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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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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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스트레이터(투명) 바디)
파이롯트에서 생산중인 밸런스형 만년필.
불투명한 파스텔 바디 타입과 투명한 데몬 바디 타입으로 나누어지며 불투명/데몬의 가격 차이가 있다. 데몬쪽이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되는 편이고, 그도 그럴 것이 데몬 바디 타입에는 컨버터가 내장되어 있다. 불투명 바디 타입은 컨버터가 별매다.
촉은 F와 M이 있으며 캘리그래피 용으로 출시된 CM이 있다. 카트리지와 컨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
불투명과 데몬바디 모두 다양한 색의 바리에이션이 있고, 중저가의 데몬 바디 모델중에는 가격대비 안정된 성능과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과 입문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펜 길이는 12~13cm 사이로 작은 편이고, 무게 중심도 잘 잡혀있다. 단 데몬바디는 배럴의 내구도가 불투명보다 조금 약한 편이라고 한다.
닙은 파이롯트 사 제작 특수 합금 재질이라고 되어 있다. 획수가 많은 글자를 쓰는 동양권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지라 서양권 회사의 같은 촉보다 세밀하게 나오는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F촉의 경우는 같은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HI-TEC-C의 펜촉 두께와 맞먹고, 세일러 사의 EF촉과 프레라의 F촉 두께가 거의 비슷할 정도이다. 펜촉의 느낌은 사각거리기보단 부드러운 타입의 펜촉이라 오래 길들이지 않고도 금세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사용자들이 극찬하는 부분은 부드럽게 닫히는 푸쉬 업 방식의 펜 뚜껑. 어떤 느낌이냐 하면 뚜껑을 여닫을려고 하면 마치 예로 들어 자동차의 문을 살짝 닫으면 자동으로 스르륵~철컥! 하고 닫히는 느낌이다. 카피 제품인 영생 3003에서도 캡 닫을 때 비슷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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