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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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상세 및 작중행적
4. 장비 및 기능
7. 다른 미디어에서
8. 기타


1. 개요


フリーダムガンダム/Freedom Gundam[1]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등장하는 주연 건담.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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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번호
ZGMF-X10A
코드명
프리덤
기체타입
시작형 강습 모빌슈트
제작
자프트(자유조약황도연맹)
소속
자프트, 오브 연합 수장국/클라인파
최초배치
CE 71년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
두부고 18.03m
무게
건조중량 71.5t
엔진
초밀도 핵분열 발전기, 출력 8,826kW[2]
기타 장치
센서 (감지거리 불명), 페이즈 시프트 장갑, 뉴트론 재머 캔슬러 장착
고정 무장
MA-M01 "라케르타(Lacerta)" 빔 사벨×2
(허리부 바인더겸 리니어 레일건에 장착)
MMI-GAU2 "피쿠스(Picus)" 76mm CIWS×2
(머리에 장착)
M100 "발라에나(Balaena)" 플라즈마 빔 캐논×2
(양 어깨에 장착된 날개에 내장)
MMI-M15 "크시피어스(Xiphias)" 레일 포×2
(허리 아래 장갑 옆에 접어서 휴대, 접힌 상태에서는 바인더로 사용)
옵션무장
MA-M20 "루푸스(Lupus)" 빔 라이플×1[3]
라미네이트 안티 빔 실드×1
(왼팔에 장착)
옵션무장
(미티어)
120mm 고에너지 빔 캐논×2
93.7mm 고에너지 빔 캐논×2
MA-X200 빔 소드×2
60mm 다연장 "에리나세우스(Erinaceus)" 대함 미사일 런처×77
파일럿
키라 야마토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3. 상세 및 작중행적


본디 자프트에서 개발한 핵엔진 탑재 모빌슈트중 하나로, 초기 GAT-X 5기에 플랜트 수뇌부가 자극받은뒤 강경파인 패트릭 자라를 필두로 내추럴과의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자 준비한 원 오프 타입의 결전형 모빌슈트.
개발을 위해 플랜트 마이우스에 위치한 3개의 주요 모빌슈트 설계국인 하인라인 설계국과 아시모프 설계국, 클라크 설계국을 끌어들여 사실상 하나의 설계국으로 통합시켰다.[4] 그리고 게이츠의 개발과 각종 빔 병기의 실용화를 주도했던 마이우스 밀리터리 인더스트리社와 병기제조 전문 기업인 마티우스 아세나리社, 우주함선을 전문으로 개발해온 베른 설계국까지 동원했다. 이렇듯 자프트의 기술진들이 총동원되었음은 물론 개발비용도 고려치 않을 정도로 총력을 기울여 제작된 모빌슈트이다.
GAT-X 시리즈로부터 얻은 기술력을 전격 도입하는 한편, 신기술들의 도입으로 기존 모빌슈트 동력으로는 제대로 충당되지않자 N 재머 캔슬러까지 도입해 금기시되고 있던 핵동력까지 탑재하는 등, 개발당시로서는 그야말로 최강의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뉴트론 재머 캔슬러의 탑재로 뉴트론 재머에 의해 사용불가능해졌던 핵동력의 부활과, 고출력의 핵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수의 빔 병기를 통한 최강의 공격력과 페이즈 시프트 장갑으로 대표되는 최강의 방어력을 동시에 가졌으면서 우주와 지상, 공중 모든 지형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전천후 만능기.
원래대로였다면 패트릭 자라가 내세운 내추럴로부터 되찾는 코디네이터의 자유를 상징하는 모빌슈트로 활약할 예정이었고, 그랬어야만 했는데... 오히려 라크스 클라인에 의해 탈취되어[5][6] 키라 야마토에게 양도된 후 키라의 전용기가 된다. 원래 파일럿은 같은 특수대의 사람이며 당시 최고평의회의 넘버 2였던, 국방위원장 에자리아 쥴의 아들인 이자크 쥴이 될 예정이 아니었을까 추측이 있다.[7][8]

"뉴트론 재머 캔슬러? 굉장해, 스트라이크보다 4배 이상의 출력을 가지고 있어."

- 키라 야마토

핵 엔진을 탑재하였기에 초전도 배터리 탑재 모빌슈트와는 달리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가동시간을 지녔으며, 출력 역시 초전도 배터리를 훨씬 능가한다. 키라 왈, 스트라이크 건담의 4배 이상의 출력이라고 한다. 그 출력은 무려 '''8826KW'''.[9]
이로 인해 이전 GAT-X 계열 이상의 고출력의 빔 병기들을 탑재하였고 이를 배터리 출력의 부담없이 사격할 수 있으며 전기 먹는 하마였던 PS장갑 역시 무한대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대기권내를 자유자재로 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이전 GAT-X 계열의 모빌슈트들과 달리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정도에 그치지 않고 돌입한 즉시 전투를 속행할 수 있을 정도다. 이 기동력 또한 단순히 대기권 내의 비행에 그치지 않고, 대기권내에서 공중제비, 급제동, 급선회, 360도 회전등, 당시의 비가변형 비행 모빌슈트들 이상의 기동력이다.[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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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시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에게 브릿지 직격 관광탈뻔한 아크엔젤을 멋지게 구하면서 BGM으로 Meteor를 깔고 나와서 꽤 인기가 높았다. 등장하자마자 무지개포로 불리는 하이맷 풀버스트 모드를 전개해 빔을 마구 쏴대면서 수많은 진과 딘을 격추, 듀얼 건담도 콕핏을 썰어버리려다가 봐주고 대신 무릎을 썰었다.
그리고 자기들이 개발한 프리덤이 아군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 자프트에서는 조사를 하다가 라크스가 격납고에서 찍힌 CCTV 영상을 입수. 시겔 클라인에게 반역혐의를 씌워서 죽이고 만다.
키라가 멘델 외부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프레이가 들어있는 탈출 포트 콤보로 인해 동요하고 있었을때 레이더 건담포비든 건담의 연계공격으로 머리가 파괴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으며, 외전에서 로우 귤의 손에 의해 정비될때 '''"진의 머리라도 붙일까?"''' 는 제안도 있었다고 하나 결국 실현되지는 못했다.
야킨 두에에서 라우 르 크루제프로비던스 건담과 교전하여 결국 격파했지만, 기체가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이후 다시 수리를 했는지[12] 2년 뒤인 SEED DESTINY 시점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오브에 있는 키라 야마토의 저택 지하 격납고에 보관되고 있었다.[13] 자프트에 반환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유니우스 조약 위반[14]이 되는게 아닌가? 애초에 소유하고 있어도 상관없는가? 아이들이 많은 고아원에서 원자로를 지하에 놔둬도 불안하지 않은가?[15] 등의 의문이 들게 한다. 프리덤과는 달리 정작 자프트가 강탈한 듀얼 건담버스터 건담은 이 후에 제대로 반환 되었다.[16]
복구된 프리덤에 관해선 데스티니 작 중 오브의 수뇌부 및 군 주요 장성들은 프리덤과 아크엔젤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음이 명시되는데, 이를 보면 처음부터 대파된 프리덤의 복구 작업에 오브 당국이 깊게 관여한듯 하다. 물론 오브측에선 설계도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오브 본토 공방전부터 야킨두에 공방전까지 잠시간 정비했던 경험으로 완벽하게 복구할만한 기체는 아니기에 라크스 클라인을 필두로 한 자프트측의 클라인 파가 터미널 공장에서 복구작업을 몰래 진행한 후 오브측에 건네준 듯 하다.[17]
기껏 핵미사일이니 초 대규모 레이저병기니 하는 대규모 살상무기가 동원된 처절한 전쟁 끝에 체결한 조약까지 깡그리 무시하고 진행한 이 어처구니없는 짓에 대해 그나마 그럴싸하게 포장하자면 클라인 파 입장에선 비밀리에 오브에 머물고 있는 자신들의 공주인 라크스 클라인 호위를 위해[18], 오브 입장에선 이미 한번 벌어진 오브 국토의 방위전에서 아스트레이같은 양산기로는 처음부터 소수 정예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을 위한 초고성능기라는 컨셉으로 개발 된 원 오프 타입의 프리덤이나 저스티스, 약물 3인방의 신형 GAT 시리즈등 압도적 성능의 기체에 대처를 하지 못했음을 느낀 오브 측이 비상시에 써먹기 위해라는 양측의 이해가 맞물려서 복구가 진행되었다고 억지로 끼워맞출 수는 있을 듯 하다. 실제 프리덤과 저스티스가 전장에 참여해서 약물 3인방을 견제하지 않았다면 오브 국토는 아즈라엘의 의도대로 순식간에 점령당했을 것이다.
물론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가 '참전 안함'이라 하면 '누굴 태우려고 비싼 돈 들여가며 복구한 건가'인 문제였지만, 하필 나라의 톱인 카가리가 키라와 혈육이었기에 정말 비상시라면 참전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물론 그래놓고 정작 오브 국가의 비상상황이 아니라, 키라 본인과 라크스 클라인의 비상상황에 쓰여버리고 상황 종료 후 얌전히 다시 격납고에 틀어박히긴 커녕 오히려 수장을 납치해 오브를 떠나버려 세이란을 아니꼽게 보던 군장성들을 제외한 오브 본국 입장에선 엿을 제대로 먹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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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은 유니우스 조약으로 인해 N 재머 캔슬러의 군사 이용이 금지되어 시드에서 3년이 지난 데스티니 시점에서도 여전히 고성능 모빌슈트의 지위를 지키고 있었으며 야킨 두에 전역에서 떨친 대활약 덕분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선 자프트 측 군인들에게 "야킨 두에의 프리덤"이라는 전설적 존재로 기억되고 있었다.[21] 자프트 비밀 특수부대의 라크스 클라인 암살 미수 사건 이 후 오브의 수장을 납치하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오브와 지구 연합, 자프트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자 세력 불문하고 전투행위를 중지시킨다는 명분으로 무력개입하여 양산기나 차세대 모빌슈트들[22]을 마음껏 썰고 다녔고, 베를린에서는 연합의 비장의 카드였던 디스트로이 건담까지 격추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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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놈은 내가 쓰러뜨리겠어! 오늘, 여기서!"'''

- 신 아스카

그러나 중반부에서 레이 자 바렐의 도움을 받아 키라 야마토의 전투 방식을 모조리 간파한, 복수심에 불타는 신 아스카의 임펄스 건담에 역으로 고전했다. 신 아스카는 프리덤이 어느 부위를 공격해올지 뻔히 알고 있었던 데다가 팔이나 머리가 날아가도 빅토리 건담처럼 파츠 교환만 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임펄스의 특성과 대빔 실드를 던진뒤 빔 라이플을 맞춰서 빔을 꺾어 공격하는 트리키한 공격으로 키라 야마토를 몰아붙였다.
견디다 못한 키라 야마토는 불살의 신념을 포기하면서까지 대놓고 콕핏을 향해 빔 사벨을 휘둘렀으나, 이마저도 임펄스의 상하체를 순간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완벽히 회피... 이러한 임펄스의 맹공에 어깨 장갑 손상, 날개 한쪽도 박살나고 [23] 빔 라이플까지 파괴당하는 등, 수세에 몰리면서도 어쩌어찌 해안선까지 이동하여 탈출하나 싶었지만 '''아크엔젤이 미네르바에게 얻어맞는 것에 정신이 팔린 틈을 놓치지않은 임펄스의 돌격을 막지 못하고 마침내 엑스칼리버에 복부가 실드째로 뚫려버리면서 완파당했다.''' 프리덤은 완파당했으나 그나마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는 어찌어찌 살아남았다.[24] 허리 위쪽 상체+머리 부분만 남은 프리덤의 잔해는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탑승한 스트라이크 루즈가 회수하였으며 프리덤이 박살난 이후 키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으로 갈아타게 된다.
프리덤이 격파될때 대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있어 프리덤에 탑재된 핵 엔진이 핵폭발을 일으켰다 생각될 수 있으나 해당 폭발은 핵폭발이 아니라 미네르바가 쏜 탄호이저에 의한 기화폭발이었다. 핵분열 엔진이 탑재된 복부를 찔린 터라 엔진이 유폭되어 방사능 폭탄이 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키라가 유폭 직전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정지 버튼을 눌러 차단시켜 핵분열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은 일어나지 않았다.[25] 다만 이 장면이 상당히 나중에 나온데다 프리덤이 격파되는 장면이 워낙에 유명한지라 이 부분은 묻히는 편.
프리덤이 임펄스에게 격추당한 에피소드는 방영 당시는 물론 종영 후까지 종종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이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정보가 유출된 상태였기 때문에 키라가 프리덤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바꿔탄다는 사실은 확정되었으나, '''무적불패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었던 프리덤이 쓰러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키라가 프리덤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것으로 예상했고 설령 격추당하더라도 디스트로이 건담에게 격추당하거나, 신과 싸우더라도 데스티니 건담에게 격추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나 나왔지 '''임펄스에게 격추당할 것이라고 예상한 시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프리덤 건담을 기반으로 개조한 모빌슈트라는 설이 더 신빙성있게 퍼졌을 정도. 이 때문에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해당 에피소드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연출의 개연성이고 뭐고 산으로 떠난 데스티니에서 찾아보기 힘든 충실한 개연성을 가졌는데, 그동안 신에게 알게 모르게 쌓여가던 프리덤에 대한 불만과 짜증이 스텔라의 죽음을 기점으로 증오로 폭발하게 되었고, 프리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임펄스의 성능을 메꾸기 위해서 여태까지 임펄스나 미네르바의 카메라로 녹화된 프리덤의 전투 장면 및 과거 SEED 시절의 자료까지 뒤져가면서 철저한 대 프리덤 전술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렇게 짜온 전술과 임펄스의 특징을 100% 활용한 신 아스카의 활약에 의해 구세대였지만 불패였던 전설의 기체가 유일하게 남은 신세대 세컨드 스테이지 기체[26]였던 임펄스에게 격추당하는 명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아크 엔젤이 해안선으로 탈출할 때 까지라는 타임 리미트가 걸린 박진감 넘치는 훌륭한 전투씬에 주요 인물들의 최고조에 이른 서사의 갈등구조까지 엮인 최고의 명장면이었기에 방영중은 물론이고 종영후에도 종종 회자될 수 있었다.[27]

4. 장비 및 기능


우선 등의 날개에서 뻗어나오는 2문의 발라에나 플라즈마 빔포는 스트라이크 건담의 아그니에 꿇리지 않는데다가 우월한 핵동력으로 PS 장갑을 항시 전개 가능하듯 이쪽도 에너지 걱정없이 난사가 가능하다.
양 허리에 장비된 2문의 크시피어스 레일건은 PS 장갑을 채용하지 않은 모빌슈트들의 경우 문답무용으로 일격에 격추 가능하며, PS 장갑을 쓰는 모빌슈트들이라도 본체에는 안 먹혀도 드라군이나 다리의 슬러스터 등 장갑이 얇은 부분에는 충분히 통용되는 위력을 보인다.[28] 덕분에 빔 공격이 통하지 않는 적도 상대 가능하다.
등의 백팩은 내장된 스러스터와 함께 날개의 형상 및 각도를 변화시켜 자세제어를 실시하는 복합 가변익이다. 대기권내에서는 공력제어를 실시해, 우주공간에서는 중심제어에 이용함으로써 높은 급선회, 급제동 능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바라에나를 양익에 각 1기씩 수납하는 형태로, 장대한 포신의 영향에 의한 기체 밸런스 악화를 억제하는 기능의 위치도 겸하고 있다. 방열판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날개 내부에는 온도의 안정기능을 갖추게 하고 표면에는 배열용 특수가공 처리를 함으로써 우주공간의 격렬한 온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29]
그 외에도 2정의 라케르타 빔 사벨 역시 GAT-X 계열의 모빌슈트들이 쓰는 빔 사벨 이상의 위력을 지녔으며 드라고나 1 같이 손잡이를 이어서 하나로 합쳐 사용 가능하다. 통칭 암비덱스트러스 할버드(양손잡이 미늘창)로 알려져 있으며 형제기인 저스티스 건담의 파일럿 아스란은 이 형태를 즐겨 사용했다. 키라의 경우는 대 프로비던스 전에서 이 형태를 딱 한 번 사용했다.
실드는 스트라이크 건담과 같은 안티 빔 코팅 실드가 아니고, 그냥 통짜 라미네이트 장갑 재질로 만들었다. 라미네이트 장갑제라 그런지 캘러미티 건담이 발사한 스퀼라의 근거리 직격도 막아내며, 상단에는 총안구가 달려있어서 손쉬운 엄폐사격이 가능하다.[30] 손에 드는 루프스 빔 라이플 역시 이전 GAT-X 계열의 빔 라이플 이상의 위력을 자랑하며, 빔 라이플 마운트락이 없었던 스트라이크와는 달리 리어 스커트에 빔 라이플 마운트 락이 있기에 수납이 가능하여 취급의 편의성과 휴대성도 올랐다. 빔 사벨 2정/실드/루프스 빔 라이플은 저스티스 건담과는 컬러링만 다를 뿐 똑같은 물건.
두부에는 피쿠스 CIWS가 내장 되어 있으며 풀버스트 사격, 블래스트 임펄스의 미사일 등을 요격할 때 간간이 사용한다.
풀 버스트의 경우, 발라에나 플라즈마 빔 포, 크시피어스 레일건, 빔 라이플을 모조리 전개한 후 멀티 록온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수의 적을 록온하여 전 사격병기를 난사하는 것으로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여기에 머리에 있는 피쿠스 CIWS도 추가. 멀티록온의 제어는 일대 다수의 상황을 정밀하게 판단할수 있는, 복잡한 조작이 필요하며,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파일럿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기량이 요구된다.
하이맷 모드(High Maneuver Aerial Tactical Mode)는 등에 달려있는 5장의 날개를 전개시켜, 확장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작동시킴으로써 자세제어를 수행한다. 기동성과 선회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형태.
자프트는 이 정도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었으면서도 2년후의 주력기들에게 관련기술을 반영하지 못하고 예전과 똑같이 프리덤에게 박살이 났다.[31]

5. 모형화



6. 게임속에서 프리덤 건담



7. 다른 미디어에서



7.1. 건담 빌드 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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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의 건프라 배틀 광고에서 등장해 빔 사벨을 꺼내고 디제와 격돌하지만 순식간에 썰리면서 패배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하지만 건프라 배틀은 기체의 성능차가 아닌 파일럿의 실력차와 완성도로 결정되는 것이니 이걸 가지고 설정 싸움 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속시원하다'''라는 반응과 함께 이런 짤방을 만들어냈다. 추가로 6화에서 1화에서 썰렸던 장면이 TV에서 중계하는 모습으로 '''또 다시 나온다'''...

7.2.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오프닝의 데스티니 건담이 조절정의 간지를 자랑하는 반면 2화에 등장한 프리덤은 대놓고 작붕이 났다.

8. 기타


- 대기권 돌입할때 날개를 아주 활짝 펴고 들어와서 공기 저항은 엿 바꿔먹었냐고 지적당하자 후에 설정으로 총 10매의 윙 유닛은 각각 방열판의 기능도 겸한다고 땜빵했다.
- 디자이너는 오오카와라 쿠니오. 자신이 예전에 디자인했던 건담 DX와 비슷한 실루엣에 등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형의 무장, 건담 F91VSBR 같은 디자인의 무장, 건담의 빔 라이플같은 무장 등등 오로지 재활용 디자인으로 들어차있는 건담이기 때문에 건담 디자인 사상 가장 많이 까인 모빌슈트 중 하나이다. 또한 색조합이 미묘하게 뉴 건담과 비슷하기 때문에 후쿠다의 우려먹기 정신의 정점이라 봐도 될 수준. 그래서 프리덤보다는 그 이전의 스트라이크 건담 쪽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팬들도 있다.
- 원래는 오오카와라 쿠니오는 고기동형의 하이맷 모드와 화력형의 풀버스트 모드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디자인했는데, 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두 합친 하이맷 풀버스트 모드가 가능하게 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무등급 1/100 프라모델엔 하이맷 풀버스트 기믹이 없고 오히려 플라즈마 빔포가 날개에 고정되도록 사출되어있어, 매뉴얼에서는 그 고정하는 부분을 '갈아 없애주세요'라고 찍혀나온다.
- 초기의 컨셉은 스트라이크 건담의 에일,런처, 소드의 3개의 팩을 한기에게 집약시키는 컨셉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후쿠다 감독의 제안을 받은 오오카와라가 "그러면 멋이 없습니다" 라고 디자인을 수정한 끝에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다. 본편에서 버려지게 될 뻔한 이 세 모듈을 하나로 합친다는 컨셉은 후속작인 시드 데스티니에 들어와서 포스, 소드, 블래스트 임펄스의 특징 및 장점을 한 기체로 몰아넣은 데스티니 건담으로 결국 실현되게 된다.
- 저스티스 건담과 마찬가지로 OS는 Generation Unsubdued Nuclear Drive Assault Module COMPLEX 를 사용한다.[32]
-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1:1 크기 모형이 공개될 예정이다.

[1] 원래 기동무투전 G건담에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건담 프리덤이라는 기체가 먼저 나왔지만, 인지도가 거의 없는 편이라 그냥 묻혔다.[2] 설정상 스트라이크 건담의 '''4배'''.[3] 저스티스 건담과 같은 라이플 기종이다.[4] 게이츠의 개발 때부터 이미 통합되었다 라는 설정도 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라크스의 독단이지만 만화에서는 시겔도 관여한다.[6] 탈취 당시 기지에서 프리덤이 움직이는 걸 눈치 챈 근무자들의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릴 때 보면 별 생각 안 들지만 나이가 들고 보면 책임자들의 모가지 수십 개가 날아가는 미래가 보이게 되는(...) 장면이다. 현대로 치면 '''전략 핵잠수함'''이 자기들도 모르는 상황에서 멋대로 가동되는 것이다. 담당자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호러.[7] 구판 MG 프리덤 매뉴얼[8] 물론 설정상 그렇다는 얘기다. 얼굴이 스트라이크의 후속기처럼 생겼는데 왜 자프트에서 개발했느냐에 대한 변명.[9] 사실 이거 무지하게 낮은 출력이다. Tu-95의 엔진 하나가 11000kw다.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초음속도 안 되는 폭격기의 엔진 하나보다 못한 것. 건담 시리즈의 모빌슈트 스펙에서 출력 부분은 기동전사 건담 때부터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었는데 그게 쭉 이어진 결과인 셈이다.[10] 시드 당시의 비가변형 모빌슈트 딘은 물론이고, 2년 뒤 나오는 최신형 세컨드 스테이지임펄스 건담의 비행형 포스 임펄스에 필적하는 기동력이다.[11] [image] 시드 데스티니 13화 중 애쉬의 미사일을 회피하는 프리덤, 회피 직후 지상으로 빔사벨을 내리찍는 등의 기동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높은 성능을 지닌탓에 조종난이도가 높았고, 그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그에 걸맞는 파일럿이 필요했다.[12] 사실 최종화에서 프리덤은 조종석이 있는 몸통만 남고 그냥 싹 다 박살났다. 시드 데스티니의 프리덤은 거의 새로 만든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13] 왠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쓸 생각이 없었는지 금 열쇠와 은 열쇠를 동시에 쓰지 않으면 못여는 장치를 써서 봉인해 놨었다. 그리고 자프트의 라크스 클라인 암살 부대가 쳐들어오자 다시 꺼낸다.[14] 물론 자프트도 마냥 호구는 아닌지라 조약을 지키는 척 하면서 뒤로는 신 기체 개발 또한 척척 진행했다. 카오스, 가이아, 어비스, 세이버에 화룡정점으로 "파츠 각각은 그저 전투기이며 이를 합치지 않으면 모빌슈트가 아니다"라는 궤변(...)으로 개발한 임펄스까지 롤 아웃 했으며 이에 대해 데스티니의 네오 로아노크 대령은 "또 신기체인가? 자프트는 대단하네"라는 감탄 반 비아냥 반의 감상을 내놓기도 했다.[15] 물론 지구권 전체가 뉴트론 재머의 범위이기에, 뉴트론 재머 캔슬러만 꺼놓으면 핵분열은 안 일어난다.[16] 사실 듀얼이나 버스터와는 경우가 조금 다르기는 하다. 어설트 슈라우드만 부서졌을 뿐 기체 자체는 어깨장갑 한 쪽만 날아가고 큰 손상이 없었던 듀얼이나 상당히 부서졌기는 해도 아주 박살은 안 나서 어떻게든 수거된 버스터와는 달리 프리덤은 시드 최종화에서 크루제와 싸우면서 전술했듯 조종석이 있는 몸통만 남고 모조리 박살난데다가, 프로비던스가 격파되며 발생한 핵폭발에 휩쓸려 키라도 최후에는 프리덤에서 튕겨나가 우주공간에 둥둥 떠있었으니...[17] 오브의 모르겐뢰테을 통해 복구작업을 진행하진 않았었을 듯 하다. 핵 엔진으로 움직이는 프리덤인 만큼 뉴트론 재머 캔슬러가 필수적으로 탑재되어야하는데 가뜩이나 시드에서 대서양연방측이 크루제를 통해 얻은 뉴트론 재머 캔슬러로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이에 대한 기술 공유를 오브측에 하긴 꺼려했을 것이다. 때문에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오브의 원 오프 타입 기체인 아카츠키는 터미널에서 롤아웃한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와는 달리 핵 동력이 아닌 배터리 동력으로 움직인다.[18] 그리고 데스티니에서의 프리덤은 실제로 이 목적을 위해 기동했다.[19] 그런데 DESTINY 1화에서 카가리가 자프트에 유출된 오브제 기술 및 인적자원의 군사적 사용을 중지하라고 듀랜달에게 항의차 찾아갔는데 '''프리덤을 키라 자택 밑에 꼭꼭 숨겨두고 할 말은 못 된다'''. 키라와 남매 사이면서 또 작중 내내 몰랐다는 언급 하나 없으니 자기네들이 쓰는 뉴트론 재머 캔슬러는 착한 건가?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을 정도.[20] 오브군+지구연합군 VS 자프트 미네르바 간의 전투에서 미네르바의 탄호이저를 파괴하며 등장한 프리덤, 이후 스트라이크 루즈가 나타나 양군의 전투 중지를 외치지만 유우나 로마 세이란의 트롤짓으로 소용 없어지자 오브군과 연합, 자프트를 안 가리고 전장을 '''홀로''' 휘저으며 무력개입 했다.[21] 그도 그럴 것이 알래스카 공략전부터 시작해 양쪽 세력에 개입해 수많은 전투를 치르고, 야킨 두에 전장에서 저스티스와 함께 플랜트를 향한 모든 핵탄두 공격을 막아내고 당대 최강의 모빌슈트인 프로비던스 건담까지 격파했으니... 거기에 파일럿이 명확히 규명되었던 저스티스와는 달리 프리덤의 파일럿은 정체가 베일에 쌓여있던것 또한 자프트 내에서 프리덤의 신비감을 높이는데 한 몫 한 듯 하다. 데스티니 시점에 와서도 자프트의 극히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곤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에 대해서 아무도 몰랐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플랜트의 슈퍼 아이돌인 라크스 클라인 암살작전조차 아무런 거리낌 없이 실행한 자프트의 특수부대도 프리덤 건담을 보자마자 대장을 포함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프리덤에 의해 암살 작전은 실패했고 특수부대가 탔던 애쉬는 프리덤에게 사지를 맞고 대파당했다.[22] 윈덤이나 무라사메는 물론이고 최신예기인 구프나 어비스, 임펄스, 세이버등 자프트의 세컨드 스테이지 개발기들이 모두 한번 씩 기체의 주요 부위를 파괴당해 전투불능이 되었다.[23] [image] (=바리에나 빔포 1문 파괴) [24] 다행히 프리덤은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모빌슈트와 달리 콕핏이 배가 아니라 윗가슴에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니었으면 그대로 끔살 확정이었다.[25] 여담이지만 핵융합의 경우 대부분 케이스가 깨지면 융합반응을 유지 못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며, 핵분열도 방사성 물질같은 위험한 것들이 배출돼서 그렇지 원자폭탄처럼 폭발하지는 않는다.[26] 카오스는 베를린 공방전에서 전용기도 아니고 양산기인 무라사메에게 썰렸고 가이아는 스텔라의 무단 발진 이후 자프트에 의해 포획되곤 이 후 터미널 측에 넘어가버렸으며 어비스는 신 아스카에 의해 대파되었고 세이버는 프리덤에 의해 그 유명한 17분할(...)되었다.[27] 이 에피소드 이 후 시드 데스티니가 급속으로 막장으로 치달은 것 또한 이 에피소드의 고평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28] 야킨두에 최종전에서 프로비던스의 드라군 1기가 이 레일건에 파괴되었으며, 데스티니에선 수중의 어비스 건담을 향해 공중에서 발사했는데, 직격시켜 추진부를 손상시킨다.[29] 하지만 방열판은 땜빵 설정이기에 까이는 편이다.[30] 실제로 시드 데스티니 34화 악몽에서는 포스 임펄스에게 쫓기면서 이 실드의 총안구를 이용해 엄폐사격을 하다가, 하필 총안구 안쪽으로 빔이 들어가는 바람에 라이플을 피격당해 파괴당하고 만다.[31] 세컨드 스테이지의 에너지 효율 발달로, 빔 사벨이나 라이플 같은 병기류의 위력은 프리덤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니우스 조약에 발이 묶여 핵엔진이 봉인당하면서 고출력이 필요한 기술들을 살릴 수 없었던 점이 컸던 모양이다. 실제로 프리덤/저스티스의 무장을 테스트했던 게이츠 E는 출력 부족으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억지로 실전에 투입했었던 적이 있다.[32] 여담으로 기동화면에 나오는 Series AVIC-T1 Freedom LA-SE3P에서 AVIC-T1은 일본의 파이어니어사에서 2002년에 출시한 차량용 네비게이션이며 LA-SE3P는 마쓰다에서 2003년에 출시한 스포츠카 RX-8 시리즈의 코드네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