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 유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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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M Eudora. 데드 스페이스 3 챕터 2의 배경 무대.
지구정부 소속 군함으로, 선장은 로버트 노턴 대령.
본편에서는 플라즈마 포 1문이 무장의 전부였던 데다가 그마저도 유니톨로지의 건쉽에게 박살나긴 했지만, 프리퀄 리버레이션에서는 주권 식민지의 버려진 정거장 하나를 완전히 날려버릴 수 있는 수준의 폭약도 가지고 있었다. 군함치고 빈약한 무장과 그에 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거대한 함체로 볼때 전투함이라기보다는 수송함으로 보인다.[1]
엘리 랭포드 요원과 마커 조사팀의 통신이 두절되자 사전에 엘리가 알려주었던 마커 전문가 아이작 클라크를 찾아 노턴 대령을 포함한 전투병력들이 뉴 호라이즌 루나 콜로니에 상륙하여 아이작을 확보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유니톨로지 광신도들의 습격으로 함교 근무차 함내에 대기중이던 로젠, 로크, 그리고 이름 모를 부조종사[2]를 제외하고서는 오직 존 카버 하사와 로버트 노턴 대령만이 살아남았다.
모든 전투요원들을 잃고 함선의 유일한 무장마저 상실한 채 엘리 일행이 구조신호를 따라 타우 볼란티스 행성 궤도상의 고대 함대 위치로 충격점 항법을 실시했으나 사방에 깔린 기뢰에 맞아 처참하게 격침된다.
[1] 뉴 호라이즌 루나 콜로니 곳곳에서 유도라 호 소속 지구정부군 병사들의 시신을 볼 수 있다.[2] 함교 장면을 자세히 보면 왼쪽에 한 명이 더 있는데, 아이작이 가려서 안 보이지만 기뢰에 함교가 파괴되면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