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kaRacka
유튜브 채널 링크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튜브 단편영화 제작자로, 쌍둥이인 다니엘 필리푸(Daniel Phillippou), 마이클 필리푸(Michael Philippou)가 운영하고 있다. 약간 흰 피부가 다니엘, 탄 피부가 마이클이다. 2017년 기준으로 현재 구독자가 400만에, 채널조회수 8백만은 거뜬히 넘은 유명 유튜버. 프레디 웡처럼 CG를 섞은 짧은 액션 영화를 찍는다. 다만...
2. 상세
'''매우 폭력적이다.''' 정제된 액션을 찍기보다는 지인을 십수명씩 투입해 난투극에 가까운 물건을 찍는데, '''하나같이 주변이 작살나거나 피가 흥건해진다.(...)''' 특히 집안에서 찍는 경우가 많은데, 십중팔구는 주변 기물이 박살은 기본이요, 옵션으로 집 벽까지 작살낸다. 거기에 더해 호러블한 연출을 종종 가미하는데다, 앞서 말했듯이 유혈을 포함해 심하면 '''노골적인 패드립이나 섹드립도 튀어나올 정도.'''[1] 심지어 이건 콜라보라도 가차없어서, KSI와 게임 플레이 콜라보를 할때도 티격태격하다 '''총질로 KSI 아빠를 사살하고 엄마에게 사살당한다.(...)'''
이런 폭력적인 연출을 부각하기 위해 CG 위주의 연출이 많은 프레디 웡과 달리, 소품을 통한 연출이 압도적이고, CG는 말 그대로 최소한의 특수효과만을 보정하는 식으로만 사용된다. CG가 적은 대신 아날로그 특수효과는 꽤나 수준급이며, 어떨 때는 크레인까지 동원할 정도로 동원력이 압도적이다. 간간히 필리푸 쌍둥이의 어머니(?)[2] 다만 점점 스킬이 늘면서 CG 비중이 늘어가는 걸 보면 점차 CG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3. 작품 구성
작품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해볼수 있다.
3.1. VS 시리즈
말 그대로 난투극 시리즈. 타 미디어물의 패러디물이 주지만, 너프 건 등 다양한 요소로 난투를 벌이기도 한다. 기물파손율이 압도적인 시리즈로, 한 번 찍으면 집안이 점차 헬게이트로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선 주인장인 다니엘 필리푸는 나루토 쇼다운과 왕좌의 게임 vs 반지의 제왕을 빼면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심지어 나루토 쇼다운에선 다 이겨놓고 교통사고로 자폭해버렸다(...). 동생인 마이클 필리푸는 한 술 더 떠서 초반에 죽거나 광탈 당하는 등 안습하기 그지 없다(...)
참고로 다니엘 필리푸가 해리포터를 좋아하는지 타 패러디 물에서 해리포터 마법을 쓰는 걸 볼 수 있다. 정작 해리포터 vs 스타워즈에서는 1, 2편 모두 스타워즈 진영에게 패배한다(...).
3.2. 로날드 맥도날드
다니엘 필리푸가 로날드 맥도날드로 분장해서 찍는 영상 시리즈. 문제는 패러디물이니 저작권 문제는 둘째치더라고 '''맥도날드에서 고소가 안들어오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막장으로 묘사한다.''' 누굴 패는건 일상이요, 걸핏하면 타 프렌차이즈를 강도질, 학살로 반달을 가하거나, 누군가 맥도날드 제품을 가지고 버리거나 장난을치면 친근한척 했다가도 뒤를 보이자마자 후드려패거나 죽여버리고, [대표적으로][사실상] 애먼 데 가서 깽판을 치는 등, 안그래도 로날드 맥도날드가 광대 분장이라 무섭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거기다가 변태 사이코 살인마 속성까지 붙어서 더욱 무시무시해졌다.(...) 최근 IT이 리메이크돼서 방영해서 맥도날드 버전 IT을 찍었다. 은근히 퀄리티가 높다.
하지만 이 시리즈 같은 경우 아동 살해 등 서구권에서 문제될 장면들도 많아 몇 개는 내려갔다.
현재까지의 대결은 다음과 같다. 상술됬듯 유혈이 난무하니 시청에 주의를 요한다.
- 노부부과의 대결.[3]
- 웬디와의 대결.[4]
- 버거킹과의 대결.[5]
- 쿠키몬스터와의 대결.[6]
- 배트맨과의 대결.[7]
3.3. 호러물
말 그대로 호러블한 영상들. 다만 RackaRacka 성향상 귀신이나 점프스케어같은 호러물이 아닌 살인마가 난데없이 죽이려 들거나 악마가 들려서 죽이려드는 호러물이 많다. 거기에 더해 동심파괴는 덤. 이유가 뭔고 하니, 대표작으로 뽑히는 게 하필이면 포켓몬, 세서미 스트리트라... 포켓몬의 경우 피카츄 가 악마에 씌여서 학살한다는 내용이고, 세서미 스트리트의 경우 쿠키몬스터를 흠좀무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 쿠키에 사족을 못쓴다는 컨셉을 따와서, 누구라도 쿠키를 건드리는 순간 '''건드린 놈을 무조건 족치고 쿠키를 빼앗는''' 놈으로 연출되기 때문. 직접 보자.
이중 가장 압박인 것은 세서미 스트리트와 FNAF를 콜라보한 영상으로, 세서미 스트리트를 능욕하는 수준이 압권이다. 직접 보도록 하자.(극혐주의) 아주 그냥 혼파망이 따로 없다.
3.4. House of Racka
가장 최근의 시리즈로, RACKARACKA 팀의 일상을 MTV 쇼처럼 편집 및 연출한 물건이다.
4. 등장인물
'''정상인이 하나 없다.''' 일반 시민들도 폭력을 이용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4.1. 로날드 맥도날드
채널의 '''진주인공.'''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상징이 되버린 캐릭터다. 맥도날드에서 아이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 것에 이성의 끈이 끊어져 대학살을 벌인 이후로 계속 출현 중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 맥도날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혐오한다. 맥도날드를 욕하거나, 다른 프랜차이즈 제품을 먹는 것만으로 눈이 돌아가며 사람을 죽여댄다. 그만큼 폭력성이 등장인물 중 매우 높은 편에 속하며 세계관 내에서도 미친놈 취급을 제대로 받는다.
호러물에서 깽판치고 파워레인저들도 전멸시킨 쿠키 몬스터를 비롯한 세서미 스트리트를 고전하긴 했어도 역으로 털어버린 걸 보면 The RackaRacka 내의 최강자로 보인다. 힘이나 무력은 상대보다 밀릴 때가 많지만 각종 비겁하고 더러운 수를 사용해 결국은 이겨낸다. 하지만 원본이 광대이기에 익살스러운 몸개그를 보일 때도 많고, 또 본인이 본인 꾀에 넘어가서 판을 말아먹는 등 은근히 허술한 면이 많다.
4.2. 로날드의 친척들
로널드의 친척들. 버거 비법을 집안 대대로 보존하고 있다. 전원이 광대 분장을 하고 있으며 누가 그 로널드의 친척 아니랄까봐 하나 같이 나사가 빠져 있다.[8] 죽은 론의 여동생이자 애인인 데이지의 장례식에서 온갖 깽판과 음란행위는 예사고,[9] 복수를 위해 병원을 개박살내고 아동을 살해하는 등 만만찮은 깽판을 치고 다닌다.
- 길리: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로널드의 친척. 로널드의 사촌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괴한 분장을 자랑한다.
- 데이지: 로널드의 애인이자 친척. 첫 등장부터 로널드에게 은근히 호감을 드러냈고 버거킹에게 살해당하기 일보 직전이였던 그를 구해줌으로서 연인관계로 이어졌다. 오붓한 연인 관계를 이어가다가 로널드를 암살하기 위해 폭탄을 보낸 노부부들에 의해 사망한다.
4.3. 배트맨
채널에 간간히 등장하며 로널드와의 대결을 암시했다. 그리고 로널드의 아르바이트 일감을 빼앗은 것을 계기로 충돌하게 된다. 그러나 다리 부상을 입은 로널드에게 철저히 압도당하고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4.4. 노부부와 웬디스
로널드의 숙적. 이들과의 대결은 여러편으로 만들어졌으며 상술했듯 WWE 이벤트도 3번이나 진행되었다. 오래토록 채널의 메인 빌런으로서 군림해왔지만 결국 데이지가 살해당하고 눈이 돌아간 로널드와 가족에 의해 일가 전체가 몰살 당한다.
그들의 딸인 웬디가 복수를 시도하지만 론에 의해 살해당한다.
4.5. 버거킹
버거킹의 마스코트인 왕. 버거킹 홍보 영상을 찍다가 조수로 변장한 로널드에 의해 전신 화상을 입는다. 로널드의 할머니가 병으로 쓰러졌을 때 자신의 부하를 주치의로 잡입시켜 버거 비법을 빼돌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로널드 가족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기껏 끌여들인 햄버거 일당도 로널드 가족에 의해 역으로 전멸당하고, 본인도 론과 데이지의 활약으로 사망한다.
4.6. 햄버거
맥도날드 초기 마스코트였던 햄버거. 여러명 존재하며 채널의 메인 빌런 중 한 명으로서 활약했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주로 잡몹 역할로 등장하여 많이 죽어나가는 사망전대다.
4.7. 세서미 스트리트
작은 머펫들이 살육에 미친 괴물로 변모했다. 특히 쿠키몬스터는 이름 그대로 쿠키만 보면 눈 돌아가서 사람을 죽여대는 미친 괴물로 등장한다. 그 후 로널드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힘과 체격으로 론을 밀어붙였지만 쿠키로 위장한 폭탄을 먹게 되면서 폭사한다.
[1] 하나 예시를 들자면, 헤일로 VS 콜옵에서 부상을 입은 엄마가 어기적어기적 일어나는데 그걸 본 마이클이 '''"나치 좀비!"'''라고 외치며 '''더블배럴 샷건으로 쏴버린다.(...)'''[2] 정확한 관계는 불명이지만, 어머니로 추정된다. 보면 알겠지만 이분도 한똘기 하신다.(...)[대표적으로] '''How to Basic'''이 달걀말고도 여러 맥도날드 제품으로 깽판을 치는 바람에 '''직접 집에 찾아가''' 후라이팬으로 후드려 팬후에 '''죽여버린다(...)''' [사실상] 대략적인 킬링파트를 분석하면 시작은 갈등의 원인이 나오고 절정때부터는 학살하다가 도구를사용하여 더잔인한 형식으로 흘러간다. 실제로 몇번씩 절정이 되기전에도 누굴 죽이긴하는데 이때는 목꺾이거나 권총에 맞아죽는건 그냥 몸풀기에 불과하다(....)[3] 이 시리즈 같은 경우 아예 시리즈물로 여러편 나왔을 뿐만 아니라 실제 wwe 매치 이벤트를 3차례나 진행한 바 있다. 정말 저래도 되는 건가 싶은 정도로 갖가지 도구들로 서로를 두들겨 팬다. 2층에서 뛰어내려 목이 부러져 실려가는 등 유혈이 넘치니 시청에 주의를 요한다.[4] 상기한 노부부들의 가족으로 등장했다. 일종의 리벤지 전.[5] 로널드의 테러 행각에 복수하기 위해 버거 비법을 빼돌리려고 시도했지만 역으로 살해당했다.[6] 다른 영상에서 등장했던 쿠키몬스터다.[7] 가장 유혈이 넘치니 시청에 유의해야 한다.[8] 다들 첫 등장 당시 노부부에게 패배하고 돌아온 로널드를 집안의 수치라며 무자비하게 두들겨 팼다.[9] 그 와중 로널드는 예수에게 욕을 했다가 벼락을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