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dia Sonatina
1. 개요
앨범 Ne/nuit의 수록곡으로, 작곡가는 Ice.
이후 N.M.S.T 명의의 앨범인 Shota Paradise에, Parodia Sonatina Var.II 버전과 합친 완성판인 'Parodia Sonatina -Grande-'가 수록되었다.
2. Parodia Sonatina Var.II
위 1번 항목의 원곡을 원작곡가인 Ice에 의해 커팅, 편곡되어 DEEMO에 수록된 곡이다. Ice의 설명으로는 후속곡 개념(Version.II)이 아니라 같은 곡이지만 편곡을 한 수준이라 Variation.II라고 지었다고 한다.
잊혀진 모래시계를 사용하여 3회차 엔딩을 보면 해금되며, 4회차 진행 도중 나무가 11m이상 자라면 Extra 채보가 해금된다.
2.1. DEEMO
2.1.1. 채보
[include(틀:DEEMO/채보/Extra,
곡명=Parodia Sonatina Var.II, 작곡=Ice, BPM=170,
이지레벨=5, 노말레벨=8, 하드레벨=10, 엑스트라레벨=L,
이지노트=614, 노말노트=823, 하드노트=1193, 엑스트라노트=1674,
확장자=png)]
2.1.1.1. Easy
2.1.1.2. Normal
2.1.1.3. Hard
AC 영상. 플레이어는 yuta1000gt.
주가 되는 패턴은 동시타와 단슬패턴이며 전체적으로 10레벨 평균에 비하면 쉬운편이라 물렙이라는 평도 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16비트 트릴만 조심하면 FC/AC 난이도는 쉽다.
채보의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인데, Hard 채보임에 불구하고 Extra 채보에 비해 너무 과하게 열화되어버려서 채보가 상당히 허전한 느낌을 준다. 특히 중반에는 분명 피아노가 빠르게 글리산도로 연주하는데 노트가 하나도 안떨어진다! 이후에 그나마 연주하는 패턴은 검은 피아노 노트인데도 들리는 피아노 소리가 아닌 사실상 베이스음 소리에 채보가 맞춰져 떨어지기도 하는 편.[1] 이 때문에 채보를 플레이하는게 많이 심심하다.
하지만 이 곡을 물렙이라고도 볼 수 없는 것이, 3.0 버전의 난이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다른 10레벨 신곡들보다 '상대적으로' 쉬울 뿐이지, 기존의 10레벨 곡들과 비교한다면, Wicked Fate, L3와 같은, 소위 '난이도는 쉽지만 물렙으로 평가받지 않는 곡들'과 비슷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다만 이 곡의 특성상 이보다도 어렵게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당장 엑스트라 채보만 보더라도 그렇다...) 난이도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채보의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이다.
2.1.1.4. Extra
AC 영상. 플레이어는 Suiren.
Hard 채보에서 베이스음 동시치기 등 '''허전해 보이는 부분을 죄다 물갈이'''했으며, 그에 따라 난이도가 Hard와는 비교도 안되게 급상승했다. [2]
초살, 중살, 후살, 최후살 다 있다. 시작부터 3번 잇달아 떨어지는 24비트 트릴 덕분에 시작부터 체력이 매우 부족해지며 16비트 2연타와 마지막에 3연타가 섞인 복합 폭타도 처리하기 굉장히 곤란하다. 곡 중반의 글리산도가 끝난 후 이어지는 16비트 3연타와 복잡한 24비트 트릴, 은근히 체력이 소모되는 2연타가 섞인[3] 연이어 정신없이 슬라이드와 단타가 섞인 배치, 그리고 마지막의 꼬인 24비트 트릴[4] 까지 쉬운 구간이 하나도 없는 패턴이다. 특히 메인인 24비트 트릴의 경우 속도가 어지간히 빨라서 손이 못따라가기 때문에 초심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고수들도 꽤 힘들어할 정도로 막장이다. 더군다나 이 트릴이 한 곡 안에 '''3번'''이나 들어간다. 긴 트릴 외에도 동일한 속도의 연타가 곡 중간중간에 섞여있어 난이도를 올리고 있다. 이런 패턴때문에 여러모로 체력 소모가 디모 전 곡을 통틀어 가장 심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패턴의 난잡함을 읽을 수 있더라도 체력 부족으로 제대로하지 못하는 수준.
엑스트라와 하드의 채보가 많이 다른데, 기존의 베이스음 동시치기 부분은 복잡한 메인 멜로디를 노트로 채용하고, 패턴과 패턴 사이에 공백으로 쉬어가는 부분에 깔리는 피아노음까지 노트로 만들며 피아노 발광의 슬라이드 노트를 단타로 만들어버렸다. 이 때문에 쉬어가는 구간이 없는 채보가 만들어졌다. 이렇듯 괴랄한 난이도 덕분에 Marigold, Aragami Extra, ANiMA Extra보면과 함께 Deemo 3.2 업데이트 전까지 '''4대 최종보스곡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었던 곡'''이였다.
여담으로, 24비트 트릴은 16비트로 환산했을 시 255bpm 이며, 이는 옆동네 리듬게임에서 긴 트릴로 악명이 높은 체력곡과 거의 동일한 속도이다. 저것의 트릴 속도와 비교해보자. 그리고 최후반부에 순간적으로 나오는 32비트 연타는 환산 시 340bpm에 이른다. 속도 자체는 Marigold의 5연타보다 약간 빠른 수준이나 Marigold의 경우 체력이 충분한 중반에 나오고, 이 연타는 체력이 빠질대로 빠진 최후반부에, 그것도 초고속 트릴 마지막에 순간적으로 나오는지라 손이 못따라가는 수준이다.
2.1.2. 기타
- [image]
- 첫 AC는 일본에서 3.0 업데이트 후 15일 만에 나왔다.
- 참고로 원곡이 수록된 앨범 Ne/nuit에는 Deemo에 이식된 nightfall도 수록되어 있다. 앨범 컨셉이 스트링 계열이라서 그런걸로 보인다.
- Amber Wishes와 대비되는 점이 많다. 일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다. Amber Wishes는 한스 배경에 앨리스가 뛰어다니고, 이 곡은 셀리아(가면 소녀)[5] 배경에 디모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이다. 곡의 분위기도 대비되는 면이 있고, 둘 다 기존 곡의 멜로디가 들어가 있다.
- ふ?가 Extra 채보를 속도 0.5로 올챠밍을 했다. 그리고 한번 더 찍었다.
- NOBOSKI가 Extra 채보를 엄지 98.99%를 달성하였다.
- Extra 채보를 99.87% 엄지 풀콤을 달성한 사람이 나왔다. 동 유저는 2018년 4월 19일 99.94%로 기록을 갱신했다.
- 2018년 5월 4일, ひがし〜 라는 플레이어가 Extra 채보를 국내 최초로 올챠밍을 했다.
- 국내에서도 유리구슬이라는 플레이어가 Extra 채보를 0.5배속으로 플레이해서 99.96%로 풀콤보했다.[6]
[1] 검은색 노트는 분명 피아노이고, 중간이 흰 노트가 주로 드럼, 전자음인 노트인데도 떨어지는건 검은색 노트이다.[2] 두 난이도의 노트수 차이가 '''500개''' 가까이 난다.[3] 대부분 왼손연타기 때문에 왼손이 익숙하지 않다면 자칫 실수하기 쉽다.[4] 이 트릴은 끝에 '''32비트 트릴이 섞여있다!'''[5] 시계, 가면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6] 안 그래도 0.5배속이라서 빽빽한 노트를 그나마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인지 가리개(?!)를 사용했다. 사실 이렇게 하면 안 쓸 때보다는 명백히 유리해지긴 하지만... 애초에 0.5배속 플레이라는 건 단순히 0.5배속으로 플레이만 하면 성립되기에 가리개의 유무는 상관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