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470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SCP-1470의 사진
'''일련번호'''
SCP-1470
'''별명'''
텔레파시 거미(Telepathic Spider)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 번역(리브레 위키)
1. 개요
2. 상세


1. 개요


SCP 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컷 파리잡이거미.

2. 상세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지방에서 채집했다. 현재는 수명이 다 하여 자연사했다. 다른 면에서는 평범한데 인간과 텔레파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거미가 말하는 개념은 인간에게 제일 직관적인 단어로 치환되어서 전달되는데, 예를 들어서 다리수염은 보통 "다리"라고 지칭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무언가를 집는다는 역할 때문에 거미의 "팔"로 번역되어 전달된다. 원문에선 강한 호주 억양으로 적어놓았는데, 번역에서는 이걸 동남 방언으로 번역했다. 만들어진 지 2년 2개월여 만인 2014년 9월 경에 +300을 돌파했다.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거미와 같기 때문에 다른 거미와 짝짓기를 해서 자손을 낳는 등 일반적인 거미의 행동을 보이며, 그렇게 생긴 자손은 변칙성 없는 평범한 거미다. 하지만 텔레파시로는 인간과의 소통만 가능하기에 인간과의 텔레파시를 통한 소통을 즐긴다고 한다. 수명이 거의 다 되어서 번식시키는 과정에서 자신과 이야기를 하던 친구들이 사실은 자신보다 수백 배 큰 무언가라는 걸 알게 된다. 그래도 멘탈을 회복하고, 자신의 죽음을 직감해서 웨스팅턴 박사에게 얘기할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했다. 그 때문인지 마지막 주석에서 he로 칭해졌다. SCP-105 같은 인간 SCP들도 it을 사용해서 지칭하는 재단이기에 웨스팅턴 박사가 이 거미와 얼마나 교감을 했는지를 알 수 있다.
만약 조금 더 오래 살았다면 SCP-1006으로 분류된 공산주의자 거미들하고 어느정도 말이 통하지는 않을까 안타까운게 있지만 1006은 60~70mm 크기인 산왕거미이고 1470은 5~6mm 크기인 깡총거미이니 아마 만난다해도 거미판 진격의 거인을 찍거나 우호적으로 대해도 똑같이 겁에 질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