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Redmi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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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마트폰 소속 기기


1. 개요


샤오미의 전자 기기 브랜드 및 해당 브랜드의 하위 브랜드로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로도 운용되고 있다.
공개 당시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로만 운용되었으며 샤오미 Mi 시리즈와 더불어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이끄는 브랜드이다. 샤오미 Mi 시리즈와는 달리 레드 계열의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샤오미 특유의 저마진 정책을 극대화하여 샤오미 Mi 시리즈보다 출고가가 더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에는 중국 외 지역 명칭인 Redmi 보단 중국어 표기인 '紅米'의 한자를 그대로 읽은 '홍미'로 더 잘 알려져있다.[1]
2015년 8월, MIUI 7 공개를 기점으로, 모든 기기가 안드로이드 5.0 기반의 MIUI 7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만, MIUI 자체가 안드로이드 커스텀 펌웨어의 일종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기본 레퍼런스지만, 기기에 따라 안드로이드 4.4 킷캣에서 MIUI 7이 올라간 기기도 존재한다. 또한, 2015년 11월 23일 기준으로 MIUI 7에 한국어가 지원 언어로 추가되면서 한국 내에서 사용하는데 장애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패블릿 스마트폰 라인업인 Redmi Note 시리즈와는 달리 큰 특징을 가지지 않아서 너무 평범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의외로 이 평범함에 힘을 입어서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적당한 하드웨어에다 소스 코드가 잘 공개되고 개발에 용이한 모바일 AP를 탑재했고 부트로더 언락 역시 쉽기 때문에 커스텀 롬 및 커스텀 커널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샤오미의 네임벨류와 저렴한 출고가 역시 한 몫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AOSP 기반의 커스텀 롬은 물론이고 모바일 AP의 CPU 및 GPU를 오버클럭할 수 있는 커스텀 커널이나 Treble을 지원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커스텀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Redmi 4X 이후에 공개된 기기부터는 OS 업그레이드가 단 한 번만 보장된다.[2] 하지만 크게 이득이 되지는 않는데, 샤오미가 한 번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 발표 시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 한 세대 이전의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당시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3] 게다가 연말 내지 연초에 주로 공개되는 Redmi 시리즈의 특성 상, 기기를 구매할 때 이미 OS 업그레이드를 받았는지 모르고 새롭게 공개되는 운영체제[4]로 OS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 물론, 커스텀 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기기이기는 하지만 순정 상태로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의견이 있다.
2019년 기준, 샤오미의 독립 산하 브랜드로 승격되었다. 즉, 샤오미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브랜드가 아니라 Pocophone 시리즈와 동격의 스마트폰 브랜드가 되었고[5] 더 나아가서 가전 기기인 Redmi 전자동 세탁기 A1가 동년 3월 18일에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한정 브랜드가 아니라 포괄적인 전자 기기 브랜드로 확대 개편되었다. 또한,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A/S 시 18개월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고 한다.

2. 스마트폰 소속 기기



[1]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게 이 녀석에 대한 한국어 명칭이 없다. 애초에 한국 정식 발매가 되지도 않았고 샤오미가 한국에서 기업적으로 진출한 부분도 없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 출시가 진행되었는데 역시 중국 외 지역 명칭인 Redmi로 출시되고 있다.[2] 여담으로, 이를 반대로 말하지만 Redmi 4X 이전의 기기들은 OS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3] Redmi 4X의 경우,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로 공개되었으며 출시 직후에 안드로이드 7.1 누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Redmi 5 & Redmi 5 Plus의 경우에는 출시 당시 한 세대 전 안드로이드 7.1 누가로 공개되었으며 2018년 4분기에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4] 보통 구글은 매 해 3분기 중에 실시되는 구글 I/O에서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를 정식으로 공개한다. 단, 그 이전에 베타 버전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다.[5] 어디까지나 브랜드 우위에 대한 이야기이다. 각각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부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즉, 성능이며 기능이며 동일한 수준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