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C-96K

 

소부대용으로 개발된 VHF/FM 휴대용 무전기. 구형 P-85K에 비해 무게, 크기를 줄이고 주파수 범위, 채널수, 통달 거리를 2~5배 향상시켰다. 비화 기능을 추가하여 무전 교신시 보안성 유지가 가능하고 자체진단 기능이 추가되어 송수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폰 및 마이크 헤드세트를 포함시켜 전장 소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1]
LIG 사보 (2013)에 따르면 2013년 당시 4만여대가 전력화되어 있다.
충전기 규격은 4.2V에 2A다.
가격은 123만원이다[2]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에도 사용되는 등 현역 부대에서 최전방 부대나 5분 대기조 통신용으로 사용중이다.
K55 자주곡사포의 경우 구형은 분과 간 의사소통을 위해 P96K 무전기로 대화하고 사격 시 K-77과의 통신을 위해 유선을 필수적으로 연결해야 한다. K55A1 개량형은 VRC-947K 무전기 세트를 장착하여 음성/데이터 통신 모두 무선으로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문제는 휴전선 인근 140km까지는 북한이 도청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기사가 2012년 기사인데 이 때 쯤이면 한국군보다 지휘통제장비가 15~20년 뒤쳐지는 한국군의 90년대 수준의 지휘통제장비를 마련하면서 적극적인 도청이 가능하게된 시점이다. 북한의 무기판매회사인 글루콤의 판매장비 목록을 보면 통신장비도 있는데 수준이 PRC-999k급은 된다.
이 무전기를 대체하기 위해 차기소부대 무전기 사업으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으나, 2017년경 9월 성능 미달로 사업 중지 검토중이다.[3] 아무래도 지금처럼 일부 부대에 상용무전기를 도입하는걸로 땜빵될듯 하다.
여담으로, 키 잠금 기능(확인 키를 5초 이상 누름)을 켰다가 끄면 잠시 동안 화면에 ‘K-on’이라고 뜬다.

[1] 방위사업청 공식 블로그 를 참조하였다.[2] [image][3] 원래 이사업은 기본적으로 데이터 단말과 무전기를 겸용할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였지만(쉽게 말하면 PRE와 무전기 기능을 동시에 적용시킨다는 내용이다.) 여러모로 다른장비랑 겹치게 되는게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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