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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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81 타입: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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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거다이맥스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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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3.1. 레드·그린·블루·피카츄
3.2. 골드·실버·크리스탈
3.3. 파이어레드·리프그린
3.4. 하트골드·소울실버
3.5. X·Y
3.6. 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3.7.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3.8. 소드·실드
4. 대전
4.1. 1세대
4.2. 2세대
4.3. 3세대
4.4. 4세대
4.5. 5세대
4.6. 6세대
4.7. 7세대
4.7.1. LPLE
4.8.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4.1. Base Set 리자몽
5.4.2. 리자몽 EX(부스터)
5.4.3. 리자몽 EX(구축덱)
5.4.4. M리자몽 EX(X)
5.4.5. M리자몽 EX(Y)
5.5.1. 메가리자몽
6. 논란
6.1. 드래곤에 대한 논란
6.2. 편애 논란
6.2.1. 의외의 무명시절
7. 기타
8.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리자몽
[image]
[image]
메가리자몽 X
메가리자몽 Y
[image]
리자몽(거다이맥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리자몽
リザードン
Charizard
전국: 006
[1]
수컷: 87.5%
암컷: 12.5%


[image] 메가리자몽 X
メガリザードン X
Mega Charizard X


[image] 메가리자몽 Y
メガリザードン Y
Mega Charizard Y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맹화
현재 HP가 1/3 이하일 시 불꽃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선파워
쾌청일 때 특공이 1.5배 상승하지만, 매 턴마다 체력이 1/8씩 줄어든다.
**단단한발톱
접촉기의 위력이 1.3배 증가한다. (메가리자몽 X)
**가뭄
배틀에서 꺼내면 날씨를 5턴간 쾌청으로 바꾼다. (메가리자몽 Y)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006 리자몽
화염 포켓몬
1.7m
90.5kg
괴수
드래곤
45
메가리자몽 X
1.7m
110.5kg
메가리자몽 Y
1.7m
100.5kg

진화
진화
<colbgcolor=white> [image]
004 파이리
레벨 16

<colbgcolor=white> [image]
005 리자드
레벨 36

[image]
006 '''리자몽'''
메가진화
[image]
006 '''리자몽'''
<colbgcolor=white> [image]
리자몽나이트 X

<colbgcolor=white> [image]
메가리자몽 X
[image]
리자몽나이트 Y

[image]
메가리자몽 Y

거다이맥스
거다이맥스
[image]
006 '''리자몽'''
거다이맥스

[image]
리자몽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25배
0배
[image]
리자몽
[image]
메가리자몽 Y






[image]
메가리자몽 X
-




-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리자몽
78
84
78
109
85
100
534
[image] 메가리자몽 X
78
'''130'''
111
'''130'''
85
100
'''634'''
[image] 메가리자몽 Y
78
104
78
'''159'''
115
100
'''634'''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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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06 리자몽
적/녹/FR
지상 1400미터까지 날개를 사용해 나는 것이 가능하다. 고열의 불꽃을 내뿜는다.
Y
청/LG
암석도 태울 정도인 작열의 불꽃을 내서 산불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
피카츄
입에서 작렬하는 불꽃을 토해낼 때 꼬리의 끝이 더욱 붉고 격렬하게 타오른다.
X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정말로 화가 난 리자몽 꼬리 끝의 불꽃은 푸르스름하게 불타오른다.
은/SS
무엇이라도 녹여버릴 정도의 작열의 불꽃을 내뿜어 상대를 괴롭힌다.
크리스탈
날개로 넓은 하늘을 높게 난다. 싸움의 경험을 쌓으면 불꽃의 온도가 높아진다.
RSE/ORAS
강한 상대를 찾아 하늘을 날아다닌다.
무엇이든 다 녹여버리는 고열의 불꽃을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들이대지 않는다.[2]
포켓몬 GO
DPPt
힘든 싸움을 경험한 리자몽일수록 불꽃 온도가 높아진다고 전해진다.
5세대
소드
암석도 태워버릴 정도의 작열하는 화염을 뿜어 산불을 일으킬 때가 있다.
소드(거다이맥스)
거다이맥스의 파워에 의해 거대한 불꽃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리자몽의 모습이 만들어졌다.
실드
지상 1400m까지 날개를 사용해 날 수 있다. 고열의 불꽃을 내뿜는다.
실드(거다이맥스)
섭씨 2000도의 불꽃이 체내에서 소용돌이친다. 울부짖으면 화력이 더 올라간다.
[image] 메가리자몽 X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온몸에 넘치는 엄청난 파워가 몸을 검게 물들이고 푸른 불꽃을 이글이글 태운다.
포켓몬 GO
[image] 메가리자몽 Y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트레이너와의 유대가 힘의 원천이다. 제트기를 능가하는 비행 능력을 자랑한다.
포켓몬 GO


전용기
블러스트번전 전용기, 거다이옥염(거다이맥스기술)

2. 소개


[image]
[image]
포켓몬스터 레드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패키지 프로필
1세대 출신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파이리의 최종 진화형인 화룡 포켓몬. 그리고 '''포켓몬스터의 또 다른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일본에서의 원래 이름은 도마뱀을 뜻하는 리자드 + 공룡계열에서 뒤에 ~돈으로 끝나는 공룡들 또는 고지라 시리즈의 비행괴수 라돈에서 따온 리자돈(リザードン)이며 한국판에서는 리자드 + 몬스터 = 리자몽이 되었다.
포켓몬스터 레드·그린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이상해꽃과 함께 표지 모델이었다. 드래곤을 닮은 멋진 외형 덕분인지 인기가 매우 높고, 진화 전 포켓몬인 파이리 및 리자드와 함께 포켓몬을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포켓몬이기도 하다.
디자이너는 의외로 피카츄이브이 계열의 어머니 니시다 아츠코. 이 분은 귀여움 계열이 아닌 포켓몬도 생각외로 많이 맡았다. 메가리자몽X의 디자이너는 "키타카제 토모히로(北風友裕)"로, 쪼마리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모티브는 던전 앤 드래곤 등의 화룡 내지는 레드 드래곤으로 보이지만 괴수물의 영향이 강했던 1세대였던 만큼 고지라 시리즈라돈 또한 모티브로 추정된다. 참고로 모티브가 레드 드래곤이 아닌 라돈이라고 가정할 경우, 타입이 드래곤이 아니라 '비행'인 이유가 명쾌하게 해석된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작화에 따라 바뀌긴 하지만 발바닥에 뱃가죽 색과 동일한 육구가 있다.
파이리 시절부터 꼬리에 불이 붙어 있으며, 이게 꺼지는 순간 죽는다는 설정이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물 속에서도 불이 꺼지지 않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물에 담그는 정도로는 바로 꺼지지는 않는 듯하며 목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3] 무인편에서 불이 꺼져도 그 자리에서 바로 죽지는 않는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나, 불이 꺼진 장면이 나오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는 버티는 모양.
게임판 2세대 포켓몬스터 금·은/크리스탈과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성도 지방의 챔피언 목호가 사용한다. 또한, 1세대 레드·그린·블루와 3세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주인공 레드가 스타팅으로 이상해꽃을 고르면 라이벌그린이 이 녀석을 고른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지우가, 디 오리진에서는 레드가 사용하기도 했다.

3. 스토리


메인 등장 작품
RGBY, GSC[4], FRLG, HGSS[5], XY, USUM, LPLE
포지션
특수공격 위주의 특수형/쌍두형(메가리자몽X 한정) 스위퍼, 공중날기 요원(Y, GSC, FRLG, HGSS, XY, LPLE)
난이도
[6]~중상[7](관동지방), 하(GSC, XY), 중(HGSS)
장점
많은 반감
중반 이후의 수월함(RGBY, FRLG), 넓은 기술폭(2세대부터), 높은 특공 및 스피드(2세대부터), 공중날기용 조류 포켓몬 대체 가능(피카츄 버전부터[8])
메가진화를 어느 쪽으로 선택하든 뛰어난 화력(XY)
단점
바위 4배 약점
'''불리한 초반 상성'''(RGBY, FRLG), 빈약한 비행 타입 기술(RGB)
추천되는 도구
목탄, 예리한부리
리자몽나이트 X, 리자몽나이트 Y(XY)
서브 포켓몬
버터플, 피카츄, 라플레시아, 갸라도스(이상 관동지방)
라프라스, 아쿠스타, 가디안, 로즈레이드, 개굴닌자, 악비아르, '''너트령'''(이상 칼로스지방)
모크나이퍼, 누리레느, 이상해꽃, 거북왕, 나무킹, 대짱이, 토대부기, 엠페르트(USUM)
대체재
라프라스(RGBY, FRLG), 아쿠스타(RGBY, LG)
하마돈, 한카리아스(XY)
추천 기술배치
에어슬래시(필수)/화염방사(필수)/용의파동, 솔라빔, 기합구슬 중 택 2
물리형(엑자몽 형태):플레어드라이브(필수)/역린(필수)/지진/깨뜨리다

3.1. 레드·그린·블루·피카츄


1세대 레드/그린/블루 버전에서는 다른 두 스타팅 포켓몬보다 어려운 초반부를 진행하게 된다. 처음에 상대하는 두 명의 관장인 웅이이슬이가 모두 불꽃 타입에게 상성이 좋은 타입(바위, 물)이다 보니, 당시 파이리 유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뚜벅쵸를 잡아 키워서 내보내거나, 끈질긴 노가다로 33레벨 이상을 찍고 베어가르기를 습득, 혹은 달맞이산부터 블루시티 근방 트레이너들과 야생 포켓몬들의 경험치를 전부 잉어킹에 몰아주어 갸라도스로 진화시키기도 했다. 연분홍시티에서 별가사리를 대단한낚시대로 낚아 레벨업과 기술머신으로 기술을 다 맞추고 아쿠스타로 진화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아쿠스타는 넓은 기술폭으로 리자몽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피카츄에서는 블루시티의 북서쪽에서 한 트레이너가 자격이 없다면서 파이리를 준다. 초반에는 이런 생고생이 또 없지만, 중반에 사기 기술인 베어가르기를 배운 이후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밀어버리기 때문에 적어도 후환은 없는 스타팅이다. 그래도 불꽃 타입인 건 어쩔 수 없어서 초반 관장 타입으로 많이 나오는 바위에 약하다는 것이 크나큰 걸림돌이었는데, 그 결과 3세대에서 5세대까지의 불꽃 스타팅이 격투 타입을 달게 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다.

3.2. 골드·실버·크리스탈


2세대 금/은/크리스탈에서는 타임캡슐을 통해 금빛시티 밑의 키우미집에서 교배를 통해 알을 얻어서 새로 태어난 스타팅 포켓몬을 통해 키울 수 있다. 치코리타나 리아코를 선택했다면 브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서브요원이 된다. 6세대처럼 페어 스타팅으로 쓸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최종진화를 통해 공중날기를 배워서 비행 포켓몬을 대체해도 좋다. 1세대에 비하면 기술폭이 넓어지고 활약할 수 있는 곳도 많아서 난이도는 쉽다.

3.3. 파이어레드·리프그린


1세대 리메이크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초기에 메탈크로우를 배우게 되었지만, 정작 그 메탈크로우로 들어가는 위력은 불꽃세례급이다. 바위가 불꽃 타입 대미지를 반감하는걸 감안해도 롱스톤/꼬마돌의 경우 방어가 매우 높은 반면 특방은 매우 낮기 때문에 불꽃세례로도 은근히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레벨을 올려서 돌파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포켓몬을 잡아오는 걸 추천하는데, 특히 상록시티 왼쪽 수풀에서 망키를 잡아서 안다리걸기를 배운 후 써먹으면 롱스톤 따윈 순식간에 골로 보낼 수 있다.[9] 물 타입인 이슬의 경우는 상록숲에서 피카츄캐터피-단데기-버터플을 잡아 수면가루-전기쇼크조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이후부터는 나머지 두 스타팅과는 달리 자력기만으로 꽤 그럴 듯한 스토리용 배치를 짤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중반을 넘어가면 확실히 힘을 내기 시작한다. 1세대 스토리 깡패였던 이상해꽃이 잎날가르기 하향으로 인해 후반에는 곧잘 수면가루 셔틀이 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기술머신으로 공중날기[10]를 배울 수 있어서 공중날기용 포켓몬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여타 비전머신[11]과 마찬가지로 공중날기가 실전에서 써먹을 만큼 좋은 기술은 아니지만, 스토리에서만큼은 일단 자속으로 쓰기때문에 리자몽 공격 종종치가 특공보다 낮긴 하더라도 썩 나쁘지 않고, 스피드도 좋아서 선턴 잡고 공중날기로 피해없이 원킬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채용할 가치가 있다. 1세대 때의 헬급 난이도와 비교하면 상당히 편해졌다.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저평가 받는 케이스다.
이후 세대부턴 메탈크로우를 못 배우는 대신 그 레벨에 배우는 기술이 용의분노다. 만약 1세대 시절에 이걸 배웠더라면 웅의 롱스톤을 일격에, 이슬이의 아쿠스타는 단 두 방에 끔살시킬 수 있다. 그러나 파레리그에선 난이도가 올라가 롱스톤을 2타로 잡아야 한다.

3.4. 하트골드·소울실버


2세대 리메이크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2세대와 같은 방법으로 페어로 쓸 수 있지만 DPPT를 먼저 플레이 해서 전국도감 활성화 뒤에 팔파크와의 연동이 필요하며, FR/LG에서 가져와야 한다. 2세대와 비슷하지만 기술폭이 넓어져서 견제폭도 넓어졌으므로 2세대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쓸만하다. 은빛산에서 레드를 쓰러트린 후 태초마을에서 오박사로부터 받기 전에도 쓸 수 있는 셈이다.

3.5. X·Y


6세대 포켓몬스터 X·Y에서도 페어 스타팅으로 쓸 수 있는데, 일단 6세대 스타팅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라 약점 보완이 잘 되는 데다가, XY 자체가 학습장치의 존재 때문에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서 어려움을 느낄 일이 없다. 스토리용 성능은 6세대 스타팅 마폭시보다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으나 메가진화라는 변수 때문에 완벽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특히 스타팅이 개굴닌자일 경우, 약점인 풀, 벌레, 격투, 페어리 타입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개굴닌자의 어려운 스토리 난이도를 대폭 줄여줄 수 있다. 거기에 기술머신으로 날개쉬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학습장치를 끄고 플레이할 때 장기간 노가다에 유용하기도 하다. 스토리용으론 PP 적은 고위력기보다 PP 빵빵한 위력 60-70 정도의 자속기가 최곤데, 마침 60의 적당한 위력에 PP가 35나 되는 날개치기를 자력으로 배우기도 한다.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공중날기용 담당은 덤. 플레어드라이브도 하트비늘로 되살려 배우므로 물리형의 효율도 좋아졌다.
엑자몽과 와자몽 둘다 좋은 포켓몬이지만, Y버전의 와자몽을 택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일단 스토리라는 환경상 한두마리 처치하면 제몫하는 것인 실전과 달리 수많은 야생 포켓몬과 트레이너를 계속해서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메인웨폰으로 화염방사열풍을 쓰는 와자몽이 반동기인 플레어드라이브를 쓰는 엑자몽보다 더 안정적이고 유지력도 좋다. 기술 위력 차이가 있지만 와자몽의 특공이 엑자몽의 공격보다 높은데다 날씨 보정까지 받기 때문에 메꾸고도 남는다. 날씨 보정을 못 받는 에어슬래시드래곤크루보다 화력이 약간 약하지만 풀, 벌레, 격투 3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쏠쏠한 부가 효과도 달려있어서 나쁘다고 보기만은 힘들다. 화력을 원한다면 기술머신으로 불대문자#s-2오버히트도 가르칠 수 있고, 솔라빔을 익힐 수가 있어서 기술폭도 충분하여 특공 '''159'''의 와자몽의 효율은 충분히 뽑는다.
뭣보다 엑자몽은 메가진화 없이는 영 시원찮아서 전투할 때마다 메가진화를 해야하는데 상술했듯 이게 실전이면 상관없겠지만 수많은 야생 포켓몬과 트레이너를 상대해야 하는 스토리에서는 매번 메가진화하는 게 은근히 귀찮다. 그렇다고 일반 리자몽 상태에서 싸우자니 리자몽의 공격은 84밖에 안 되는데다 드래곤 타입 기술은 자속 보정도 못 받는다. 그리고 다른 메가몬을 쓰고 싶어서 메가스톤을 빼버리면 와자몽은 일반 리자몽이 되니 딱히 부담이 없지만 엑자몽은 일반 리자몽과 육성 방향 자체가 달라서 메가진화 없이는 '''약한 리자몽'''이 된다. 와자몽은 어차피 메가진화하나 안 하나 타입도 변함이 없고 같은 특공형이라 일반 리자몽 상태로도 화력이 나와서 편하지만 엑자몽은 정말로 반토막이 난다. 만약 성격을 맞출 경우 더 체감이 크다. 와자몽은 어차피 쓸 일 없는 공격 하락 성격을 택하면 되지만 엑자몽은 약간 난감하다.
엑자몽의 특공도 130이라 특공형으로 키워도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손해보는 기분을 지울 수 없고 용성군도 못 배우는데다 뭣보다 특수형으로 키울거면 차라리 와자몽이 낫다. 물론 X버전의 엑자몽도 성능만 놓고 보면 만만찮은 고성능이고 여차하면 쌍두형으로 써도 별 무리는 없다. 또한, 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술들이 대개 물리계라 와자몽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기술도 많고 드래곤 타입이 추가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XY버전 난이도도 매우 낮기 때문에 취향껏 골라잡아도 된다.
서브 포켓몬을 고르겠다면 너트령이 가장 훌륭한데, 너트령은 리자몽의 약점인 물과 전기, 바위를 모두 반감으로 받는다. 메가리자몽X의 경우에도 바위와 드래곤을 반감으로 받으며, 땅을 1배로 받지만 약점을 자력으로 찌를 수 있다. 반대로 리자몽은 너트령의 약점인 격투와 불꽃을 최소 1배 이하로 받는다.[12]

3.6. 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7세대에서는 포켓라이드를 이용해 탑승 가능한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설정상 비전머신 공중날기가 금지된 알로라지방에서 공중날기를 대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7세대부터 추가된 포켓리조트는 리자몽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이걸 제외하면 정작 썬/문에는 리자몽이 스토리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파이리가 섬 스캔으로 3번 도로에서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파이리를 잡으면 다시 한번 하우올리시티에 방문하는게 좋은데, 불의맹세와 돌림노래를 배워 스토리 초반에 부족할 특공 견제폭을 보강할 수 있기 때문.

3.7.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LGPE에서는 피카츄버전과 동일한 위치에서 '포획 카운트 50 이상'으로 얻거나(개체값 고정) 3번도로,돌산터널에서 야생으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스토리에서는 리자몽이 초반에 힘을 쓰기는 쉽지 않다. 버전이 올라올수록 자력기 대우가 좋아지는 것과는 반대로, 이번 작품에서는 레벨로 배우는 기술트리가 1세대급으로 회귀해서 마구할퀴기 같은 기술이나 배우고 있다. 리자몽으로 진화할 때까지 배우는 불꽃 기술이 고작해야 불꽃세례회오리불꽃뿐이고, 쓸만한 불꽃타입 기술들은 적어도 배지 4개 이상 획득한 시점이 되어야 기술머신으로 얻을 수 있다. 그조차도 보통 자력으로 화염방사를 배우는 레벨보다 기술머신을 얻는 타이밍이 더 빨라 레벨링으로 기술 배우기에는 어설프기 짝이 없다. 기껏 배우는 기술머신 중 쓸만한 게 구멍파기깨트리다 정도니...
다른 동기들을 보자면 이상해꽃은 1세대 및 FRLG에서도 원체 씨뿌리기+수면가루/독가루 콤비네이션으로 잘 먹고 살았었고, 메가드레인기가드레인을 사실상 대체하기 때문에 독 타입 공격기 확보가 늦어지는 것만 빼면 별반 차이는 없다. 거북왕의 경우 획득 시점에서 이미 기술머신 열탕#s-3이 있고 견제기도 충분해서 비교가 안 된다.
리자몽을 스토리에서 제대로 기술 잡아주고 쓰려면 스토리 진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 일단 최대한 빨리 진화시켜서 날개치기공중날기를 가르치면 스토리 요원으로 중간은 간다. 다행스럽게도 날개쉬기는 배우고 기본 속도도 100족에 메가진화도 달려 있기 때문에, 기술머신만 얻으면 그때부터는 쓸만해진다. 다만 어느 쪽이든 연분홍시티나 실프주식회사 중 한 곳을 뚫어놓은 이후라는 게 문제.

3.8. 소드·실드


작중에선 단델이 사용한다. 소드/실드에선 스토리 클리어 후, 호브네 집 2층에서 거다이맥스가 가능한 리자몽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파이리를 입수할 수 있다. 와일드에리어에서 맥스 레이드배틀을 통해서도 포획할 수 있으니 숨특과의 양립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4. 대전



4.1. 1세대


[image]
[image]
[image]
'''레드/그린'''
'''블루'''
'''피카츄'''
1세대 때는 '''불꽃 타입이 얼음 공격에 1배로 맞는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불꽃/비행 타입의 리자몽이 오히려 얼음 타입에게 격추되는 웃지 못할 모습을 보였다.[13] 이때는 특수 종족치가 2세대 이후의 특방인 85로 책정되어 100의 이상해꽃보다 낮았기 때문에 화력이 약했고, 대부분의 불꽃 타입이 그랬듯 아직 솔라빔을 익힐 수 없었다. 심지어는 자속 기술인 날개치기공중날기(레드·그린 한정)도 주어지지 않았다.
주로 1세대 당시 강력했던 베어가르기나, 빠른 스피드와 넓은 물리 기술폭을 앞세운 누르기, 지진을 주력으로 하는 배치가 많았다. 또 당시 사기 기술이던 회오리불꽃을 나름대로 높은 스피드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지만, 아무래도 주류에 끼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위력 140의 베어가르기는 노말 타입을 반감하는 바위 타입과 노말 타입에 아예 무효인 고스트 타입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들에게 유효타를 치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성능이 나빴던 포켓몬은 아니다. 물론 이 분야에서는 베어가르기를 자속보정을 받아 사용할수 있는 페르시온이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다른 포켓몬들에게 우선 순위상 밀렸던 시절이다.
옐로버전 한정으로 풀베기, 공중날기, 괴력, 구멍파기로 기술 4칸을 모두 필드 사용 가능 기술로 채울 수 있는 비전셔틀겸 예능용 포켓몬으로 굴릴 수 있기도 했다.

4.2.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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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의 상성 버그는 해결되었고 특공도 85에서 109로 상향 측정되었으나, 1세대에서 데려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인지 완전히 똑같은 종족치를 지녔으면서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던 블레이범의 편의성을 꺾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서브웨폰이 많지 않던 2세대 대전 환경에서 스톤샤워, 지진, 칼춤, 배북 등 좋은 물리형 서브웨폰을 배울 수 있었기에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들과 차별화에 성공, 나름대로 메이저 포켓몬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배북 사용자 중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잠만보를 위시한 느린 벽 포켓몬들이 잠자기#s-2로 체력을 회복하고 있을 때, 배북-파괴광선으로 반감 이상만 아니면 거짓말 안 하고 얄짤없이 보낼 수 있었다. 이 파괴광선의 결정력은 닌텐도컵2000 기준으로 81000에 육박하며, 그 무시무시한 잠만보를 한 방에 빈사시킬 수 있는 수치였다.[14]
단, 저 차별화라는 게 그냥 '제법 되는 공격 스탯 + 배북 + 스피드 + 물리 공격기 폭'의 조합만으로 이루어진 거라, 현재 불꽃 타입의 대명사로 불리는 리자몽 입장에서는 다소 역설적인 느낌의 차별화였다. 실제 기본적으로 당시 배북형 리자몽은 배북/지진/스톤샤워를 넣고 나머지 한 자리에 안정성을 위한 잠자기#s-2나, 약점 못 찌를 때의 확 1킬을 위한 파괴광선을 넣고 화염방사불대문자#s-2는 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기술배치만 봐서는 이게 불꽃 타입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만약 프테라에게 이에 준하는 기술배치가 가능했다면, 리자몽은 대번에 프테라의 반 하위호환이 됐을 것이다. 이때부터 물리벽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무장조쏘콘을 의식해서라도 화염방사를 넣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4.3.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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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춤이라는 S급 레어 랭업기가 추가됨으로써 배북의 도박성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화력 증강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침 쌍두 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속 초고위력기 오버히트#s-2도 추가되어 훨씬 나아졌다. 갸라도스, 망나뇽, 보만다 등 다른 용춤 + 지진 어태커들과 비교해서 순수 물리화력은 떨어졌고 방어 상성도 그리 좋지 않지만, 오버히트를 이용한 높은 순간 특수화력을 통한 물리벽 돌파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6세대 이전의 실질적인 리자몽의 전성기가 바로 이 3세대의 용춤 지진 + 오버히트의 쌍두 체제에서 나온 것이다.
한편, 공격보다 높은 특공 위주로 활약할 방법은 여전히 막막하기만 했다. 전 세대에서 아쉬웠던 번개펀치가 에메랄드에서 NPC기로 풀렸지만 리자몽은 여전히 배울 수 없었고, 드래곤타입 기술인 드래곤크루가 추가되었지만 이걸로는 영 부족한 느낌이다.
특수형으로 갈 경우 써볼 만한 보조기는 대타출동 정도뿐이요, 랭크업 없이 4공격기로 싸우기에는 화력/견제폭 모두 부족한지라 순수 특수형 리자몽은 이때껏 거의 연구되지 않았었다. 사실 이건 리자몽뿐만이 아니라 부스터, 윈디 등 다른 1세대 출신 동기들도 비슷한 처지였으며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를 써야만 한다면 그건 무조건 헬가였다고 보면 된다.

4.4.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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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빔 습득이 가능해지고,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로 인해 특수기로서 등장한 자속기 에어슬래시, 드래곤크루를 대체하는(위력도 10 높은) 용의파동, 고위력 격투타입 견제기 기합구슬 등을 얻게 되었다. 이제서야 불꽃타입답게 불꽃 타입 주축의 특수 어태커로 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 거기에 더해서 플레어드라이브의 등장으로 고화력 물리형 배치 또한 가능해졌다.
자속 화염방사/불대문자와 함께 솔라빔(쾌청을 쓰지 않는다면 파워풀허브는 필수다.) 등을 장비한 단기 결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쾌청팟에서의 고속 불꽃타입 어태커 역할이 가장 일반적인 활용. 플레어드라이브를 주력으로 한 물리형도 많이 보이게 되었으나 2세대 때의 대세였던 배북형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유는 후술.
하지만 적절한 종족치 + 훌륭한 기술폭에도 불구하고 4세대에서 리자몽의 입지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것도 그냥 줄어든 게 아니고 거의 대우가 안 좋은 수준 직전까지 떨어졌다. 가장 큰 이유는 '''스텔스록'''의 존재였는데 이게 깔려 있으면 나오자마자 HP가 반으로 썰려나갔던 것이 원인이었다. 스톤샤워만으로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리자몽 입장에서는 그보다 위력이 더 높은 스톤에지의 추가도 걸림돌이었다.
스텔스록에 대해 한 가지 희망으로 제시된 것이 대타출동 + 열매 체제다. 쥬피썬더의 '3대타-야타비열매' 패턴을 응용한 것으로, '스텔스록으로 반피-대타-캄라열매'로, 스피드 랭크업과 동시에 맹화를 발동시켜 화력까지 끌어올리는 것. 종족치상 맹화가 발동되도 풀피 상대의 적을 1배 데미지의 화염방사로 원킬할 수준은 못 되지만, 중반 이후의 리벤지 킬러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내는 배치였다. 그러나 스피드 종족값이 130인 쥬피썬더와는 달리 캄라열매 발동 전까지 웬만하면 대타출동을 선공으로 쓸 수 있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지라 역시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물 타입의 상향도 만만치 않았는데 4세대에서 추가된 그 많은 선공기 중에 아쿠아제트란 물건이 있으며, 이것은 그야말로 '고속 불꽃 타입 어태커'라는 리자몽의 존재가치를 팍 깎아버리는 기술이었다. 실상 배북형이 매장된 가장 큰 이유가 이 아쿠아제트를 필두로 한 선공기 때문이다. 하필 이 때부터 마릴리갸라도스가 차차 각광을 받기 시작했던 것도 문제였다. 전기 타입도 갸라도스와 함께 일명 블루엔진 페어로 활약하기 시작한 에레키블이 올라서면서 이래저래 골치아픈 놈들이 늘었다.
게다가 당시에 많은 불꽃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도 극강을 달리던 것이 하필이면 리자몽과 역할이 겹친다고 볼 수 있었던 초염몽. 당시 초염몽은 창궐하는 해피너스에 대한 대책으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데다가 타입이 불꽃/격투라서 스텔스록에 1/8밖에 피해를 입지 않아 비교적 안전했고, 스피드도 리자몽보다 더 빨랐다.
결과적으로 기술폭이 넓어졌음에도 2~3세대 때처럼 범용성을 앞세운 어태커로 쓰기에는 상대를 많이 가리게 되었고, 리자몽의 채용률은 1세대 시절 수준으로 떨어졌다. 물론 여느 포켓몬들이 그렇듯 쓰는 사람이야 있었지만 주류라고 불리기에는 많이 부족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이 강해져도 환경이 뒷받침해 주지 않으면 주류에 들기 어려운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4.5.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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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부터 추가된 숨겨진 특성 '선파워'를 활용하여 더욱 공격적인 활약이 가능했다. 이전 세대까지 선파워 특성을 지닌 포켓몬은 해루미트로피우스뿐이었는데, 해루미는 특공은 쓸만하나 스핏이 매우 낮고 기술폭이 워낙 안습이고, 트로피우스는 기술폭은 그럭저럭이지만 특공과 스핏 모두 애매해 선파워의 체력 감소를 커버하기 힘들다는 단점으로 인해 여태까찌 이 특성을 제대로 쓰는 놈이 없었다.
하지만 준수한 특공과 스핏을 지닌 리자몽이 이 특성을 이용할 때에는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쾌청 + 자속 + 선파워 + 생명의구슬을 단 리자몽의 불대문자#s-2의 결정력은 '''93190'''으로 1배를 받는 타입들도 거진 완전연소시킬 수 있다.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로서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히 챙긴 셈이다. 그리고 선파워 특성은 특공 자체를 1.5배 올려주기 때문에 솔라빔과 같은 서브웨폰의 위력도 크게 끌어올린다. 썬파워 리자몽이라면 대부분 스카프달고 선공을 날리는 일명 스카프리자몽 형태를 자주 사용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거의 모든 격투 타입들이 스텔스록이나 스톤에지, 스톤샤워 등을 달고 나와서 격투 타입에게 에어슬래시를 날린 후에도 한 방에 못잡을 경우 바로 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일로 인하여 기띠 카운터 리자몽이라는 샘플도 등장하여, 두서없이 스톤샤워나 스톤에지부터 날리는 많은 포켓몬들의 허를 찌르기도 했다.
많은 트레이너들이 리자몽에게 생명의구슬을 달아주긴 했지만 스피드가 어중간한 리자몽에게는 그렇게까지 잘 어울리는 도구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이걸 무작정 빼기도 난감했다. 거기다 5세대부턴 불꽃 타입을 반감하는 포켓몬이 워낙에 많아져서 쓰기 껄끄러워진 것도 리자몽을 쓰기 어렵게 하는 데 한 몫 했다.
5세대부터 가뭄 특성을 가지게 된 나인테일 덕분에 쾌청팟을 쓰기는 편해졌지만, 6세대부터는 날씨 전개에 제한이 생겼고, 선파워 리자몽은 어디까지나 배포 포켓몬이기 때문에 한 마리밖에 가질 수 없는 데다 암컷이 아닌 수컷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특성 유전이 불가능하여 실전 개체를 얻기 힘들었다. 유일한 방법은 일명 '리셋 노가다'뿐. 게다가 앞서 소개된 카운터형도 입수하는 경로가 3세대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으려면 굉장히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리고 전술했듯이 BW2에서 가르침기술로 스텔스록이 추가돼 사용자만 점점 늘어서 더욱 껄끄러웠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여전히 중상급자 지향이었다.

4.6. 6세대


5세대까지의 수많은 형태의 배치는 이제 거의 쓰이지 않고, 대다수가 메가스톤을 채용한다.

4.6.1. 메가진화



여러 가지 모습
리자몽
메가리자몽X
메가리자몽Y
화력덕후로 후히 평가받는 메가진화 포켓몬. 이족보행 스타팅답게 기술폭이 넓고 종족값 분배에 밸런스가 잡혀있는 점이 메가진화를 통해 대전 환경에 적합한 종족값 분배와 좋은 특성을 받으면서 개화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대신 양측 모두 내구가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며 스피드 역시 랭크업이 없다면 언제나 선공을 보장받을 수치는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이를 커버하는 가장 큰 장점은 뮤츠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메가진화 형태를 두 종류 가졌다는 점에서 나오는 메가진화 전의 심리전을 구사할 수 있다.''' 한 쪽은 타입까지 바뀌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리자몽이 막 나온 순간 두 형태를 다 찌를 수 있는 바위 타입 공격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약점을 찌를 때도 공격을 받을 때도 지옥의 이지선다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문제는 이 둘이 위에 언급한 바위 타입을 제외한 모든 상성이 겹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쪽이 다른 한쪽의 카운터를 견제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워시로토무, 대짱이, 마릴리, 누리레느는 엑자몽을 봉쇄하지만 와자몽의 솔라빔에 취약하고, 히드런, 한낮/황혼의 루가루암, 마기라스, 더시마사리는 와자몽을 봉쇄하지만 엑자몽의 지진/깨트리다에 취약하다. 한카리아스, 망나뇽, '''랜드로스'''처럼 양쪽 모두 견제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포켓몬이 아니면 엑자몽과 와자몽을 모두 캐치하기 힘들다.
리자몽처럼 메가진화를 2종류를 받은 뮤츠가 대부분 Y뮤츠만 쓰이는지라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가 있으며, 무엇보다 전설의 포켓몬이기 때문에 일반 배틀에 나올 수가 없어서 마주칠 일이 적다. 그 Y뮤츠 같은 경우도 물리내구가 낮아서 기습과 야습에 주의해야하고, 사이코필드 유무가 큰데다 물공과 특공 모두 생구를 장착한 뮤츠보다도 낮기 때문에 생구의 패널티나 스피드, 높아지는 특방 같은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 메가진화 의존도가 높은 편도 아니다, 반면 리자몽은 엑자몽과 와자몽의 성능이 판이하게 다르면서도 둘 다 고성능에 자주 쓰이는지라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이로 인해 일반 리자몽 형태가 드물게 되었기에, 우선 리자몽이 나온다면 거의 99% 이상은 메가스톤이라고 봐도 된다.
여담이지만 색이 다른 리자몽을 메가진화시킬 경우 Y의 컬러링은 진화 전과 비슷하지만, X는 일명 '''녹자몽'''이 돼버린다.[15]

4.6.1.1. 메가리자몽 X

공식 홈페이지 소개
리자몽이 메가진화한 메가리자몽의 또 하나의 모습. 몸은 검고 불꽃은 더욱 온도가 높아져 파랗게 변화했다. 메가리자몽X는 메가리자몽Y와 달리 메가진화함으로써 타입이 불꽃/비행에서 불꽃/드래곤으로 변화한다.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48,766
-
특수 내구
39,087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니트로차지
19,500
제1타입
특성 단단한발톱 적용됨
플레어드라이브
46,800
제1타입
특성 단단한발톱 적용됨
역린
드래곤크루
46,800
31,200
제2타입
특성 단단한발톱 적용됨
지진
20,000
비자속
번개펀치·깨트리다
19,500
비자속
특성 단단한발톱 적용됨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10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67
152
120
1랭크↑일 때:
최속 175족 추월
준속 197족 추월
최속 155족 추월
준속 175족 추월
-
통칭 '엑자몽'. 공격/방어가 대폭 상승하며 특공도 조금 오른다. 키는 그대로에 몸무게는 110.5kg까지 늘어나며, 이는 메가리자몽Y에 비해 10kg 더 무겁다. 외형 변화가 비교적 적은 Y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피부가 검게 변색되고 불꽃도 푸르게 변해 시각적으로 받는 느낌이 상당히 다른 것도 특징이다.
특성은 접촉 공격기의 위력을 1.3배 올리는 '''단단한발톱'''이 되어 물리 돌파력이 대폭 늘어난다. 또한 타입이 그대로 유지되는 Y와는 다르게, X는 비행 타입이 '''드래곤 타입'''으로 바뀐다. 이는 레시라무에 이은 두 번째 불꽃/드래곤 타입이며,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최초이다. 대다수 드래곤 타입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생김새를 가졌음에도 드래곤 타입이 아니라서 뭇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던 리자몽이 20년 만에 드디어 드래곤 타입을 달게 되었다.
이 변경된 방어 상성을 보자면 반감하는 타입의 수 자체는 다소 줄어들지만 그렇다고 X가 Y보다 방어 상성이 꼭 나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우선 불꽃이 얼음과 페어리를 모두 반감하기 때문에 드래곤을 제외한 드래곤 타입의 약점이 사라지고, 불꽃의 전통적인 천적인 물도 깔끔하게 1배로 상쇄된다. 게다가 더 이상 비행 타입이 아니므로 비행 타입이 가져오던 전기 약점이 반전되어 거꾸로 1/2배로 받는 데다, 4배 약점이던 바위 타입 약점이 2배로 감소했기 때문에 일단 뭐가 됐건 바위 타입 기술에 맞기만 하면 한 방에 나가떨어지던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대신 비행 타입의 특권이던 땅 타입 공격 무효화의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되어 범용성 높은 기술인 지진이나 대지의힘에 약점을 찔리게 되었다. 물론 메가진화를 미뤄 지진을 무효로 하는 심리전도 가능하다.
얼핏 보면 쌍두형 분배에다 특출나게 높은 종족값이 없어 보이지만, 단단한발톱이 뒷받침해주는 게 생각보다 워낙 커서 공격력을 뽑아내는 데는 문제가 없다. 특성이 받쳐주는 기술들에 한해서만큼은 실질 공격 종족값이 185나 다름없다. 공격 풀보정+단단한발톱 플레어드라이브역린의 결정력은 46800으로 7세대 기준으로 같은 조건의 메가캥카의 부자유친 이판사판태클(43650)이나 메가보만다의 스카이스킨 이판사판태클(46655)보다 앞선다.[16] 여기다 용의춤까지 더하면 70200. 이 정도 화력이면 불꽃과 드래곤을 1배 이상으로 받으며 막이가 아닌 거의 모든 포켓몬을 일격에 분쇄할 수 있다. 심지어 멀티스케일로 무장한 망나뇽조차 1용춤 역린으로 거의 확실히 삭제. 사실상 부작용 없는 접촉기 전용 생명의구슬 효과를 보는 것이므로, 리자몽의 물리 기술폭만큼은 예전부터 뛰어났을 뿐더러, 불꽃 타입이라 화상이 안 듣는 물리 어태커라는 점 덕분에 확실히 고평가를 받는다.
칼춤을 채용하고 니트로차지로 스피드 랭크업을 하는 형태가 가장 흔하다. 용춤형과의 차이는 반감과 막이마저 분쇄하기 위한 깡화력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위협 특성을 지닌 갸라도스, 보만다 혹은 랜드로스 영물폼이 자주 등장하면서, 상대의 교체를 유도하는 하마돈과의 연계플레이에서는 공격력 랭크업이 상쇄되는 용춤보단 위협을 당해도, 공격력 1랭크업 상태가 유지되는 칼춤+니트로차지형의 사용 빈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칼춤형의 형태의 진가는 막이팟 파쇄에 있어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는 점으로, 기본스펙이 괜찮은데다 화상도 안 걸리고 칼춤도 있으며 따라서 화력이 매우 높다. 가장 흔히 보이는 막이 사이클 무장조-럭키 조합을 완벽하게 분쇄하며, 칼춤이 쌓이면 더시마사리도 쉽게쉽게 잡아낸다. 심지어 칼춤 1번을 미리 쌓아 둔 상태라면 철벽#s-3을 채용한 메가야도란까지 역린으로 청소할 정도. 글라이온이 좀 걸리긴 하지만 지진 1번은 여유롭게 견디는데다, 상대 입장에선 와자몽일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므로 선턴 지진은 잘 안 날린다. 그래서 엑자몽은 막이팟 유저 입장에서는 메가팬텀과 함께 대비 1순위의 포켓몬으로, 스카프 텅비드 따위를 이용해 대비를 한다. 대신 역린의 기술고정, 플레어드라이브의 반동데미지를 고려하면 혼자 다때려잡는건 쉽지 않다. 또, 사용하기 힘들지만 고전적인 전략인 배북형태도 쓸 수는 있다.
랭크업 스위퍼 이외의 활용법으로는 도깨비불#s-3+날개쉬기를 이용한 물막형 역시 유효하다. 물막형은 랜드로스나 따라큐같은 기존에 까다로운 적들을 기점으로 삼을수있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도깨비불의 명중률이 가장 큰 문제다.
약점이라면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등 강력한 자속 지진을 쓰는 놈들이 심심찮게 돌아다니고, 카푸느지느마릴리, 누리레느같은 물+페어리 포켓몬들에겐 자속기 2개가 전부 반감 이하로 막힌다는 것. 다만 이는 번개펀치를 채용하여 극복할 수 있지만 엑자몽은 칼춤/니트로차지/용춤을 쓴 다음 플레어드라이브나 역린으로 상대 포켓몬들을 파괴시키는 형태인데다 보조기는 깨트리다나 지진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잘 안쓰인다. 또 물리내구에 비해 특수내구는 대단치 않아서 라티오스삼삼드래, 아고용 같은 특수형 드래곤이나 파워젬 같은 것이 나오면 곤란해진다. 때문에 단독으로 랭크업 기점을 잡고 날뛰기는 조금 힘들고, 서포터가 수반되어야 강력한 힘을 발하는 녀석. 클레피, 냐오닉스 같은 벽설치 서포터와의 궁합도 좋고, 스텔스록하품으로 기점을 잡는 하마돈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단 두 조합 모두 매우 유명한 조합이라 간파당하기 쉽다는 점은 유의. 특히 클레피를 선택할 경우 엑자몽이라는 것을 간파당할 가능성이 높다.
7세대에서 수호신들과 따라큐로 인해 페어리가 강세가 된 배틀 환경에서, 페어리에게 대항할 수 있는 드래곤이라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불꽃 타입으로 인해 페어리를 1배로 받고, 비록 1배로 박히긴 하지만 플레어드라이브의 무지막지한 깡댐으로 역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특방이 보통 수준이라, 카푸느지느의 물 기술이나 카푸나비나의 에스퍼 기술에는 사경을 헤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불꽃과 드래곤의 공격 조합과 칼춤+니트로차지라는 우수한 랭크업 조합으로 싱글 배틀에서 메가리자몽Y보다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5세대 강캐 액스라이즈를 계승하는 느낌의 포켓몬이라는 말이 많다. 액스라이즈 또한 용의춤과 역린에서 비롯되는 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어태커였던 만큼 겹치는 면이 크다. 액스라이즈와는 달리 다른 아이템을 장착할 수는 없지만 견제폭이나 화력이 더 넓다는 장점도 있다. 똑같이 용의춤 스위퍼로 자주 운용되는 메가보만다와 비교하자면 화상에 면역이라는 점과 자속 불꽃 기술로 강철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강점으로, 이외에 얼음 타입을 1배로 받는다는 점이나 메가진화 전의 심리전까지 합치면 확실히 엑자몽만의 강점이 뚜렷하다.

4.6.1.2. 메가리자몽 Y

공식 홈페이지 소개
리자몽이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리자몽Y.
뾰족한 뿔, 길게 늘어난 꼬리 등, 샤프한 폼으로 변화하였고 날개도 한층 커졌다.
리자몽과는 급이 다른 비행 능력을 가져 지상 1만 미터에서도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36,481
-
특수 내구
50,255
-
결정력
기준: 조심 C252
니트로차지
12,487
제1타입
날씨 가뭄 적용됨
'''성격하락 물리'''
오버히트#s-2
불대문자#s-2
화염방사
67,860
57,420
46,980
제1타입
날씨 가뭄 적용됨
에어슬래시
25,984
제2타입
솔라빔·기합구슬
27,840
비자속
용의파동
19,720
비자속
잠재파워
13,92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10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67
152
120
1랭크↑일 때:
최속 175족 추월
준속 197족 추월
최속 155족 추월
준속 175족 추월
-
메가진화시 특공/특방이 대폭 상승한다. 다만 공격력에 낭비가 된 것은 아쉽다. 특성은 '가뭄'이 된다.
키 1.7m, 몸무게 100.5kg으로, 겉보기엔 분명히 다이어트한 것처럼 보이는데 무게만 10kg이 늘어나는 미스터리한 신체로 변한다. 살이 빠진 건 맞지만 뿔이나 앞발 날개 등 뼈가 불어나서 몸무게가 늘어난 듯. 팬덤에서는 줄여서 '와자몽'으로 부른다.
6세대부터는 날씨 변화계 특성이 영구 변화가 아니라 5턴으로 고정되는 대대적인 너프를 받았지만 그 대신 조건부 화력은 나인테일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치솟는다. 특공 종족값 159는 전설 포함 불꽃 타입 1위, 비행 타입 2위[17]에 이르는 수치로, 전 포켓몬을 기준으로 하면 12위[18]에 불과(?)하지만 와자몽은 오버히트#s-2, 불대문자#s-2와 같은 자속 고위력기를 배우고, 특성 덕분에 날씨 보정이 알아서 더해지기 때문에 메가후딘, 메가팬텀, 메가뮤츠Y에 비해 종족값만 떨어질 뿐 실질적인 화력은 훨씬 높다. 특성으로 올라가는 능력치는 노력치로 올라가는 능력치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쾌청상태라는 조건 아래서의 실제 화력은 선파워 리자몽쪽이 약간 더 높지만[19] 안정성 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특공 252만 보정해도 화력이 장난이 아닌데, 자속+가뭄 불대문자의 위력이 52222, 오버히트#s-2의 위력이 무려 '''61717'''에 달한다. 나오자마자 이런 초고화력을 한 턴만에 낼 수 있는 녀석은 초전설까지 포함해도 가이오가해수스파우팅, 테오키스사이코부스트까지 가야 할 정도로 매우 찾기 힘들다. 화력이 이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높기 때문에 어중간한 반감으로 받으려 하다가는 2타만에 잡히고 만다. 겁쟁이 성격이라도 쾌청 불대문자를 쏘아 불꽃을 반감으로 받는 한카리아스, 와자몽 등을 2타에 정리할 정도로 강력하다. 거기다 리자몽의 약점인 물, 바위 타입들을 쾌청의 힘을 업어 1턴만에 뿜어져 나오는 솔라빔으로 나오는 족족 정리할 수 있다.[20]
화력 외의 장점은 쾌청 덕에 물 기술의 대미지가 반으로 줄어 실질적인 약점은 전기와 바위 단 둘뿐. 엑자몽보다 반감도 2개 더 많다.
서브웨폰으로는 랜드로스, 메가보만다, 한카리아스를 저격하는 잠재파워-얼음의 채용률이 높으며[21], 히드런을 저격하기 위해 기합구슬이나 잠재파워-땅을 채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간혹 가다가 에어슬래시나, 용의파동을 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엑자몽과 다르게 바위에 그대로 4배라는 점이 너무 뼈아프다. 스텔스록에 그대로 체력 절반이 날아가는 건 물론이요,[22] 물리내구에 전혀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자속 스톤에지는 물론 암석봉인조차도 버틸 수가 없기에 바위 타입 부가 무장이 많은 현 메타에서는 기본적으로 엑자몽보다 더 몸조심 해야 한다. 또 불꽃 기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서 불꽃이 막히며 서브웨폰으로도 찌를 수 없는 상대 앞에선 별로 할 것이 없다. 특히 불꽃 기술 + 솔라빔 + 잠재파워 - 얼음 3가지 기술 모두 불꽃 타입 하나로 봉쇄당하기 때문에 아무나 막 쓸어담기는 힘들다. 이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갈래에서 나온 엑자몽한테는 쪽도 못 쓴다.
다른 약점은 속도와 관련된 보강이 없다는 것으로, 엑자몽은 용춤이나 니트로차지로 속도를 올릴 수 있지만 와자몽은 용의춤의 효율이 높지 않아 엑자몽보다 위력이 낮은 니트로차지, 혹은 순풍#s-2을 쓰는 게 더 나은데 이 둘이 들어갈 자리에 빠지면 아쉬운 기술들이 좀 많다. 그래도 와자몽의 입장에선 제일 아쉬운 것이 스피드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니트로차지를 넣는 형태도 많이 보이는 편이다. 교체 타이밍, 실피 포켓몬 처리, 기띠 파괴 등 적당한 때를 봐서 미리 스핏랭크를 올려놓는다면 한카리아스나 스카프 랜드로스 영물폼 등 와자몽으로 잡기 힘든 녀석들도 잡아낼 수 있다.[23] 그 외에도 화상까지 노려볼 수 있는 분연#s-3이 없다는 것도 트릭키한 전술을 선호하는 트레이너에겐 아쉬운 부분이다.
날씨팟에 들어갈 경우 나인테일 같은 단순한 날씨 요원이 아닌, 기선을 제압하는 날씨팟의 어태커로서의 활약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굳이 파티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체 화력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또 파티에 풀 타입 공격기가 필요할 때 따로 풀 타입을 채용하지 않아도 와자몽의 솔라빔으로 이를 대체하면서 상대 날씨팟을 견제하는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다. 이렇듯 워낙에 다재다능한지라 메가진화 슬롯이 전혀 아깝지 않다.
그리고 메가진화는 배틀이 시작된 후 선택하여 적용하기 때문에, 상대가 자기보다 느린 메가마기라스메가눈설왕이 아닌 이상 무조건 날씨를 바꿔버릴 수 있다. 다만 더블이나 트리플 배틀에서 엽록소 특성의 포켓몬과 같이 운용할 경우, 와자몽이 메가진화한 그 턴에는 파트너가 엽록소에 의한 속도 보정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스락이 깔리면 교체를 마음대로 못하는데, 이는 날씨 요원으로서 매우 치명적이다.
'''더블 배틀에서는 불꽃 타입 최고의 화력을 제대로 보장하는 강캐.''' 여기서는 날씨를 바꾼다는 특성 자체가 이점이 되고, 쾌청 상태에서 뿜어져나오는 강한 화력으로 상대를 압살할 수 있다. 특히, 더블 배틀에서 나름 많이 보인다고 할 수 있는 강철 포켓몬들인 킬가르도, 메타그로스에게는 특효약이다. 엔트리에 체리꼬가 있다면 금상첨화로, 비록 와자몽 자신은 물리 어태커가 아니지만 벤치에 있는 포켓몬들에게 플라워기프트의 효과를 손쉽게 전달해줄 수 있다. 니트로차지의 위력이 약간 올라간다는 것은 소소한 시너지.
XY 레이팅 시즌 3까지 리자몽의 아이템 채용률은, 싱글의 경우 X와 Y가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다가 시즌 4부터 리자몽나이트Y가 격차를 벌리고 있다가 시즌13에는 리자몽나이트X가 오히려 역전. 그리고 더블/트리플에서는 리자몽나이트Y가 '''시즌 초기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메이저로 평가받는다.''' 자속 열풍의 화력이 끝장나게 높고, 메가진화를 해야 특성이 가뭄으로 바뀌기에 날씨 스위치류 파티 운용에 수월하기 때문. 돌격조끼라는 특수 기술에 억제력을 갖춘 도구가 추가되고 각종 특수 고화력기의 위력이 하향된 6세대에서 이만큼 톱 수준의 활약을 하는 특수 어태커는 찾아보기 어렵다.
7세대에 와서는 난적 파이어로가 추락하고 페어리 강세로 인해 한카리아스가 줄어들었으며, 철화구야, 너트령, 메타그로스를 위시로 한 강철 타입이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리자몽이 미쳐 날뛸 수 있는 판이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니트로차지를 이용한 형태가 정석에 가까울 정도로 많아졌다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최근에는 체력과 방어에 투자해서[24] 대면 성능을 높이는 와자몽도 많아지고 있으며, 도깨비불#s-3이나 날개쉬기를 채용해 스토핑하려 나오는 따라큐를 막는 형태도 종종 보인다. 7세대 들어와서 엑자몽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도 덤. 에어슬래시를 채용하는 형태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시즌 5부터는 하마돈과의 조합이 유행함에 따라, 다시 와자몽이 엑자몽보다 많이 쓰이게 되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아고용이라는 좋은 파트너가 하나 더 추가되고 자주 팀을 이루던 따라큐투닥투닥프렌드타임을 얻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상향되었다. 그리고 랭크업을 안정적으로 쌓기가 이전보다 힘들어진 환경도 한몫하여 별다른 랭크업 없이도 고화력이 보장되는 와자몽이 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시 환경이 안정화된 뒤엔 엑자몽이 추월한 상태. 자속기의 일관성이 좋지않아 막히는적이 좀 있기 때문인듯.

4.7. 7세대


6세대부터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사기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번치코와 함께 7세대에서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밸런스 조정을 모조리 피해갔다.[25][26]간접적인 하향을 찾아봐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페어리 타입인 카푸 시리즈의 부상과 파이어로의 몰락으로 핫삼, 메타그로스, 메가루카리오 등의 강철 어태커가 득세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철화구야가 환경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포켓몬 뱅크가 풀린다면 엄청난 사기 포켓몬으로 부상할 확률이 높았고, 뱅크가 풀린 후 예상대로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싱글은 엑자몽과 와자몽의 비율이 비슷비슷하지만 더블은 Y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 단 Y의 경우 카푸꼬꼬꼭을 주의해야 하며, 최악의 적은 7세대에 추가된 바위타입 선공기 액셀록을 사용하는 한낮의 모습 루가루암.
6세대 시절보다 위상이 더욱 상승, 싱글/더블 모두 사용률이 10위 안에 들 만큼 자주 보인다. 7세대의 채용률 기준으로 그 메가보만다보다도 근소하게 높은 수준이다. 시즌 3~4 중반까지는 한카리아스, 카푸나비나, 카푸꼬꼬꼭을 밀어내고 싱글 사용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상이 높았으며, 사용률이 조금 떨어진 8월 3일 현재도 역시 준수하다.
조심해야 할 대상은 스카프 한카리아스 등 1랭업 리자몽을 추월하는 녀석이나, 랭크업 타이밍에 바위 타입 공격기를 날리는 고속 포켓몬이다. 리자몽의 내구가 대단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약점 찔리면 제대로 못 버틴다. 엑자몽이야 저위력 비자속 바위타입 기술 정도는 버티지만 암석봉인에 맞으면 니트로차지형/용춤형 모두 사실상 봉인되고, 와자몽은 얄짤없이 다운된다. 가장 궁합이 좋은 파트너는 양쪽 리자몽 모두를 보조할 수 있는 하마돈.
특히 메가리자몽을 굴릴 때는 형태를 불문하고 '''스텔스록'''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할 천적이다. 나오자마자 반피가 날아가면 행동 플레이에 큰 제약이 걸리기 때문. 상대 엔트리에 리자몽만 보였다 하면 일단 닥치고 스텔스록부터 까는 플레이어가 많아서 스텔스록 대비를 매우 철저히 해야 한다.

4.7.1. LPLE


1세대 포켓몬밖에 없고, 특성과 소지 도구가 없는 관계로 종족값이 높을수록 강력한 레츠고 시리즈인만큼 자체 성능은 강력하지만 역풍을 많이 맞았다.
첫 번째로 특성. 엑자몽의 경우 단단한발톱 특성이 사라져 결정력에서 손해를 보았고, 와자몽의 경우 솔라빔의 위력이 200까지 올라갔지만 가뭄이 사라져 쓰기가 쉽지 않다.
두 번째로 환경의 변화. 레츠고 싱글 배틀은 교체와 장판기 설치가 잦은 66 대전인데, 리자몽의 명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스텔스록'''이 시도때도 없이 날아다니는 환경이다. 안개제거와 같은 장판 제거기도 없으며, 스텔스락 깔고 하품 난무 같은 콤보가 상당히 흔하다. 그리고 이 장판 설치로 나오는 선두가 대부분 '''프테라'''로, 본가에서는 대우가 좋지 않아 많이 나오지 않았던 녀석이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강점을 잘 찾아 자주 나오게 되었고, 바위 타입이므로 리자몽을 크게 위협하는 상대다.
즉, 리자몽의 날개를 달아주는 특성이 없어지고, 운신하기 쉽지 않은 환경 때문에 이전작보다는 기세를 펴기 힘든 상태. 이러한 양상은 예전 4세대~5세대 당시와 비슷하다.

4.8. 8세대


초창기의 분석으로는 밥줄이던 메가진화Z기술이 사라졌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이맥스를 얻긴 얻었으나, 이건 다른 포켓몬들도 마찬가지고 리자몽은 메가진화 의존도가 높기 때문.
하지만 자속 다이제트가 재발굴되고, 다이번으로 직접 쾌청을 깔 수 있으며, 약점을 유도한 뒤 다이맥스를 한 후 약점보험을 발동하고 다이제트와 다이번으로 스피드와 쾌청을 챙겨 다이맥스가 풀려도 싸울 수 있도록 기점 마련을 하는 형태가 연구되었다. 운용 난이도는 가뭄이 있던 메가리자몽Y에 비해 올라갔지만, 선파워 특성이 주는 화력이 엄청난 편이며, 다이맥스와의 궁합이 좋은 편이라 채용 가치가 꽤 있다.[27] 생명의구슬 착용 시 선파워 + 쾌청과 조합되면 극한의 화력을 자랑하며, 바위 반감 열매인 루미열매를 착용 시 몰드류 급의 비자속 다이록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싱글 더블을 막론하고 시합에서 상성이 가장 좋은 것은 코터스로, 가뭄 특성으로 쾌청을 깔아줘 리자몽의 다이맥스 첫 턴부터 선파워를 적용받은 공격을 퍼붓는 게 가능하며, 고속스핀으로 리자몽에게 치명적인 스텔스락을 제거해주고 하품으로 상대 교체를 유도하고 자폭해 리자몽으로 안전하게 교대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터스가 쾌청을 깔아준다면 다이번을 쓸 필요가 없으므로 거다이맥스 리자몽도 쓸 수 있다.
티어권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마스터볼 티어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편으로, 특수형 갸라도스 비슷한 운용을 꾀하는 편이다. 메가진화에 가려진 선파워 특성이 이제서야 빛을 보는 셈이다. 사이클 브레이커 + 초화력 특수 어태커 역할로 안성맞춤.
결론적으로 '고화력 특수형 포켓몬' 하면 토게키스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포켓몬이며, 리자몽만큼 화력이 높은 포켓몬을 찾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사용자의 실력에 달려 있는 것으로, 리자몽 주축 팀은 8세대 더블 배틀 계의 '스탠다드 조합'이라고 불리며 범용성 있게 강력한 마기라스-몰드류 구축이나 토게키스-드래펄트 조합 등에 비하면 사용자의 파티 읽기 능력이나 컨트롤을 매우 많이 탄다. 상대의 선출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상황에 내어 밀어붙이면 든든한 우군이 되지만, 반대로 멋대로 냈다간 공격 한번 제대로 넣지 못하고 픽픽 쓰러지기만 하는, 철저한 '중상급자 지향의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는 이기기 매우 힘든 마기라스와 같은 상대를 매우 경계해야 하며, 선파워 특성으로 인해 매 턴마다 HP가 깎이고 자체 내구도 그닥인 등 자체 생존력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다이맥스 턴을 온전히 다 쓰지 못하고 중간에 터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거다이 옥염을 적중시키기만 하면 남은 포켓몬들은 지속해서 큰 피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쓰러질 때 쓰러지더라도 옥염을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거나 최대한 상대 파티를 붕괴시켜둔 상태여야 하는 것이 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리자몽의 하드카운터인 포켓몬들이 대부분 밴을 당한 시즌6 레이팅부터는 싱글랭킹 4위에 들어갈 정도로 8세대의 사기포켓몬임을 입증해냈다.[28]
그러나 왕관의설원 DLC로 준전설이 다수 풀린 이후에는 모습을 감추었다. 텅비드, 랜드로스 등 리자몽의 카운터 역할을 할 포켓몬이 환경에 대거 풀린 여파로 추정된다. 특히나 잠재얼음이 없어지자 물 만난 고기 급으로 깽판을 치고있는 랜드로스가 리자몽의 극카운터나 다름없는 스텔스록을 일상적으로 뱉어대며, 높은 공격력으로 날리는 바위기술을 리자몽이 버텨내기가 힘들다는것이 문제다.
물론 어떻게 생각하면 종족치의 한계가 명확한 포켓몬이 메가진화와 다이맥스, 준전설과 카운터들의 삭제 등을 등에 업고 사기 포켓몬으로 군림하였던 것. 이로서 리자몽은 XY부터 갑옷의 외딴섬까지 6년간 내려놓지 않았던 포켓몬 자리에서 하차했다. 물론 리자몽을 잘 잡는 포켓몬이 크게 늘었고 에이스번이 불꽃 타입 어태커로서 지분이 너무 클 뿐 다이맥스 환경에서 여전히 쓸만하다고는 평가된다.
설원 환경 이후로는 109의 애매모호한 특공으로는 생구를 끼워도 아쉬운 상황이 많아 선파워 개체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소드실드 초기의 위엄을 느끼며 플레이하고 싶다면 쾌청 서포터를 넣던가 거다이옥염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여전히 다이맥스와의 궁합은 준수하여 준메이저급의 위치는 차지하고 있지만, 한동안 하위호한 신세를 면치 못하던 원종 파이어 역시 채용률이 크게 반등하여 리자몽의 지분을 많이 잡아먹고 있다.

4.8.1. 거다이맥스



[image]
'''이름''' 리자몽 (거다이맥스의 모습)
'''키''' 28.0m~
'''타입''' 불꽃 / 비행
'''몸무게''' ???.?kg
'''특성''' 맹화/선파워

'''뜨겁게 타오르는 체내의 불꽃'''
체내에 소용돌이치는 불꽃의 힘이 강화되어 꼬리뿐만 아니라 입과 뿔 등에서도 불꽃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자몽이 울부짖으면 불꽃이 더욱더 뜨겁게 타오른다고 합니다.
'''상대를 불태워버리는 불꽃의 날개'''
거다이맥스의 파워에 의해 한층 더 강화된 불꽃이 날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그마보다도 뜨거운 이 날개를 날려서 상대를 불태워버리는 공격이 특기입니다.
'''거다이맥스기술 「거다이옥염」'''
거다이맥스한 리자몽이 사용하는 불꽃타입 공격은 「거다이옥염」으로 변합니다.
「거다이옥염」은 공격으로 인한 데미지뿐만 아니라 불꽃타입 이외의 포켓몬에게 4턴 동안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사이트의 특별한 리자몽 소개 페이지에서
2019년 10월 중순에 나온 코로코로 이치반에서 피카츄, 나옹, 이브이, 버터플과 함께 고유 거다이맥스가 확인되었다. 캐릭터 모티브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는 익룡 괴수 라돈몬스터버스 형태를 연상케 하듯이 온 몸에서 화염을 분사하고 있다. 또한 불타는 거대 괴수라는 점에서 버닝 고지라도 모티브로 추정된다.
평상시에는 비행을 하지만 거다이맥스 후 몸이 무거워지고 날개가 불꽃으로 변해서인지 땅에 서 있다. 그럼에도 타입은 불꽃/비행을 유지하며, 불꽃/드래곤이 되었음에도 체공하는 메가리자몽X과는 반대되는 모습이다.
전용 불꽃 타입 거다이맥스 기술로 '''거다이옥염'''을 사용할 수 있다. 불꽃의맹세의 콤비네이션 효과인 4턴간 불꽃 타입이 아닌 포켓몬에게 최대 HP의 ⅙배[29]만큼 지속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회오리불꽃이나 마그마스톰과 같은 교체 봉쇄 효과는 없지만, '''리자몽의 거다이맥스가 풀리거나, 교체해서 들어가거나, 기절해도''' 도트뎀이 유지된다.
메가진화를 잃자마자 거다이맥스를 얻었지만, 초창기의 평가는 조금 미묘했다. 거다이맥스 리자몽도 선파워 특성을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 쾌청을 깔아 선파워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 다이맥스 리자몽에 비하면 다른 포켓몬의 보조가 필요하다. 따라서 선파워 특성의 경우 더블 배틀에서는 거다이맥스 리자몽을 활용하기가 싱글 배틀보다는 쉬운 편이라 사용하는 사람이 꽤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Dallas Regionals 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Aaron Taylor 유저가 엘풍 + 거다이맥스 리자몽을 채용한 팀을 사용하며 재평가되었다. 옥염의 부가효과인 HP 1/6 도트 피해가 기합의띠를 부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큰 출혈을 강요하여 밀어붙이는 데 용이하고, 노보청 등의 선공기 보유 마무리 포켓몬과 궁합이 좋다는 점이 알려져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더블 배틀에서 일반 다이맥사 리자몽 보다는 거다이맥스 리자몽의 사용률이 많이 올라갔다. 그 이유는 앞에 말했듯이 쾌청 담당 요원이 쾌청을 깔아주면 거다이리자몽은 실질적으로 자신의 선파워 특성과 거다이옥염의 효과를 둘 다 볼 수 있기 때문.
물론 싱글 배틀에서는 여전히 거다이맥스 리자몽보다는 일반 리자몽이 더 많이 쓰였지만, 싱글에서도 가끔씩 선파워 특성에 의존하지 않는 물리형 리자몽들이 의표찌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용의춤(고집)이나 칼춤(명랑)으로 랭크업을 한 뒤 거다이옥염으로 옹골참이나 기합의띠를 부숴가며 밀어붙이는 전술이다.[30]
최근에는 매턴 피를 갉아먹어 리자몽의 유지력을 떨어뜨리는 선파워보다는 블러스트번/폭풍 등의 고위력 자속기를 활용한 맹화 거다이 리자몽이 더 많이 쓰는 편.[31]
성능과는 별개로, 가뜩이나 편애를 많이 받고 있던 리자몽인데, 거다이맥스까지 얹어줬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 팬들 사이에서는 "또 리자몽이냐", "리자몽은 이제 그만",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은 아무것도 아닌 거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 11월 11일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상해꽃, 거북왕 역시 살아남긴 했지만, 이들은 도감 외로 분류되어 있어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이전 스타팅 포켓몬은 리자몽 혼자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후 포켓몬 홈 개방으로 이상해꽃과 거북왕 등도 풀리게 되었으며, DLC 공개로 관동 스타팅 모두 거다이맥스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라르도감 논란 때는 물론이고 가라르 챔피언의 에이스 포켓몬이 리자몽임이 공개됐을 때부터 유저들의 불만이 늘어났지만, 다른 스타팅이 못 받는 주목을 리자몽 혼자서 받고 있다 보니 이런 여론이 더해진 것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SPECIAL


그린엑스의 포켓몬으로 등장. 그린은 여행을 시작했던 시점에 오박사에게서 파이리를 받았고, 그린의 멤버 중 리자몽의 레벨이 가장 높다.
그린의 리자몽은 와자몽으로, 엑스의 리자몽은 엑자몽으로 메가진화를 한다.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워낙에 인기도 많고 인지도도 높아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서도 스타팅 동기들에 비해 눈에 띄게 활약하거나 큰 비중을 갖고 있다. 무인편에선 지우의 에이스, XY에선 라이벌의 에이스, 최강 메진화에선 주인공의 에이스, 오리진에서도 주인공의 에이스로 나오는 등. 심지어 극장판 3기에선 거의 주연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실 리자몽의 독보적으로 높은 인기의 베이스는 애니에서의 활약 때문인 것도 있다.
실질적으로 '''DP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서 비중있게 출연'''했다. 포켓몬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포켓몬의 숫자도 많아진만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고 난 이후로는 다음세대로 넘어갈수록 이전세대 포켓몬들이 다시 비중있게 출연하기 어려운데, 리자몽은 이례적으로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고 활약도 많이하는 대우를 받고있다.
무인편에서는 어떤 트레이너에게 버려진 파이리를 한지우가 데려다 키우게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김일김영선.[32] 다만 리자몽으로 진화한 직후 최초 등장 때는 장호비가 맡았으며 진화 전 파이리/리자드 때는 차명화/이선주가 담당. 이후 지우의 리자몽은 성도지방, AG 관동지방의 배틀프론티어,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에서 여러번 등장하면서 모습을 많이 비추었다.
성도지방 편에서는 지크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 성별은 암컷이고, 이름은 '''리사'''이다. 그런데 한국판에서는 성우가 남자이다.
사이드스토리에서는 불도 못뿜고 날지도 못하는 정말 최이슬고라파덕에 비교될만한 녀석이 나왔는데[33] 사실 자신감 부족이었고 나진에 의해 불도 뿜고 하늘도 날게 된다.
포켓몬스터 XY -최강 메가진화-의 주연 알랭이 메가리자몽X를 쓴다. 기술배치는 화염방사/블러스트번/강철날개/번개펀치/드래곤크루.
그런데 이 리자몽, 애니에서의 취급이 매우 안 좋다. 매주 애니가 끝나고 방영하는 '마농의 메가진화 그림일기'에서 다양한 포켓몬의 메가진화형을 보여주는데, 이 포켓몬들은 알랭의 메가리자몽 X를 바르는 것으로 강함을 어필한다. 메가대짱이, 메가번치코, 메가야도란 등에게 기술을 얻어맞고 날아가는 게 일.하지만 알랭의 에이스로서 '''칼로스 리그 우승'''을 이뤄낸다.[34]
칼로스 리그에서는 트로바의 파트너로 메가리자몽Y가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는 레드의 포켓몬으로 등장. 마지막 화 뮤츠와의 싸움을 기준으로 불대문자#s-2/스피드스타/메가톤펀치/베어가르기로, 이 기술들은 1세대 당시 리자몽이 배울 수 있던 기술들이다.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키아웨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포켓라이드용으로 탑승장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 자세한 것은 키아웨 항목 참고.
포켓몬스터 W에서는 가라르지방 챔피언 단델의 소지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거다이맥스 개체로 등장하며 목호의 붉은갸라도스와 대결한다. 여기에서도 상성상 불리한 물타입의 갸라도스를 이기게 된다. 상성의 불리함은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걸 확실히 보여준 화였다.
이후 단델이 지우와 싸울 때도 나왔는데, 알랭이나 승태(이쪽은 나무킹) 때처럼 지우가 리자몽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피카츄와 대련하였다.[35] 그리고 마찬가지로 압승.
비슷하게 '날개 달린 드래곤' 체형인 망나뇽과 종종 엮인다. 지우의 리자몽은 오렌지 제도 편에서 강산의 망나뇽, 성도지방 편에서 분노의 호수를 지키는 망나뇽, BW 편에서 아이리스의 망나뇽과 이향의 망나뇽[36]을 만났다. 반대로 W편에서는 단델의 리자몽이 지우의 망나뇽을 만났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1세대 스타팅답게 마그나 게이트를 제외하고 모든 작품에서 스타팅으로 등장한다. 야생으로 보려면 탐험대 기준 파이리와 리자드는 어둠의 화구와 거대 화산, 리자몽은 공간의 균열과 어둠의 화구 최심부에서 만나야 한다.
스타팅으로서의 성능은 대략 브케인과 비슷한 편. 다만 일단 스토리 상의 던전 설계가 불꽃타입에게 불리한 편이라 그리 큰 기대는 할 수 없다. 굳이 쓰고 싶다면 구멍파기깨트리다 같은 기술머신을 잘 활용할 것.
그러나 어찌저찌 열심히 키워서 리자몽까지 진화시킨다면 이에 보답하듯 에어슬래시, 드래곤크루, 섀도크루, 날개치기, '''열풍''', 솔라빔, '''지진''', 기합구슬, 칼춤, 안개제거 등등 넓어진 기술폭을 자랑한다. 특히 저 중에서 열풍과 지진은 전체기라서 이전까지 어려웠던 몬스터 소굴 돌파를 한결 수월하게 해 주기까지. 좀 무리해서 교배기까지 따질 경우 원시의힘, 용의춤, 배북, 집단구타, 역린도 배운다.
지능그룹은 불꽃타입 대부분이 그렇듯 C이며 그에 걸맞는 막강한 화력이 특징인 전형적인 죽창형 어태커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맹화 특성으로 발동하는 열풍은 타입 상성에 따라서는 '''네 자릿수'''를 뽑아낼 수 있으며, 열풍 외에도 지진도 배우기 때문에 열풍이 막히는 적은 이걸로 뒤통수를 칠 수 있다. 용의춤이나 칼춤, 배북과 연계하면 지진의 파괴력을 늘릴 수 있는 건 덤.[37] 게다가 전술했듯 저 둘은 '''방 전체''' 판정이라서, 방에 들어와서 한번 휘둘러 주면 어설픈 상대는 금세 사라져 있을 정도. 여기에 더해 모으기 필요 없음까지 있어서 솔라빔을 쾌청 버프를 받지 않고 1턴만에 발사하는 진기를 보여 주기까지 한다.
단점이 있다면 C그룹 특성상 PP 관리 계열이나 함정 관련 지능스킬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잘못해서 기술줄임 함정이라도 걸리면 그 피해가 상당히 막심하다. 렌트라처럼 기술 간의 연결이 필수일 정도는 아니지만, 기술줄임 자체가 위협적인 함정은 맞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덤으로 모으기 필요 없음 지능스킬의 경우 충전형 기술을 모두 1턴만에 사용하게 해 주는 대가로 '''사용 PP를 2로 늘리기 때문에''' 솔라빔을 함부로 남발하기도 망설여지게 된다. 주의할 것.

5.4. 포켓몬스터 TCG



5.4.1. Base Set 리자몽


'''한글판 명칭'''
'''리자몽'''
[image]
'''영어판 명칭'''
'''Charizard'''
'''일어판 명칭'''
'''リザードン'''
'''수록 블록, 팩'''
Base Set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20
불꽃
H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격투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수파워
에너지 태우기


당신의 턴 동안(공격 전에) 리자몽에게 합체되어 있는 모든 에너지 카드를 남은 턴 동안 불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만약 리자몽이 마비 혼돈 수면 상태에 있으면 이 특수파워는 사용할 수 없다.
기술
불회전
불불불불
100
공격비용으로 리자봉에 합체되어 있는 에너지 카드 2개를 버려야 한다.
포켓몬 TCG 최초의 세트인 1996년 Base Set에 수록된 리자몽. 초대 시리즈 기준 최강의 공격력과 HP를 가진 '''수치상 최강''' 포켓몬이다. 포켓몬 TCG의 마스코트 격인 카드로, 매직 더 개더링Black Lotus가 있다면 포켓몬 카드에는 리자몽이 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가격도 상태 좋은 1st 에디션이라면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미국 리얼리티 쇼 전당포 사나이들에도 손님이 리자몽 초판을 들고온 에피소드가 있다.
2020년 리자몽 초판 PSA10이 $220,574(약 2억4천만원)에 낙찰되었다.# 현재까지 판매된 포켓몬 카드 중 최고기록이다. 구매자는 미국의 래퍼 Logic.
능력치가 HP 120에 공격력 10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가지나(웬만한 포켓몬은 즉사한다) 공격기술 회오리불꽃의 필요 에너지가 불꽃 4장+사용시 불꽃 에너지 2개 버림 효과라 코스트가 높은데, 붙은 에너지 카드의 종류 상관없이 불꽃 에너지로 취급하는 특수능력 에너지 번이 이걸 커버해주며 이중무색 에너지와 조합하면 그야말로 에너지효율이 극대화된다(…) 다만 이 화력을 오래 유지할 수가 없고 에너지 제거 류 카드에 의한 공략에 취약한 점 때문에 사실상 쓰이기 대단히 어려운 카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스타팅 포켓몬이어서 리자몽 자체의 인기가 높았고, TCG 규칙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숫자가 큰 카드가 멋있어 보이기 때문인 것도 한몫했다.
매우 희귀하지만 베이스 셋이 90년대~2000년대 초 한글판으로도 출시된 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어 정보도 존재한다. 위의 틀은 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5.4.2. 리자몽 EX(부스터)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리자몽 EX'''
'''영어판 명칭'''
'''Charizard EX'''
'''일어판 명칭'''
'''リザードンEX'''
'''수록 블록, 팩'''
XY2 와일드 블레이즈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불꽃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타오르기


동전을 한 번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자신의 덱에서 기본 에너지를 3장까지 선택해서 이 포켓몬에게 붙인다. 그리고 덱을 섞는다.
기술
불대문자
불무무무
12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트래쉬한다.
M진화체인 M리자몽 EX가 둘 다 기술에 필요한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1기술과 꽤 궁합이 좋다. 50%확률로 덱에서 3장 부스팅은 상당히 강력하고, BW의 비크티니나 XY 프로모 카드인 속임수 동전을 사용하면 75%의 확률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1기술을 가져서인지 2기술 불대문자의 데미지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다.
역시 문제라면 소울링크가 없다는 점. 후턴을 잡고 타오르기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다음 턴에 M진화를 해버리면 턴이 그냥 날아간다. M진화를 쓰느니, 기술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가 무색이니까 프레프티르처럼 에너지 스위칭 효과가 있는 카드의 보조로 들어가서 부스팅하는 것이 실용성이 높다. 물론 프레프티르는 100%로 2장을 부스팅하는 제르네아스(Y30)가 있어서 이런 카드 안쓴다. 여러모로 너무 초기에 나와서 손해만 본 카드.
먼 훗날인 CP6에서 리자몽 소울링크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5.4.3. 리자몽 EX(구축덱)


'''한글판 명칭'''
'''리자몽 EX'''
[image]
'''영어판 명칭'''
'''Charizard EX'''
'''일어판 명칭'''
'''リザードンEX'''
'''수록 블록, 팩'''
XYA 메가 배틀 60장덱 「M리자몽 EX」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불꽃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날개치기
무무무
60

기술
화염폭
불불무무
150
자신의 다음 차례에 이 포켓몬은 「화염폭」을 사용할 수 없다.
M진화가 전제된 포켓몬 치고는 상당히 쓸만하다. 오히려 M진화를 하지 않고 단독으로 쓰는 편이 실용성이 높다.
1기술은 허접하지만 2기술인 화염폭은 꽤 좋다. 150은 힘의머리띠 버프만 받으면 170으로, HP170대 포켓몬 EX들이 1타 사정권에 들어온다. 몇몇 포켓몬들을 제외하면 현재 사용되는 EX는 대부분 HP170이라서, 180인 포켓몬을 잡을 궁리만 하면 써볼만 하다. 불 타입은 대장장이로 부스팅할 수 있고, 기술에 더블 무색 에너지가 호환이 되니 기술 사용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연속사용 불가 페널티는 포켓몬 교체나 XY8 조로아크의 특성 등으로 해결 가능.

5.4.4. M리자몽 EX(X)


'''한글판 명칭'''
'''M리자몽 EX'''
[image]
'''영어판 명칭'''
'''Mega Charizard EX'''
'''일어판 명칭'''
'''MリザードンEX'''
'''수록 블록, 팩'''
XY2 와일드 블레이즈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30
드래곤
RR, U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와일드 블레이즈
불불악무무
'''300'''
자신의 덱을 위에서부터 5장 트래쉬한다.
XY 2탄 와일드 블레이즈의 커버 카드.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해도 파격적 데미지로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막상 나오고 보니 너무 코스트가 큰데다 나중에는 M레쿠쟈 EX라는 거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카드까지 등장하고 말았다. M레쿠쟈 EX와는 달리 이 카드는 XY블록 초기에 발매된 M진화 포켓몬인지라 소울링크가 없고, 진화 전인 리자몽 EX가 불꽃 타입이라서 진화 전에는 드래곤 타입 서포트를 받지 못한다. 진화 전에는 더블 드래곤 에너지를 달지 못하는 점과 레시라무의 보조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특히 뼈아프다.
먼 훗날 소울링크가 나왔지만, 바로 아래의 와자몽과 드래곤 메렉의 하위호환에 가까워서 묻혔다. 저 둘도 채용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 이 녀석을 채용한다는 것은 컨셉 수준.

5.4.5. M리자몽 EX(Y)


'''한글판 명칭'''
'''M리자몽 EX'''
[image]
'''영어판 명칭'''
'''Mega Charizard EX'''
'''일어판 명칭'''
'''MリザードンEX'''
'''수록 블록, 팩'''
XYA 메가 배틀 60장덱 「M리자몽 EX」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20
불꽃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1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그렌다이브
불불무무무
'''300'''
이 포켓몬에게도 50데미지를 준다.
차라리 위의 엑자몽보다는 상황이 낫다. 진화와 상관없이 일관적으로 불 타입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50자해가 문제지만 자해데미지를 없애주는 도구인 프로텍트 큐브로 상쇄할 수 있다. 어차피 리자몽은 소울링크가 없기때문에 이거 달아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일단 기술은 더블 무색 에너지가 호환되기 때문에, 서포트 대장장이와 조합하면 보이는 것만큼 심각하게 힘들지는 않다.
역시 등장 당시에는 나름 주목을 받았던 카드였으나, M진화 자체의 불편함 때문에 순식간에 묻혔다. 특히 소울링크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

리자몽 소울링크가 발매되어, 간신히 숨통은 트였으나 자해 대미지가 너무 뼈아프다. 기껏 에너지를 5개 달아도 맞고 쓰러지면 망하기 때문. 써먹으려면 소울링크를 달아 M진화한 후 프로텍트큐브로 갈아끼우는 방법을 쓰는 쪽이 낫다. 이래저래 쓰기 어려운 카드인 건 여전하다.

5.5. Pokémon GO


'''006 리자몽'''
[image] [image]
명칭
한국어
리자몽
일본어
リザードン
영어
Charizard
분류
화염 포켓몬
타입
/
몸무게
90.5kg

1.7m
설명
강한 상대를 찾아 하늘을 날아다닌다. 무엇이든 다 녹여버리는 고열의 불꽃을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들이대지 않는다.
진화
파이리리자드(25) → 리자몽(100)
기술
일반
특수
  • {{{#!wiki style="display: none" 불대문자#s-2 (1차징, 140) * {{{#!wiki style="display: none" 드래곤크루 (3차징, 50) * {{{#!wiki style="display: none" 오버히트#s-2 (1차징, 160) * {{{#!wiki style="display: none" 화염방사* (2차징, 70) * {{{#!wiki style="display: none" 블러스트번*AD[A] (2차징, 11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23
173
186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1238
? ~ 1651
? ~ 2064
2889
HP



158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O[38]
X
[39]
포획률
5%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40]
[image]
최대 CP는 2889. 비행 타입 스페셜 어택을 배우지 않으므로 불꽃 타입으로 사용된다. 최대 CP가 그리 높지 않고, 리자몽보다 좋은 포켓몬들이 매우 많으므로 보통 육성 난이도로 차별화하거나 메가진화 시켜서 사용한다.
배우는 스킬의 경우 퀵 무브는 화력이 강한 회오리불꽃, 격투 쪽 저격이 가능한 날개치기*, 에어슬래시가 있고, 불꽃세례*는 회오리불꽃의 하위 호환이라 사용하지 않는다. 2020년 커뮤니티 데이에 용의숨결*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드래곤 타입으로 통일이 가능해졌다.
스페셜 어택은 2018년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블러스트번이 제일이다. 없으면 오버히트를 배우면 되며, 불대문자는 오버히트의 하위 호환이라 지뢰 취급. 드래곤크루는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괜찮다. 레거시 무브인 화염방사는 2차징이라는 점에서 오버히트 및 불대문자와 어느 정도는 차별화가 되는데 그래도 보통은 오버히트를 선호하고, 블러스트번과 비교하면 그냥 하위 호환이다.
트레이너 배틀 업데이트로 하이퍼리그 에서 자주 사용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노말 어택은 회오리불꽃을 주로 사용하고, 레거시 무브인 날개치기는 회오리불꽃보다 약간이나마 차징 능력이 높은 것을 감안해서 가끔 채용되기도 한다. 차지 무브는 역시 블러스트번이 제일이며,[41] 해방 스킬은 차징이 빠르고 드래곤 타입을 저격할 수 있는 드래곤크루를 사용한다.[42] 환경 면에서는 물 타입 포켓몬이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전기 타입과 바위 타입은 일반 하이퍼리그에서는 타입 기술조차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아서[43] 약점 부담이 덜한 편이고, 강철, 격투, 페어리를 반감하면서 녹일 수 있고 기라티나에게도 드래곤크루로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어서 꽤 메이저한 포켓몬이다.
레이드 배틀에서는 4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다. 바위에 극도로 취약해서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당시에는 솔로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4성 레이드를 리자몽 잡자고 도는 사람은 별로 없어 인기가 낮았다. 그러다 2017년 11월 레이드 패치로 인해 리자몽이 빠지고 리자드가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후 다시 개편된 체계에서는 아예 빠지게 되었다.
2020년 5월, 제너레이션 도전 2020: 관동 이벤트에서 리자몽이 본가의 POTY 총선거에서 관동 1위에 오른 기념으로 리자몽 모자를 쓴 피카츄가 나왔다.
'''리자몽 포획 가능 이벤트'''
레이드
강한 바람의 날
2018.03.06. ~ 2018.03.16.
진화 위크
2019.12.07. 11:00~14:00
2020 포켓몬 데이
복제 리자몽 등장
특전기 블러스트번
2020.02.26. ~ 2020.03.02.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 블러스트번
이로치 최초 등장
2018.05.19. 12:00~15:00
특전기 블러스트번
2018.12.01. ~ 2018.12.03.
특전기 용의숨결
2020.10.17. 11:00~17:00

5.5.1. 메가리자몽


'''메가리자몽X'''
[image]
명칭
한국어
메가리자몽X
일본어
メガリザードン X
영어
Mega Charizard X
분류
화염 포켓몬
타입
/
몸무게
110.5kg

1.7m
설명
온몸에 넘치는 엄청난 파워가 몸을 검게 물들이고 푸른 불꽃을 이글이글 태운다.
진화
리자몽 → 메가리자몽X(메가에너지 20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73
213
186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3850
HP




'''메가리자몽Y'''
[image]
명칭
한국어
메가리자몽Y
일본어
メガリザードン Y
영어
Mega Charizard Y
분류
화염 포켓몬
타입
/
몸무게
100.5kg

1.7m
설명
트레이너와의 유대가 힘의 원천이다. 제트기를 능가하는 비행 능력을 자랑한다.
진화
리자몽 → 메가리자몽Y(메가에너지 20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319
212
186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4455
HP




2020년 8월 28일에 메가진화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 이상해꽃, 거북왕, 독침붕과 함께 최초로 메가진화가 풀렸다. 최대 CP는 메가리자몽X가 3850, 메가리자몽Y가 '''4455'''로 메가리자몽Y의 CP는 게을킹을 능가하는 '''1위'''이다.
메가리자몽X의 성능은 여러모로 애매하다. 본가에서 쌍두형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라 능력치 계산에서 Y에 비해 크게 손해를 봤고, 기술도 불꽃 타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리자몽의 특성상 드래곤 타입 기술이라고는 드래곤크루와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용의숨결 뿐이라 드래곤 타입으로 쓰기도 보통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메가 부스트까지 고려하면 다른 드래곤 타입 메가 진화가 나오기 전까지는 채용할 여지가 있다. 불꽃 타입으로 통일을 해도 레시라무와 비슷한 수준이라 메가진화까지 동원하기에는 아쉽고, 용의숨결은 트레이너 배틀 특화 기술이라 1티어 드래곤 타입들에게 밀린다. 때문에 레이드에서는 여러모로 메가리자몽Y가 더 좋은 편.
메가리자몽Y는 CP에 걸맞게 공격력은 뮤츠를 능가하는 319 이고 스타팅 포켓몬 특전인 블러스트번과 메가 부스트가 더해져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메가진화 포켓몬의 제약 때문에 활용도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지만, 그런 한계조차 불꽃 타입 최강자 레시라무의 DPS를 무려 20%나 뛰어넘는 매우 높은 딜량 덕분에 뛰어넘을 수 있는 강력한 포켓몬이다.
레이드 공략은 Pokémon GO/레이드배틀/5성 문서를 참고.

5.6.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6. 논란



6.1. 드래곤에 대한 논란


포켓몬스터에는 드래곤이나 용과 관계가 없어보이는 것에도 드래곤 타입이 붙은 경우가 많지만 정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양의 드래곤에 가장 근접한 모습을 갖고 있는 리자몽에게는 드래곤 타입이 붙지 않았다. 이를 의식한건지 애니메이션에서 리자몽에 대해 잘 모르던 나진은 리자몽을 보고 드래곤 타입은 질색이라고 하였고, 아이리스는 리자몽을 드래곤 포켓몬인 줄 알고 있다가 도감 설명을 듣고서야 알게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교배 그룹은 드래곤으로 들어가며, 타입에 상관 없이 드래곤 취급을 하는 등[44] 제작진도 리자몽이 드래곤임을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고, 메가리자몽X에 드래곤 타입을 붙임으로서 리자몽이 드래곤임을 명확히 하였다.
초창기 포켓몬스터의 드래곤 타입은 최강급 포켓몬에게 상징적으로 부여되던 타입이었기에 밸런스적으로 이상해씨, 거북왕과 균형을 맞춰야 했던 리자몽에게 드래곤 타입을 붙이기는 어려웠던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렇게 붙은 타입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포켓몬스터는 등장 포켓몬들의 참신한 디자인이 어필하는 점 중 하나라, RPG에서 흔한 색깔 장난이나 아류종 같은 디자인을 돌려쓰는 짓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45] 리자몽이 버티고 있는 한 다른 포켓몬들은 리자몽과 컨셉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형태로 디자인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드래곤은 글라우룽, 스마우그, 스카사 , 앙칼라곤처럼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D&D 드래곤과 다른 모습도 많기에 문제가 될 것은 없다.

6.2. 편애 논란


게임 프리크의 1세대 집착증이 도를 넘어 1세대 이외의 모든 세대가 잔인하게 배척당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정상적인 대접을 받고 있는 1세대 스타팅들이지만, 그중에서도 리자몽은 '''이상해꽃이나 거북왕 따위를 아득히 뛰어넘는 엄청난 편애를 받고 있다.''' 반면에 같은 1세대 스타팅인 거북왕은 리자몽과 비하면 상당히 홀대 받는다.
예를 들면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그린, 목호, 1세대 챔피언로드의 엘리트 트레이너, FRLG의 트레이너타워의 등산가 등으로, 매우 적기 때문. 이상해꽃이나 거북왕 같은 동기들은 의외로 사용 NPC가 많은 편이다. 그런가하면 1세대 포켓몬이면서도 2세대 게임 오프닝 마지막에 등장해 불을 내뿜으며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물론 이상해꽃, 거북왕은 등장하지 않는다.
가장 최초에 발매되었던 TCG팩에서도, 지금은 체력이 120에 공격이 100이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디 흔하지만, 당시에는 리자몽만이 '''유일하게 체력이 120, 공격이 100'''이었다. 그 시절엔 더블 무색 에너지와 조합하여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했다. 제일 처음 포켓몬스터 카드가 나오기 시작할 때도 공식적으로 가장 비싸고, 희귀했던 카드다. 1세대 당시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했으며, 3~4장만 있으면 게임보이와도 교환이 가능했다. 1998년에 홀로그램(반짝이는 카드) 리자몽은 100달러를 넘기는 경우도 흔했다. 그나마 비슷한 수치를 가졌던 카드는 체력 120의 럭키[46]정도. 이 카드를 한방에 제압할 수 있는 카드는 강연 덱의 윈디가 유일했다. 체력 90에 무려 공격 120을 자랑했으니. 지금은 인플레가 진행되다보니 컬렉션용도 외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1세대를 장식한 대표적인 카드들 중 하나다.
더욱이 애니에서도 XY이전까지는 지우가 사용하는 경우 외에는 타 스타팅에 비해 등장 빈도가 상당히 적은 편이고, 지우의 초창기 스타팅 중에서 유일하게 최종진화를 한 포켓몬이기도 하다. 지우의 만년 파트너 피카츄 이상의 강함을 뽐내는 초창기 에이스이기도 하다. 지우가 리자몽을 리자몽 동굴에 남겨놓는 에피소드 시작에서 보면, 같이 여행하던 이슬이가 지우의 배틀 방식을 까면서 "피카츄, 안 되면 리자몽. 피카츄, 안 되면 리자몽"이라는 논평을 하는가 하면 로켓단이 지우 일행과 전력을 비교하면서 다 제쳐놓고 그 리자몽이 있는데 어쩌겠냐는 식으로 말한다. 뮤츠의 역습 때도 복제된 1세대 스타팅 끼리 싸울 때 지우의 리자몽은 다른 트레이너들의 이상해꽃, 거북왕과 달리 복제된 포켓몬과의 미러전에서 어느정도 타격을 먹였고 좀 더 오래버텼다. 심지어는 지우의 여행 동료로 가장 인상깊게 남은 포켓몬을 선발하는 투표[47]에서도 시리즈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이자 지우의 소울 메이트인 피카츄조차 제치고 '''전체의 40%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XY에 이르러서는 준레귤러인 트로바와 알랭이 리자몽을 사용했는데, 트로바의 경우 최후반부에서 리자몽을 써서 출현이 적었지만, 알랭의 리자몽의 경우 최강 메가진화 에피소드와 본편에 여러번 출연하면서 모습을 많이 비추었다. 특히 알랭의 리자몽은 '''칼로스 리그전 무패'''로 우승의 주역까지 되면서 리자몽의 대우가 엄청나다는걸 입증했으며[48], 후속작 썬문에서도 키아웨의 라이딩 포켓몬으로 많이 출연하면서 무인편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켓몬 수가 많아짐에따라 애니메이션에서 한 번 출연하고 재등장까지 기약이 없다는것을 감안하면 무인편부터 현재까지도 애니메이션에 모습을 꾸준히 비춘다는 것은 엄청난 대우다.
이윽고 게임판 기반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주인공이 레드인 만큼 피카츄는 레드가 도감을 채우려고 포획하는 장면에서만 아주 잠깐 나오고, 레드의 파트너 역을 맡은 것은 파이리다. 리자몽으로 최종진화하여 여행의 끝을 본다. 지우마냥 리자드부터 반항하긴 커녕 꼬박꼬박 말 잘 듣고 나중엔 교감까지 나눠 결국 메가진화까지 이루어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메가진화한 포켓몬이 되었다.
또한, 피카츄와 더불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개근 출연하기도 했다. 초대와 DX에서는 몬스터볼에서 나오고, X와 얼티밋에서는 포켓몬 트레이너가 다루는 세 마리 중 하나가 되었다가, 4에서는 아예 독립 캐릭터로까지 승격되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양덕후들의 리자몽 사랑은 그보다 더 대단하다. 일본에서는 포켓몬이라 하면 피카츄지만 북미지역 등 서구에서는 리자몽도 심볼로 쳐 줄 정도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일본의 포켓몬 센터에서는 리자몽이 그려진 티셔츠와 지갑 등을 한정 판매했고, 니코동의 어느 용자는 리자몽 6마리 파티를 만들어 Wi-Fi 대전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몇몇 양덕들도 이런 엄청난 푸시를 받는 리자몽에 대한 편애 논란이 조금씩 불거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리자몽이 확실히 폭발적인 푸시를 받게된 것은 6세대 부터이다. 그전에는 의외로 대접이 짰던 시절도 있었는데 자세한 건 후술. 바로 리자몽이 뮤츠와 함께 6세대의 새로운 요소인 '''메가진화를 X와 Y, 두 가지 형태로 할 수 있는 둘밖에 없는 포켓몬이기 때문이었다.''' 뮤츠는 전설의 포켓몬이라 취급이 남다른 것도 납득할 수 있지만[49] 단순한 스타팅 포켓몬이, 그것도 같은 1세대 스타팅 동기인 이상해꽃거북왕이 메가진화 형태를 하나씩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혼자 두 개씩이나 가지고 있는 걸 생각하면 리자몽은 우대받기 시작한 것은 분명히 이때부터라고 할 수 있다.

2016년720번까지의 인기투표 총선거에서 9위 차지하여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탑 2%의 인기 포켓몬)


2020 포켓몬 데이 기념 총선거에서는 이전 투표와 다르게 더 높은 결과인 '''4위'''를 보여주면서 매우 인기 있는 포켓몬임을 증명해준다.[50] 아무래도 신작이 나올 때마다 특별한 대우를 준 것이 유저들의 인기도를 높인 것 같다. 하지만 너무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7세대에서는 포켓라이드에서 공중날기에 해당하는 라이드를 담당하게 되기도 했다. 라이드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리자몽만 '''알로라 도감에 없는 포켓몬'''이니 우대라고 할 만하다. 다행히도 전용 Z기술은 없으나 7세대에도 메가진화가 가능했는데다 당시 리자몽은 거의 메가스톤을 채용한 형태이기 때문에 어차피 있어도 안 썼을 것이다. 거기다가 전용 Z기술이 있는 포켓몬 중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은 없다.
8세대에서는 동세대 스타팅 둘과 달리 초기판에서부터 나왔으며, '''챔피언 단델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하고 거다이맥스를 얻었다.''' 포켓몬캠프에서 만들 수 있는 카레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등급은 가라르지방에서 처음 출현한 포켓몬이 아닌 리자몽의 이름을 딴 리자몽급 맛이다. 또가스와 마자용도 등급 중에 포함되지만 둘 다 각각 실패하거나 보통맛 카레에 매겨지는 등급에 가까운 반면, 2번째와 3번째 등급은 모두 가라르지방의 고유 포켓몬의 이름을 땄는데도 리자몽에 대한 우대는 소소한 요소에서까지 보이고 있다. 동세대 스타팅 둘은 도감 외 신세였다가 DLC 갑옷의 외딴섬에서야 정식으로 복귀하고 거다이맥스를 얻은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 DLC 왕관의 설원에 나온 레지드래고의 머리 부분이 리자몽처럼 생긴 건 덤이다. 거기다가 시즌 10 이후로 8세대 메타 동안 큰 사기성과 픽률을 보여주던 많은 포켓몬들이 금지 리스트에 올라 금지 카드가 되었는데도 유일하게 리자몽만 금지 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팬들의 불만 소리는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종합적으로 1세대의 상징중의 하나로써 상품, 미디어, 게임내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대우를 받아왔지만 소드 실드에 이르러서는 정도를 넘어선 편애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오히려 많은 비판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인기가 많다는 같은 이유로 편애의혹을 받는 피카츄와 뮤는 각자 정상참작이 가능한 이유가 있다. 피카츄는 포켓몬을 아예 모르더라도 피카츄의 얼굴은 한 번쯤 보았을 가능성이 클 만큼 '''포켓몬 프랜차이즈의 대표 마스코트이고'''[51][52], 뮤는 배포 포켓몬이라는 개념을 확립하는 데 일등공신을 하는 등, 존재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 포켓몬이다.[53] 반면 리자몽은 어디까지나 스타팅 포켓몬중에 한 마리일 뿐이기 때문에 순전히 인기만으로 인한 편애를 받다보니 일각에선 아예 적폐 취급을 받는 등, 리자몽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비단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 리자몽의 인기가 좋은 곳에서도 이전보다도 비판 여론이 크게 일어나는 등, 소드실드의 논란의 중심으로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분명 리자몽의 인기가 많은 건 맞지만 위의 포켓몬 총선거의 결과를 봐도 1위는 아니라는 점이다. 인기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결국 일개 스타팅 포켓몬일뿐인 리자몽을 특별한 포켓몬으로 취급하는 게 문제다. 거기다 리자몽이 마스코트인 피카츄 마냥 특별한 포켓몬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하여 반론을 하자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포켓몬 세계관의 첫 발걸음인 레드, 레드 버전의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 버전의 마스코트이자 상징''''이라는 반론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상해꽃 역시 그린, 리프그린 버전의 마스코트인데다 2세대 이후 왠만한 초전설들도 각 버전의 심볼이라는 사실은 마찬가지다.

6.2.1. 의외의 무명시절


하지만 의외로 찬밥신세인 시절도 있었다. 6세대 들어서 메가진화를 둘이나 얻고 7세대에서 알로라 도감에 없으면서도 포켓라이드 대상으로 채택되고 8세대 챔피언의 에이스이자 거다이맥스 가능 포켓몬이라는 있는 푸시 없는 푸시 다 받아 편애 논란으로 지탄받는 현실이지만, 5세대 이전 특히 파레리그에서의 리자몽이 이러한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야말로 기가 찰 노릇이다(...).
  • 레드/그린이 막 발매된 당시야 이상해꽃과 더불어 간판 캐릭터로서의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이 당시에도 공식 저작물에서는 이상해씨를 좀더 밀어주는 형국이었고 외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리자몽이 캐릭터로서의 인기를 얻어가자[54] 미디어믹스 전략 차원에서 리자몽을 좀더 치켜세워주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55]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간판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피카츄였기에 2세대가 출시될 때 쯤 리자몽은 지우의 멤버에서 이탈하게 된다.[56]
  • 그래도 아직 애니메이션을 통한 인기를 얻은 '특별한 포켓몬'이라는 인식이 있었는지 GS 인트로 대미를 장식했고 게임 프리크 공식 일러스트 중에 심향이 특별한 색 리자몽을 조우하는 작품도 있었다. 하지만 작중에선 특별한 색 리자몽과의 조우는 커녕 1세대와의 교환 없이는 아예 손에 넣을 수 조차 없는 포켓몬이 바로 리자몽이었다. [57]그나마도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아예 인트로 자체가 스이쿤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서 안 나왔다.
  • 3세대가 나올 즈음 RS 홍보 차원에서 등장한 번치코를 치켜세우기 위한 희생양으로 소비되면서 이미지를 구겼다.
  • 1세대 리메이크인 파레/리그 당시에도 대우가 좋은 포켓몬이었다고 보긴 힘들었다. 아니, 메인 포켓몬임에도 불구 리자몽의 대접이 가장 박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 이전의 그란돈/가이오가 같은 전설의 포켓몬이 아니라 스토리상 필연적으로 마주쳐야 하는 존재도 아닐 뿐더러 훗날 레츠고 시리즈 처럼 스타팅이 고정되는 스토리도 아녔기에 어디까지나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하다못해 리자몽을 고르지 않아도 된다. 즉 여타 메인 포켓몬과 달리 스토리 자체가 리자몽을 중심으로 굴러가는 서사가 아녔던 것이다. 훗날 2세대 리메이크에선 메인 포켓몬을 작중에서 필연적으로 조우하도록 스토리를 조정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 이때의 리자몽이 게임 내 성능상 얻은 수혜는 전용기인 블러스트번이 추가된 것 뿐, 여타 메인 포켓몬이 차지한 그것에 비하면 매우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그 특전기조차 실전에서 쓰기 대단히 애매모호한 성능이었고 무엇보다 리자몽만 이런 특전기를 받은 것이 아니요 하다못해 그 특전기조차 게임큐브 소프트를 경유한 블레이범 또한 배울 수 있는 것이었다. 폼 체인지라는 개념도 희박했던 시절이라 훗날 발매된 소프트의 메인 포켓몬들 같은 파워업 수단조차 없었으며 하물며 당시 대전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 조차 아니었다.
    • 이 당시 리자몽을 다룬 굿즈가 리자몽 스킨 GBA를 제외하면 몇 없었다는 것도 한몫했다. 3세대 전설 트리오의 경우 당시가 데뷔작이었으니 굿즈가 쏟아져나왔고 훗날 메인 포켓몬들도 조기 특전으로 피규어가 하나씩 발매되곤 하지만 리자몽은 관련 굿즈가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고 리자몽 굿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6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된 이후 이야기이다.
    • 달리 말하면 리자몽은 제때 받아야 할 메인 캐릭터로서의 보정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6세대 들어서야 편애 소리를 들을 정도로 푸시를 받는 상황이라는 건데 정작 메인 캐릭터로서 보정을 받았어야 했을 시기에는 당시 시스템의 한계로 새로운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다. 똑같이 리메이크 작품이지만 2차 창작에서 하골소실, 오루알사, 레츠고 시리즈 레퍼런스가 성황리에 활용되는 것에 비해 파레리그가 활용되는 빈도가 턱없이 부족한 점에서도 명확해진다. 비단 메인 캐릭터들의 박한 대우 외에도 작품 자체가 팬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 하골/소실이 발매되면서 리자몽을 쓰는 레드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5세대 C기어에서도 리자몽 스킨이 존재하는 등 어느 정도 대우가 좋아지긴 했으나 이는 리자몽을 밀어준다기보다는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모두 밀어준 결과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7. 기타


  • 5세대까지는 뿔카노와 울음소리가 똑같았지만 6세대부터는 리자몽의 톤이 더 밝으면서 거칠게 바뀌었다.
  • 1세대 때 이 녀석의 형태를 띤 버그 포켓몬인 M리자몽이 있었다. 미싱노 문서의 각주에서 "아네 데파미"에 기술되어 있다.
  • 리자몽 인형 중에 짝퉁과의 구별 방법이 있는데 특히 메가리자몽Y는 정품 눈을 보면 날카롭지만, 짝퉁의 눈을 보면 거의 커서 아기 같은 느낌을 준다.
  •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2차 창작에서는 사람의 1.5배는 될법한 거구로 나오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의외로 신장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1.7m으로 대략 성인 남성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이와 같은 신장의 포켓몬은 나무킹이나 엠페르트 등이 있다. 참고로 비슷한 사이즈로 묘사되는 망나뇽이 2.2m이다. 소드실드에서도 단델보다 작게 묘사된다.
  • 모든 스타팅 중 유일하게 공중날기를 배우며, 모델링 상 떠 있다.
  • 흔한남매에서 자몽이 인형이 이 리자몽이다.
  • 흔한남매채널에서 비중이 많은 인형 중 하나다. 이름은 자몽이며, 인형뽑기로 뽑은 인형. 코믹스판은 저작권때문인지 말같은 얼굴로 그려진다.

8. 관련 문서



[1] 성도: 236
호연: 208RSE
센트럴칼로스: 085
가라르: 380본토
[2] 이 도감 설명때문에 한지우의 리자몽은 한지우를 자신보다 강한 파트너로 인정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3]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물이 닿는 건 문제인지, 아니면 설정변경인지 지우의 파이리가 근처에 물이 마구 쏟아지자 꼬리를 손으로 붙잡고 도망치는 장면도 있었다.[4] 1세대와 통신하는 경우.[5] DPPT에서 전국도감 활성화 후 팔파크와 연동하는 경우[6] 초반 한정[7] 중반 이후[8] 피카츄 버전과 연동하여 공중날기를 배우고 다시 돌려보내면 RGB에서도 쓸 수 있다.[9] 피카츄에서도 초반에 쓸 수 있는 전략이다.[10] 모든 스타팅 포켓몬 중 유일하게 배운다. 정작 날개 달린 조류인 모크나이퍼는 설정 상 못 배운다.[11] 실전에서 자주 사용되는 파도타기와 폭포오르기는 제외[12] 엑자몽은 불꽃 1/4배, 격투 1배. 리자몽과 와자몽은 불꽃, 격투 모두 1/2배.[13] 물론 동레벨대라면 깡패 스킬 베어가르기로 돌파할 수 있었다.[14] 4세대 이후에야 인파이트 추가 등으로 인해 흔해지긴 했지만, 2세대에서 잠만보를 한방에 날릴 수단이라고는 사실상 일격기뿐이었다.[15] 일반 메가리자몽X의 색상이 제크로무의 색상과 비슷하게 짜여져 있어서 메가리자몽Y의 색이 레시라무의 색이 되었거나, 특별한 색의 메가리자몽X가 레시라무의 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16] 6세대 때는 저 둘이 더 높았었다.[17] 1위는 메가레쿠쟈(180)[18] 비전설만 따지면 4위.[19] 와자몽의 특공은 리자몽의 특공의 1.5배에 조금 못미치며 노력치가 먼저 계산되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있다. 특공종족치의 차이를 1.5배로 퉁치고 계산해도 와자몽의 특공은 (리자몽 특공 * 1.5(메가진화) + 노력치) 지만 선파워 리자몽은 (리자몽 특공 + 노력치) * 1.5(특성 선파워보정)가 되어 더 높게 나온다. 여기에 구애안경이나 생명의구슬 같은 도구 보정이 더해진다면 차이는 더 커진다.[20] 대신, 독파리나 만타인, 더시마사리는 솔라빔을 1배로 받음과 동시에 특수내구가 높은 편이므로 보기는 어려워도 만날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독파리와 만타인은 미러코트를 배우기 때문에 방심하면 와자몽이 역으로 당한다.[21] 겁쟁이 C252라도 내구에 얇게 투자한 메만다를 1타로 날려버린다.[22] 엑자몽 역시 메진 이후 바위가 2배가 되므로 메진을 안한 상태에서의 교체는 여전히 반이 날라가지만, 메진 이후 교체에도 반이 날라가는 것은 치명적[23] 한카리아스는 잠빙 한정. 용의파동으로는 1타가 안 난다. 랜드로스는 잠빙으론 당연히 확 1타, 겁쟁이 기준 쾌청 화염방사로 고난수 1타가 나온다. 무엇보다 한카리아스는 기띠와 스카프 사용률이 높아서 풀피 한카리아스 만났다면 죽었다고 보면 된다.[24] 이 경우에는 서브웨폰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암석봉인을 철저히 대비해, 각종 메이저 어태커들의 비자속 암석봉인을 고난수로 버티는 조정을 하는 편이다.[25] 마찬가지로 6세대 당시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메가캥카, 메가보만다, 팬텀, 파이어로, 볼트로스 등이 전부 크고 작은 하향을 받았다.[26] 심지어 6세대의 패왕이자 픽률 1위였던 한카리아스 마저 페어리 메타의 강세와 알로라 수호신들, 철화구야, 아고용의 등장으로 간접 너프를 받게 되었다.[27] 메가리자몽Y의 경우 쾌청 보정 불대문자/오버히트가 5~6만 선이었지만, 선파워 리자몽이 생명의구슬 내지 목탄을 장착하고 날리는 불꽃 기술은 9만을 넘는다. 다이맥스할 경우 3턴 간은 명중률이나 특공 하락 등 패널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덤이다.[28] 마기라스와 몰드류등의 포켓몬의 레이팅 밴과 열사의대지로 인한 견제폭상승, 자속보정받는 다이제트, 천적의 다수 잘림과 궁합이 굉장히 좋은 거다이맥스 등으로 8세대환경을 굉장히 좋게 받고있다.[29] 참고로 원본 불꽃의맹세의 1/8배보다 약간 강화된 거다.[30] 코터스가 밴을 당한 시즌6 레이팅부터는 특성 선파워를 포기하고, 맹화 거다이옥염으로 밀어붙히는 방법이 쓰이는 중이다.[31] 거다이가 풀린 후, 맹화가 터진 상태라면 블러스트번으로 한 마리를 데리고 갈 수도 있다.[32] 셋 다 로이, 포켓몬도감과 중복.[33] 지능도 낮고 수영도 못하고 물 타입 기술도 사용 못한다. 그래도 고라파덕은 에스퍼 기술이란 차별화가 있었다. 지능은 리자몽이 더 나았지만.[34] '''하지만 그로 인해 알랭과 리자몽이 지우와 개굴닌자의 우승을 가로막음으로서 전세계 지우팬들의 분노를 폭발시킴으로써''' 제작진들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35] 아쉽지만 지우가 자신과 같은 종의 포켓몬을 다른 사람이 데리고 있다고 해서 자신도 그 포켓몬을 데려와서 붙은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있어 봐야 은송과의 스왈로 미러전뿐인데 이 때는 당시 스왈로를 자신의 수중에 데리고 있어서 그런 거고, XY에서 화살꼬빈을 사용하는 니콜라라는 소년과의 대련에서는 자신이 화살꼬빈을 데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카츄를 내보냈다.[36] 성도지방 편에서 이향의 망나뇽은 신뇽 상태였다.[37] 단, 지진은 아군도 공격하므로 주의.[A] 2018년 5월 19일 12시~15시, 2018년 12월 1일 새벽~2018년 12월 3일 16시, 2019년 12월 14일 09시 ~ 2019년 15일(일) 21시에 진화한 개체 및 2020년 포켓몬데이 이벤트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복제 리자몽이 배울 수 있었다.[38] '불꽃타입 포켓몬을 1마리 진화시킨다' 리서치로 파이리 포획 가능.[39] 리자드는 1성 레이드, 리자몽은 4성 레이드에 올라왔었다.[40] 복제 리자몽은 없음.[41] 블러스트번이 없다면 오버히트를 채용하는 옵션도 있지만, 실드의 존재를 생각하면 완전히 대체는 불가능하다. 공격 2랭크 다운이 치명적인 디버프기도 하고, 이거보다 약간 가벼운 블러스트번 쓰는데도 전전긍긍하는 리자몽의 내구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범용기로 쓰는 건 힘들다.[42] 애초에 드래곤크루 외에 다른 타입 차지무브 옵션이 없다.[43] 당장 프리미어컵 메이저 축에 드는 괴력몬, 덩쿠림보, 전룡이 일반 하이퍼리그에선 전부 마이너다.[44] 비슷한 예로 갸라도스가 있지만 이쪽은 메가진화하면 물/악 타입이 된다.[45] 5세대의 야나키, 바오키, 앗차키, 볼트로스, 토네로스, 랜드로스 나, 7세대부터 등장한 리전 폼 정도다.[46] 럭키의 공격은 80이었다.[47] 전체 득표수는 진화 전 상태도 포함하여 집계되었다.[48] 그러나 이 연출은 지우의 우승을 막았다는 것으로 엄청난 비판과 개연성 문제를 낳았고 시리즈를 망쳐버린 최악의 한 수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49] 그 뮤츠도 X의 성능이 애매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 거의 Y만 쓰이며, 리자몽에 비하면 메가진화 의존도가 좁은 축에 속한다.[50] 거기다가 이번 인기투표는 각 세대별로 따로 나누어서 투표를 하고 나중에 합쳐서 계산하는(...)이상한 투표법을 보여주었는데 가장 인기포켓몬이 몰린 관동에서 1위 타이틀, 전체 4위 타이틀은 그야말로 엄청난 것[51] 심지어 피카츄는 실전에서 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실전에 쓰기 위해 리자몽처럼 버프를 준다 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52] 레츠고 시리즈부터는 이브이와 공동 마스코트. 하지만 여전히 피카츄의 입지가 이브이보다 더 높다.[53] 초전설전, 일반전을 가리지 않는 실전 유저에게도 리자몽과 같은 경우 2개의 메가진화+엄청난 고성능으로 최근 몇 년동안 골머리를 앓아온 반면 '''뮤와 피카츄는 성능으로 악명을 떨친 적은 거의 없었다.'''[54] 이 당시를 회고하는 2ch 스레 중에는 그린 버전을 고른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였고 레드 버전이 리자몽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훨씬 인기가 많았다는 식의 진술도 있었다.[55] 미디어믹스에서 꽤 흔한 전략 중 하나로 드래곤볼베지터가 바로 이런 식으로 입지가 급상승한 사례이다.[56] 파워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함도 있지만 이는 리자몽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내구연한이 다했음을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 지금처럼 있는 푸시 없는 푸시 다받을 정도였으면 상업성을 위해 어떻게든 등장시키기야 했을 테니까. 그럼에도 리자몽을 정규 멤버에서 퇴출시켰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57] 2세대 단일 소프트로는 입수 조차 할 수 없는 1세데 스타팅 포켓몬이, 그나마도 어떻게 리자몽 혼자만 이런 파격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나 싶을 수 있는데 이는 2세대 체험판 당시 인트로 끝부분에서 거북왕과 이상해꽃을 번갈아 보여주다 리자몽이 대미를 장식하는 구성이었다가 동기 둘이 잘리고 2세대 스타팅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리자몽만 남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