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테크닉
1. 개요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주로 사용 되는 테크닉이자 캡파의 높은 진입 장벽의 주범중 하나. 주로 스왑을 비롯한 딜레이 캔슬을 이용하는 테크닉은 사실상 버그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는 소맥이 초창기에 버그를 잡지 않았고, 유저들의 대부분이 이를 사용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하고 계속 쓰는 테크닉이라고 봐도 좋다.[1] 사실 현 상황에서 위치렉이 발생하는 이유의 절반 이상은 딜레이 캔슬과 그에 동반되는 무기교체 모션(일명 등긁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정도.
말은 거창하게 하지만 고섭 유저들도 이하의 컨트롤 전부를 익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지금이야 이렇게 줄줄히 다 적어놨지, 원래는 일일히 가르쳐줄 사람을 찾지 않는 이상 알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 그래도 최소한의 밥값을 하려면 공동 테크닉 항목은 모두 익혀야 했다.
2. 공통 테크닉
2.1. 방패 사용
방패가 있는 쪽을 들이대면 된다. 피격시 화살표의 색이 파란색이면 가드 성공, 붉은색이면 가드 실패다. 물론 실드가 터지면 일반적인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오게 된다.
커맨드: 방패가 있는 방향 들이대기.(대개 왼쪽에 있으나 일부 등에 매치된 경우도 있음)
2.2. 스왑
스왑 자체는 무기의 종류를 바꿔주는 것을 말한다. 가령 1번 무기를 들고 있다가 2번 무기로 바꾸는 것을 말하는데 이 스왑이 필요한 이유는 무기 사용 후의 딜레이를 줄여주기 때문.
흔히 스왑은 묵기만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착각이다. 찌나 빠의 2323폭격도 엄연히 스왑의 범주에 속한다. 올근접 기체의 8타 콤보인 111121111도 이에 해당한다.
스왑은 무장 변경시 발생하는 모션의 딜레이를 다른 모션 딜레이가 있는 무장으로 캔슬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일부 변경시에도 발생 모션이 없는 무장일 경우, 대쉬 선딜레이는 사라지지 않지만, 사용하던 무장의 후딜레이는 캔슬되므로 아예 안쓰는 것보단 빠르게 대쉬가 나간다. 대표적으로 올근접 기체 대부분이 이에 해당된다. 그래서 올근접 기체 플레이시 스왑을 자제하고 빠르게 선타를 잡는 것이 부스터 관리, 어그로 핑퐁에 유리하다.
보통 대부분의 찌빠유저가 증오하는 스왑은 대쉬스왑으로 아래에서 다루는 것이다.
커맨드 : 다른 무기로 바꿈. ex) 1→2
2.3. 칼부이동
주로 민첩성이 높고 돌격이 중시되는 묵기가 사용하는 테크닉으로 말 그대로 서치거리 내에 적이 잡힌 상태에서 사용하면 나가는 칼부스터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식. 부스터를 아끼는 용도로 좋으며 엄폐물이 많은 맵에서는 칼부를 사용해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부스터가 떨어졌을 때 엄폐물로 숨을 수 있다. 다만 제대로 사용하려면 대쉬스왑으로 후딜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 중요한 테크닉을 튜토리얼에서는 언급조차도 안한다. 그래서 눈썰미가 없는 뉴비들은 그냥 대쉬로만 부스터를 사용하다 따이는 경우가 목격된다. 캡파에서 부스터잔량=생존률인데
찌기도 묵기보다 부스터가 딸리는만큼 적극적으로 써주면 좋다. 단 칼1타의 선후딜이 너무 큰 기체는 안쓰는게 좋을 수도 있다.
빠기는 칼부속도가 고자인 경우가 많으므로 상황 따라 기체 따라 알아서 판단하자.
그리고 몇몇 기체는 1번이 단타라서 칼부가 적용되지 않거나 아예 칼부가 없기도 하니 주의.
커맨드 : 상대방이 서치거리 내에 잡혔을 때 칼질. 발동 후에는 방향을 바꿀 수 있으므로 적당히 움직이면 된다.
2.4. 락온 서치
캡파에서는 무기를 고른 채 우클릭을 하면 적이 무기가 인식 가능한 사거리 내에 있을 경우 적이 있는 곳으로 락온이 가능하다. 이 오토락온은 적에게 무기를 맞추는데만 쓰는 것이 아니다. 오토락온이 잡히는 방향으로 적의 위치를 알 수 있는데, 통지가 없는 상태에서 적 위치 확인은 이것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묵기의 경우 적이 혼자 떨어져 있는지 뭉쳐있는지 확인후 칼들고 돌격할지 안할지 결정하는 것은 기본이다.(특히 올근접기체) 갑자기 걸려있던 오토락온이 풀리면 적이 은신을 썼음을 알아채고 대비를 할 수 있으며, 저격기는 상대의 이동경로를 파악해서 줌땡긴후 엄폐물에서 예상경로로 나오는 순간 빵!! 등등 실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커맨드 : 마우스 우클릭
3. 근접계열 테크닉
3.1. 대쉬스왑
1번을 눌러서 무기의 후딜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무기를 2번으로 바꾸면서 전방대쉬를 하여 딜레이를 감소시키는 방식. 이 대쉬스왑은 현 캡파 시스템상 필연적으로 위치렉을 발생시키므로 한 판에서 너무 많이 사용하면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칼에 얻어터지게 된다. 하지만 묵기유저로서는 근접전을 하는데 이걸 안 쓰면 무조건 부스터 많은 쪽이 킹왕짱인 허무한 결과만이 기다리므로 어쩔 수 없이 쓰게되는 테크닉.
대쉬스왑이 성공적으로 되었다면 대쉬를 쓸 때의 선딜이 생기지 않고 부스터 소리도 캔슬된다.
대쉬스왑을 이용해 그냥 5타를 치지 않고 2타씩, 또는 1타씩 끊어 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응용해서 2타-2타-1타씩 끊으며 적의 뒤로 돌아가 마지막 1타의 뒷크리를 노리는 방법이 칼전에서 자주 쓰인다. 단 어설프게 하다간 역칼맞으니 주의.
필을 피할때도 쓰이는데, 적기가 필이 있다고 예상될 경우 1~2타만 치고 대쉬스왑으로 튀면 상대는 공중에 헛필을 날리게된다. 그러면 다시 붙어서 나머지 3타를 쳐주면 끝.
현재까지 대쉬스왑에 의한 위치렉에 대한 가장 설득력있는 가설은 사용하는 사람의 측에서는 후딜의 동작이 사라지고 대쉬가 시작되는 상황인데 다른 유저의 눈에는 아직도 1번무기 헛친 상태로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즉, 현재 시스템을 그대로 두고 클라이언트간 정보교류 및 출력 방식만 바꿔도 위치렉 문제가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 소맥은 모를거야...
커맨드 : 1번무기 상태에서 ww2 혹은 2ww 편한 쪽으로 사용하면 된다.
3.2. 8콤
대개의 기체의 경우는 그 기체가 한번 콤보로 넣는 칼질이 제한되어있다. 적게는 1타에서 많게는 5타인데, 묵기중 5타를 넣는 기체들은 무기를 스왑했다가 다시 칼질을 하면 5타보다 더 많이, 최대 8콤보까지 가능'''했었다.'''
2008년 12월 효자손 패치로 대부분의 묵기가 5타가 되어 현재는 사용불가.
단, 올근접묵기(모두 근접무장인 에피온, 하이퍼 해머, 센롱, 묵디오, 하이퍼뜬 갓 등)들은 사용이 가능하다.
특수한 경우로 건담 시작 2호기와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은 기본 4타지만 스왑으로 최대 5콤보까지 가능하고 스타게이저 건담은 기본 2타지만 최대 4타까지 가능하다.
커맨드 : 1112스왑ww11111
3.3. 빔콤
위의 8콤사이사이에 빔라이플을 간간히 쏘면서 콤보를 넣어 데미지를 더욱 크게 넣는 기술. 사실 찌기체지만 실상은 무속성인 프리덤 건담도 빔콤이 가능'''했었다.'''
2008년 12월 패치로 인해 현재는 대부분의 기체가 사용불가. 아직도 캡파를 즐기는 유저라면 이미 충분히 고여있을 가능성이 크고, 무기를 바꾸는 모션만 보고도 바로 역칼을 시도해서 역관광 당할 수 있으므로 빔반응이 매우 좋거나 공속 증가 스킬이 있는 근접 기체가 아니라면 시도할 시 리스크가 매우 크다. 특히 상대가 노칼부 유닛이라면, 시도조차 하지 말자.
커맨드 : 1112클릭역칼11111
3.4. 역칼
칼부를 없애는 기술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가장 기본적인 활용법은 맞필되거나 맞칼로 서로 경직된 상태에서 재빨리 역칼로 선타를 잡는 것. 상대의 콤보를 끊고 반격하는 데도 쓰인다. 어설픈 빔콤도 빔을 쏘는 타이밍에 역칼을 쓰면 끊어줄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사용법이 있다. 상대가 직선코스로 칼질하러 달려올 경우 타이밍 맞춰 역칼로 카운터가 가능. 특히 일부 미숙한 유저들이 멀리서 히트로드 끝자락을 맞추고 무리하게 칼질하러 오곤 하는데 이때가 아주 좋은 타이밍.
몇몇 기체들[2] 의 경우 히트리커버리라 해서 칼에 피격당했을 때의 경직이 풀리는 속도가 빠른데, 따라서 역칼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초보들이 가장 애를 먹는 테크닉 중 하나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상대가 눈앞에서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바로 역칼을 넣는 버릇을 들이자.
커맨드 : 마우스회전1마우스회전[3]
3.5. 횡역
횡 대시를 하는도중에 대시를 역칼로 끊으며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칼전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칼부로 접근하고 있는 상대를 역관광을 칠 수 있게해주는 기술. 비슷한 예로 백역칼(백대쉬중 역칼)도 있다. 허나 만약 상대가 범위나 판정이 좋거나 칼이 빠르고, 격콤을 가지고 있는 상대면 실패할 확률도 꽤나 있다. 칼에 대한 상당한 이해도와 숙련도에서 오는 센스를 요구하는 기술이니 여러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힌후 쓸것.
커맨드 : 횡대시중 역칼
3.6. 가변콤
항시가변이 가능하고, 가변전후 모두에 근접무장이 있는 기체로 사용가능한 콤보. 칼을넣고→가변→근접무장(혹은다운기)의 순서로 쓰인다. 당하는 입장에선 어안이 벙벙한 콤보지만, 의외로 많이 (특히 아리오스 아스칼론) 쓰이는 콤보. 다만 가변과 근접무장을 넣는 딜레이중에 역칼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 빠른 가변을 위한 스왑, 칼부가 있는 무장으로 활용시 역칼 활용이 전제된다.
ex)
아리오스 아스칼론 - 가변전111가변(R)1
인피니트 저스티스 - 가변전11가변(R)11가변(R)11
덥셉소 - 가변전11가변(R)11 2 3 (덥셉 가변후 2번은 총신이 길어 초근접 사용시 안맞기 때문에 뒤로 빠지며 쏴야한다.))
4. 사격계열 테크닉
4.1. 락온샷
오락샷이라고도 한다.
튜토리얼만 봐도 알 수 있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빔짤에서도 기본은 오락샷이며 트윈 버스터 라이플처럼 적이 시야 밖에 있어도 맞출 수 있는 경우 단순히 락온샷으로도 충분한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다.(근데 다운빔을 무조건 이렇게 쏘다간 욕먹기 십상이니 상황을 잘 보고 쓰자.) 오토락온 재머가 발동된 적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기체의 빔반응에 따라 쏘는순간 커서를 적당히 끌어주면 명중률을 보다 높일 수 있다.
빔짤을 여러번 연습해보면 무슨 말인지 감이 올 것이다.
커맨드 : 마우스 우클릭 후 장거리무기 발사
4.2. 순간 락온 샷
락온으로는 적을 맞추기가 힘들고 노락샷을 쓰자니 자신이 없는 경우 사용하는 방식. 통칭 순락이다. 적에게서 가까운 허공을 조준한 상태로 우클릭을 하면 락온이 적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게되는데 우클릭을 하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동시에 빔을 쏘면 빔을 쓰기까지의 딜레이동안 락온이 이동해서 적이 맞게 된다. 일반적으로 빔과 리니어 라이플이 달린 기체들이 사용한다.
다만 적의 이동방향에 맞춰서 미리 이동방향 쪽에서 대기하다가 쏠 필요가 있으며 건파같은 맵에서 사용할 경우 적의 옆을 찍는 것 보다는 적의 머리 위의 허공을 기준으로 놓고 사용하는 쪽이 명중률이 높다.
비슷한 방식으로 무기의 발사딜레이가 느린 경우 먼저 발사하고 락온을 누르는 후락샷도 존재한다. 이쪽은 릭 돔의 빔 바주카처럼 아스트랄한(지금은 쫌 쓸만한데) 빔반응의 기체가 아니면 쓸일이 별로 없는고로 항목을 따로 기술하지는 않는다.
커맨드 : 적에게 락온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락온을 누르며 장거리 무기 발사.
4.3. 노 락온 샷
캡파에는 락온 기능이 붙어있긴 하지만, 락온의 반응속도는 기체의 이동속도보다 늦어서 오락샷만으로는 맞추기 힘든 상황도 있다.
특히 바주카의 경우 노락샷이 주가 된다. 대쉬중인 적의 진로를 예측해서 쏘는 예측샷은 바주카 유저라면 반드시 연습하자. 레일건이나 그레네이드는 탄속이 더 빨라서 오락샷을 어느 정도 사용가능하지만 그래도 노락은 익히는게 좋다. 빔이라도 상대가 코앞까지 접근했을 경우 오락샷으로는 맞히기 힘드니 노락샷을 연습하자.
커맨드 :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누르지 않은채 적에게 발포
4.4. 속사
빔짤유저라면 필수로 익혀야 할 기술. 간단히 말하면 빔라이플 발사후의 후딜을 다른 모션을 발동함으로써 없애는 기술이다. 빔라이플 발사 후의 딜레이를 이동/대쉬로 캔슬하여 연사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다. 2번/3번 스왑을 속사라 부르기도 한다.(일반적으로는 전자) 단, MA판정인 경우 공중속사할 때 좌우 이동보다는 위아래 이동이 더 편하므로 알아두자.(ex-묵젯, 강떡) 빔의 부족한 순간화력을 보완하는 유용한 테크닉.
참고로 더블오 기체들의 리니어 라이플도 빔짤계의 모든 기술을 그대로 쓸 수 있다.
다만 이게 빔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타이밍이 좀 다르니 주의.
지상속사와 공중 속사로 나뉘어진다. 공중에서 커맨드가 달라지는건 공중에서 좌우 이동을 눌러봤자 기체 모션자체는 전혀 변함없이 위치만 이동하기때문에 대쉬 동작으로 모션을 바꿔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중속사의 경우 회피의 기능도 포함하기때문에 꼭 마스터할 필요가있다.
지상속사 커맨드 : 2오른쪽이동2왼쪽이동2오른쪽이동2왼쪽이동 무한반복
공중속사 커맨드 : 공중에서 2왼쪽대쉬2오른쪽대쉬2왼쪽대쉬2오른쪽대쉬 무한반복
(3번 무기가 장거리 무기일 경우 섞어준다.)
4.5. 빼꼼샷
엄폐물을 끼고 빔짤을 하는 것. 한쪽 팔만 내놓고 사격후 다시 장애물 뒤로 숨는 것이다. 1:1 대치상황에서 유용한 기술로 상대가 트인 곳에 있다면 빼꼼샷하는 쪽이 유리함은 당연. 대부분 오른팔만 내놓고 쏘지만 플래그 커스텀처럼 왼팔에 무기가 장착된 경우 왼팔을 내놓아야 한다.
쉬워보이지만 해보면 의외로 어렵다. 특히 상대도 빼꼼샷중이면...
꽤 오래 써봐야 숙련되는 기술.
커맨드: 장애물 뒤에 숨어있다가 우측(or좌측)으로 이동.
팔만 내놓고 2번 발사후 다시 장애물 뒤로. 무한반복
5. 호밍무장관련 테크닉
5.1. 고각샷
호밍 미사일의 각도를 틀어버리는 것. 호밍은 그냥 쓰면 벽에 막히기 십상이지만 고각샷을 사용하면 장애물을 넘어서 적기를 맞출 수 있고 잘만 쓰면 뒷크리도 노릴 수 있다.
특히 육전형 건담(빔 라이플)이나 육전형 짐 같은 단발 호밍 기체를 사용하려면 이 기술은 필수라고 봐도 좋다. 나타쿠 유저들도 반드시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커맨드:호밍류 무기 선택후 발사 → 발사 직전에 방향을 꺾는다.
호밍 자체의 이동거리 제한이 있어서 너무 많이 꺾으면 가다가 터지므로 적당히.
5.2. 일제 사격
고각의 파생형인 기술이다. 얼핏보면 고각보다 나을게 없어 보이지만 고각과는 다른 3가지 효과가 있다.
1.산개하는 미사일을 보고 상대(주로 초보)가 컨트롤이 꼬일 수 있다.
2.이런 미사일을 맞고 나면 순간적으로 화면이 가려져 추가타(칼이나 굵은빔) 넣기가 수월하다.
3.보통 고수들은 고각호밍까지 피하곤 하는데 이건 산개해서 날아가므로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커맨드: 다연발 호밍류 무기 발사하면서 일자로 마우스 이동.(세로로도 가능하다. 우주맵이라든가 공중전에서는 오히려 세로쪽이 유용한 경우가 많다.)
5.3. 등보이기
고각의 파생형 제 2번째. 주로 호밍 무장의 위치가 등에 장착된 기체들이 구사하는 테크닉으로 호밍의 사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는 강력한 기술이나 '''상대에게 등을 보인다는 리스크가 있다.''' 공명 리가지를 예로들어 설명하자면 그냥 쏠때는 떠오른다음 꺾여서 상대에게 날아가지만 락온을 하고 클릭을 한 다음 상대에게 바로 등을 보이면 떠오른 다음 꺾이지 않고 바로 상대에게 날아가기 때문에 약 30%정도의 사거리의 이득을 취할수 있다.
하지만 자칫하다 등을 피격당해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을수 있는 부담이 크고 기체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한 기술이니 만큼 자신이 아직 호밍발사위치, 꺾이는 각도, 유도력에 익숙하지 않으면 양날의 검이 될수있는 위험한 기술이다.
커맨드:호밍무장 선택하고 발사→그리고 그 동시에 상대에게 등을 보인다.
5.4. 호밍파괴와 호밍배리어
sd건담의 호밍 무장들은 맵 내의 각각의 오브젝트로 존재해서 이것들을 사격계 무장으로 파괴해 피격 전에 요격하거나 거꾸로 다량의 호밍으로 탄막을 전개해 상대의 탄속형 무기들을 방어할수도 있다
- 호밍파괴
적 기체에 비교해 작고, 빠른데다가 '''락온이 안돼서''' 빔 라이플 같은 반자동 단발 무기로는 요격이 힘들고 연사력이 좋아서 탄막을 형성할수 있는 머신건 계열과 헤드 발칸 계열 무기가 요격하기 좋다. 특히 헤드 발칸은 실제 작중에서도 설정에서도 이런 용도로 자주 쓰인 무장이기도 하다.
관통형 빔무장이면 적과 호밍의 궤도를 일직선에 맞춰서 호밍을 파괴함과 동시에 적에게 타격도 가능해진다. '''이론상.'''
- 호밍배리어
5.5. 호밍회피
호밍의 사격 테크닉이 있다면 회피 테크닉도 있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호밍이 타겟을 잃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미사일의 타겟이 되면 미사일(들)이 추적하며 어느 한 공간을 경유해서 쫓아오게 된다. 여기서 미사일이 그 점을 통과할 시점을 기준으로 대쉬로 원을 그리는 것. 이렇게 되면 호밍의 선회각으로는 타겟을 쫓아올 수 없게 되어 회피가 가능해진다.
6. 저격 계열 테크닉
6.1. 순줌
'''캡파 장거리 저격기체 최고의 테크닉'''
캡파에서 장거리 무기, 그 중에서도 저격기능이 있는 무장은 조준시 물체를 확대하는 듯한 효과와 함께 일정한 딜레이가 생긴 후, 발사가 가능한데 서비스 초반에는 게임의 흐름이 워낙 빨라서 여유롭게 조준하다가 접근해온 근거리 기체에게 콤보 한사발 두드려 맞거나 몰래 다가온 중거리 기체의 짤짤이를 맞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라 저젹 기체의 대우는 참 안좋았으나 이 테크닉이 발견된 이후, '''모든게 달라졌다.'''
일단 간단히 설명하자면 '''줌 딜레이를 줄여 줌을 하자마자 바로 저격무기를 발사할 수 있게 된다.''' 스나이핑이 되는 저격기에만 해당되며 본래의 스나이핑→대기(줌딜레이)→발사를 스나직후→발사로 대기시간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사용 방법은 스페이스바(점프)를 누르고 기체가 들썩였다 내려가는 순간[4] 쉬프트(줌인)키를 눌렀다 떼면서 발사하면 된다. 대기시간을 줄이면서 스킬 '정밀저격'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에 잘만 쓰면 묵기들은 순살당한다.
저 줌땡기는 타이밍이 기체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순줌을 안하는게 더 나은 기체도 있다.(빠지팔 등등) 순줌타이밍이 쉬운 대표적인 기체로 듀얼어썰이 있는데, 이 녀석은 1번도 빠기치고 매우 좋아서 11-3순줌의 콤보도 가능하다!
테크닉이라 쓰고 버그라 읽는 기술이지만 클전에서도 쓰이고 공략집에도 떡하니 나오는 거 보니 소맥은 그저 귀찮아서 냅두는듯...정도가 아니라. 이젠 미션에서 잡졸들도 써대는 수준.(...)[5] 아직도 버그기술이라고 많이 까이지만 최근 스나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이거라도 있어야 그나마 스나가 살아남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지만, 사실 2012년 3월즈음 실시된 스나이퍼 무장의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없어도 큰 상관은 없다. 물론 커맨드없이 자체적으로 순줌기능이 내장된 켈딤이란 기체도 존재한다.
유용한 기술이지만 순줌에만 의존해서는 스나 실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애초에 순줌은 락온에 기대는 기술인데, 아주 근접한 상대나 고정목표라면 모를까 원거리에서 갖은 기동을 하면서 접근해오는 기체를 요격하는 것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6]
적당히 사용할 것.
여담이지만, 이 순줌을 응용하면 백대쉬 착순줌, 대쉬 착순줌, 2번후 착순줌 등, 상당히 괴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묵기의 칼질을 대쉬로 피하고 착지하면서 순줌을 당겨 카운터를 넣는것도 가능. 묵기가 1번을들고 달려올때, 대쉬로 피하면서 착순줌으로 역으로 빨크리를 넣어주는(...) 괴랄한 저격유저도 있다.
커맨드 : 점프, 착지하기 직전 쉬프트 클릭
7. 필살기 테크닉
7.1. 맞필, 역필
두가지 기술이 같은 개념이기에 한번에 설명한다.
두 기술에 대한 자세한 개념을 말하자면 캡파는 모든 필이 사용해서 성공하기 전까지의 무적 타임이 있는데, 필살기를 상대한테 맞추는걸 실패할시 당연한 얘기지만 무적 타임이 풀리는데, 이 필살기 사용 준비 동작 자체 무적타임을 이용해서 상대의 필살기의 히트를 무시하고 무적시간이 풀리는 시간에 자신의 필을 히트 시켜 자신의 필을 성공시키거나 필을 회피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상대가 필쓸때 내가 써서 일단 내가 안맞고 상대도 안맞으면 맞필, 상대가 맞았으면 역필이라고 부르면 된다.
둘을 구분해서 노릴수 있다면의 얘기지만 주로 맞필은 스킬을 유지시키는 것이 전투에 유리할 경우 주로 사용하며, 스킬이 특별히 전투에 비중을 차지 안 할 경우 사용한다.[7]
일단 사용법은 상대방의 필살기가 날아오기 직전이나 동시에 필살기 발동...이라는 것이 이론이긴 하지만 '이론은 이론 일 뿐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실전에서 역필이나 맞필을 제대로 쓴다는 것을 상당히 힘들다.
그 이유는 각 기체들의 필살기 준비 동작의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어 사용하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애매한 경우가 간간히 생기고,[8] 애초 상대가 필을 쓰는 타이밍 자체를 어느정도 예측하지 않으면 노리려고 머리속으로는 시도를 해보려고 해도 이미 필살기를 맞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다.[9]
다른 기술들 처럼 경험을 쌓아서 특정 기체의 반응 속도를 대충 머리속으로 익혀두고 상황적으로 상대가 필을 쓸 상황을 예측해서 미리 준비를 한다면 기술의 사용이 매우 용이해 진다.
참고로 난무필의 경우 다른 상대가 락온에 들어있어 필살기 자체가 칼부처럼 일정 거리를 대시해서 사용하게 될 경우 역필 성공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
커맨드 : 상대가 필을 사용하는 순간 혹은 사용하기 바로 직전 필살기 사용.
7.2. 필살기 회피
맞필과 거의 비슷한 개념인데 보통 맵병기형 필살기에 맞을때는 필살기가 끝날때까지 맞을 수 밖에 없는데, 이때 필살기를 사용해서 다른 상대방을 맞춘다면 자신이 필살기를 쓰는걸로 더 이상의 맵병기형 필살기에 대한 데미지를 안 받는다는 것. 참고로 자신의 필살기가 난무형이라면 근처에 다른 적이 없거나 록온을 안 하고 필살기를 발동시켰다면, 제자리에서 필살기 공격 모션만 취한후 계속 맵병기형 필살기에 처맞게 되니 조심하자. 하지만 그래도 필살기가 차있다면 무조건 시도하자. 필살기 공격 모션동안에는 맵필 데미지를 받지 않으므로 회피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약간의 상쇄는 가능하니 격추는 모면할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텔레포트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 필 모션을 이용해서 순간의 틈을 이용해 텔포를 써 맵필을 회피하는 방법도 있으니 필살기가 다 찼다면 주위에 적이 있건 없건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꼭 쓰는 습관을 기르자. 물론 상기처럼 록온이 가능하거나 전탄을 맞출 수 있다면 맞추도록 노력하고.
반면에 자신이 맵병기형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냥 쏘면 된다.
커맨드 : 상대방의 맵병기형 필살기를 맞고 있을때 다른 상대방에게 필살기를 맞춘다/난무필이면 락온하고 쓴 후 필부를 잘 조절해서 빠져나온다.(...)
8. 기타 테크닉
8.1. 판넬점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판넬을 선택하면 점프횟수가 한회 늘어나게 된다. 이를 통해 2단 점프로는 가지못하는 고지대를 선점하거나 미친개(...)처럼 달려드는 묵기들을 비웃어 주거나 할수있다. 그리고 무장중에 바주카나 호밍류가 존재한다면 효과는 배가 될것이다.
커맨드:판넬선택-다른무장선택-점프-판넬선택 반복
8.2. 칼점프
간단하게 설명해서 판넬점프의 칼버전.
근접무장을 휘두를경우 점프횟수가 초기화된다. 이를 통해 고지대를 점령한 비웃고있는 빠기를 노릴수도 있다. 묵기의 경우 상하 부스터(점프)가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익히면 유용하다.
칼부를 이용하거나 역칼을 이용해도 좋다. 다만 1타후 딜레이가 큰 기체는 삼갈 것, 덤으로 스왑은 필수다.
커맨드:점프-칼 1타-스왑-점프-칼 1타 반복
8.3. 가변백신
단타 계열의 격투콤보나 적이 다단히트 상태이상무장인데도 콤보를 위해 끊어서사용할경우에 가변기체 그중에서도 슈퍼아머가 존재하는기체들은 히트하는시점에 가변을하면
데미지는그대로 들어가지만 격투에 딸려있는 상태이상은 무시할수있는 테크닉
커맨드:적격투콤보 들어오는순간 r키
8.4. 가드 스탠딩(?)
다운 판정을 받는 마지막 칼 공격등등 받고 쓰러지기 직전 5번 아이템에 가드를 무장하고 사용하면 캐릭터가 쓰러지지 않고 벌떡일어나 재 빠르게 대응 할수 있는 테크닉 참고로 가드로 벌떡 일어났을 때 무적이다.
기상스왑이라는 이름으로 불릐워지기도 했다. 공방에선 가드 자체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 기술은 더욱이 볼 확률이 희박하다.
현재는 가드아이템이 개편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기술이다.
커맨드:쓰러지기 직전 가드 5번 사용
8.5. 무빙
여느흔한게임들에 있는 무빙이다.보통 마우스를 좌우로꺾어서 쓰거나 옆대쉬중에 마우스를 천천히360도로 돌리면서 이동하면 적이 락온사격을할때 기체가좌우로 움직여서 맞추기 힘들어진다.고수들은 이를이용해 부스터만있다면 거의 맞지않고 진행하는경우도 흔하다.회피용으로많이쓰이는데,적의공격을 맞지않고 접근할때도 사용한다
커맨드:이동하며 마우스 좌우,또는 회전
[1] 건즈 더 듀얼의 텝 시리즈를 생각하면 쉽다.[2] 건담시작2호기, 퍼스트건담류 기체 일부, 제타플러스UC 등.[3] 커맨드가 말로 설명하기 좀 힘들다. 칼부란건 적을 보고 칼질하면 나가는 것이므로, 우선 다른곳을 바라보고 칼질을 하면 칼부없이 바로 칼이 나가게 된다. 이때 재빨리 시점을 원위치로 돌려 적을 치면 OK. 화면을 너무 돌리면 헛칼질을 하게 되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4] 정확히는 점프 후 착지시에만 딜레이를 줄일 수 있다. 일반적인 순줌 시 스페이스를 살짝 누르는 것도 어쨌거나 점프후 착지 중이라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5] 건담 마이스터 미션을 하다 보면, 포격형 티에렌들이 순줌을쓰는 모습이 보인다![6]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아예 노락에 숙련된 유저라면 순줌역시 노락으로 쓴다. 물론 초보자가 락온으로 남발하는 것은 확실히 숙련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7] 다만, 시간을 끈다거나 자신의 필을 맞출시 상대가 죽는 경우 그리고 주변에 적기가 많아서 일단 회피를 해야하는 경우는 대부분 맞필을 사용.[8] 대표적 예로 자쿠3 구문입자포의 경우 필살기 발동 자체가 매우 느리다 보니 맞필로 상쇄하는 타이밍이 상당히 애매하다.[9] 예를 들어 사자비의 전탄필의 반응속도는 최상급(그냥 가변전 1번 쏘는 느낌)이라 노리고 쓰기가 매우 힘들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