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l: The Hero Slayer/등장인물

 

1. 개요
2. 스컬(리틀본)
3. 마왕성 간부
3.1. 마녀
3.2. 호인족 전사
3.3. 오우거 보부상
3.4. 악마 드루이드
3.5. 데스나이트
3.6. 마왕
4. 상인
5. 아라크네
6. 후원자 NPC
7. 칼레온 관계자


1. 개요


Skul: The Hero Slayer의 등장인물 및 NPC에 대하여 설명한다.

2. 스컬(리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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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주인공 마물. 작중 언급상으론 아직 스켈레톤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엉망이 된 마왕성에서 깨어나며 다른 스켈레톤의 부탁을 받아 마녀를 구출한 후, 마왕을 찾으러 갈려다 초대 용사와 만나 쓰러진다. 이후 마왕성에서 깨어나 마녀에게 마왕을 구해달란 말을 듣고 마왕성을 떠나 칼레온 제국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스켈레톤이지만 다른 머리들을 끼움으로서 그 머리에 담긴 힘을 사용하는게 가능하고 이를 통해 칼레온 제국을 들쑤시며 숨겨진 연구시설까지 처들어가 검은 연구소장이 만든 키메라마저 쓰러뜨린다. 그러나 그 직후에 초대 용사가 이런 곳에 있으니 찾을수 있을리가 없었다는 말과 함께 나타나, '무슨 목적으로 여기까지 왔냐, 동포를 구하러 온거냐? 너희같은 미물들이 감정이란걸 느낄리가 없을텐데 마왕이란 녀석도 참 우스운 말을 한다'며 스컬의 목을 날려버린다.[1]
그렇게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스컬의 전투로 인해 실험실에 잡혀있다가 풀려난 실험체들이 머리를 몸통에 다시 맞춰주고 마력으로 부활시켜 주면서 부활, 이후 실험체 마물들에게 마왕이 성루쪽으로 끌려갔다는 말을 듣고 드워프 실험체가 말한 비밀 통로를 통해 성루에 도착한다. 이후 성루에 있던 하모니아의 국교 사자여신교의 교황 요한나 2세마저 쓰러뜨린 후 빛을 따라 성역에 도달해 성역에 잡혀있는 마왕,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초대 용사와 다시 대치하게 된다. 용사는 다시금 순간이동 수준의 빠른 이동과 공격을 날리지만 이번엔 스컬이 용사의 검을 막으며 용사와의 사투를 벌이고, 그 과정에서 용사가 마족을 공격한 이유와 무슨 목적을 위해 싸우는지 알게 된다. 이후 최후의 격전끝에 용사를 쓰러뜨리고, 쓰러진 마왕을 구출하기 위해 온 마녀가 탑에 구멍을 뚫자 스컬 또한 이를 따라 탑 밖으로 나간다.
[엔딩 스포일러 주의]
정식 발매 이후 게임을 시작할때 나오는 OP회상과 챕터를 넘어가며 나오는 마녀의 과거회상, 엔딩에서 마왕과 어느 한 소년의 이야기를 마녀의 시점으로 듣게 된다.
마왕은 칼레온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고양이로 변신한 마녀와 함께 조화의 숲을 지나던 중 숲길에서 망토를 두르고 나뭇가지를 든 소년과 마주쳤다. 소년은 용사놀이를 하고 싶었던건지 전형적인 용사들의 대사를 읊으며 폼을 잡고는 마왕에게 달려들었고, 두 소년은 잠깐동안 투닥거린 후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소년은 이미 안면이 있는 친구였던 것. 이때 소년은 용사를 꿈꾸며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자 했고 그렇기에 빨리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용사가 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았던 마녀는 소년이 친구에게 칼을 겨눌 샘인지 어이없어 했고, 두 사람이 헤어진 후 마왕에게 저 소년이 누구인지 묻는다. 이에 마왕은 '''저 소년은 알 수 없는 힘을 가졌고 그것이 마왕성과 칼레온, 더 나아가 하모니아 대륙까지 구할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이에 마녀는 저 소년이 언제 용사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마왕과의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해 소년을 지켜보기로 한다.
이후 마왕의 노력으로 인해[13] 칼레온과의 평화조약이 채결되었지만 너무나도 수월하게 채결된 조약에 마녀는 의문을 품고 칼레온 왕성으로 향했다. 마침 성안은 연회가 벌어지고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그러나 거기 있던 사람들은 기쁘긴 커녕 오히려 불만에 가득찬 표정이었다. 이에 마녀는 그곳에서 대장격인 인간들[14]의 대화를 들었지만, 딱히 중요한 대화는 커녕 오히려 초대 용사의 행실을 비꼬는 행태만을 보게 된다.[15] 마녀는 그 추태에 질려 떠나려던 순간, 그들의 뒤에서 이를 듣던 소년을 발견했다. 소년은 초대 용사가 모욕당했단 것에 분노하고 있었고, 기사단장이 자리를 뜨자 그를 쫒아갔다. 마왕의 말이 신경쓰였던 마녀는 이를 따라갔고, 두 사람은 기사단장이 연회장 구석에서 장치를 조작해 비밀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소년은 도망가지 않고 비밀문으로 들어섰고 마녀는 이것이 용사 지망생의 용감함인지 놀라워 하면서 뒤를 따른다.
'''그리고 이 일이 바로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소년과 마녀는 지하 실험실에 도착했고 그 곳에서 본 것은 제국이 마족을 붙잡아 끔찍한 실험을 하는 광경이었다. 이에 마녀는 분노에 차서[16] 당장이라도 이 곳을 날려 버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참고,[17] 소년은 실험체들을 지나 큰 연구실 문에 도착해 검은 연구소장과 기사단장이 하는 말들을 듣게된다. '여신의 재림', '대륙의 주도권 쟁탈', '마족 실험체 생포' 등의 이야기가 띄엄띄엄 들리고, 분명 폐기되었던 계획을 제국이 추진하고 있단 것에 놀란 마녀는 마찬가지로 멍하니 이야기를 듣던 소년이 무심코 문에 기대어 열려버린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소년은 음모세력에게 발각되어 병사들에게서 도망치던 중, 바닥이 열린 걸 눈치채지 못하고 떨어져 버렸다. 소년은 떨어져 다리를 다쳤지만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OP컷신에서 나왔던 밝은 달이 뜬 밤, 소년은 계속해서 달렸고 그 뒤를 검은 형체, 병사가 쫒아오고 있었다. 다리를 다쳤던 소년은 결국 따라잡혔고, 병사의 검에 치명상을 입는다. 마녀는 이를 전부 지켜보고 있었지만 인간들의 일에 섣불리 손을 댈수 없다면서 이를 방관했다.[18] 그런데 소년을 쫒아왔다 돌아가던 추적자가 갑자기 공중에 떠오른다. 마녀가 왜 돌아오지 않나 찾으러 온[19] 마왕이 이 참상을 보고 추적자를 붙잡은 것이다. 슬픈 얼굴로 왜 이런 짓을 했냐며 묻는 마왕에게 마법으로 붙잡힌 병사는 흉측한 모습으로 폭주해 마왕을 공격하려 했으나 그 힘에 자기가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리고, 소년의 상처가 심하지만 아직 살아있다는 마왕의 말에 마녀가 소년을 마법으로 치료하려 했으나 하룻동안 너무나도 많았던 일들에 집중력을 잃어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고, 그 와중 초대 용사가 나타난다. 초대 용사는 쓰러진 소년을 끌어안고 마왕과 마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마왕과 마녀는 오해를 풀어보려 했으나, 주변을 녹아내리게 만들 듯 한 힘을 뿜어낼 정도로 분노에 찬 용사에게 그들의 말은 이미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서야 마녀는 왜 소년의 꿈이 용사이자 동시에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는지, 그리고 용사가 소인배들에게 모욕당했을때 왜 두려움도 잊을 정도로 화를 냈는지 알아차린다.
'''그 소년이 바로 용사의 하나뿐인 아들이었던 것이다.'''
두 마족은 아들을 잃고 분노에 찬 용사의 공격에서 간신히 벗어났으나 마녀는 정신을 잃어 대략 일주일 후에야 깨어났고, 그 사이 인간들의 기다렸다는 듯 한 선전포고로 인해 마계는 전쟁 준비를 하게 된다. 마녀가 정신을 차리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 회의가 열렸지만 회의 내내 마왕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고, 마녀 또한 왜 그들이 소년을 죽였는지, 용사가 어떻게 시기 적절하게 나타났는지 고민하던 중, 먼 발치에서 작은 스켈레톤이 걸어오기 시작하는걸 보게된다. 마녀는 언데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고장난 듯이 움직이는 조그만 스켈레톤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죽었던 용사의 아들이 스켈레톤이 되어서 마왕성까지 온 것이다.'''
마녀는 스켈레톤들은 삶에 강한 의지가 있었으나 이루지 못한 자들이란 말을 떠올려 용사가 되겠다던 소년이 죽어서 스켈레톤이 되었음에도 수많은 모험가들이 꿈꾸던 마왕성까지 왔음을 알게 된다.
마왕도 친구를 알아보고 스켈레톤에게 조심히 다가가 망토를 둘러주었다. 그리고 오직 '마왕을 물리치고 훌륭한 용사가 된다'는 마지막 사념밖에 남지 않은 친구가 새로운 삶에 적응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20] 이름까지 지어준다. 평범한 스켈레톤식 작명으로 지어준 소년의 새로운 이름이 바로 이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스컬(Skul)'''.
이후 스컬은 스켈레톤 부대를 이끄는 경비대장에게 맡겨져 마계에 어느 정도 녹아들고 리틀본이라는 별명도 얻었으나, 이후 일어난 인간들의 침공에 의해 다시금 주변인들을 잃고 만다. 용사의 혈통 덕분인지, 다행히 리틀본에게는 다른 이의 머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고 이를 통해 몇번이고 생사를 넘나들며 마계를 침공한 칼레온군, 하모니아의 광신도 집단, 지하실험조직의 연금술사들과 가짜 신인 키메라를 쓰러트리고 실험체로 고통받던 동족들과 마왕을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용사와 서로 검을 겨누고 결국 아버지가 죽는 모습까지 보게 되었다.[21]
마왕을 구해낸 후 스컬은 마계의 영웅이 되었으며 정확한 진상을 모르는 인간들에게는 새로운 마왕, '''영웅 학살자(The Hero Slayer)'''라는 별명이 생기는 등 무시무시한 마족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아직 정체를 알아내지 못한 흑막을 쫓고 또 그들의 잔당이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상에 퍼진 마석을 모으는 것으로 본편의 활약이 마무리 된다.
참고로 용사의 아들이라는 떡밥은 하나 더 있는데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캐릭터가 중간보스몹인 견습용사가 등장할때 취하는 포즈를 똑같이 취한다.

참고로 용사의 아들이라는 떡밥은 하나 더 있는데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캐릭터가 중간보스몹인 견습용사가 등장할때 취하는 포즈를 똑같이 취한다.}}}

3. 마왕성 간부


마왕성에 존재하는 NPC. 튜토리얼이 끝난 직후에는 마녀만 있으며, 각 스테이지에 한 명씩 붙잡혀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붙잡힌 간부들을 구출해주면 마왕성으로 돌아와서 게임이 시작할 때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3.1.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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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고양이일 때의 모습
마석을 소모해 패시브 강화를 담당하는 NPC. 튜토리얼에서 처음으로 구출하게 되는 npc이며,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나레이션과 함께 스토리를 들려준다. 본래 모습은 붉은 머리의 미녀지만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고양이로 자주 변신한 영향인지 본모습일 때도 통조림을 찾는다든지 하는 고양이스러운 모습이 가끔 드러난다.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정식 발매 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마다 마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22] 스컬의 정체인 용사의 아들이 하모니아의 음모세력에 의해 살해당할 당시 함께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엔딩 이후 마왕의 이야기를 따르면 마녀는 본래 마석을 연구하던[23] 하모니아의 천재 마법사였으나 강력한 능력과 냉정한 성격 때문에 마녀로 몰려 배척당했고, 그녀와 연관되어 마음을 열어줄 수 있었던 사람들이 광신도들에게 붙잡혀 화형 당하자 인간들에게 환멸을 느껴 조사자료를 모두 파기하고[24] 마계로 전향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유일하게 인간의 몸으로 마왕성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지만, 마왕을 제외하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거나 관여하려 하지 않았다.
이후 평화를 위해 용사와 힘을 합쳐 교류하던 마왕을 수행하던 중 함께 용사 놀이를 하는 친구인 용사의 아들을 만났지만, 정체는 짐작하지 못한 채 거리를 두고 지켜보기만 했다. 이후 용사의 아들이 기사단장을 위시한 음모세력의 비밀을 알아채는 동안 고양이의 모습으로 따라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았으나, 소년이 살해당할 때까지 간섭하지 않고 방관하기만 했다. 비록 불안한 평화협정을 맺어 하모니아의 중심부에서 함부로 실력행사를 할 수 없었고 소년이 용사의 아들이라는 중요 인물임을 몰랐다고는 해도, 마왕의 친구이자 무고한 소년이 고통스럽게 살해당하는 것을 손 놓고 바라보기만 함으로서 본편의 비극을 막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모든 게 흑막에 의해 계획된 음모였다고는 하지만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용사가 모든 마족을 없애버려야만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상을 갖게 만들고, 그를 앞세운 흑막의 마계 침공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본인의 인간혐오로 인해 더 큰 고통을 일어나게 만든 샘.
마왕을 구하고 나면 스컬에게 사과하고, 이후로는 마석을 정화해 올바른 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구를 재개했다고 한다.


마왕을 구하고 나면 스컬에게 사과하고, 이후로는 마석을 정화해 올바른 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구를 재개했다고 한다. }}}

3.2. 호인족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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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걸면 일반-레어 등급의 스컬을 준다. 1 스테이지 진행 도중 구출이 가능하다. 처음 한 개는 공짜로 주며, 마석 10개를 소모해 스컬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이전엔 마왕군 교관으로 일했으며, 상당히 까칠한 성격으로 보이나 의외의 취미로 인간의 머리통이 아기자기하다며 두개골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한때는 그냥 그대로 가져와서 박제했다가 마왕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은 후로는 뼈만 모으는 듯.

3.3. 오우거 보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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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걸면 일반-레어 등급의 아이템을 준다. 처음 한 개는 공짜로 주며, 마석 10개를 소모해 아이템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2 스테이지 진행 도중 구출이 가능하다. 한 쪽 머리는 말을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암시장 수집가의 대사에 의하면 서로 아는 사이인 듯하다.

3.4. 악마 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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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의 버프를 부여해주는 NPC. 3 스테이지 진행 도중 구출이 가능하다. 7대 죄악들[2]이 드루이드의 옆에 설치된 성배에 깃들어 리틀본에게 각종 버프를 주고, 드루이드에게 말을 걸면 종교인답게 이들에 대한 교리를 늘어놓는다. 캐릭터 디자인 상 말퓨리온 + 일리단의 패러디인 듯. 버프의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대충 1스테이지 후반부 정도까지 지속된다.
'''분노''': 교대 시 잠시동안 공격속도 증가
'''질투''': 맵 입장 시 잠시동안 물리공격력 및 마법공격력 증가
'''탐욕''': 적 처치 시 잠시동안 획득 골드량 증가
'''교만''': 대쉬 후 이동속도 증가
'''음욕''': 스킬로 적 처치시 스킬 쿨타임 감소
'''나태''': 방어막 획득 (+100)
'''식탐''': 적 처치 시 체력 회복

3.5. 데스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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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마왕성을 플레이어의 마석을 받고 고치는 NPC. 망루 스테이지에서 구출할 수 있다. 첫 번째 복구에는 마석 1,500개 두 번째 복구에는 마석 5,000개, 세 번째 복구에는 마석 20,000, 마지막 복구에는 마석 100,000을 요구한다.
엄청난 떡대와 간지나는 외형을 자랑하지만, 유명한 악당이었다는 아버지와 달리 평화주의자다. 그저 평화롭게 뭔가를 만들고 고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사는 것이 꿈이며, 마왕의 그렇게 해 주겠다는 말에 마왕성 간부로 들어왔다고 한다. 아버지가 만들어 준 대검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사용한 것은 몇 차례 없었다고. 손에 들고 있는 커다란 말뚝같은 것은 '''뜨개질 바늘'''이고, 마왕성에서 옷감을 짜고 있는데다 어깨에는 새가 앉아있다. 데스나이트다운 외형 덕에 주변에서 전투광인 줄 아는 경우가 많았다며 남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것을 싫어한다. 다만 얼마 없는 싸웠던 당시의 이야기는 리틀본이 자신을 무서워하게 될까봐 말하기 싫다는 것으로 보아 종족답게 전투력은 무지막지한 것으로 보인다.
마왕성을 1회 이상 수리한 후 복구된 샹들리에 위에 올라가면 "드워프제 샹들리에" 업적이 달성된다.

3.6.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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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엔딩을 본 이후에 좌측 왕좌에 앉아있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으며 대화를 걸면 스토리 관련 이야기를 해준다.
마왕의 왕좌에 올라가면 "예의범절" 업적이 달성된다.

4. 상인


암시장의 NPC들.
  • 오우거 요리사: 후술할 요리 아이템을 판매한다. 대사중 뼈 개그를 치는 대사가 있다.
  • 수집가: 로브로 얼굴을 가리고 등에 거대한 가방을 맨 NPC. 랜덤으로 3개의 아이템[3]을 판매한다. 돈을 지불하고 아이템을 재입고시킬 수 있는데, 입고시킬 때마다 아이템과 재입고 가격이 일정 가격 까지 상승한다. 대화하다보면 과거 초대 용사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적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또한 둔하게 생긴 주제에 매번 좋은 물건을 채가던 녀석이라면서 오우거 보부상을 경계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눈을 쳐다보지 않으려 한다는점과 다리대신 뱀의 꼬리가 있는걸로 봐서 종족은 고르곤 중에서도 메두사 인듯 하다
  • 정수 장인: 팔이 4개인 드워프를 연상시키는 대장장이. 랜덤으로 1개의 정수를 판매한다. 없을 때도 있다. 가끔씩 그의 손자로 추측되는 어린 아이가 옆에 있다. 얼리엑세스 시절엔 그의 손자가 필드맵에 출현해 적들의 습격을 받아, 이를 구출하면 아이템이나 정수를 주는 이벤트도 존재했으나 정식판으로 넘어오며 사라지는 바람에 완전히 공기가 되었다.
또한 이 사람도 초대용사한테 목숨을 구해진적이 있다.[5]
  • 헤드리스: 머리를 잃은 거대한 스켈레톤이다. 랜덤으로 1개의 스컬을 공짜로 주지만 현재 끼고 있는 스컬을 가져간다. 때문에 스컬을 파괴하는건 불가능. 없을 때도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의식의 흐름의 정수를 보여준다.[6] 수집가도 말은 많은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알 수가 없다고 평가하고, 오죽하면 헤드리스와의 대화로 얻는 도전과제명은 투 머치 토커다. 본인은 아닌 척 하지만 수집가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있으며, 계속해서 대쉬한 성과가 있는지 수집가와 식사약속을 잡았다는 얘기를 하기도 한다.[7]

5. 아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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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의 각성을 담당하는 NPC. 각 스테이지의 시작 지점과 중간 보스 직후 지점에서 등장한다. 사용하지 않는 스컬을 갈아 얻을 수 있는 뼛조각으로 사용 중인 스컬의 등급을 올릴 수 있으며,[8] 일부 스컬[9]을 제외하면 모든 스컬을 레전더리까지 각성시킬 수 있다. 각성 단계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이 변하며, 패시브, 교대 스킬, 사 용스킬 등도 모두 강화된다. 아라크네 본인은 그다지 리틀본을 도울 생각이 없지만, 마녀의 요구에 의해 리틀본을 돕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말을 보면 마녀를 굉장히 싫어하는 것 같은데, 리틀본에게 한 글자도 빼놓지 말고 자신이 도운 일을 마녀에게 전하라고 말하는 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약점이 잡혔거나 한 듯하다.[10]

6. 후원자 NPC


게임 진행 중 랜덤하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감옥에 갇혀있으며 감옥을 부수고 풀어주면 소량의 대가를 받고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일단 한 번 구해 주게 되면 그 게임 중에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해주지 않고 맵을 넘어가면 계속 반복해서 등장 한다. 이것이 스킬을 바꾸어주는 마신전 사제를 활용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중간에 버릴 머리를 들고 있을 땐 구출을 보류했다가 끝까지 사용할 만한 머리들이 확보되었을 때 구조해 주면 해당 스컬의 원하는 기술을 장착 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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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자''': 자다가 침대 째로 잡혀 온 해골로, 체력을 나눠줄 시 무작위 스컬을 주는데 방어막이 있어도 무시하고 확실하게 체력을 깎아간다.[11] 원하는 스컬을 얻는 용도 말고도 분해해서 뼈조각을 모으기 위해 써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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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람 & 어린 사자''': 이웃 나라의 왕자와 수행원이라는데, 왕자는 원작 스타일 답게 액자 속의 그림으로 되어 있다. 골드를 나눠줄 시 슬쩍했다면서 랜덤 아이템을 준다. 상점 구매보다 훨씬 싸지만 뭐가 나올지 모르는 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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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전 사제''': 골드를 받고 현재 스컬의 스킬을 다른 것으로 바꿔주며 계속해서 돌릴 수 있으나 돌릴 때마다 소모 골드가 일정 골드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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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대변자''': 흰 털을 가진 호인족. 풀어주면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축복을 내려준다. 공격 속도 증가, 최대 체력 증가, 치명타 확률 증가, 물리 공격력 증가, 마법 공격력 증가 중 랜덤으로 하나를 내려주며, 딱히 스컬 종류에 따라 특정 버프를 더 잘 준다거나 하는 것은 없어서 순수 마법 공격을 하는 스컬인데도 불구하고 물리 공격력 증가 버프를 주는 등의 어이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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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 검사''': 대가 없이 25개의 뼛가루를 준다.

7. 칼레온 관계자


  • 황금갈기 기사단장
처음 나올때 스컬을 조롱하며 근엄있게 나오지만 정작 전투는 부관에게 맡기고 배경에서 구경만 한다.
레이아나가 각성할 때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리틀본이 승리할 시 용사가 안와서 쓸모없는 놈이라 말하며 도망간다.
이후 행적은 검은 연구소장의 대사에서 나오는데 자신의 부하에게 멋대로 마석을 심은 것에 대해 따지다가 검은 연구소장이 직접 신체를 조각내어 수조에 보관시켜 버렸다고 언급한다.
  • 검은 연구소장
지금껏 나온 마석이 박힌 몬스터들을 실험하고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인간을 상대로 하는 인체실험도 서슴치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처음 대면시 자신이 만든 '작품'들이 어땠냐며 스컬을 도발하는데, 이 때 레이아나 자매가 검은 마석의 힘으로 변한 것을 보고 그것을 따지러온 황금갈기 기사단 단장을 수조에 가뒀으며, 조금 들어가기 비좁아 보이길래 몆부분을 잘라냈다는 말을 서슴치 않게 하며 광기에 젖어 웃는다.[12]
스컬이 전혀 자신의 도발에 반응해주지 않자 정색하며 마석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손을 무기의 형태로 변형시키지만, 키메라가 난입해 압사당해 버린다.
[1] 얼리억세스 스토리에선 대사가 살짝 다른데 넌 날 이길 수 없다란 말을 하며 목을 벤다.[2] 드루이드는 '그 분들'이라고 부른다[3] 1 스테이지에서는 일반 ~ 레어, 2 스테이지에서는 일반 ~ 유니크, 3 스테이지에서는 일반 ~ 레전더리, 4,5 스테이지에서는 레어 ~ 레전더리[4] 좋은 장물을 구하기 위해 인간으로 폴리모프한체 시장에 갔다가 용사를 만났다고 한다. 변신에 자신이 있었기에 용사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거라 생각했으나, 용사는 수집가의 팔을 낚아채고는 말 없이 바라보다 떠나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 겁에 질린 수집가는 그날 산 물건들도 내버려 두고 도망쳤고, 며칠 후 그 마을에서 성직자들이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던 마족들을 찾아내 참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5] 아주 오래전 자신이 정수의 재료를 구하러 어느 산에 갔는데 운나쁘게 드래곤을 만나 죽을 위기에 쳐했으나 누군가가 엄청난힘으로 드래곤을 물리치고 자신을 구해주었다고. 그것이 바로 초대용사의 젊었을 적 일화였다고 한다.[6] 예전에 오우거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나간 적이 있다→정작 적들을 만나니 식욕이 사라지고 전의만 불탔는데, 용사를 만났다→용사가 노란 빛으로 된 공격을 날렸다→용사도 어디서 마법을 배웠겠지→인간들에겐 세개의 마법 학파가 있다더라→마녀한테 들었는데 학파마다 수련생이 많다더라→수련생은 민간인과 다를 게 없으니 살기 힘들거다→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은 차이가 있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같은 식.[7] 그 말 뒤로는 예의 의식의 흐름 화법이 이어지기에 진전이 있는지는 미지수.[8] 등급별로 10, 30, 100개가 필요하다.[9] 리틀본과 죄수[10] 아라크네의 종족에게는 특수한 주술이 걸려있어, 그 계약을 어기면 평생 그냥 거미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어떤 경유든 아라크네가 이걸로 마녀에게 약점을 잡힌 것으로 보인다.[11] 소모되는 체력은 20. 현재 남은 체력이 필요한 체력보다 낮을 경우, 체력이 1 남는다.[12] NPC들 중에서는 드물게 이 웃음소리만 더빙이 되어 있는데, 대사창을 안넘기고 계속 웃음소리를 들어보면 너무 웃다가 사레가 들려 쿨럭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