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laad
1. 개요
LE버전
LE 1.2버전 전용 Voice addon
LE 2.3버전 전용 한국어화
SE버전
SE 1.2버전 전용 Voice addon
SE 2.3버전 전용 한국어화
2016년 제작된, 스카이림의 거대 모드.
제작자는 Vigilant와 Glenmoril의 제작자인 Vicn.
도바킨이 반룡 울리스와 만나면서 겪게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상세
반룡 울리스와 만나면서 겪게되는 기묘한 이야기가 주 스토리이며,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다크 소울의 반룡 프리실라와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하이 흐로스가 안뜰의 선풍의 질주 시험장 철문 너머에 있는 반룡 인형을 만지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1.2 버전 까지는 지역 1개, 던전 1개, 퀘스트 라인조차 몇 개 없고, 얼음 크리쳐만 존재하며, 플레이타임이 1시간도 안되는, 말 그대로 제작자가 '연습용'으로 만든 간단한 모드였었다.
그런데 2018년 제작자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되면서 재활치료 겸(...) 리메이크를 시작했고, 2.0.0 버전에서 총 2개의 지역과 퀘스트들이 추가되면서 중규모의 거대모드로 업데이트 되었다.
2.0.0 버전은 기존의 스토리(에피소드 1)를 포함해 총 3개의 에피소드 및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타임은 약 3~7시간 정도 소요된다.[1]
퀘스트의 시작은 1.2버전과 동일하며, 에피소드 2는 에피소드 1의 정문에서 왼쪽에 있는 '객실'의 '비밀의 방'을 들어가면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에피소드 1의 크리쳐들과 에피소드 2부터의 크리쳐 스펙이 넘사 수준이라, 에피소드 1을 생각하고 가면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2.0.0 버전이 되면서 제작자가 Vigilant와 Glenmoril의 설정을 Unslaad에 도입, 세 개의 모드들 모두 세계관을 공유하게 됐다.
2.3.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자잘한 장비 및 무기등이 추가되었다.
3. 전개
3.1. Ep 1 : 낙하하는 고양이 ~ 흰 서리
그레이비어즈의 '선풍의 질주'를 연습하는 장소에 가 보면 절벽 쪽에 정말 뜬금없이 반룡인형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 반룡인형을 작동하는 순간, 인형이 사라짐과 동시에 뒤에서 흰 고양이가 갑자기 말을 걸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이 기묘한 고양이가 시키는대로 반룡인형이 놓여져 있던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도바킨은 1시대부터 설원 오지에 존재해왔던 비밀의 지역이자 눈 정령들의 땅인 운슬라드로 가게 되고, 운슬라드 성 마당에서 울리스, 아이샤, 하사하사와 만나며 본격적인 퀘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참고로 해당 Ep 1 맵은 보기와는 다르게 운슬라드 성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곳이니 괜히 탐험할 필요는 없다. 운슬라드 성으로 부터 저 멀리 동쪽으로 볼 수 있는 또다른 성채 같은것도 출입 불가능하고 아무것도 없는 단순 오브젝트일 뿐이다.
<등장인물>
- 울리스 : 아우스테라와 ???? 사이에서 태어난 반룡반인. 인간의 몸에 뿔과 꼬리가 나 있으며, 이 때문에 결국 어머니인 아우스테라로부터 버림받았다. 그녀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운슬라드를 잠시 떠났었다고 하는데, 하필 드래곤과 인간이 전쟁 중이라 아버지는 찾지도 못하고, 인간에게 들키지 않게 숨어서 돌아오다 보니 무려 30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녀를 통해 드래곤 소울을 스탯으로 바꿀 수 있는데, 영혼 1개 당 체력 10, 지구력 10, 매지카 10, 퍽점수 1 중 한 개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그녀의 아버지 동상이 운슬라드 정원 중앙에 세워져 있다고 하는데, 그 동상을 보면 그녀의 아버지는 비질런트에서 등장한 ????가 맞는 듯.
- 아이샤 : 말하는 흰 고양이. 도바킨이 그레이비어즈에서 반룡인형을 만지는 순간 뒤에서 말을 거는데, 절벽에서 뛰어내리라느니 좋은 바람이 부니까 뛰어내리기 좋다느니 등등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별 해괴한 소리를 한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운슬라드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서 도바킨을 울리스한테 안내해준다. 울리스를 매우 걱정하고 아끼다보니, 다른 이들한테 까칠하게 구는 경우도 많다.
- 하사하사 : 운슬라드의 잡상인. 본인은 카짓이라고 하는데, 크기만 크지 생긴 것은 운슬라드 주변에 돌아다니는 눈의 정령과 판박이다. 울리스 말로는 아이샤가 자주 굴렸더니 어느새 저렇게 크게 되었다고. 카짓이라는 것 외에는 기억을 잃어서,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잡상인을 하는 이유는 "반짝거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라고 한다. 때문에 뼛속까지 장사치인 면모를 보이는데, 운슬라드에 들어가기 위한 열쇠를 무려 1000골드에 팔아먹는다.[2][3]
- 아우스테라 : 울리스의 어머니로, 카인의 딸이다. 울리스를 따뜻하게 대하고 싶었으나, 그녀의 몸에 자란 뿔과 꼬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그녀를 버리고 만다. 그러면서도 딸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신을 경멸하는데, 그 때문에인지 온 몸에 서리가 낀 것 처럼 얼음이 뒤덮혀 있으며, 저택 내부의 사용인들도 전부 얼음괴물로 변한 상태. 도바킨을 보고 상당히 기뻐하면서 카인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데[4] , 그 후 갑자기 뜬금없이 도바킨을 공격한다. 그녀를 쓰러뜨리고 난 후 그녀가 기도하던 제단 위를 확인해보면, 하이 흐로스가 절벽에서 봤던 반룡인형을 볼 수 있다. 이 반룡인형을 작동시키면 세 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한 가지 빼고는 다 배드엔딩이다.[5][스포일러] 참고로 배드엔딩을 선택했다고 Ep 2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니,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 얄티 : 도바킨 이전에 운슬라드에 방문한 사람. 인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이샤나 울리스를 통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올 때 마다 이름이 달라질 정도로 수많은 이름을 갖고 있었으며, 아이샤에 의하면 상당히 건방진 사람이었다고. 아이샤가 할퀸 이후로는 운슬라드에 온 적이 없다고 한다. 참고로 얄티(Hjalti[6] )는 타이버 셉팀의 또다른 이름이기도 하나, 본작에서 짤막하게 언급만 하고 이후로는 진짜로 아무 언급도 없는 엑스트라 처리된 것으로나 묘사되는 행동거지가 시정잡배나 다를바 없는것으로나 제국의 태조 타이버 셉팀의 이명과는 그저 동명이인일수도 있다.
3.2. Ep 2 : 별에 소원을 ~ 긴 겨울
Ep 1을 마친 후, 하사하사가 있는 쪽의 얕은 계단에 올라가면 '객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이 '객실'의 벽에 ???라는 이름으로 숨겨진 문[7] 이 있는데, 락픽으로 잠금을 해제하면 벽이 열리면서 숨겨진 방에 도착한다. 이 방에 있는 하사하사와 대화를 하면서 Ep 2가 시작된다.
Ep 2의 상황은 현재로부터 4~500년이 넘은 시점으로서, 현세에서 갑자기 500년간 사라진 도바킨의 행적을 쫒아 블레이드단이 운슬라드로 난입한 상황이며, 수백년 세월의 풍파로 인해 운슬라드 성 주변의 숲은 완전히 황폐화된 눈밭으로 바뀌었고 운슬라드 성은 다리가 붕괴되고 본성도 반쯤 파묻혀 들어갈수 없는 상태가 된다. 도바킨이 델빈, 에스번과 함께 블레이드단을 재건한 후에 운슬라드로 사라졌다는 설정인지 작중 등장하는 500년후의 블레이드단은 거의 군벌 수준으로 인원이 불어나있다.
<등장인물>
- 하사하사 : 운슬라드의 잡상인. 객실 내 숨겨진 방을 자신의 보물창고로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은 보물 중에서도 '반짝반짝별'을 매우 좋아한다. 여기서도 장사치인 면모를 보이는데, 종루에 가기 위한 열쇠를 100골드에 판매한다. 이후 4~500년 후의 운슬라드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자신은 블레이드단과 싸울 힘이 없어서 금화나 물약 등을 모으면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일이 정리된 후에는 도바킨이 드래곤 영혼을 불어넣은 울리스 곁을 지키며 미래로 떠나는 도바킨을 배웅한다.
- 아이샤 : 4~500년 후의 운슬라드에서 흰색의 거대한 검치호랑이 모습으로 큰 상처를 입은채 블레이드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아이샤를 도와 전투를 마치면 도바킨에게 울리스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은 잠깐 쉬겠다고 한다. 하지만 도바킨이 자리를 떴다가 다시 찾아가보면 사망해있다. 아이샤의 시체에서는 유니크 아이템인 고양이 반지를 루팅할 수 있다.
- 울리스 : 4~500년 후 도바킨의 발자취를 추적한 블레이드단과 맞서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용의 모습으로 쓰러져 있다. 대화는 물론 아무런 상호작용도 할수 없는데다 갈비뼈가 드러나있고 안쪽도 텅 비어있는 모습이라 죽었다고 볼수밖에 없는데, Ep3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도바킨이 드래곤 영혼을 불어넣어주고 미래로 떠날때까지도 살아는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 아우스테라 : 운슬라드 종루에서 아우스테라의 기억을 볼 수 있는데, '그 분'과 맺어지기 위해 회색 올빼미 쥬날의 힘을 빌린다.
- 회색 올빼미 쥬날 : 아우스테라의 기억에서 잠시 등장, 아우스테라가 '그 분'과 맺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4~500년 후의 운슬라드에서 재등장, 울리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도바킨에게 전해준다.[8]
3.3. Ep 3 : 흩날리는 눈 ~ 올빼미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회색 올빼미 쥬날의 조언에 따라 울리스에게 드래곤의 영혼 10개를 주는것이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조건이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율리스에게 드래곤의 영혼 10개를 주고 나서 하사하사와 대화를 하고나면 시작하며 울리스 뒤의 통로에 생긴 포탈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Ep 3의 상황은 현재로부터 1000년이 넘은 시점으로, 운슬라드는 일대가 지형마저 완전히 붕괴해 마치 남극같은 빙하지대가 되었고 운슬라드 성은 원래 자리에는 다리 일부, 동상, 성벽 극히 일부밖에 남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빙하지대로 밀려떨어진 상태이다. 쟈코비와 리즈는 원래 자리에 남아있는 운슬라드 성벽터에 텐트를 짓고 살아가고 있다.
쟈코비를 만난 뒤 북쪽으로 진행해야 할때 길을 잃을수도 있는데 정상으로 올라올때 리즈와 건너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다가 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맵 마커가 바로 앞쪽에 있고 우측 하단에 인형이 한쌍 붙어있는 벽이 있다.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진행 가능하다.
<등장인물>
쟈코비 - 하사하사의 본명. 천년동안 도바킨을 기다리면서 울리스의 딸인 리즈를 키워왔다. 도바킨에게 검은 존재들이 나타나 위험하니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모든일이 끝난후에는 도바킨에게 리즈를 울리스에게 데려다달라고 부탁하며[9] 자신은 Ep 3의 시간대에 혼자 남는다. 이후, 울리스와 리즈가 상봉한 후 다시 Ep 3의 시간대로 되돌아와 찾아온 도바킨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면서 소멸한다.[10]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이샤와 함께 병아리 장수로 활동한 자였음이 밝혀진다. 에필로그에서 도바킨이 쥬날에게 홀려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돕고 나서 진정으로 성불한다.
리즈 - 도바킨이 울리스에게 드래곤의 영혼을 건네주면서 태어난 존재. 사실상 울리스와 도바킨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회색 올빼미 쥬날이 노리고 있는 존재이다. 쟈코비에게 말을 배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하는 것이 서툴고 가끔 더러운 말도 쓴다고 한다. 쟈코비는 더러운말까지 가르쳐줄 생각은 없었는지 리즈가 그런말을 할때마다 하지 말라고 야단치는듯 하다. 모든일이 끝난 후 현재의 운슬라드로 건너가면서 어머니인 울리스와 재회하며 행복하게 산다.
울리스 - Ep 2인 500년 후의 미래에서 블레이드단과 싸우다 치명상을 입은 울리스는, 도바킨이 드래곤 영혼을 불어넣어주고 떠난 이후 자신의 딸인 리즈를 낳은 후 얼마 되지않아 사망한다. 천년 후인 Ep 3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얼마 남지 않은 유해앞에서 리즈가 엄마를 만나고 싶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p 3에서 밝혀진 실체는 아우스테라의 의뢰를 받은 쥬날이 얼음덩어리에 드래곤의 혼을 불어넣어 탄생한 존재. 정확히는 에필로그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얼음인형을 기반으로 탄생된 존재이다. 이후 Ep 3 막바지에 도바킨과 리즈가 현재의 시간으로 되돌아감으로서 현재의 울리스[11] 가 재등장한다. 현재의 울리스 입장으로서는 도바킨이 어디론가 잠깐 사라졌다가 갑자기 자기랑 닮은 어린아이랑 나타난 셈이라 어리둥절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은 이미 리즈와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딸이라는 도바킨의 설명에도 놀라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리즈의 어머니가 되어주겠다고 선언한다.
쥬날 - 운슬라드의 진정한 흑막. Ep 2에서는 블레이드단을 부추겨 울리스를 죽게 만들었고, 천년 후인 Ep 3에서는 리즈를 노린다. 그가 이렇게 했던 이유는 단지 드래곤이 되고 싶어서였고, 아우스테라에게 호의를 배푼것도, 도바킨에게 지혜를 빌려줘서 리즈를 만들게 한것도 다 드래곤이 되기위한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밝힌다. 이미 사망한 알두인과 연결 되어있는 알두인의 고름[12] 을 이용해 고름 군단을 만들어 도바킨과 울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리즈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마지막 수호자가 지키고 있는 장벽의 마법을 어떻게 뚫는지 몰라 무려 천년동안 도바킨이 장벽을 뚫고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보스전 이후 도바킨에게 살라달라고 빌다가 기습공격을 했으나 울리스의 영혼이 방해해서 실패하고, 사지가 잘린 비참한 모습으로 도바킨에게 유언과 다름없는 말을 하다가 죽임당하거나 조금 더 연명하다 죽는다.[13] 도바킨에게 처단당한 이후에도 에필로그에서 얼음인형[14] 의 몸을 빌려 도바킨을 홀려서[15] 죽을 위기에 몰아넣으려다 쟈코비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도바킨에게 완전히 소멸당한다.[16] 자신의 경험 중 사아쌀을 언급할 정도라 엄청나게 오래 살아온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17] 이렇게 지나치게 오래 살아오는 동안 모든것을 이루고 허무해진 나머지 자신이 어릴때부터 꿔온 꿈인 '드래곤이 되는것'을 실현시키고자 이런일을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검은 올빼미의 언급에 따르면 드래곤이 되는 꿈이 실현 불가능하다는건 쥬날 본인도 잘 알고 있었으며, 그저 누군가 자기를 죽여주길 바라며 폭주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1] 길을 이미 알고있고 모든 적을 간단히 처치할수 있는 고렙 상태라면 1시간 이내로도 깰수는 있다.[2] 설득이나 협박 등 다른 선택지가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얄짤없이 1000골드를 내고 열쇠를 사야 한다.[3] 1000골드가 그렇게 값싼것도 아니고 꽤나 불합리하다고 생각될수도 있으나 맵을 이리저리 뒤져보면 "하사하사의 비상금"이라는 이름의 돈주머니가 배치되어있으니 이를 찾아서 주면 해결된다.[4] 아우스테라의 혼잣말과 기도 내용 등을 통해 추측해보면, 자신과는 달리 딸을 진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찾아왔기 때문인 듯.[5] Ep 1에서 나온 배드엔딩에서의 묘사와 Ep 3에서의 언급을 보면 이 반룡인형은 사실 울리스가 뿔과 꼬리가 자란 모습으로나마 사람형태로 계속 살아갈수 있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 (불태운다)사람의 형상을 더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된 울리스는 용의 모습으로 돌아와 폭주하며 아이샤를 죽이고, 도바킨마저 죽이려다 결국 도바킨의 손에 죽는다. (꼬리를 자른다)뿔과 꼬리가 사라졌으나 그로 인해 모든 힘을 잃어버린 울리스는 바닥에 쓰러져 운슬라드의 혹한에 고통받다 죽는다. (울리스에게 반룡인형을 가져다준다)자신을 위해 인형을 만들 정도로 어머니가 아직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은 울리스는 따스한 온기를 느낀다며 삶을 살아갈 의지를 가지게 된다. 어머니가 도바킨에게 죽은것은 어차피 그녀가 죽음만을 원하고 있었다는것을 오랫동안 알아왔기에 탓하지 않겠다 한다.[6] 철자만 보면 히얄티긴 한데 스카이림 본작에서 Hjalti의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앞에 H자는 거의 묵음 처리된다.[7] 문 오브젝트가 있는게 아니라, 완전히 일반적인 벽이랑 똑같다. 이 문의 존재를 암시하는 하사하사의 편지가 객실에 있으므로 편지를 읽어봤다면 쉽게 단서를 얻어 찾아낼 수 있다.[8] 에필로그에서 정체가 드러난다.[9] 이 부탁을 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Ep 3 막바지에 보스를 죽이고 원래 시간대로 가는 포탈이 떠도 정작 들어가지질 않는다. 버그라고 당황하지 말고 쟈코비와 리즈가 있는곳으로 되돌아가 쟈코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고 리즈를 데려가 포탈에 함께 들어가자.[10] 이때 동상쪽을 보면 스탭롤이 흐르고 있다(...)[11] Ep 1 시점의, 도바킨이 아우스테라를 쓰러트리고 자신에게 반룡인형을 전해준 기억까지밖에 없는 울리스.[12] 다크소울3의 인간의 고름을 오마쥬 한것으로 보인다.[13] 죽이지 않고 그냥 갈 경우[14] 쟈코비와 아이샤가 납치해온 무수한 인명을 쥬날의 실험재료로 희생하면서 얻어낸, 용의 힘을 가지면서도 인간의 형체를 유지할수 있는 소체. 도바킨을 인공으로 만들어내는 셈이다. 울리스가 이런 소체에서 탄생한 존재로 보이며, 에피소드 지역의 얼음인형은 예비용으로 추가제작되어 보관된것으로 보인다.[15] (필멸자인 도바킨의 몸과는 달리) 얼음인형의 몸은 수천년간 유지될것이며, 도바킨이 자신의 혼을 불어넣어 미래를 얼음인형에게 맡길수 있다는(혹은 자신이 얼음인형의 몸으로 수천년을 살며 계속 활약할수 있다는) 식으로 홀리게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에필로그는 퀘스트중 자코비를 먼저 성불시키지 않은체 혼을 불어넣는다고 하면 그대로 배드엔딩판정 나오면서 게임오버되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반면 자코비를 성불시킨 이후에 혼을 불어넣는다고 선택하면 자코비가 말리면서 최종보스전 시작.[16] 운슬라드의 마지막 전투이자 최종보스전으로, 불을 밝힌 화톳불 주변 원 안으로 쥬날이 발을 디딜때까지 공격하면 안된다. 얼음인형의 몸을 빌린 쥬날의 레벨은 999에다 체력이 12000을 넘고, 아무리 때려도 체력을 무한정 회복하기 때문에(스크립트라서 데미지 수만을 넘는 무기나 마법으로 쳐도 타격되는 순간 피가 전부 가득 차버린다. 동료의 공격은 멈추긴 하지만 보통 동료모드의 최대수치인 10명 다 채운채로 극딜을 꽂아도 피가 정말 안단다.) 제작자가 정한 룰에 따를수밖에 없는 전투다. 세번을 이렇게 공격하면 마지막엔 화톳불 위 공중에서 마법진 같은것에 가로막혀 마법진을 깰려고 애처롭게 돌같은것으로 마법진을 계속 때리는데, 도바킨의 공격도 마법진을 통과 못하지만 이때 거침없는 힘 함성을 쥬날에게 날리면 쥬날이 소멸하면서 클리어된다. 혹 모드나 콘솔등을 이용해 거침없는 힘 함성을 배우지도 않고 운슬라드를 진행했다면 마법진 밖으로 나가 화살이나 마법을 이용하여 본체를 타격해야하는데 TGM도 뚫고 들어오는 스크립트 대미지가 너무 쌔게 들어와 클리어가 불가능할수도 있다. 이 경우 TCL 콘솔을 이용해 마방진을 통과해서 때려주자.[17] 솔츠하임은 물론이고 무려 아포크리파까지 다녀왔다. 매우 위험했지만 어쨌건 실험체의 폭주의 원인을 아포크리파에서 알아냈다고 한다.