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이브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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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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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니클 - QD'''

'''Quirky Decode'''[1]

1. 개요


이브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명은 쿠우 드래곤. 성우는 유즈하라 미우.
작중 세계의 창조자인 성모 이브가 본인의 영혼을 처음으로 떼어내 창조한 벗이자 피조물로 치트 생명체인 드래곤들의 정점에 군림하는 통칭 퀸 드래곤. 이브를 루드라사움으로 치면 프란나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프란나처럼 밸런스와 자율적인 결과에 의한 재미를 중시하기 때문에 QD의 의향에 따라 드래곤은 모두 인간에게 대놓고 간섭하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그에 비해 본인은 상당히 허술하고 변덕스럽게 살아서 드래곤들 중에는 QD에게 불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힘으로 당해낼 수가 없어서 결국은 승복시킨다.
그러나 이 변덕스러운 행동들 뒤에는 모종의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세계의 위기와 그 해결책의 씨앗을 동시에 뿌려놓는 교활한 면모가 있다. 시리즈가 진행되면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캐릭터.
마왕 아단 때문에 세계가 분열할 때 QD도 분열되었다. 모든 QD는 이어져있지만 드라페코 쪽은 약간 예외인 것 같다.


2. 작중 행적




2.1. 이브니클


아서에게 패한 드래곤 중 하나이자, 이후 아서를 도운 원탁의 마녀의 리더. 아서와 맺어져 아이를 낳았다. '''다만 산모 역할은 QD에 의해 TS당한 아서가 맡았다.(…)''' 현재는 란슬롯 공화국 근처에 위치한 카멜롯에서 아서의 혼과 함께 인간 세상을 지켜보고 있는 중. 사자의 영혼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성모 이브와 시조 아단이 사라진 이 세계에 남은 사실상 유일한 신급 존재. 아단이 폭발하며 세계가 분리될 때 QD도 같이 분리되어 다른 세계마다 존재한다고 한다.
'''본작의 진정한 흑막.''' 본인의 룰에 있어서 결코 타협을 하지 않기에 수많은 피를 부를 아스타의 본질을 처음부터 알면서도 내키지 않는 척 하면서도 계속해서 더 큰 힘을 준 것은 성모 이브의 해방, 더 나아가 '''이브가 통곡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워하던 창조신을 죽이기 위해서.''' 단순히 아스타를 자신의 대리로 내세울 속셈인지, 라사움처럼 중간에서 영혼을 빼돌리는 걸 노리는 것인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을듯하다. . 이브니클의 마지막은 창조신의 죽음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여담으로 그녀에게 해당하는 욕망이 있다고 한다면 그 반대 개념인 증오가 아닌가 사료하고 있다 .
란스 외전에서는 아서와 함께 교회에서 성녀 대신 게임을 하거나 만화를 보면서 놀고 있다. 어디의 교회에 가도 쿠우밖에 없다.(...)

3. 이브니클2


세계가 먼저 멸망할지, 자신이 뿌린 씨앗이 발아할지를 지켜보고 있으나, 작중 세계가 QD의 취향이 아니며 주인공 또한 아스타와 달리 QD의 직계혈통이 아니기 때문인지 텐션이 조금 낮아서[2] 히나아라레에서 고로케나 사먹으면서 뒹굴거리고 있다.
해당 무대는 분기된 세계 중에서도 유독 실패작이었기 때문에 장난을 빙자해 아서를 전생시켜 메디카를 탄생시켰으며,[3] 여기에 성모 이브의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지녀서 모든 병을 극복하고 지배한 사신의 자질을 가진 알렉스를 성장시키면서 감시했다. 알렉스가 이세계 여행을 거부하면서 약간 김이 새긴 했지만 이브니클 월드 외의 세계의 존재와 그곳으로 왕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졌으므로 외계의 창조신을 끌어들이는 것이 이후의 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후 목표를 '''갈라진 세계의 재통합'''으로 결정한다. 어딘가에선 창조신을 제어하는 데 성공한 사례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리기도.
한편으론 의욕이 없었던 건 어쩔 수 없었던 듯 관리에 구멍이 숭숭 뚫렸는데, 라미어스의 어머니가 폐기미궁으로 숨은 후 QD의 추적을 피해 다시 도망가버렸고, QD가 가둬놓은 가이아 F 로드가 3장에서 도망갔다는 사실도 뒤늦게 눈치채고 뻘쭘해한다.

4. 드라페코


이브니클보다 한참 먼저 나왔다보니 이후 설정을 생각하면 약간 어리숙하고 약한 모습으로 나온다. 아서랑 같이 심심풀이로 전생했다고 퉁치면 그만이긴 하지만.(...)
[1] 코믹마켓 94에서 나온 SUMMER STRIKER☆★ -Flash Selection에 수록.[2] 아스타처럼 실시간으로 부활시켜주지도 않고, 카멜롯의 시련도 상당히 적당히 고른 인상을 준다.[3] 수수께끼의 닌자를 가장해서 스킬 없이도 싸울 수 있는 전투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 인간들이 오지로 은거하고 기술을 전혀 퍼뜨리질 않아서 새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