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nking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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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rogwares[2] 가 제작한 크툴루 신화 기반의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3] 플레이어는 미국의 사설 탐정 찰스 리드가 되어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원인 불명의 환영과, 홍수로 곳곳이 침수되고 고립된, 음산하며 음울한 도시 오크몬트의 비밀에 대해 파헤치게 된다.
2. 요구 사양
3. 평가
4. 성우진
5. 기타
게임 내 자잘한 버그나 오류가 많은 편이다. 특정 브랜드 부품을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오브젝트를 선택할 때 오류가 뜨면서 게임이 튕기는 경우가 있는데, 포스트 프로세싱을 Low로 낮추면 튕기지 않는다. 또한 게임을 저장한 뒤 다시 로드하거나 다른 지역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아이템을 이미 획득한 장소에 다시 아이템이 리스폰되어 있다.
또한 주인공과 오브젝트들 간의 상호작용이 너무 작위적이라거나, 정작 플레이어의 선택이 게임의 큰 흐름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점 등[5] 게임 플레이 내적인 단점들도 있다.
상기되어있는 점수가 말해주듯, 단조롭고 불편한 게임플레이, 거기서 거기인 적들 등 단점이 즐비한 게임이지만, 이 단점과 징그러운 아트워크가 맞물려 크툴루 신화의 썩은 맛 하나만큼은 아주 충실히 구현되어 있는 게임이다.
2020년 8월 25일쯤을 기해 스팀와 에픽 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본 게임이 내려가 구매할 수 없게 되었다.
이유는 단순한데, 게임의 퍼블리싱과 자금 지원을 맡은 Bigben Interactive/Nacon에서 로열티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본 게임의 소스코드를 마음대로 유출해 본 게임을 바탕으로 한 RPG를 개발하려고 하는 등 계약조건에 어긋난 행위를 반복해서 저질렀다.
이에 본 게임의 개발사인 Frogwares 측에서 그러한 위반 행위들을 지적하며 계약 파기를 요구했지만 BBI/Nacon 측에서는 프랑스의 긴급 COVID-19 사업 보호법에 의해 계약 파기가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COVID-19, 통칭 코로나로 불리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후 일약 성장한 산업 중 게임 산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Frogwares 측이 얻는 게임의 수익이 거쳐오는 단계는 이렇다.
스팀/에픽 스토어 등 게임 판매처 -> BBI/Nacon -> Frogwares
BBI/Nacon에서는 단순히 계약조건을 어기는 행위뿐만 아니라 게임 판매량까지 Frogwares 측에 알려주지 않고, 로열티 지급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계약 파기나 로열티 지급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법정 소송이 진행중이며, 개발사인 Frogwares 측은 소송이 끝날 때까지 더 이상 BBI/Nacon 측에 본 게임으로 얻는 수익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BBI/Nacon을 통해 계약한 스토어들에서 게임 판매를 중단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직접 계약한 닌텐도 스위치 샵과 EA 오리진, 게임즈플래닛, 그리고 자사의 사이트에서만 게임 판매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21년 2월 27일부터 다시 스팀에 게임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개발사인 Frogwares 측에서 판매하는 게임이 아닌 배급사인 BBI/Nacon 측에서 무단으로 게임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6][7]
[1] Windows판 1년 기간 독점[2] 전작으로는 셜록 홈즈: 악마의 딸이 있다.[3] 공포스러운 연출과 묘사, 생존을 위한 전투 및 간소한 크래프팅 시스템 등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기도 하다.[4] 다이렉트 게임즈 사이트에 기재된 최소 사양은 Windows 10(64비트)이지만, Windows 7(64비트)에서도 구동 확인[5] 뭘 하든 마지막에 3가지 선택지중 하나를 선택해서 엔딩을 보는 식이다.[6] Frogwares 에서도 이 사실을 접했는지 유저들에게 스팀 버전 싱킹시티를 구매하지 말것을 권장하고있다. https://twitter.com/Frogwares/status/1365385278140133378[7] 또한 현재 스팀에서 판매중인 싱킹시티는 예전 버전의 게임이며, DLC, 업적, 클라우드 세이브도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