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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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의 필명은 Catreading.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뿔미디어 출판사를 통해 2012년 완결되었다.
현대를 배경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는 소설로, 전투 장면은 거의 없거나 드문대신 인물들 간의 드라마에 치중해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자신이 우연히 불사신임을 깨닫게 된 주인공 윤현성을 중심으로 초능력자들의 모임 SP(Singular people)의 회원들이 부대끼고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3권부터 2부가 시작되며, 주인공이 바뀌고 이야기의 분위기가 조금 변하지만, 1부와 내용은 이어지며 1부의 주요인물들도 꾸준히 등장한다.
가공할만한 초능력이 등장(불사신이라든가, 미래 예지라든가)하는 작품이지만, 흔히 말하는 깽판은 나오지 않는다. 분위기 자체가 지극히 소소한데다, 무턱대고 "세계를 지배하겠어!"라거나 "우하하하 다들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같은 악당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초능력자들의 영웅적인 모험담 또한 아니다.
다만 사소한 욕망과 욕심을 위해 초능력을 쓰는 사람들(예쁜 여자를 꼬실려고 초능력을 쓴다든가)이나, 초능력을 갖게 됨으로써 겪게 되는 인간적인 고민 등,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들이 주가 된다.
전체적으로 모에 요소나 하렘 요소는 거의 없는 대신 복선이나 반전 요소가 있으며, 인물들 간의 심리 묘사가 많은 편이다. 소설 플롯이 약간 복잡한 대신 내용 전개가 빨라 2권 만으로 1부가 완료될 정도.
2부에서는 좀 더 갈등 요소가 많아지고 스케일이 커졌으며 전투 장면이 추가 되는 등 분위기가 약간 변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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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의 필명은 Catreading.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뿔미디어 출판사를 통해 2012년 완결되었다.
현대를 배경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는 소설로, 전투 장면은 거의 없거나 드문대신 인물들 간의 드라마에 치중해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자신이 우연히 불사신임을 깨닫게 된 주인공 윤현성을 중심으로 초능력자들의 모임 SP(Singular people)의 회원들이 부대끼고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3권부터 2부가 시작되며, 주인공이 바뀌고 이야기의 분위기가 조금 변하지만, 1부와 내용은 이어지며 1부의 주요인물들도 꾸준히 등장한다.
2. 특징
가공할만한 초능력이 등장(불사신이라든가, 미래 예지라든가)하는 작품이지만, 흔히 말하는 깽판은 나오지 않는다. 분위기 자체가 지극히 소소한데다, 무턱대고 "세계를 지배하겠어!"라거나 "우하하하 다들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같은 악당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초능력자들의 영웅적인 모험담 또한 아니다.
다만 사소한 욕망과 욕심을 위해 초능력을 쓰는 사람들(예쁜 여자를 꼬실려고 초능력을 쓴다든가)이나, 초능력을 갖게 됨으로써 겪게 되는 인간적인 고민 등,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들이 주가 된다.
전체적으로 모에 요소나 하렘 요소는 거의 없는 대신 복선이나 반전 요소가 있으며, 인물들 간의 심리 묘사가 많은 편이다. 소설 플롯이 약간 복잡한 대신 내용 전개가 빨라 2권 만으로 1부가 완료될 정도.
2부에서는 좀 더 갈등 요소가 많아지고 스케일이 커졌으며 전투 장면이 추가 되는 등 분위기가 약간 변했다.
3. 등장인물
- 윤현성 : 1부의 주인공. <이지스>라는 일종의 보호막 같은 SP를 가지고 있어서 신체적으론 무적에 가깝다. 총에 맞거나 트럭에 치여도 괜찮을 정도. 덕분에 작 중에서 불사신이란 별명으로 불릴 정도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아직 평범한 젊은이.
- 박상택 : SP 한국 지부의 지부장. 50대 남성.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이라는 SP를 가지고 있는데, 원하는 물체를 무겁게 만들 수 있다.
- 이혜은 : SP 한국 지부의 회원. 30대 독신 여성. <혼자만의 방>이라는 SP를 써서 자기 자신의 방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다.
- 박선혜 : SP 한국 지부의 회원. 박상택의 딸. 현재 16세. <엔젤 페이스>라는 SP를 가지고 있는데, 선혜의 표정을 바라본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덕분에 사회생활은 거의 불가능. 여동생 포지션(?).
- 임예주 : 주인공 윤현성의 애인. SP가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현성이 자신의 SP 때문에 탈선하려는 것을 막은 뒤로 그와 사귀는 사이가 된다.
- 로베르토 벨리니 : 2부의 주인공. SP <데자뷰>를 통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다. 가볍고 낙천적인 성격.
- 디노 프라티니 : 2부의 등장인물. SP <헌팅 보이>를 통해 여자들을 바라보면 자동으로 프로필을 알아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초능력이 이따위인 것을 부끄러워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