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54
1. 개요
간략히 정리하면, 랜덤한 간격으로 괴물을 뱉어내는, 사진과 같이 빨간 액체로 이루어진 웅덩이. 문서 354-6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붉은 웅덩이 봉쇄기지에서 그 웅덩이를 콘크리트로 덮었고, 후에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내어 354를 말소 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 요원의 말을 인용해서 표현하면 354는 자신을 없애려는 시도에 '''화가 났으며''' 그 크기는 점점 커지는 듯하다.
출연한 괴물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일부는 데이터 말소화 되어서 상세 사항을 알수 없다.
- SCP-354-1 : 거대한 박쥐의 형상을 한 개체, 관측소 엡실론-38을 파괴 하고 기동특무부대 한테 사살 되었다.
- SCP-354-2 : 날카로운 가시로 뒤덮힌 곰 내지 거대한 가시두더지의 형상을 한 개체. 총탄이 먹히지 않았지만 울타리를 넘지 못하였고 소이탄으로 사살 되었다.
- SCP-354-3 : 검은 금속 구체 형상의 개체, 부유 하는식으로 이동 하며 광선 형태의 강력한 방사능을 내뿜어서 공격하였다. ██████ 박사가 해머로 내리치고 잠시뒤 자폭하면서 박사도 폭발에 휘말려서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한다.
- SCP-354-4 : 인간형 파충류의 모습을 한 개체, 방호벽을 넘어서 시설을 탈출했고 총격에 큰 피해를 입힐순 없었으나 기동특무부대가 추적해서 해당 개체를 사살 하였다.
- SCP-354-6 : 인도 출신 남성으로 추정되는 개체, 울타리가 고쳐지는 중에 나와서 탈출할 염려를 방지 하기 위해 즉각 사살 당하였다. 해당 개체는 딱히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남성이였고 재단 측은 성급한 사살에 불쾌감을 표했다.
- SCP-354-11 : 데이터 말소화된 개체, 아벨이랑 전투를 벌였단거 외엔 상세 사항은 알수 없지만 확실한건 엄청 강한 개체로 추정된다.
- SCP-354-14 : 웅덩이 밑에서 나온 거대한 촉수 5개, 방호벽을 넘어서 촉수로 D계급 일원 몇몇을 잡고 웅덩이 안으로 끌고가고 총격에 인한 부상으로 웅덩이 안으로 후퇴 하였다. 붙잡혀 끌려간 일원들은 어떻게 되었는진 불명.
- SCP-354-15 : 얼음으로 이뤄진 커다란 고양이와 유사한 개체, 상당히 포악한 성격이고 매우 민첩하게 행동해서 총격을 피하며 인원들을 살해 하였다. 이후 후술할 SCP-354-16이란 개체에 의해 제거 되었다.
- SCP-354-16 : 마그마와 검붉은색 암석으로 이뤄진 커다란 고양이와 유사한 개체, 엄청 단단해서 총으로는 별 피해를 줄순 없었으나 인원한테 적대적이게 나오지 않았고 탈출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 SCP-354-15와 만나서 서로 전투를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SCP-354-15가 제거 되었다. 이후 몸이 식으면서 점점 행동이 둔해지다가 끝내 몸이 완전히 굳으면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 개체는 ██████ 박사의 사무실로 옮겨져 장식용 가구로 쓰여지고 있다.
- SCP-354-18 :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형 개체, 투명화 장치를 장비 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사람들 눈을 피해서 354구역을 활보하며 경비인원을 죽이면서 다녔다. 웅덩이에 나온지 1시간쯤이 흐른 후에는 동력이 다되어서 작동불능이 되었다. 해당 개체는 분해되어서 연구중에 있다.
2. 상세
문서를 검토해보면 묘하게 SCP-354가 뱉어낸 괴물 중 하나가 '''SCP-682'''라는 듯한 암시가 있다. 물론 문서 어느 곳에서도 SCP-354가 뱉어낸 괴물이 SCP-682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있진 않지만, SCP-354-4의 경우 거대한 파충류형 괴물에 총격으로는 피해를 줄 수 없었고 기동부대 오메가7에 의해 무력화되었다는 SCP-682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SCP-682와의 싸움을 가치있는 싸움이라고 표현한 바 있는 아벨이 데이터 말소되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없는 SCP-354-11과 싸울 때 꽤 즐거워 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