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b MFI-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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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사파리(Saab MFI-15 Safari)'''
설계 : 비외른 안드레아손(Björn Andreasson : 1917~1993)
초도비행 : 1971년 2월 26일
운용시기 : 1972년~현재
승무원 : 2명
전장 : 7.10 m / 전폭 : 8.85 m / 전고 : 2.60 m / 익면적 : 11.90 m²
중량 : 680~900 kg
동력 : 라이커밍 IO-360-A1B6 수평대향 4기통 엔진(210 hp) 1기
최대속도 : 262 km/h
생산수 : 462대
스웨덴의 항공 산업체인 사브 사가 1960년대 말엽에 접어들어 개발을 시작해 1972년부터 스웨덴 공군에서 훈련기로 먼저 운용이 개시된 경비행기가 곧 '''사브 사파리'''이다.
자국의 경비행기 제작사인 말뫼(Malmö) 사를 사들인 사브 사는 말뫼 기술진들이 만들어냈던 '''MFI-9'''의 확대 발전형으로 신형기 개발에 손을 대기 시작해 1969년에 프로토타입을 완성시켜 첫 비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 기체에는 공랭식 수평대향 4기통 엔진 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이커밍 O-360-A1B6 엔진을 장착하고 고익 배치된 전진익을 선택했는데, 이것은 탑승자의 아래쪽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굳이 선택한 것이었다.
그밖에도 원형 1호기에는 저익 배치된 수평 미익을 달고 있었는데, 생산형에서는 야전 비행장에서 운용하는 경우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T자 꼬리날개로 수정되었다. 랜딩기어는 3륜 고정식 착륙장치였으나 미륜은 수납이 가능했다. 이렇게 개조된 사양은 1972년에 처음 시험비행에 나섰고, 이후 생산된 기채들은 모두 같은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스웨덴 공군이 처음 채용한 군용 형식은 '''MFI-17 서포터(Supporter)'''라는 명칭이 붙여져 훈련기 외에 항공 감시기 또는 전선 항공 통제, 그리고 무장을 탑재하고 대게릴라전에 투입되어 COIN기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사브 사는 민수용인 사파리와 군용형인 서포터를 합쳐서 250대 가량 제작했는데 1970년대 후반에 모든 생산을 완료했다. 그렇지만 저렴하면서 신뢰성이 높았던 이 기체는 수출 시장에서 호응이 이어져 1976년부터는 파키스탄의 국영 항공기업체인 PAC에서 무샤크(Mushshak)라는 이름으로 150대를 면허 생산하여 수출까지 했다. 파키스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개량된 기체를 독자 개발해서 수퍼 무샤크(Super Mushshak)도 생산하고 있다.
본가인 스웨덴에서는 1980년대에 접어들어 복합재료를 쓴 날개와 스키식 착륙장치가 설치된 '''MFI-18''' 라는 이름의 개량형을 제작해 시험비행까지 이뤄졌으나 이 형식은 양산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MFI-15 사파리 : 민수형
MFI-17 서포터즈 : 군용 형식으로 덴마크에서는 T-17로 불린다.
사파리 TS : 1대만 생산된 형식으로 터보차저를 갖춰 157 kW(210 hp)로 출력이 보강된 엔진을 탑재.
MFI-17 무샤크 : 파키스탄의 PAC에서 면허 생산된 모델.
MFI-395 수퍼 무샤크 : 무샤크의 개량형.
'''사브 사파리(Saab MFI-15 Safari)'''
1. 제원
설계 : 비외른 안드레아손(Björn Andreasson : 1917~1993)
초도비행 : 1971년 2월 26일
운용시기 : 1972년~현재
승무원 : 2명
전장 : 7.10 m / 전폭 : 8.85 m / 전고 : 2.60 m / 익면적 : 11.90 m²
중량 : 680~900 kg
동력 : 라이커밍 IO-360-A1B6 수평대향 4기통 엔진(210 hp) 1기
최대속도 : 262 km/h
생산수 : 462대
2. 소개
스웨덴의 항공 산업체인 사브 사가 1960년대 말엽에 접어들어 개발을 시작해 1972년부터 스웨덴 공군에서 훈련기로 먼저 운용이 개시된 경비행기가 곧 '''사브 사파리'''이다.
자국의 경비행기 제작사인 말뫼(Malmö) 사를 사들인 사브 사는 말뫼 기술진들이 만들어냈던 '''MFI-9'''의 확대 발전형으로 신형기 개발에 손을 대기 시작해 1969년에 프로토타입을 완성시켜 첫 비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 기체에는 공랭식 수평대향 4기통 엔진 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이커밍 O-360-A1B6 엔진을 장착하고 고익 배치된 전진익을 선택했는데, 이것은 탑승자의 아래쪽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굳이 선택한 것이었다.
그밖에도 원형 1호기에는 저익 배치된 수평 미익을 달고 있었는데, 생산형에서는 야전 비행장에서 운용하는 경우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T자 꼬리날개로 수정되었다. 랜딩기어는 3륜 고정식 착륙장치였으나 미륜은 수납이 가능했다. 이렇게 개조된 사양은 1972년에 처음 시험비행에 나섰고, 이후 생산된 기채들은 모두 같은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스웨덴 공군이 처음 채용한 군용 형식은 '''MFI-17 서포터(Supporter)'''라는 명칭이 붙여져 훈련기 외에 항공 감시기 또는 전선 항공 통제, 그리고 무장을 탑재하고 대게릴라전에 투입되어 COIN기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사브 사는 민수용인 사파리와 군용형인 서포터를 합쳐서 250대 가량 제작했는데 1970년대 후반에 모든 생산을 완료했다. 그렇지만 저렴하면서 신뢰성이 높았던 이 기체는 수출 시장에서 호응이 이어져 1976년부터는 파키스탄의 국영 항공기업체인 PAC에서 무샤크(Mushshak)라는 이름으로 150대를 면허 생산하여 수출까지 했다. 파키스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개량된 기체를 독자 개발해서 수퍼 무샤크(Super Mushshak)도 생산하고 있다.
본가인 스웨덴에서는 1980년대에 접어들어 복합재료를 쓴 날개와 스키식 착륙장치가 설치된 '''MFI-18''' 라는 이름의 개량형을 제작해 시험비행까지 이뤄졌으나 이 형식은 양산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3. 파생형
MFI-15 사파리 : 민수형
MFI-17 서포터즈 : 군용 형식으로 덴마크에서는 T-17로 불린다.
사파리 TS : 1대만 생산된 형식으로 터보차저를 갖춰 157 kW(210 hp)로 출력이 보강된 엔진을 탑재.
MFI-17 무샤크 : 파키스탄의 PAC에서 면허 생산된 모델.
MFI-395 수퍼 무샤크 : 무샤크의 개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