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I Am
1. 개요
2020년 11월 12일에 발매된 빌리 아일리쉬의 싱글이다.
bad guy, everything i wanted와 같은 지난 몇 개의 싱글들처럼 듣기 편한 음악을 추구하기보다는 시니컬하고 기괴한 1집 스타일로 돌아왔는데, my future의 차트에서의 부진[3] 을 극복하고 2위로 데뷔하여 준수한 차트런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초반의 좋은 화력은 유지하지 못하여 10위권에선 1주 밖에 머무르지 못하였다.[4]
가사 또한 상당히 시니컬한 편인데, 안티들이 자꾸 자신과 동등한 위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기에 대한 몸평[5] , 험담을 지속적으로 퍼뜨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두번째 벌스에서는 자기가 싫어하는 연예인[6] 이 자신의 기사 옆에 기사로 뜨는 것을 거부하는 내용이다.[7]
2. 성적
시작하자마자 영국 차트 '''2위''', 빌보드 차트 94위를 달성했다.[8]
2020년 11월 28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4kGoldn의 <Mood>를 이기지 못하고 2위에 올랐다.
게다가 진입 3주차 만에 탑 텐 아웃을 너무 쉽게 허용해 버렸다. 그러나 캐럴 시즌이 지난 2021년 1월 부터 순위가 다시 상승하여 탑 텐 재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빌보드 싱글차트 추이 : 94 - '''2''' - 11 - 20 - 23 - 36 - 42 - 18 - 14 - 17 - 13 - 12 - 진행중
3. 가사
4. 뮤직비디오
빌리가 직접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는데 재밌는 점은 캘리포니아의 Glendale Galleria 라는 쇼핑몰을 통째로 빌려서 무려 '''아이폰'''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중간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도넛 사건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있지만 빌리 아일리시 본인이 아리아나 그란데를 존경한다고 하였는 데다 핥지 않고 그냥 베어 물어 먹었기 때문에 크게 생각할 필욘 없다. 애초에 빌리 스스로 이 뮤비는 쇼핑몰 뛰어다니면서 프레첼, 도넛 먹는 단순한 얘기라고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5. 기타
-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폭력 논란을 저격하며 이 노래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놀라운 점은 수진과 서신애의 관계나 상황이 이 곡의 가사와 신기할 정도로 일치한다는 것. 이로 인해 유튜브에서 Therefore I am 영상을 찾아보면 최근 댓글 대부분이 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상태이다.
[1] 2020년 11월 21일 기준[2] 2021년 1월 27일 기준[3] 6위로 데뷔하였으나 단 8주밖에 차트인하지 못하였다.[4] 현재 미국에서는 에어플레이 포인트가 꾸준히 쌓여 추가적은 프로모션이나 퍼포먼스가 있다면 다시 10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5] 빌리는 항상 오버사이즈의 옷을 입고 다니지만, 끈질긴 파파라치와 기레기 때문에 일상에서 몸에 딱 붙거나 노출(이라 해봤자 민소매) 있는 옷 입는 사진이 찍히고, 이를 본 안티들은 그를 비만이라느니 하는 SNS 개소리가 많이 올라가기도 한다. 참고로 빌리는 아직 (2021년 기준 성인이지만 이러한 몸평은 당연히 성희롱으로 볼 수 있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몸 가지고 까대는 걸 보면 기함을 토할 정도.[6]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7] 연예인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자신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를 쓴 기자의 이름이 기재되는 것을 가리켜 자신을 그저 기삿거리로 취급하는 기레기, 미디어를 지칭한다는 해석도 있다.[8] 음원을 목요일에 발매하는 바람에 화력이 분산되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94위라는 낮은 순위로 진입했다. 음원과 스트리밍 성적은 1일 치, 라디오 성적은 4일 치만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