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is One's Oyster
'''EZ2ON The World is One's Oyster 정식오픈판 8키 패턴'''
'''EZ2ON 베타버젼 패턴'''
구 EZ2ON FBT 당시 추가된 오리지널 곡. FBT 티저 영상에서 물음표로 처리된 곡 중 하나였다. 베타테스트 당시 꽁꽁 숨겨져 있다가 운영자 이벤트에서 Love & Extasy와 함께 깜짝 공개되었다.
Big Beat라는 장르에 맞게 비트가 흥겹게 전개되지만 곡의 스케일 자체는 통상의 Big Beat보다 에픽하고 웅장한 것이 특징. BGA의 컨셉은 과학 진영과 마법 진영의 대립이다. BGA의 캐릭터들의 이름은 빨간 쪽이 '''홍련''', 파란 쪽이 '''마리'''.
한 때 BGA에 나오는 여캐의 가터벨트가 논란이 되었다. 노출 수위가 심한 것 아니냐는 일부 유저들의 항의가 있었으나 또 다른 유저들 사이에선 "좋은 게 좋은 거다"란 반응이 나와서 여태까지 그래왔듯 BGA 자체의 호불호가 갈린다.
제목의 뜻은 "세상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서양의 격언. 별칭은 단순히 제목 뒤의 Oyster에서 따온 "굴요리" 혹은 "굴세계"이다. 그리고 BGA에 나오는 여캐는 "굴소녀"로 불린다.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의 난이도는 6키하드 10, 8키하드 11이였다. exr이 도입된 개정 난이도로 환산하면 각각 16, 17로 추산된다. 당시 패턴은 쉼없이 쏟아져 나오는 노트와 폭타로 난이도 10 중 최상위권에 랭크되었다. 당시 디렉터였던 Ryuminus 말에 의하면 패턴의 컨셉은 청과 백의 대립이였다고. 높은 곡의 퀄리티는 기본으로 치는맛 좋고 질주감 넘치는 패턴덕에 인기가 많았는데, 해금 레벨 자체도 꽤 높은 편이여서 공방에선 이 곡만 주구장창 하는 방이 따로 있었을 정도이다. 거기다 언제나 풀방이여서 당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식 오픈 이후 곡의 인기는 수직낙하 하고 말았는데, 곡이 살짝 수정되면서 패턴이 '''매우 재미없게''' 바뀌어 버렸기 때문. 개발자 관점에서 봤을때 더 완성도가 높았을지는 몰랐으나, 워낙 FBT패턴의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롤백하거나 추가패턴으로 내달라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묘하게 곡 자체도 이상해져 버렸다는 평이 다수를 이뤘지만, 곡과 패턴이 롤백되는 일은 없었다. 결국 베타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이 곡은 순식간에 비 인기 곡으로 추락해버렸고 말았다. '''제작자의 쓸데없는 고집이 명곡을 망쳐버린 불운한 사례.''' [2] 참고로 판권이 묶여있는터라 타 리듬게임이나 EZ2DJ에 이식되지도 못했다.
참고로 OST판은 게임내에 실리지 않은 버전으로, 음성 샘플과 효과음 대부분이 없다. 여기에 음성과 효과음이 가미된 버전이 베타테스트버전(본 문서 두번째 영상)이고, 신스음이 더해진 버젼이 정식오픈버전(본 문서 첫번째 영상)이다.
EZ2ON REBOOT 오픈 홍보 당시 PV 영상으로 8키 패턴이 공개된적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곡과 패턴이 FBT 때의 버전임을 알 수 있다. FBT 버전을 목빠지게 기다리던 유저들은 만세를 불렀지만 실제 베타테스트에선 여전히 정식 오픈 이후 패턴이였다.
[1] 앞 숫자는 노래 자체, 뒷 숫자는 SHD나 8키 해금 레벨[2] 당시 구 EZ2ON 베타테스트에서 정식서비스로 넘어오면서 패턴이 재미없게 바뀐 패턴은 이 곡 말고 Soul Eater와 Round 3도 있었으나, Soul Eater의 경우엔 8키 패턴만 살아남았고 Round 3는 워낙 이 곡의 파급력이 커서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