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itual Soul 시리즈/정령
1. 개요
Spiritual Soul 시리즈의 정령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다.
정령의 종류는 불/물/바람/땅 4대 원소를 기준으로 나뉘며, 불<바람<물<땅<불...의 상성관계를 갖추고 있다. 불과 물, 바람과 땅은 대등한 상성관계를 갖는다. 또한 각 속성은 지형에도 영향을 받아서 유불리한 지형에 따라 공격에 보너스 또는 페널티를 받게 된다.
2. 불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STR(힘). 그만큼 불의 정령들은 주로 고코스트, 화력덕후로 설명이 가능하다. 화력 하나는 제일 강하며, 소울 엠페러의 경우 거의 유일하다시피 즉사공격도 가능하다. 다만 mp가 선천적으로 모자라는데다가 코스트 압박이 큰 아이들이라 이녀석들로 정령을 꾸리면 소수정예로 가게 된다. 다행인건 플레이온류 빼고는 다들 스탠더드하거나 개사기인 녀석들이 존재한다는점.
2.1. 블라스트 드래곤
불의 기본 정령. 이족보행하는 드래곤의 외형을 하고 있다. 쁘띠~파이어까지는 매우 귀여운 외형을 하고 있고, 코스트에 비해 그리 강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데다가, 사정거리까지 짧다. 그러나 블라스트드래곤이 되면 리자몽을 연상시키는 외형 그리고 코스트에 걸맞는 위력을 갖추게 된다. 사거리는 여전히 짧다. 그러나 1편에선 드래곤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쁘띠 드래곤은 정령 중 유일하게 클래스 체인지를 하지 않아도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얻는 정령이다. 3번째 펀치는 꽤 매서운 편이라 귀여운 외모와 함께 애정을 담는다면 저 코스트로 쓸만하다. 물론 1편에선 3번째 기술이 없다
2.2. 소울 엠퍼러
소울 미스트20
매터리얼 소울21
소울 엠퍼러22
저승사자를 연상시키는 정령. 안개의 형상을 한 소울미스트에서 시작해, 마술사같은 느낌의 매터리얼 소울, 그리고 최종형으로는 저승의 제왕을 연상시키는 소울엠퍼러가 된다. 드래곤 쪽에 비해 애초부터 사거리가 길어서 후방지원으로 사용 가능하며, 세이브-로드를 할 마음만 있다면 즉사 공격도 가능하다.
2.3. 포츈벨
체리벨32
페어리벨33
포츈벨34
'''Spiritual Soul 2 밸런스 파괴자.'''
'''종을 등에 메고 다니는 귀여운 정령이지만 절대 저 외모에 속지 말자.''' 설정상 운명을 관장하는 종을 다루는 정령 이라고 하는데 수호정령이나 드라군을 제외하면 일반 정령 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상성이 불리한 정령이라도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로 흉악한 공격력과 명중률을 자랑한다. 특히 포츈벨 단계에서의 끝판왕 공격인 "페더 하트"는 흉악한 데미지는 물론이고 혼란효과까지 갖고 있다.[1] 6마리만 소환해놔도 불리한 조건에서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정도니 말 다 했다.
단점이라면 꽤 높은 소환 코스트와 육성 난이도, 스킬에 소요되는 마나 소모량. 1단계인 체리벨에서도 5정도의 코스트를 소모하며 포츈벨까지 찍으면 9까지 올라가는데 이는 드라군을 제외하면 정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때문에 대규모로 운용할 경우 코스트와 마력소모를 낮춰주는 책 아이템은 필수. 포츈벨까지의 클래스업까지 무려 60레벨을 찍어야 한다.
Spiritual Soul 2 내쉬 스토리에서 영검 휴디를 잃고 정령을 소환할 수 없게 되어 속성별로 해금하러 다니게 된다. 문제는 이 중 불의 정령이 가장 나중에 해금된다는 것. 그 전까지 좋다고 포츈벨만 주력으로 운용했다면 전력공백이 꽤 심하게 일어나므로 주의.
여담으로 포츈벨의 경우 절대 자연상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정령이다. 적으로 돌릴 경우의 난이도 급상승을 염두에 둔 거 같다.
2.4. 피어마우스
퍼피47
피스48
피어마우스49
포츈벨에 묻힌 히든 강자.
1단계에서는 쪽쪽이를 퉤 하고 뱉는 원거리 공격부터 로켓, 폭탄 등 주력 공격이 어째 대부분 원거리 화력덕후를 연상케 한다.
데미지가 꽤나 강하여 적으로 만났을 경우 받는 데미지가 꽤 아프다. 포츈벨에 밀려 잘 쓰지는 않지만 화속성 정령들이 다 그렇듯 공격력 하나만큼은 준수한편.
다만 스킬들이 제법 마나를 소모하므로 소울 엠페러처럼 마나 관리는 필수.
2.5. 플레임 크라운
피에리스53
제스터54
플레임 크라운55
고대시대에 여신을 섬겼다는 불의 도화사로, 마치 광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플레임 크라운의 경우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지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피에리스부터 키우면 힘들지만 제스터를 얻어 클래스업을 하면 훌륭한 만능 딜러가 된다. 최종 클래스인 플레임 크라운까지 가면 수면 및 혼란을 유발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선빵우위를 점하는 정령. 위력에 비해 코스트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으므로 주력으로도 괜찮다.
스토리 진행 중 '도화왕 벨칸노프'라는 정령이 공짜로 영입되기도 한다.[2]
어찌보면 플레임 크라운 역시 흉악한 면모를 자랑하는데, 최종 기술의 공격에 수면이 달려있다. 즉, 적중할 경우 반격당하지 않는 것. 거기에 성공확률도 높고 데미지고 불의 정렵답게 절륜하므로 1:1상황에 마추지면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다.
2.6. 플레이온
플레이미62
버니63
플레이온65
신들의 성화를 지키는 정령... 이라고는 하나 데미지가 불의 정령치고는 그닥 준수하다고는 할수 없는편. 강아지가 진화하여 인간이 되는 듯한 모습으로 진화한다. 대부분의 초반의 불의정령들이 그렇듯 사정거리가 짧지만 꽤 훌륭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어떻게 된게 플레이온이 되면 약해진다. 하지만 이 공격력은 완전체 불의 정령들과 비교했을때 약한것이지 정령 자체로만 보면 훌륭하다. 코스트도 낮지만 주력으로 쓰기가 힘들뿐... 그러나 공격의 이펙트가 화려해서 한마리쯤 키우는 것은 괜찮다.
3. 바람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AGI(민첩). 바람의 정령은 주로 높은 기동성과 사거리를 자랑한다. 다만 진, 모스큐드, 블루아이 계통, 엑스칼리부 등등을 제외하면 이동력과 사거리만 좋은 유리몸인 아이들이라 의외로 잉여롭다. 코스트와 mp는 물의 정령 다음가는 수준이지만 뭔가 미묘한 아이들이 많아서 묘하게 머리아픈 녀석들. 주 공격수가 되기는 어렵지만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 치고 빠지듯이 운용하는 것이 좋다.
3.1. 호크킹
쁘띠 호크 8
스카이 호크 9
호크킹 10
바람의 기본 정령. 바람을 상징하듯, 빠른 이동속도와 민첩성을 가졌으나, 대부분의 능력치가 낮아서 1선으로 싸우기는 어렵다. 맞다이를 까면 상성상 유리한 불 정령에게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후방지원으로 짤짤이를 넣는 식으로 운용 가능하다. 완전체가 되어도 공격력이 워낙 후달려서 잘 안쓰기는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이동력으로 아이템 수거나 마법진 점령용으로는 이만한 정령도 없다.
SS2의 마리우스 고신전 공략에는 이녀석이 반드시 2마리가 필요한데, 몬스터를 다 치우고 보물칸을 다 열어야하기 때문에 무한턴 버그 사용할게 아니라면 정석적으로는 필요한 정령.
3.2. 진
쁘띠 에그 23
라이톨 24
진 25
1차 때의 사거리가 2차 때의 사거리보다 긴 특이한 정령. 코스트도 저렴하고 바람의 정령치곤 공격력도 준수하다. 반면 걸어다니는 정령이라 그런지 이동력이 바람의 정령 치고는 딸리는 것이 흠. 초기 정령인 쁘띠 에그는 알의 형태를 하고 있다가 진은 인간의 형태가 되는데, 보면 뭔가 알을 까고 태어나는 인간(박혁거세?)을 보는 기분이 든다. 완전체인 진은 필살기가 등에 메고 있는 북을 두드려 구름을 소환, 천둥번개를 후려쳐 공격하는것인데 이게 불의 정령들 상대로는 흠좀무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대신 mp소모가 무시무시할 정도이므로 자주 쓸 수는 없다. 굳이 쓸 거라면 책 종류의 아이템이나 비경 뱅뱅을 통한 여신의 기도 복제를 이용해서 여신의 기도를 끼워주는 것으로 코스트를 낮춰주자.
3.3. 퀸첼
코튼41
앤첼42
퀸첼43
바람의 정령 중 제일 캐안습 정령. 코튼의 공격력은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주고 내쉬의 건틀렛 마법으로 공격력 버프를 걸어도 무조건 1이다. 마스터의 레벨이 90이상을 넘나들며 최후반때에 나오는 전설 아이템들로 떡칠을 해도 2다. 정말이다. 그래서 막타를 먹어서 레벨을 올리거나 상태이상 중에도 석화 또는 수면에 걸려있는 적을 때리거나 마법진만 점령해서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이게 정말 안습이다. 초반에 수면이나 석화를 거는 공격을 가진 정령도 거의 없을 뿐더러 막타 기다리는 동안에 불의 정령의 공격에 한대라도 맞았다면 그대로 죽는다. 액시아로 시작하면 물의 성역에서 얻을수 있는 정령이긴 한데 정말 눈물을 머금지 않고는 볼수 없는 성장기를 보여준다.
앤첼이 되면 구름 덩어리였던 코튼이 갑자기 원피스를 입은(!) 꼬마 아기 정령으로 진화하는데 이때에도 여전히 유리몸뚱아리이다. 퀸첼이 되면 눈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어느정도 공격력을 갖추게 되지만 문제는 필살기의 적중률이 굉장히 낮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면서 바람을 일으키고 마지막엔 눈사람(!)을 떨궈서 압사 시키는데, 맞추면 굉장한 데미지가 - 불의 정령들에게는 공포 그자체다 - 들어가지만 그 외의 속성의 정령들에겐 캐안습의 적중률을 보여준다. 훌륭한 기동성과 사거리, 공격력도 갖춘듯 하나 여전히 주력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
3.4. 킹스레드
블루 아이44
위자드 아이45
킹스레드46
초반의 블루아이는 긴 사거리와 기동성은 물론이요 '중독'상태를 일으키는 공격을 가지고 있다, 마력의 소모가 크지만 회복아이템이나 마스터와 붙어다니면 큰 문제는 없다. 굉장히 흔하게 발견되는 정령인데 비해 성장만 하면 굉장히 좋은 정령이 된다. 위자드 아이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킹스레드가 되는 순간 맷집도 훌륭하고 딜량도 괜찮으며 사거리도 긴 훌륭한 원거리 딜러가 된다. 코스트가 좀 크고 정령 자체의 모든 공격에 마나 소비가 꽤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마나관리만 살짝 해주면 바람의 정령 중에서도 주력으로 쓸수 있다.
4. 대지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DEF(방어). 미칠듯이 높은 방어력과 Hp, 준수한 화력을 지닌 정령으로 탱킹과 딜링 양쪽에 쓸만하다. 다만 의외로 코스트가 높고 사거리와 이동력이 부족해서 대정령인 벨제앤트, 플로라 퀸, 알라딘나이트를 제외하면 상성인 물의 정령한테도 농락당하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또한 아무리 튼튼해도 불의정령하고 정면대결하지는 말 것. 불의정령이 불리지형에 땅의정령이 마법진이라도 차지한 게 아니면 미칠듯한 화력이나 즉사기에 정령이 죽을수 있다.
4.1. 모그란
복클 11
모글 12
모그란 13
육탄돌격을 보여주는 기본 대지의 정령. 온갖 맵에서 온갖 아이템을 들고 온 사방에서 나온다. 그만큼 흔하디 흔한 정령. 그러나 극초반에 복클이 가지고 있는 체력과 방어력은 육성이 힘든 바람과 물의 정령이 기댈수 있는 방벽이다. 그래서 극초반에 최전방에 내세워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로 안성맞춤이다. 얻어터지면서 강하게 자란 복클은 고슴도치 같은 외형에서 점점 원숭이, 완전체가 되면 원숭이와 고슴도치를 합친 듯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모글이 되면서 스킬에 마나 소비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게 사거리가 짧긴 해도 물의 정령을 상대로 정말 ㅎㄷㄷ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즉, 탱커가 뎀딜까지 잘 넣는다. 정작 모그란으로 완전체가 되면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뭔가 내세울 것이 없어지는데 이는 완전체가 되어서도 상태이상을 거는 공격이 없기 때문일 뿐 여전히 굳건한 방어력과 체력으로 무장했다. 하지만 필살기의 사거리는 좀....
4.2. 플로라 퀸
리틀 26
아이비 27
플로라 퀸 28
리틀의 기본 공격인 씨앗총(?)은 사거리가 4이며 이는 어린 정령들 사이에선 꽤 나쁘지 않은 사거리다. 그리고 데미지도 나름 괜찮은데 문제는 대지의 정령치곤 약한 체력과 방어력.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4이하의 사거리는 적과 상당히 붙은 상태에서 싸워야한다. 쉽게 반격을 당할수 있다는 것인데 탱커 정령이 없다면 몇대 맞고 쓰러지기 쉽다. 그 와중에 아이비는 필살기 사거리가 3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플로라 퀸이 되고 나면 긴 사거리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대지의 정령들 치곤 후방지원을 든든히 해줄수 있는 정령으로 거듭난다. 다만 코스트와 공격의 마나소비가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마스터의 레벨이 높은 상태에서 적으로 만나면 괴랄한 데미지를 자랑하니 주의. 게임 상에서 최대 사거리가 9인 와중에 기본 사거리가 7씩이나 되는 필살기는 공포 그자체다. 다만 후반가면 별 쓸모도 없는 중독 상태이상을 거는거 외엔 별다른 상태이상 공격이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
여담으로 Spiritual Soul 2에서 내쉬로 플레이한다면 비경 뱅뱅으로 가기 전까지 두셋 정도는 키워두는 걸 추천한다. 내쉬 스토리에서 영겅 휴디를 잃어버리고 제일 먼저 해금되는 속성이 바로 대지의 정령이기 때문.
4.3. 오크롭스
몬츄38
사이클롭39
오크롭스40
모그란이 고슴도치에서 시작해서 원숭이+고슴도치의 뮤턴트형태 였다면 오크롭스야말로 진짜 오랑우탄의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몬츄같은 경우 복클만큼 튼튼한 방어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사이클롭이 되면 바위를 던져 공격을 한다. 사거리는 모글과 같이 3. 그러나 완전체 오크롭스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필살기가 심지어 석화광선이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명중하면 적을 석화상태로 만드는 공격이다. 명중률이 낮기는 하나 일단 게임상의 상태이상중에 적을 완전히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상태이상은 석화뿐이며 심지어 오크롭스의 석화광선 말고는 적을 석화로 만드는 공격을 가진 정령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최종보스는 다르지만...) 그와중에 사이클롭때 계승한 바위던지기는 이젠 바위를 굴려서 볼링핀을 무너뜨리는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스트라이크 하면 박수치며 엄청 좋아한다. 상태이상이 없는 모그란에 비해 아주 좋은 이점을 가지고는 있으나 가뜩이나 마나 부족한 대지의 정령인데 필살기 마나 소비가 크다. 필살기 몇번 번쩍하니 마나통이 엥꼬나고 있다. 심지어 정령 코스트도 크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너무나도 낮은 기동성... 대지의 정령이 추진력을 얻는 수풀 속으로 들어가도 안습한 이동력을 보여준다. 주력으로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퀵무브와 일각수등 기동성 증가 아이템 및 마법으로 보조만 잘 된다면 이만한 정령도 없다.
4.4. 블랙어스
브랏체56
블랙아논57
블랙어스58
물의 정령 프룻체의 대지의 정령판. 세계 전체에서 발견되는 프룻체에 비해 은근히 찾기가 힘들며 체력은 훌륭하나 사거리가 애매하게 짧아 육성이 다소 힘들다. 그리고 블랙아논이 되면 주 공격에 마나소비가 붙는데, 대지의 정령이 소화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블랙어스까지 성장하면 필살기가 혼란을 가져온다. 완전체가 되도 체력과 공격력이 낮아 쩔쩔매며 그나마 있는 수면효과로 버티는 젤리어스에 비해 체력도 좋고 공격력도 훌륭하다. 다만 그에 비례하여 코스트가 다소 높으며 블랙어스보다 훨씬 강력하고 든든한 완전체 대지의 정령은 널렸다. 뭔가 열심히 육성은 했으나 결국 도감 완성용으로 전락하고 마는 느낌이다.
젤리어스와 블랙어스를 같이 보고 있으면 정말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4.5. 알라딘나이트
키드59
리프60
알라딘나이트61
퀸첼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눈물나는 성장기를 지나야 하는 정령.
사실 맷집은 타 대지의 정령에 비해 꿀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리틀보다도 우수하다. 문제는 공격의 사거리. 키드나 리프나 근접 공격 위주다 보니 공격 사거리가 긴 정령과 싸울 때는 정말 눈물난다. 게다가 이동범위도 애매해서 상당히 쓰기 힘든 포지션.
그래도 알라딘 나이트로 가면 사거리가 긴 공격을 보유하게 되어 그나마 쓸만해진다. 그러나 사거리나 딜로 봤을 때에는 플로라 퀸이 상위호환이라 일반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편.
5. 물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INT(지력). 물의 정령은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위력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다채로운 보조효과를 통해 승부를 보는 형태의 정령들이 많다. 표기 이동력이 생각보다 높아서 이러면 바람정령을 왜쓰지 싶을수 있으나, 물의정령 공통으로 풀숲과 물속성 지형이 아니면 이동력 패널티가 존재해서 생각보다 운용이 까다로운 정령들이다.
5.1. 젤리어스
프룻체 14
구미아논15
젤리어스16
블랙어스의 물의 정령판...이라기보단 이쪽이 원조다. 기본 물의 정령. 블랙어스 보다 많이 보이고 또 육성하기가 쉬운 것은 아마 프룻체가 굉장히 흔한 정령이라 그럴 것이다. 체력이나 방어력 그리고 공격력 모두 내세울것 없이 약해빠졌지만 너무나도 저렴한 코스트와 많다 못해 넘쳐흐르는 마나통과 그에 비해 거의 달지 않는것이 맞다고 할수 있을정도로 낮은 공격 마나소비 등으로 인해 실상 액시아편의 초중반의 중거리, 원거리 공격지원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워낙에 낮은 공격력 때문에 다수를 소환한뒤 다굴을 치는게 아닌이상 이렇다할 데미지를 뽑기도 힘들 뿐더러 어찌됐든 마구잡이로 소환하면 결국 부담은 마스터에게 오게 된다. 차라리 그 코스트로 다른 정령을 소환하는게 나을수도 있긴 하다. 그러나 완전체 젤리어스가 가지고 있는 필살기는 적을 수면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명중만 하면 체력걱정 없이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다만 필살기의 사거리가 짧고 어찌됐든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야하기는 하지만 선공이후 수면상태의 적을 다굴쳐서 잡는 등의 전략을 짤수도 있기는 하다. 막상 후반에 가면 더이상 물량전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정령들이 우르르 나와서 소환하는 횟수가 줄지만 이 또한 마스터에 따라 다르게 운용될수 있으니 참고.
5.2. 앨리게다인
쁘띠다인17
앨리겟[3] 18
앨리게다인19
악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령이다. 초반에는 알을 뒤집어 쓴 갓 태어난 아기같이 생겼으나 성장하면서 정말 흉폭한 악어처럼 변해간다. 그렇다고 딜량이나 체력이 엄청나다? 그건 아니다. 입에서 뿜는게 아닌 콧구멍에서 물이 나오는데(...) 다소 안습이다. 딱히 이렇다 하고 내세울것이 없는 듯 하나 다르게 말하면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정령이다. 트루퍼가 아무리 좋다 한들 코스트가 ㅎㄷㄷ한데 이쪽은 그렇지는 않다.
5.3. 트루퍼
터트록29
터틀나이트30
트루퍼31
코스트 문제를 제외하고 물의 정령 주력으로 손꼽히는 강한 정령. 터트록때는 도무지 이걸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하지만 터틀나이트를 지나 트루퍼가 되면 역상성인 대지정령도 지형만 잘 잡으면 잘 버티는 중기사의 느낌을 준다. 공격력과 사거리 모두 괜찮고 명중률도 좋은편. 다만 터틀나이트부턴 모든 공격에 mp가 소비되고 트루퍼의 코스트는 꽤나 높기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는 반지 등을 추천. 여유가 된다면 책 등을 장착해 주어도 좋다.
5.4. 아쿠아드래곤
블루 테일35
윕 드래곤36
아쿠아 드래곤37
초기 클래스부터 기본공격 사거리가 4로 상당히 준수한편. 다만 코스트가 물의 정령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윕 드래곤으로 가게 되면 아쿠아 토네이도라는 스킬이 생기는데 이게 사거리가 상당히 괜찮다. 아쿠아 드래곤으로 클래스업하면 이동 속도가 줄고 그 대신 다른 능력치가 오르는데......문제는 물의 정령들이 물 지형이 아닐 경우 이속이 반토막나기 때문에 이동범위가 끔찍하게 줄어든다는 점. 때문에 정 운용하려거든 윕 드래곤에서 더 이상 클래스업하지 말고 장비를 적절하게 끼워주는 것을 추천. [4]
5.5. 디프 가드
쇼어 가드50
샤로 가드51
디프 가드52
상태이상 특화 정령. 양서류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모든 공격이 수면, 혼란 등 굉장히 짜증나는 CC기를 걸어댄다. 적군으로 나오면 굉장히 짜증나지만 아군이 되면 여러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6. 4대 정령
4대 정령의 경우, 진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능력치는 각 속성의 다른 정령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나 코스트도 높다. 초반에는 강력함에 자주 쓸지 모르나 중후반부에는 미묘. 거의 안 쓴다고 보면 될 거 같다.
나가는 공격력은 준수하나, 필살기의 명중률이 낮고 마나소비와 정령코스트가 크다. 게다가 같은 속성에 포츈벨과 플레임크라운이라는 사기정령 둘이 있다. 그리고 특유의 생김새[5] 때문인지 적으로 많이 등장하는 정령.
모스큐드는 스킬3의 위력이 준수하나, mp소모가 크고, 그외 기술의 사거리가 1이라 아쉽다. 스킬 3의 위력은 강하나 일단 MP소모가 심하고, 데미지 딜러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킹스레드가 더 적합하다.
벨제엔트는 땅속성 정령답게 맷집이 준수하고, 기술들의 위력이 좋다. 다만 스킬3의 사거리가 짧고, 거는 상태이상이 지체라 뭔가 좀 모자른 느낌이다. 적으로 만나면 물 속성 상대로 흉악하지만, 내가 쓰기는 조금 아쉬운 케이스. 그래도 고위 클래스 정령과 비교하면 능력치에 비해 땅 속성 정령 중에선 mp의 소모가 적은 편이다. 네임드 개체로 내쉬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만나는 '팔셋'이 있다. 나가와 더불어 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정령 중 하나. 참고로 '앤트'라는데 자세히 보면 생김새는 어째 사마귀를 닮았다.
펜릴은 물 속성 정령이라, 물 속성 정령의 단점을 가지고 가지만, 그나마 물 속성 정령들 중에서는 위력이 괜찮은 편이고, 생김새가 나름 귀여운 편이라 키울 가치는 있다. 스킬 2나 3에 상태이상이 없다는 것이 단점. 4마리 다 총평하자면, 키워서 나쁠 건 없으나, 대체재가 충분해서 굳이 안키워도 된다. 다만 펜릴이나 벨제엔트의 경우 입수 속도가 빠른편에 속해서 잘 키워두면 드라군 계통이 아니면 어지간한 정령으로는 비벼보기 힘들정도로 강력하다.
스피 2 초반 엑시아의 강력한 딜러 중 하나. 시작부터 입수가 가능한데, 대지 속성이 아니라면 초반에 어지간한 적들은 다 상대할 수 있다. 초중반 엑시아가 겪는 고질적인 뎀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
이를 고려했을 때 추천 정령은 벨제엔트 = 펜릴 >= 모스큐드 > 나가 가 되겠다.
7. 기타 정령
서토류프69
엑스칼리부70
게이트키퍼71
서 토류프는 자칭 버섯계의 남작(...)이라는데 귀족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수염을 기르고 있다. 대지 속성인데 식물답게 가진 스킬들은 수면이나 혼란을 유발하는 스킬들이다. 다만 실제 성능은 미묘. 굳이 대지속성 정령을 쓸 거면 얘보다 더 좋은 정령들이 많다.
엑스칼리부는 일반적인 필드에서는 보기 힘들고, '이상한 돌'이라는 스페셜 아이템을 장착하여 도구로 사용하면 하면 레벨 1짜리로 이 정령이 추가된다. 돼지머리와 날개와 검을 합친 이상한 모양의 정령으로 속성은 바람. 초반에는 근거리 공격뿐이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매우 강력한 공격들이 추가된다. 맘먹고 키울거면 나쁘지 않은 정령. 단 스킬 3번이 50레벨에 열리는 괴랄한 문제가 있는건 감안해야한다. 이름은 엑스칼리버와 돼지의 일본식 발음인 '부타'에서 따온 듯 하다.
게이트키퍼는 중후반부 보스전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정령으로 듀마의 오른손으로 가는 과정에서와 고신전의 20층에서 출현한다. 이때 고신전에서 출현하는 경우 디스펠을 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해주는 편이 좋다. 방어력 999의 흉악한 스탯으로 난이도를 올리는데 불의 정령이 아니면 데미지가 잘 안 먹힐 정도. 그렇다고 방어력만 높은 게 아니라 근거리지만 공격력도 준수하다. 멋모르고 엑시아를 들이댔다간 한방에 갈 수도 있으니 주의.
8. 드라군
드라군(火)85
드라군(風)86
드라군(地)87
드라군(水)88
신들의 섬 라다에 살고 있는 신룡족의 후예들. 스피1부터 존재한 정령들인데 색만 다를 뿐 디자인 자체는 똑같다.
화력만 따지만 그야말로 속성별 최강. 스킬도 용으로 변하여 대상을 공격하는 것으로 꽤나 간지난다. 이동속도가 나쁘냐 하면 그렇지도 않고 같은 속성별 정령들과 거의 평균치를 유지한다. 적으로 등장할 경우는 꽤나 고생한다. 체력은 모두 99인데다 mp도 높기 때문. 다만 수 속성 드라군의 경우 속성별 특징 떄문에 DEF수치가 낮아 HP가 낮게 책정되기도 한다.
단점이 있다면 그놈의 코스트와 무지막지한 mp소모량. 코스트가 무려 10(!)이상으로 정령들 중 수치가 제일 높다. 스킬들도 대부분 mp소모량이 커 위력은 확실히 보장하지만 자주 쓰기는 힘든 편. 굳이 쓰고 싶다면 책 계열 아이템은 필수다.
9. 정령되지 못한 자
정령되지 못한 자는 원래는 정령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정령계에서 추방된 후 어둠의 세계에 갇히면서 외모가 상당히 추악하게 변해버렸다고. 여튼 스피2 세계관에서는 정령들에게 적대적이고 위험한 존재들로 치부되는 듯 하다. 스토리상에서 여기저기서 출몰하는데 상시 출몰하는 곳은 바로 비경 뱅뱅.
일반적으로 정령되지 못한 자는 디스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경험치/아이템 제공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정령되지 못한 자를 디스펠할 기회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일단 스피2 공통으로는 마리우스의 고신전 최하층(20층). 여기서 정령되지 못한 자들을 디스펠할 수 있다. 내쉬의 경우는 디스펠할 기회가 한 번 더 있는데 영검 휴디를 잃은 뒤 헬메스 강 구역에서 보이드와 대치할 경우다. 이 때 적대세력을 단 한 명도 쓰러뜨리지 않고 정령되지 못한 자의 디스펠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미션 종료. 대신 정령되지 못한 자를 단 하나라도 쓰러뜨렸을 경우에는 디스펠이 안 되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디스펠에 성공했을 경우, 내쉬 한정으로 보이드를 최후반부에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이드의 경우 정령소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능력치 자체는 다른 정령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후반부에 어렵게 얻는것에 비해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대개 정령되지 못한 자를 얻을 때쯤에는 이미 그보다 더 고성능을 지닌 정령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6]
9.1. 스컬 비숍
스컬 비숍(火)73
스컬 비숍(風)74
스컬 비숍(地)75
스컬 비숍(水)76
사전을 보면 '정령되지 못한 자들의 필두'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정령되지 못한 자들을 이끄는 일종의 리더 역할을 맡는 거 같다. 스킬들은 죄다 원거리고 데미지도 강력한 편. 그리고 공격에 수면의 상태이상을 가지기 때문에 선빵을 맞으면 주인공이거나 무효화 아이템이 없을 경우 꼼짝없이 당한다.
9.2. 보틀 아레나
보틀 아레나(火)77
보틀 아레나(風)78
보틀 아레나(地)79
보틀 아레나(水)80
싸움에 특화된 정령되지 못한 자로 순수 데미지 딜러에 특화된 케이스. 다만 풍 속성 보틀 아레나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거리가 안습하게 짧다. 초반에는 공격을 허용할 경우 꽤 아프고 심지어 정령들을 골로 보내 기껏 맞춘 아이템들이 증발하는 참사가 벌어지니 한방에 보낼 게 아니면 가급적 접근을 허용하지 말 것.
9.3. 팔레스 바드
팔레스 바드(火)81
팔레스 바드(風)82
팔레스 바드(地)83
팔레스 바드(水)84
상태이상에 특화된 정령되지 못한 자로 지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화속성은 혼란, 수속성은 독, 풍속성은 지체, 지속성은 석화인데 문제는 이녀석들 사거리가 흉악하게 길다는 것. 무려 9로 아이템 보정이 아니면 일반적인 정령들은 일단 맞고 보게 된다. 그나마 데미지가 미미하다는 게 장점이지만 석화의 경우는 풀어주기 전까진 행동 자체가 안 되므로 골때린다는 게 문제.
최후반부에 가끔 쓰게 되는데. 그 이유는 사거리와 상태이상을 통한 적의 교란을 목적으로 쓰게 된다.
10. 수호정령
SS2에서만 등장하는 정령. 후반부로 가면 이벤트를 통해 합류하게 되는데 합류 방법이 다르다. 내쉬의 경우는 영검 휴디를 잃고 이벤트를 거치면 차례차례로 수호정령들이 합류하는 방식이고, 엑시아는 쥬노와 에란과 같이 동굴에서 탈출하면 4대 정령이 아군이 되어 싸우고 있다.[7] 참고로 수호정령은 '''코스트가 0이다.''' 즉 논 코스트로 소환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탯이 딸리는 것도 아니라서 후반부 주력으로는 이보다 더한 정령들이 없을 정도.
10.1. 카드모스
대지의 수호정령. 공격 중 하나가 특이하게 밸제 앤트의 블라인드 루츠다. 거기에 크랙폴이라는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공격 스킬도 갖고 있다. 다만 크랙 폴의 경우 명중률이 낮고 소비 MP가 무지막지하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사실만 기억하자. 대지의 수호정령답게 방어력도 높은 편.
10.2. 에페리아
물의 수호정령. 엑시아 윈필의 어머니인 그 에페리아 맞다. 엑시아 스토리에서의 평상복과는 다르게 기사 갑주에 검과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
스탯은 역시나 수호정령답게 물의 정령 중 최강. 한방 기술은 없지만 그 대신 각각 기술의 평균 데미지가 높아 안정적인 데미지 딜링이 가능하다. 스탯이 높다보니 상성은 거의 씹어먹고 다니는 편. 대신 물의 수호정령답게 물이 아닌 곳에서는 이동 거리가 줄어드니 주의할 것.
10.3. 피오리오
바람의 수호정령. 전체적인 사용법은 에페리아와 비슷한데, 스킬의 MP소모량이 높은 대신 바람 속성답게 빵빵한 이속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불의 정령들에게는 재앙 그 자체. 원래 스킬 자체의 공격력이 높으므로 MP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장비해 주는 것이 좋다.
10.4. 파이로스
'''화력깡패. 이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불의 수호정령. 스킬이 타 수호정령들에 비해 사거리가 짧은 편인데 이게 불의 정령 기준으로 보면 절대 짧은게 아니다. 데미지 또한 준수한데 적으로 돌렸을 경우는 끔찍하지만 아군으로 돌아서면 이만한 녀석이 없다. 데미지가 속성 따윈 무시하고 들어갈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 특히 사거리 늘려주는 아이템을 장착하면 저 멀리 있는 적도 순식간에 지워진다. 일단 1번째 기술의 데미지가 99 고정이다. 참고로 이 게임의 최대 체력이 99(...)이다. 괜히 수호정령이 아닌 듯.
11. 여신
엄밀히 말하면 SS시리즈에서 여신은 정령이 아니지만 소환 축으로 들어간다. 이는 전투를 할 경우 성수의 모습으로 현계하여 싸우기 때문(...)이라는 꺠알같은 설정 때문. 소환되는 여신은 4대 여신뿐 아니라 로니도 포함된다.
여신들은 일반적인 공격 외에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통으로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시키는 '리카바우' 마법을 갖고 있다. 시리즈 공통 수호정령과 마찬가지로 코스트가 0이다. 즉 별다른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입수 방법이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최후반부에나 겨우 사용할 정도. 그래도 엑시아의 경우 마스터가 기본 스탯이 낮다보니 중반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이 때 여신+수호정령만 깔고 들어가도 웬만한 맵은 다 씹어먹고 다닌다.
11.1. 에란
물의 여신. 회복 마법을 주로 많이 갖고 있는데 솔직히 전투는 부적합하다. 이속이 낮고 데미지도 수호정령보다는 낮기 때문. 비약이나 이속템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덩달아서 STA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면 굉장히 위협적[8] 으로 올라간다.
11.2. 샤이아
바람의 여신. 마리우스의 고신전 최하층에서 입수 가능. "여신의 기도"라는 아이템을 들고 오는데 이게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소비 MP를 20이나 줄여주는데다 각종 부가 능력이 붙어 있기 때문. 샤이아 자체도 바람 속성답게 데미지도 준수하고 퀵 무브 같은 스킬도 갖고 있다.
ss1에선 상당히 안습한데 버그가 걸려있어서 스킬이 1/3만 존재하고 2번째 기술은 아예 없으며 그나마도 둘다 이펙트만 다르지 사거리1에 데미지 20고정이다. 가뜩이나 엑셀의 난이도가 가장 극악인데 여신까지 이러니... ss2에서야 활약하나 그마저도 정규 루트로는 못 얻기에 아예 기억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11.3. 시리우스
대지의 여신. 입수방법은 샤이아와 동일. 더블 액션 마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여신. 대신 공격스킬이 카드모스와 비슷하게 MP를 많이 잡아먹는다. 역시 샤이아와 마찬가지로 입수하면 여신의 기도를 들고 있다.
11.4. 유니
불의 여신. 그런데 불 속성 최강 마법인 캠벨 플레아를 사용하지 못한다. 공격마법은 플레임 블라스트와 블레이즈 월이 전부. 그 대신 공격스킬이 하나하나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방어 스탯만 잘 갖춰준다면 말 그대로 전장을 휩쓸고 다닌다. 건틀렛 마법도 있으므로 공격력이 약한 타 정령들과 보조해주면 꽤나 유용하다.
11.5. 로니
SS2에서 등장. 인트로의 그 목소리와 캐릭터 소개에서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가 바로 이 로니다. 4대 여신보다는 직급아 다소 낮고 변방인 사자의 대륙을 다스리는 여신이다. 복장을 보면 약간 인도 스타일을 하고 있다. 근데 무기는 희한하게 무식하게 큰 시미터(...)
전형적인 바람 속성인데 특이하게 더블 액션 마법을 갖고 있다. 또한 바람 속성 정령사가 없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SS1의 마법인 "헬 라이트닝"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적이 밀집해 있을 때 효과적이며, 특히 불의 성역에서의 데미지가 꽤 쏠쏠하다.
그렇다고 공격 스킬이 딸리는 건 아니고 여신답게 꽤나 준수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1] 상성인 바람 속성과 대결할 경우 일단 80%의 명중률을 보장하는데다 데미지도 별 차이가 없다.[2] 바람의 성역의 주민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노인으로 변장한 채 등장하고 온천 이야기를 꺼내며 새로운 필드가 등장한다. 온천 정화에 성공하면 다시 마주치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정령사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보아 인간으로 변장도 가능한 듯.[3] 게임 내에는 앨리rpt라 표기되어 있는데, 한/영 미변환 오타로 추정됨[4] 사실 물의 정령의 공통 문제로, 물밖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앨리다게인과 트루퍼를 제외하고는 지형이나 템을 잘 챙겨줘야한다. 그래서 1의 주인공 크리스나 2의 주인공중 물속성인 엑시아가 표기 난이도와 달리 중반부 난이도가 미칠듯이 힘든 것.[5] 외눈박이 여자 속성에 하반신은 뱀이다.[6] 팔레스 바드는 아군으로 영입할 때 전투용으론 부적합하지만. 주변정령 회복지원에는 도움을 준다.[7] 참고로 엑시아는 이 때부터 난이도가 팍 줄어든다.[8] 기본 공격데미지 3가지 모두 99pt까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