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ed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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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 R''' (2009.11.20)
트랙
곡명
길이
1
Mad House
1:34
2
Wait Your Turn
3:46
3
Hard
4:10
4
Stupid in Love
4:01
5
Rockstar 101
3:58
6
Russian Roulette
3:47
7
Fire Bomb
4:17
8
'''Rude Boy'''
3:42
9
Photographs
4:46
10
G4L
3:59
11
Te Amo
3:28
12
Cold Case Love
6:04
13
The Last Song
4:16
리아나가 2009년 발매한 4집 정규 음반.
4집 Rated R 발매 직전 JAY-Z]의 트랙에 카녜 웨스트와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한 Run This Town이 빌보드 핫100 2위에 랭킹되는 등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곡은 대부분의 팬덤이 여성 혹은 게이인 타 여성가수들과 다르게 일반 남성(특히 청소년들)들이 리아나의 팬덤을 일부 형성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1]
크리스 브라운 사건 후 리아나는 2년 만인 2009년 11월 4집을 발표했다. 그러나 4집은 3집과는 달리 대중적이기보다는 리아나 본인의 취향의 곡들이 실렸다. 특히, 크리스 브라운의 폭행 사건 이후에 발매된 앨범이여서, 전반적으로 Te Amo, G4L, The Last Song 같은 다크한 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3집에서 보여주었던 바베이도스 출신의 댄스팝스타와는 다른 이미지여서 대중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가지게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4집은 뛰어난 앨범구성과 컨셉으로 평론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에서 리아나의 커리어상 최고점인 75점을 부여받았으며, 현재 리아나 팬들로부터 5집 Loud와 함께 가장 호평을 받는 앨범이기도 하다.[2] 첫 싱글인 'Russian Roulette'과 두번째 싱글인 'Hard'가 각각 빌보드 9위와 8위에 올랐지만 리아나에게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였다.
싱글이 고전하는 만큼 앨범 판매량도 별로 좋지 못했다. 다만 이런 분위기는 싱글 'Rude Boy'가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상승세에 돌아서면서 반전된다.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5주 동안 1위를 한 데 비해 총음판이 그리 높지 않아 페이올라였다는 이전 서술이 있었지만, 당시로서는 음판도 나쁘지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빈집털이성. 그리고 리아나는 1위 싱글들의 대부분이 음판이 그리 높지 못하기도 하다(..). 이는 리아나측의 싱글차트 전략이 꽤나 효과적이었음을 반증하기도 한다. 일례로 7집 리드싱글이었던 'Diamonds' 역시 당시 팬덤이 강한 아이돌이었던 원디렉션의 신곡과 정면승부했을 때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음판과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에서 모두 큰 승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음판은 이런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편.


4집의 세번째 싱글이자 그나마 4집을 살려준 구원의 싱글.
'Rude Boy'를 1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앨범은 3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흥하지는 못했지만 크게 망하지도 않았다는 평가. 'Rude Boy' 이후로 록 사운드가 들어간 'Rockstar 101'와 동성애 가사, 뮤비로 화제가 된 'Te Amo'을 싱글컷했지만 투어 활동과 겹치고, 마이너한 곡의 특성상 큰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했다.[3]



[1] 하지만 남성 팬들은 앨범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리아나의 앨범 초동은 낮은 편이다.[2] 리드싱글 Russian Roulette은 리아나 최고의 보컬 퍼포먼스라는 찬사를 받기도.[3] "Te Amo"는 미국에서는 그대로 망했지만 남미와 유럽에서는 어느 정도 히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