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int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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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당선자 코멘트


1. 개요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작곡 명의는 KLing으로 Aoi와 Yunosuke의 합작곡이다.

2.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The 5th KAC 오리지널 악곡 콘테스트'의 당선곡이다.
<colbgcolor=white,#191919>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NOVICE
ADVANCED
EXHAUST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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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06
12
18
체인 수
0655
1152
1853[1]
일러스트 담당
SOUND VOLTEX Designers + shio
이펙터
レッドホットスクリューズ
수록 시기
'''III 80(2016.11.17)'''
BPM
195

EXH 손배치 포함 PUC 영상
복합계단이 주가 되는 채보로, 군데군데 니어를 유발하는 패턴들이 산재해 있다.
전체적인 노트밀도도 높지만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중반부의 '''FX-R을 누른 채 처리해야 되는 24비트 복합 나선 계단'''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32비트 계단'''으로 이 부분의 순간 난이도가 매우 높고 체인수도 많지 않아 스코어링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클리어 난이도로만 보면 18레벨 중하위권 정도지만 이 킬링 포인트로 인해 S랭크 이상의 스코어링 난이도는 최상위권에 당당히 마크되어 있으며, 특히 PUC 난이도의 경우 곡 업데이트 이 후 열흘이 되도록 2명밖에 안 나왔을 정도로 19레벨 곡들과도 나란히 견줄 수 있는 18레벨 최상위권. PUC 녹화영상의 경우 곡이 수록된 후 2년 가까이 지난 2018년 10월이 되어서야 최초로 업로드되었다. 플레이어는 HCL로, 위의 PUC 영상이 그 영상에 해당한다.

2.1. 당선자 코멘트


제가 다니고 있던 학교 근처에, 게임 센터가 한 개 있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작은, 파칭코대와 마작대밖에 놓여져 있지 않았던 담배 냄새 나는 게임 센터.
담배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파졌던 저는 그 게임 센터를 피했습니다.
어느 날, 그 게임 센터에 낯선 게임 기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파랗게 빛나는 자태. 질주감 200%의 문자.
그것이 저와 SOUND VOLTEX. 그리고 BEMANI와의 만남입니다.
저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방과후를 기대하던 때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친구와 스코어 경쟁을 했습니다. 친구에게 SDVX를 소개해서 「재밌다!」라고 말해줬던 그 때, 기쁨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교우관계도 생겨났습니다. 모두와 대우주 스테이지의 건반은 어떤 운지로 치는지, 그리고 깨지도 못하면서 Max Burning!!에 도전하고, 너덜너덜하게 당해버려서 대폭소하거나 했습니다.
저의 학교생활은, SDVX로 꾸며져 갔습니다.
「혹시, 혹시나 이 기체에서 내가 작곡한 노래가 흐른다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일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될 때까지,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음악에 대해서 다소의 지식은 있었지만, 바람 가는 대로 만들었던 최초의 노래는 듣고 견딜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만든 노래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 주는 것에 더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당연히, 그런 식으로 계속해 나간다면 좋은 일만 생길 리가 없었습니다. 저보다 나중에 작곡을 시작한 사람이 저의 몇 배는 평가받아서 질투한 적도 있습니다. 최고의 자신감을 갖고 보낸 노래가 「그저 그렇다」는 평을 듣고, 정말로 낙담한 적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심하게 낙담했습니다. FLOOR 채용은, 나에겐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때에, 「The 5th KAC 오리지널 악곡 콘테스트」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차피 받아주지 않겠지라며,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나 꿈에서 봐왔던 무대로의 입구가 눈 앞에 있어. 여기서 제자리걸음하면 뭐가 「채용이 목표」야? 웃기지 마.
저는 음악친구이기도 하며 존경하는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유노스케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기뻤습니다. 둘이서 채용을 노려보자, 그 의사 아래 「KLing」은 결성되었습니다.
어차피 첫 챌린지니까, 제가 SDVX, BEMANI로부터 받은 영향을 전부 에센스하여 가득 넣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유노스케씨에게는 터무니없는 패스를 보내거나 해 버렸습니다만, 유노스케씨가 멋지게 연결해 주셔서 합작은 비교적 스무스하게, 즐거워하면서 진행되어갔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것이 『Quaint Echo』입니다. 저희는 이 곡에, 당시에 낼 수 있었던 모든 것을 쥐어짜냈습니다.
메일박스에 「가채용」의 문자가 보였을 때, 상상으론 외치거나 울거나 하게 될까나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예상 외의 일이 일어나면 사고가 정지한다고들 하지만 정말 그런 느낌으로, 뒤따라서 천천히 기쁨이 복받쳐 왔습니다.
「내 인생을 꾸며주었던 SDVX를, 조금이나마 우리들의 손으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꿈이, 현실이 되어 있었습니다.
길어서 죄송합니다.
이 곡은, SDVX에 수록되어 처음으로 완성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이 즐기기 위해 만든 곡이니까.
그 곡을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유저인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이상의 기쁨 같은 건 없습니다.
『Quaint Echo』,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Aoi)
처음 뵙겠습니다, 유노스케라고 합니다.
존경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사볼의, 그것도 KAC의 콘테스트에 채용해주시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이번에 챌린지한 이 『Quaint Echo』는, 유노스케로써 만든 적이 없는 하이 템포의 곡으로, 꽤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제작했습니다.
저 혼자서는 생각해낼 수 없을 전개나 멜로디 등을 짜 넣어서 하나의 곡으로 마무리되어가는 것은 정말 신선해서, 즐겁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전반부분의 드롭이나, 오페라 등의 장대한 분위기를 의식해 만든 파트에 힘을 넣었습니다!
정말 자신작이니까 꼭꼭 즐겁게 플레이해주세요!
Aoi씨, 코멘트가 길어.
(雄之助)
< KLing(Aoi+Yunosuke) >

[1] 원래는 1849체인이었으나 비비드 웨이브로 업데이트 되면서 체인 계산 공식 변경으로 인해 4체인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