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Sold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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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멤버
1.2. 전 멤버
2. Space Academy
2.1. 멤버


1. 개요


터키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프로게임팀. 터키팀으로 아시아가 아닌 유럽 리그에서 활동하며, 아직은 2부 리그 소속이지만 크게 주목받는 신흥 강팀들 중 하나다. 2017년 중반을 기준으로 팀 랭킹 20~30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7월 유럽 예선을 통과해 ESL One Cologne에 참가했는데, 이는 팀 역사상 첫 준메이저급 대회 진출이다. 이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성과인데, 첫 경기에서 세계 최강 SK Gaming을 16-14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팀의 리더인 MAJ3R는 'SK를 꺾은 것은 우리에게 별로 놀랄 만한 일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MAJ3R는 그동안의 성적이 터키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서 거둔 성과임을 강조하며,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 후 OpTic Gaming, Natus Vincere, Fnatic에게 연달아 패하며 1승 3패의 스코어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SK를 꺾은 것은 말 그대로 '이변'에 가까웠고 아직은 1티어 강팀들을 상대할 정도는 아닌 듯 하다.[1]
성적이 점차 좋아지며 2018년부터 유럽 중상위권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으나, 한창 기세를 올리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도중 절호의 기회였던 FACEIT Major: London 2018 챌린저스 스테이지에서 큰 난관을 맞는다. 워낙 물이 올라서 확실한 본선행 후보로 보였으나 ngiN의 비자문제로 끝끝내 참가를 포기했으며 대타로 들어온 코치는 빈 자리를 메꿀 실력에 한참 미치지 못했기에 실력에 걸맞지 않게 전패 광탈을 당하고 만다. 충격이 심했는지 이후에도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2018년 10월 구단 측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구단과 결별 이후에도 유럽에서 'ex-Space Soldiers' 팀명으로 활동하며 무스폰 팀 답지 않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MAJ3R과 함께 팀의 핵심이었던 멤버인 XANTARES가 BIG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 수락하면서 팀의 존속이 위태롭게 되었다. 팀의 주축이었던 MAJ3R가 예비멤버로 내려갔다가 그대로 Team LDLC으로 이적해버리자 일단 ESL Pro League에 참가를위해 ngiN이 임시로 복귀했다. 동굴에 처박혀서 마늘이랑 쑥을 먹던 환웅의 심정으로 코치와 선수들이 의리! 의지! 노오오오력!을 외쳐가며 눈물겹게 꾸리고 있지만 훈련 사정이 나빠서인지 성적도 계속 추락하고 있고 그에 따라 스폰서 제의도 좀체 안들어오는 거 같다.

1.1. 멤버


  • Ömer "imoRR" Karataş
  • Yaman "yam" Ergenekon
  • Ahmet "paz" Karahoca
  • Buğra "Calyx" Arkın
  • Engin "ngiN" Kor(임시)
  • Canpolat "hardstyle" Yildiran (코치)

1.2. 전 멤버


  • Çağatay "DESPE" Sedef
  • Tugay "TuGuX" Keskin
  • Cihan "ONLY" Gönek
  • Emre "e1" Biçer
  • Can "XANTARES" Dörtkardeş
  • Engin "MAJ3R" Kupeli

2. Space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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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Soldiers의 아카데미팀이며 2016년 11월 18일에 창단했다. 멤버는 기존 SS초기멤버였던 e1이 속해있다.

2.1. 멤버


  • Emre "e1" Biçer
  • Ahmet "realzy" Civa
  • Kerimhan "tokmakhead" Duman
  • Edis "edis" Aydın
  • İsa "jesus" Aydın

[1] 사실 SK전에서의 승리도 SK가 많이 방심한 탓이 컸다. 전반에서 테러 진영이었던 Space Soldiers는 다른 팀에서는 보기 힘든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격을 시도했는데, SK 선수들은 포지션도 제대로 잡고 있지 않다가 맥없이 무너졌다. 그런데도 SK 쪽에서는 변칙 플레이 정도로 여기고 방심했는지 2-9로 밀릴 때까지 작전 타임아웃을 쓰지 않았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