더욱 호평을 받는 중.
  • 2017년 10월, 미노트3부터 EXO의 전 멤버이자, 유명한 가수 겸 배우인 우이판과 전속 계약을 맺어, 샤오미 스토어[13]에 포스터가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다가 현재는 모델은 그대로인 채 폰만 미믹스 2S로 바뀐 포스터가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다. 현재도 모델은 바뀌지 않고 미8로 포스터를 바꾸고 버스 광고판도 바꿨는데 그러고도 돈이 좀 남았는지 수많은 지하철역에까지 광고를 달았다! 샤오미로서는 최초로 지하철역 광고를 한 것. 대합실 벽에 광고지를 붙인 걸로 모자랐는지 대합실 기둥에도 붙였다. 한때 베이징에서는 어딜 가든지 우이판의 샤오미 광고를 볼 수 있었다.
  • 하츠네 미쿠 특별판 스마트폰을 두 번 내놓았다. 하나는 홍미노트4X, 또 하나는 미6X[14]이다. 둘다 민트색을 전용 색상으로 해놓았다.
  • Oneplus와 마찬가지로 중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와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한다. 애초에 경쟁사인 화웨이, Lenovo, ZTE를 비롯한 중국의 대기업들은 국영기업들이 많지만, 샤오미와 OnePlus, OPPO, vivo 이 셋의 모회사인 부부가오 그룹은 그 중에서도 몇 안되는 민간기업이다. 공산당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정책 따윈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도 지분이 없어서 정책을 따르게 할 방도가 없으니 사이가 나쁠 수밖에 없다. 내수 시장에서도 2017년 이전의 나쁜 인식이 박혀있기도 하고... 그래서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많은 힘을 들이고 있으며, 사실상 인도 기업이라고 할 정도로 인도에 시설을 많이 지었고, 홍콩에 주식을 상장했다고 한다. 다만 5%대의 마진률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보아 보조금을 받기 위한 정부와의 관계는 완전히 끊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화웨이같은 다른 중국 전자회사답지 않게 복리후생이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 2017년 12월 7일 자사의 미드레인지급 폰인 홍미5와 5+모델의 발표회에 SNH48을 섭외하였다. 이 때문인지 2018년 1/2월 샤오미 카탈로그에 페이친위엔의 사진이 들어있다. 당연히 홍미5+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있다. 그리고 이 기세를 이어서 미믹스3는 자금성에서 공개 행사를 가졌다.
  • Mi Mix 35G 모듈을 탑재한 추가 모델이 테스트 중이다. 유저들은 스냅드래곤 855를 넣은 버전이라고 추측하는 중. 그리고 현실이 되었다.
  • 샤오미의 자회사의 모델인 BlackShark Shark Helo 모델이 스마트폰으로썬 세계 최초 두자릿 수 RAM 용량 탑재 모델이 되었다.[15] 순수 샤오미의 스마트폰 모델 중에서는 Mi MiX 3이 최초의 두자릿 수 RAM 탑재 모델이 되었다.
  • 최근 자회사 포함해서 고가 모델들에 삼성 디스플레이AMOLED를 채용중이다.
  • 2018년 중반부터는 미 시리즈 이상급에서 비싼 단가에도 불구하고 삼성디스플레이AMOLED 패널을 쓰고 있다. 미8에서 써보고 품질에 대만족한듯. 또 샤오미는 삼성전자가 2019년 5월 발표한 6400만 화소의 최신 이미지센서 ‘GW1’을 주력 스마트폰 제품인 홍미(紅米) 시리즈에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시스템LSI사업부의 이제석 상무(센서설계팀장)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샤오미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64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 등장한다”며 “샤오미와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샤오미 공동 창업자 린빈 총재는 "프리미엄 DSLR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작고 얇은 스마트폰에 최초로 적용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개발 초기부터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특이하게 배터리 부족 경고를 19%에 울린다.

[1] 2,338억 홍콩 달러.[2] 주소가 굉장히 짧다. 도메인 주소 사는 데만 36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 (2018년 07월 14일 기준 약 40억7,880만원) 2015년 기준 역대 11위. 참고로 이전의 1위는 그 이름도 위엄찬 sex.com(...)이었으나, 현재는 360.com(현재 好搜라는 포털사이트로 연결된다)이 2015년 2월 1300만 달러로 갱신했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 총판이 생겨서 한국어도 지원한다. 다만 MIUI 포럼은 한국어 미지원[3] "중국 공산당군 연계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증권 투자 위협의 해결에 관한 행정명령". 쉽게 말해 중국 인민해방군과의 협력이 의심되는 기업에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명령이다.[4] 여러 문제가 겹쳐 그동안 관리해둔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7년동안 미국에서 부품을 수입할 수 없게 될 뻔 했다. 한순간에 고인이 되어버린 셈. 제재는 풀렸지만 벌금도 엄청난 데다가 이사회도 교체당하고 이미지도 이미 나락으로 떨어진 후라서... [5] 노트북 한 종을 제외한 스마트 기기는 취급하지 않으며 주변기기와 중소형가전, 액서서리, 잡화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도 샤오미 간판을 달고 영업 중.[6] 스마트폰 분야의 총판[7] 화웨이와 ZTE는 중국의 국영기업이다. 지금까지 백도어와 기술 훔치기를 하는데 중국 정부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 깡패짓을 해 왔던거지, 빽없는 샤오미가 그런 짓을 계속 하다간 금새 제제 받을게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이다.[8] 많은 중국폰들은 'Level 3'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기 서비스에서 전송화질이 SD급 (540p)로 제한되고 있다. 그래도 메이저급 메이커들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Level 1'으로 동작하지만 중소 메이커(예를 들면 Umidigi, Dogee, Elephone, Gionee)는 여전히 'Level 3'에 머물러있다.[9] 예를 들면 넷플릭스 앱이 부트로더 언락시 순정롬에서는 설치/동작이 안된다. 언락 후 순정롬을 커스텀 롬으로 갈아엎고 나면 넷플릭스 앱이 정상적으로 설치/동작되었으며 Widevine DRM Security Level역시 커스텀롬으로 엎은 이후에도 Lv.1으로 유지되어 넷플릭스 고화질 재생이 문제없이 동작했다. 이런 이유로 나중에 혹시 커스텀롬으로 갈아탈까 해서 미리 언락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순정으로 쓰는 동안에는 언락없이 그대로 쓰다가 커스텀롬으로 갈아타는 시점에서 언락하길 권한다.[10] 참고로 본문은 MIUI 12 글로벌판 한국어 기준으로 작성되어 다른 버전이나 다른 언어 설정에서는 메뉴 구성이 다소 상이할 수 있음 [11] MIUI를 쓰지 않는 Android One 기종 ~ Mi A1, Mi A2, Mi A2 Lite 등은 fastboot oem unlock으로 언락 가능 [12] 현재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통신사가 제조사에 직접적인 간섭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중국에서 출시되는 폰들은 모든 통신사가 호환되는 오픈 모델이다.[13] 통칭 샤오미의 집(小米之家). 부산에도 있다.[14] 5천대 한정[15] 10GB 램 탑재 모델은 한정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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